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채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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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김치가 아니다
큰다닥냉이(영채)는 중동 지역과 아프리카 북부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북한의 문화어로 영채라 부르며 영채김치는 큰다닥냉이(북한문화어: 영채)로 담가 먹는 김치를 말한다. 함경도 지역에서는 영채를 산갓으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북한의 평안도와 함경도에서 많이 재배하며, 북한 주민들과 연변 조선족들은 이걸로 김치를 담그거나 겉절이식으로 무쳐 먹는다. 영채김치를 담글 때 무나 당근과 같은 채소도 영채김치에 함께 버무리는 경우도 많다.

영채는 알싸한 맛이 나며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다. 북한 주민과 중국 연변의 조선족들에게는 영채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및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고 맛도 뛰어난 장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남한사람들은 영채김치를 잘 먹지 않았으나, 90년대 이후 탈북민들이 많아지고, 중국 연변지역을 다녀온 남한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남한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 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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