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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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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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Dragon
파일:중국 국기.svg (Lóng
파일:일본 국기.svg (りゅう
1. 개요
2. 설정
3. 목록
3.1. 원소 용
3.1.1. 일곱 용왕
3.2. 그 외 용
4. 여담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원신의 용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설정[편집]


원신에서 드래곤(용)이라고 일컫어지는 존재에는 크게 '원소 용(Elemental Dragons)'과 그 외 다른 이유로 탄생된 용들이 있다. 엄밀히 따지면 '원소 용'만이 드래곤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들은 과거 파네스가 티바트 대륙에 나타나기 이전, 원시 티바트 대륙을 다스렸다고 언급된다.

연하궁의 스토리에서 일곱 신이 있기 이전에 세계를 지배한 종족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현재의 일곱 집정관처럼, 일곱의 용왕이 세계를 다스리고 있었으며 '용왕' 역시 직위가 세습되던 구조였다고 한다. 허나 '최초의 참주'가 나타나 용의 힘 일부를 빼앗았고, 결국 일곱 용왕들은 그 권좌를 잃었으며 최종적으로 티바트 대륙의 통치는 '일곱 신'에게 돌아가고 말았다.

폰타인 마신 임무에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일곱 신의 권능은 본래 일곱 용왕들이 가지고 있었던 권능을 '최초의 참주'가 빼앗아 행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용왕들은 일곱 신 체제에 굉장히 부정적이다.

실제로 아펩은 나히다를 수메르의 정당한 지배자가 아닌 '하늘의 위광에 기대 수메르의 영주 노릇'을 한다고 깠으며, 물의 용왕 역시 찬탈해간 인물을 '최초의 참주'라고 지칭했다. 참주(僭主)란 고대 그리스에서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권위를 찬탈한 지배자를 의미하는 호칭으로 매우 부정적인 단어다. 종려 전설 임무 2막을 클리어하기 전, 남천문의 복룡목에 서있는 '야타용왕의 화신체' 옥구에게 말을 걸어 '암왕제군'에 대해 물어보면 암왕제군을 동일하게 '찬탈자'라고 지칭한다.

이후 마신 임무 4장 에필로그에서 느비예트가 나타에 대해 알려주는데 나타는 용의 나라라고 할 수 있지만 정작 용왕 같은 존재는 환영받지 못할 것이며 이미 용들은 환경에 적응해 나타의 인간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나타의 용들과 용왕과 그 휘하인 원소 용들은 어떤 관계인지는 현재로선 불명이다.


3. 목록[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원소 용[편집]


원소 용
Elemental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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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Elemental Dragon
파일:중국 국기.svg 元素之龙(Yuánsù Zhīlóng
파일:일본 국기.svg 元素龍(げんそりゅう

원소 용임은 언급되지만 '용왕'이라곤 언급되지 않는 용들. 작중 '바람 용', '풀의 용'이라고만 언급되며, 원문에서도 '용왕(龙王)'이라는 언급은 없다. 영어판 역시 '풀의 용' 아펩은 'Dendro Dragon'이라고 적고, 물의 용왕은 'Dragon Sovereign of Water'라고 지칭하며 미묘하게 호칭이 다르다.

몬드의 바람 용. 몬드 사람들에겐 '풍마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본래 바르바토스의 권속으로서, 바람 사신수였으나, 500년 전 몬드를 괴롭히는 악룡 두린과 싸워 이기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1] 500년 간 잠들어 있다 작중 시점에서야 겨우 깨어났다. 이후 심연 교단의 주술과 부추김에 넘어가[2] 몬드를 위기로 몰아넣었지만, 벤티와 여행자, 다이루크, 진의 활약으로 다시금 정신을 차리게 된다. 프롤로그의 사건이 끝난 뒤에는 다시 바람 사신수가 되어 몬드를 수호하고 있다.

