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현 제3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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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카야마현의 동, 북부 지역인 츠야마시, 비젠시, 아카이와시, 마니와시(옛 호쿠보초 지역을 제외한 전역), 미마사카시, 오카야마시 히가시구의 옛 세토초 지역, 와케군, 마니와군, 토마타군, 카츠타군, 아이다군, 쿠메군을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2. 상세[편집]
자민당 지지세가 전통적으로 강한 주고쿠 지역인데다가, 심지어 오카야마현에서 비교적 인구밀도가 적은 북동부 농촌지역을 관할하기에 항상 자민당 우세 선거구였다. 게다가 이곳 터줏대감인 히라누마 다케오 전 경제산업대신은 할아버지가 히라누마 기이치로 전 총리로, 가문의 지원도 탄탄했다. 물론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극우 성향이었고 종종 망언도 뱉어내었다.
히라누마는 2005년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때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의 우정민영화에 반발,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하지만 가문의 힘 및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치신인인 자민당 아베 도시코 후보를 꺾는다. 이후 히라누마는 일어나라 일본, 일본 유신회, 차세대당 등 군소 우파 정당을 전전하고, 한때 차세대당 당수까지 역임했으나 당을 크게 키우는데 실패하고 자민당을 탈당한지 10년만인 2015년에 복당한다. 그래도 선거에서 계속 자민당 아베 도시코 후보를 꺾었고, 아베 도시코는 줄곧 석패율제를 통해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히라누마의 정계 은퇴 이후 치러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아베 도시코가 히라누마 다케오의 아들인 히라누마 쇼지로를 꺾고 4수 끝에 처음으로 지역구 당선을 이룬다. 하지만 다음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히라누마 쇼지로에게 지역구를 다시 빼앗겼다. 당선 직후 히라누마 쇼지로는 자민당에 복당했다.
한편 제48회 총선때 치바현 제7구에서 이곳으로 옮긴 우치야마 아키라 의원이 여기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2.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3.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4.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5.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6.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7.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4.8.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제47회 총선에서 자민당 아베 도시코 의원을 4번 연속 꺾은 히라누마 다케오 의원은 2015년에 자민당에 복당했다. 10년 만의 복당이었다. 하지만 고령에다 뇌졸중까지 겹쳐 출마를 포기하고 아들인 히라누마 쇼지로에게 지역구를 물려줬다.
자민당은 기존 후보였던 아베 도시코와 히라누마 쇼지로 사이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둘 다 무소속으로 출마시킨 다음 당선자를 추가공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아베 도시코는 지난 4번간의 지역구 패배를 딛고, 드디어 지역구에서 처음으로 당선되었다. 아무래도 세습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약간 있었다. 게다가 히라누마 쇼지로는 두꺼운 안경을 쓰고 나오고 정치신인답게 어벙한 모습을 종종 보여줬고, 결국 부친의 지역구를 수성하지 못했다.
4.9.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자민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의 추가 공천을 받았던 아베 도시코 의원이 6선 도전을 위해 나섰다.
한편 야권에서는 입헌민주당의 전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약칭] 오카야마 회장이었던 모리모토 사카에를 공천했는데 이때문에 연합과 사이가 좋지 않은 공산당과의 단일화가 불발되었고 공산당에서 별도로 아자키 히로코 후보를 공천하면서 이 지역구에서는 야권 공조가 무산되었다.
그외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아쉽게 2위에 그쳐 낙선했던 히라누마 쇼지로가 다시 한번 복수전에 나선다.
투표 결과, 무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후보가 자민당의 아베 도시코 의원을 누르고 지역구를 탈환해 초선 의원이 되었다. 아베 도시코 의원은 4년전 기쁨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지역구 낙선을 경험했지만 석패율제 구제로 6선 고지에 올랐다. 히라누마 가문의 지역구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 히라누마 쇼지로는 지난 총선과 달리 두꺼운 안경을 벗고 호감형 인상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했고, 연설능력도 늘었다. 게다가 금미령 등 히라누마 다케오와 가까운 유명 극우인사들이 와서 지원연설을 해줬다. 또한 자신이 오카야마에서 태어났고 오카야마에서 초-중-고를 나왔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미야기 출신인 아베 도시코를 교묘하게 깎아내렸다.
입헌민주당 후보와 공산당 후보는 모두 완패해 석패율제 구제를 받지 못한 채 완전 낙선했다.
히라누마 쇼지로는 이후 자유민주당에 입당해 지수회 소속이 되었다.
4.10.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해당 선거부터 오카야마현의 선거구가 1석 줄어들어 5구 대부분 지역과 합쳐졌다.
이렇게 5구와 합쳐지면서 저번 선거에서 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히라누마 쇼지로 의원과 석패율구제로 당선된 아베 도시코 의원 그리고 5구의 현역인 가토 가쓰노부 의원까지 현역의원 3인이 해당 지역구 출마를 위해 경쟁할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가토 가쓰노부 의원이 공천을 받게되었다.
입헌민주당에서도 저번 선거에서 5구에 출마했던 하타 도모코 후보가 공천받았다.
공산당에서는 하라다 아키코 후보가 공천받았다.
[1] 자유민주당 당적은 그대로 유지했다. 참고로, 일본은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당적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무소속으로 입후보하는게 가능하다.[2] 무소속 당선 후 자민당의 추가공인을 받았다.[3] 추천[4] 추천[5] 추천[약칭] 연합(連合)[6] 극우 아니랄까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두연설을 한 사진도 중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