신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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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達洙
1923년[1] 3월 10일 ~ 1992년 7월 27일 (향년 69세)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영산(靈山)[2], 호는 남계(南溪).
신상우 전 국회의원의 작은아버지이다.
2. 생애[편집]
1923년 3월 10일 경상남도 양산군(現 양산시)에서 아버지 송재(松齋) 신종규(辛鍾奎, 1867 ~ 1942. 4. 17)와 어머니 경주 손씨 손율동(孫栗東, 1862 ~ 1930. 4. 23)[3] 사이에서 2남 5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신종규는 1903년(고종 40) 5월 21일 통신사 전화과 주사에 임용되었으나, 이튿날인 5월 22일 사직했다.
하북공립보통학교(現 하북초등학교), 통도중학교(現 보광중학교), 건국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46년 광복 직후 우익인사로 범국민적 반탁운동, 미소공동위원회의 활동 반대, 좌익운동의 봉쇄등의 활동을 한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양산군지부 발기결성 청년부장, 대한독립촉성국민회 하북면 청년연맹 발기결성 위원장을 지냈다.
1952년에는 청년단체들의 대동단결을 목적으로 문화운동, 사상계몽사업, 이승만 대통령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 대한청년단 양산군지부 부단장, 양산군 하북면 의회의원 및 면의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청년운동가로 활동하였다.
1967년에는 경남뻐스[4] 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그의 사장 임기 동안 속리산고속, 신일여객, 세원여객, 경남정비공업사, 서울정비공업사 등 연관 기업을 잇따라 설립하여 버스 업계를 주도하였고 이후 유통산업에도 관심을 가져 1991년 세원백화점과[5] 우진상역을 설립하였다.
그 뒤로도 부산상공회의소 상공위원, 경상남도 지방노동위원, 부산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 마을금고연합회 경상남도협의회장, B.B.S.경상남도 연맹회장, 한국보이스카우트 부산연맹 지도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중책을 수임하였다.
1975년에는 학교법인 영산학원을 설립하여 초대 이사장에 취임하였고, 재정난으로 폐교 직전이었던 보광중학교의 인수 및 1976년 보광고등학교를 개교하였다.
1985년 12대 총선을 앞두고 이철승과의 인연으로 신한민주당 전국구 비례순위 1번에 내정되었다. 그러나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 안기부 측에서[6] 그의 사촌이자 민주한국당 사무총장이었던 신상우에게 만약 신달수가 신한민주당에 입당하면 경남버스의 영업을 방해 할수도 있다는 협박을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별 압박없이 당선되었으며, 신한민주당 정책심의회 부의장,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을 역임하였다.
1987년 이민우 구상 파동과 통일민주당 분당 사태로 신한민주당이 와해될 조짐이 보이자, 13대 대선을 앞두고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민정당에 입당하였다.
정계 은퇴 후 1992년 7월 27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영결식은 1992년 7월 29일 양산군 하북면 순지리 보광중학교·보광고등학교 교정에서 거행되었다.
이후 1993년 그의 유지를 받들어 장남인 해천(海泉) 신상걸(辛相杰, 1953. 4. 16 ~ ) 전 세원백화점 회장이 선친의 장학사업을 유지하고자 2억원을 기부하여 재단법인 남계장학회를 설립, 매년 보광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다양한 사회활동에 보탬을 주고있다.
3. 선거이력[편집]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7:37:12에 나무위키 신달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영산·영월신씨대동보 4권 550쪽에는 1922년생으로 등재돼 있다.[2] 초당공파(草堂公派) 27세 수(洙) 항렬.[3] 손수일(孫秀一)의 딸이다.[4] 경남버스로 사명변경은 1986년.[5] 8-90년대 태화백화점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 백화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IMF사태를 이기지 못하고 도산했으며, 현재는 롯데백화점(동래점)으로 변경되었다.[6] 전두환 정부시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까지 역임했는데도 야당인 신한민주당에 입당했고, 당연히 정부측에서 이를 언짢게 여길수밖에 없었다.[7] 1987년 신한민주당 탈당 민주정의당 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