수메르의 풀의 용. 천리를 극도로 적대하여, 마찬가지로 천리 제거를 꿈꿨던 아몬, 즉 적왕에게 힘을 빌려주기도 했다. 일곱 신 체제가 자리잡기 전에 고대 수메르를 통치했던 생물 중 하나였으며, '용왕' 니벨룽겐이 패퇴한 이후 그의 의지를 이어 천리를 적대하다가 다스리던 수메르 땅에 '한천의 못'을 맞기도 했다. 적왕 사후 그의 육체를 삼켰다가 금단의 지식에 오염되어 작중 시점까지 힘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으며, 금단의 지식을 몸의 일부로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마신임무 이후 금단의 지식이 사라지면서 몸에 큰 손상을 입게된다. 나히다 전설 임무 2막에서 여행자와 나히다의 도움으로 겨우 회복한다.


3.1.1. 일곱 용왕[편집]


일곱 용왕
Seven Dragon Sovere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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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Seven Dragon Sovereigns
파일:중국 국기.svg 七王(Qī Wáng
파일:일본 국기.svg 七王(しちおう[3]

천리의 주관자, 나아가 파네스보다도 이전의 세계를 지배하던 이들로, 태초의 티바트는 일곱 용왕이 지배하던 세계였다. 티바트 대륙에는 이 당시의 역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전무하며,[4] 연하궁에서도 이 당시의 얘기는 최고 기밀 수준으로 취급된다. 연하궁으로 내려온 오로바스는 이 때를 다룬 역사서를 보고 천리의 주관자에게 심판받을 것이 두려워 모든 비밀을 묻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비둘기가 나뭇가지를 물어온 해]

천상의 영원한 왕좌가 오는 날, 세계가 새롭게 되었더라. 그리고 진왕, 원초의 그분과 옛세계의 주인들, 공포의 왕 일곱이 전쟁을 시작하니, 그 공포의 왕들은 용이었더라.

원초의 그분이 빛이 나는 자신의 그림자를 창조하시니 그림자의 수는 넷이었더라.

(중략)

[나뭇가지를 물어온 후 사십여 년]

사십 개의 겨울이 불을 묻고 사십 개의 여름이 바다를 들끓게 했더라. 일곱 왕이 모두 패배하니 일곱 왕국이 천상에 순종하더라. 원초의 그분이 천지 창조를 시작하매 「우리」그의 가장 가여운 사람이 이 땅에 나타났더라.

서적 백야국 장서 제2권, 일월 과거사 中

연하궁 서적에는 '공포의 왕 일곱'이라고 언급된다. 무녀 츠미가 말하길 광계(빛의 경계)의 일곱 왕은 황량을 대표하는 원시 원소력의 정점에 있는 원소의 일곱 용을 말한다.

느비예트: 현재 저를 포함한 이 세계의 모든 원소의 용은 「완전한」 상태가 아닙니다. 「최초의 참주」가 티바트에 강림했을 때, 그는 용의 힘을 일부 빼앗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일곱 신의 권능은 그 「빼앗은」 힘에서 나온 것이죠.

페이몬: 용에게 일곱 가지 원소가 있듯 신에게도 일곱 가지 원소가 있어

느비예트: 그 시대를 겪은 선대 물의 용왕은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고, 그 후계자인 저는 그 역사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마신 임무 제4장 제4막 《태동하는 종언의 계시》 中

일곱 용왕 역시 일곱 신과 동일하게 그 자리를 세습제로 유지했다고 한다. 허나 '최초의 참주'가 나타나 용의 힘 일부를 강탈했으며 결국 용왕은 티바트 대륙의 통치권을 잃고 말았다. 잔존한 용족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오로바스와 연하궁 사람들의 실험에 의해 연하궁 쪽의 심해 용의 자손들은 진화했으나 다른 원소를 얻어버려 순수함을 잃어 더 이상 심해 용 도마뱀 종족은 용으로 진화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물의 용왕은 영원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언젠가 인간의 모습으로 탄생한다는 예언이 있으며, 폰타인 마신 임무에서 이는 사실로 드러난다.

4.1 기준 바위 속성, 물 속성의 용왕이 인게임에서 등장했다. 다만 이들은 대부분 파네스 시대의 일곱 용왕과는 다른 후대의 존재로 추정.

