욧카이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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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미에현 북부에 위치한 도시. 2022년 기준 인구 약 304,000명으로 미에현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특례시이다. 면적은 205.53 km².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四日市(よっかいち)라는 이름은 4, 14, 24일과 같이 ~四日로 끝나는 날에 시장(市)이 열렸다고 붙은 것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10일장인 셈.[2]
2. 역사[편집]
에도 시대에는 현재 미에현 일대의 '이세 상인'이 유명했는데 그 필두가 욧카이치시와 마츠사카시였다. 간사이와 주부의 사이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발달한 해운을 통해 성장했다.
예전부터 미에군에 속해 있었으며 1897년 8월 1일에 시로 성립되었다. 근,현대에는 주쿄 공업지대[3] 에 속해있는 공업도시로서 발전했다. 그러나 6~70년대엔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황 등으로 인해 도시 주민들이 심각한 건강문제를 겪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후 이는 일본 4대 공해병[4] 중 하나인 욧카이치 천식(四日市ぜんそく(喘息))으로 불리게 되었다.
3. 산업[편집]
COSMO 석유 등 대형 정유회사들이 밀집된 콤비나트 단지가 바닷가에 형성되어 있으며, 일본 최대 규모인 키오시아와 웨스턴 디지털의 플래시 메모리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대기업 및 관련업체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이 많은 만큼 상당한 규모의 유흥가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온몰과 미니스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온그룹이 이 곳에서부터 출발했다. 욧카이치역 앞에 첫 백화점을 세우기도 했으나 현재는 본사를 이전해버려 옛말이 되었다.
4. 교통[편집]
미에현의 대부분 지역과 마찬가지로 킨키 일본 철도 나고야선과 JR 도카이의 간사이 본선이 경쟁하고 있다. JR 욧카이치역에 나고야 방면 특급 난키, 미에 및 쾌속열차가 정차하고 있고, 그보다 규모가 큰 킨테츠욧카이치역에는 나고야를 오가는 특급열차도 대부분 정차한다. 따라서 나고야로 출퇴근이나 통학하는 사람들이 많아 나고야의 베드타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세 철도의 이세선 열차도 욧카이치역까지 운행하며, 츠로 갈 수도 있다. 2015년 4월 1일부터 우츠베선 운영을 담당하는 욧카이치 아스나로 철도의 본부가 이 도시에 있다.
5. 출신 인물[편집]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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