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현 제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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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로시마현의 히로시마시 사에키구, 니시구와 서부 인접지역인 오타케시, 하츠카이치시를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이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히라구치 히로시.
2. 상세[편집]
선거구 내 유권자의 70%가 히로시마에 거주하기에 대도시 특성상 무당층 비율이 높다. 게다가 인접 선거구 국회의원인 기시다 후미오같이 지역 기반이 탄탄한 후보를 자민당에서 내세우지 않았다. 따라서 소선거구 출범 이후 초기에는 히로시마에서 자민당이 가장 약한 선거구로 꼽히었다. 2012년 이전까지 치러진 5번의 선거 중 자민당이 딱 한 번 이겼다.
하지만 자민당이 역대급 압승을 거두고 민주당이 역대급 참패를 한 2012년 제46회 총선 총선 이후, 이 선거구도 주고쿠 지방의 다른 선거구들과 마찬가지로 자민당 우세 선거구로 탈바꿈했다. 이 지역구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1번을 포함해 총 3번 당선된 마츠모토 다이스케 전 의원도, 제46회 총선부터 3번 연속으로 패배한 이후 정계를 은퇴했다.
마츠모토가 정계를 은퇴한 이후 처음 치러진 제49회 총선은, 공산당까지 야권 단일화에 동참하면서 자민당과 입헌민주당의 1대1 대결이 치러졌음에도, 자민당 히라구치 히로시 의원이 30%가 넘는 역대급 득표차이로 압승을 거두었다. 히라구치 히로시는 관료 출신 중의원 의원으로는 드물게 50대 중반까지 관료생활을 하다 늦깍이로 정계에 진출했다.
3. 역대 국회의원[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자민당 히라구치 히로시 의원이 당선되었다. 희망의 당 후보로 출마한 마츠모토 다이스케 전 의원은 이번 선거를 포함, 3번 연속 석패율제를 통해 비례대표로도 구제받지 못하고 낙선했다. 이후 정계를 은퇴했다.
4.2.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현역 자민당 히라구치 히로시 의원이 재출마한다. 2021년 8월에 만 73세를 넘겼기 때문에, 자민당 내부 규정 상 례대표로는 중복 등록하지 못했다. 따라서 지역구에서 패하면 석패율제를 통해 국회에 입성할 수 없다.
5명의 후보가 난립한 지난 총선과 달리 이번에는 야권에서 단일 후보를 냈다. 입헌민주당은 정치학자이자 대학 강사로 재직중인 정치신인 오이 아카이 후보를 공천했다.
투표 결과, 역대 가장 큰 격차로 자민당 히라구치 후보가 승리했다. 야권이 단일화했지만, 입헌민주당 오이 후보는 낮은 인지도와, 기시다 후미오의 총리 당선으로 인해 가뜩이나 더 높아진 히로시마의 자민당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하고 30% 넘는 격차로 참패했다.
4.3.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10증10감 선거구 개편으로 인해 에타지마시 분할이 해소되어 에타지마시 전역이 신 히로시마 4구로 이출되었다. 명칭이 바뀌고 행정구역이 유지된 히로시마 6구를 제외하곤 기존 선거구에서 관할 지역이 줄어드는 지역이 되었다.
현직인 히라구치 히로시 의원의 출신지인 에타지마시가 히로시마 4구로 이전되었지만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유신회에서는 NTT 도코모에서 근무했던 가네시로 마사타카를 후보로 옹립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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