나히다 전설 임무 2막에서 아펩에 의해 일부 용왕들의 상태가 언급되었는데, 어떤 용은 티바트의 생물들과 친해진 나머지 세계를 빼앗긴 원한을 잊었고[5], 어떤 용은 전사해 유골만 남았으며[6], 고통받다 도망친 용[7]도 있었다고 한다. 이들의 이름은 모두 고대 신화의 최고신과 대적하는 포지션의 사악한 뱀, 혹은 용으로 묘사되는 존재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8]

리월의 바위 용왕. 현존하는 용 중에선 "용왕(龍王)"이라는 것이 확실히 밝혀진 몇 안 되는 존재로, 명실상부 바위 용 도마뱀의 왕이자 모락스와 함께 리월항의 탄생을 지켜본 원로이다.[9] 게임이 시작되기 한참 전 시점[10]에 모종의 이유로 모락스와의 관계가 틀어져 휘하의 바위 용 도마뱀들을 이끌고 층암거연에서 모락스와 격돌, 끝내 패배한 뒤 복룡목 아래 봉인되었다. 이후 종려 전설 임무 2막에서 봉인이 약화되어 화신체나 기억의 파편들이 리월에 나타났고, 광부들을 조종하는 행위를 벌이다가 여행자와 종려에게 다시 제압된다.

  • 용왕 니벨룽겐
아펩이 '용왕'이라 언급한 드래곤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중세 독일의 영웅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용왕 니벨룽겐은 파네스의 자리를 빼앗아 천상의 왕좌를 새롭게 차지한 '천리의 주관자'에 맞서기 위해 세계 밖에서 얻은 칠흑의 힘, 즉 심연의 힘을 이용해 맞서려 했다. 이 때문에 티바트에 전례없는 대전쟁이 벌어졌는데 그는 이 전쟁에서 패배해 사망했다.[11] 니벨룽의 노래가 북유럽 신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켄리아와 관련이 있는 풀의 용왕으로 추정된다.
아펩 역시 꽤나 오랜 기간 생존해온 것으로 보이는데 니벨룽겐을 '용왕님'이라고 경칭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둘의 관계에도 여러 추측이 있다. 아펩도 고대 수메르의 통치자였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일곱 용왕' 체제에 포함되었을 가능성은 높다. 헌데 따로 '용왕'이라고 부르는 니벨룽겐과는 달리 아펩은 '용왕'이라고 호칭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니벨룽겐은 정식으로 일곱 용왕이고 아펩은 그를 따르던 존재거나 혼란스러운 시기 급조된 후대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니벨룽겐은 천리와 대적하다가 패퇴하고 사라졌다고 언급되는데 이 시기 니벨룽겐이 없어지고 나서 아펩이 잠깐 대타로 다스렸거나 해서 정식 '용왕'으로는 안불리는게 아니냐는 것. 다만 현대의 물의 용왕의 경우 전대의 물의 용왕이 사망하여 그 뒤를 잇게 되었기에 이럴 경우에는 아펩 자체가 용왕이라는 언급만 없을 뿐[12] 정식으로 풀의 용왕일 것이며 실제로도 이럴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니벨룽겐이 분명 원소 생물에게는 극히 치명적일 심연에 직접 들어가 심연의 지식을 가져온 존재라는 것, 이름이 켄리아와 연관된 인물에게나 주어지는 북유럽식 이름이기에 용왕조차 용왕님이라 경칭할 정도의 상위의 용왕, 즉 모든 용들의 왕이자 용들의 천리의 주관자라는 추측이 존재한다.[13]

폰타인의 전대 물의 용왕. 폰타인의 마신 임무와 월드 임무로 그 존재가 확인되며, 야타용왕과 니벨룽겐에 이어 공식적으로 '용왕'이라고 언급되는 또 다른 존재다. 과거 에게리아와 함께 폰타인을 지배했던 마신 레무스와 싸웠으며, 이 과정에서 레무스를 배신한 부하가 원시 바다에서 추출한 영혼 이슬로 스킬라를 봉인한다. 그러나 후대 물의 용왕이 탄생한것으로 보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레무리아인들에게선 독룡, 혹은 마룡 이라는 호칭으로 불렸다. 느비예트의 언급을 보면 파네스와의 전쟁 당시에도 용왕이었던걸로 주측된다.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저주받은 물의 님프 스킬라.

폰타인의 현대 물의 용왕. 풀네임은 레비아탄 느비예트. 약 500년 전부터 물의 마신 포칼로스에 의해 폰타인에 정착하여 현재까지 최고 심판관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마신 임무 4장 5막 시점에서 포칼로스가 물의 신의 신좌를 스스로 파괴한 여파로 물의 용왕의 힘을 되돌려받았다. 폰타인 마신 임무 기준 티바트에서 유일하게 모든 권능을 온전히 가진 완전한 용왕.
용으로서의 이름은 구약 성경에서 기원된 레비아탄.

3.2. 그 외 용[편집]


원소 생명체가 아닌 심연의 생명체인 용들.

  • 우르사
바네사가 살던 옛 몬드에 있었던 드래곤. 우인단의 집행관 박사 도토레에게 살해당했다.

500년 전, 켄리아의 연금술사 라인도티르가 창조한 인조 드래곤. 켄리아에서 날아와 몬드를 습격했던 용으로 '마룡' 또는 '흑룡'이라고 불린다. 두린이 남긴 유해가 바로 드래곤 스파인이다. 해당 지역의 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몸집이 엄청나며, 온 몸에 맹독을 품고 있어 존재하는 것만으로 주변을 부식시키는 괴물이다. 이후 이변을 감지하고 나타난 드발린과 바르바토스에 의해 격퇴되어 훗날 드래곤 스파인이라고 불리게 될 설산에 떨어져 죽었다. 하지만 죽은 뒤에도 몸에 깃든 힘이 남아 설산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지금도 설산 곳곳에서 진홍빛을 내는 수정과 꽃들이 자라고 있으며, 두린의 유해 밑에 남겨진 두린의 심장은 아직도 천천히 뛰고 있다.

두린과 마찬가지로 라인도티르가 창조한 인조 드래곤. 몬드로 향했던 두린과 달리 엘리나스는 폰타인으로 향했으며, 남긴 유해를 보면 두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했다. 자신의 행위가 주변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다는걸 몰라 사실상 몬드를 파괴하려 했던 두린과 달리 엘리나스는 자신의 존재가 폰타인 땅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다만, 심연과 연관된 존재임은 마찬가지인지라 유해에도 해로운 영향을 뿜는 물질들이 남아 있고 자신의 혈액으로부터 멜뤼진들이 탄생하고 있으며, 두린과 마찬가지로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다.


4. 여담[편집]


  • 오셀오로바스 모두 수룡 또는 뱀의 형태를 하고 있다보니 용으로 착각되나 둘 모두 암왕제군처럼 용의 형태를 한 마신이거나 아예 뱀의 형태를 한 마신으로 드래곤은 아니다. 다만 오셀의 경우 다른 이들과 달리 명백하게 직접적으로 용이라는 언급이 나왔고, 외관 또한 대놓고 물 원소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드래곤 또한 마신에 등극할 수 있다면 오셀은 차후 용족으로 분류될 여지가 있다.

  • 다른 원소 용들과 달리, 유독 현재까지 '바람 용왕'[14]'번개 용' 만큼은 일언반구의 언급이나 떡밥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번개 용은 그냥 용이든 용왕이든 관련된 내용이 하나도 없다.[15] 간혹 스토리를 적당히 알고 있는 유저들은 왜 이나즈마에는 용이 없냐는 질문에 '오로바스가 있었는데 죽은거다'라고 언급하곤 하는데, 오로바스는 용족이 아니고 이무기 마신이다. 설령 사실은 용족이었다고 가정해도 애초에 오로바스는 리월에서 온 존재다. 이나즈마 토종 생물이 아닌 것. 즉, 만에 하나 오로바스가 용족이 마신이 된 케이스라고 가정해도 이나즈마 번개 용은 될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왜 이나즈마 번개 용만 언급이 안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다.

[1] 치열한 교전 끝에 드발린이 두린의 목을 물어뜯자 두린은 그대로 요단강을 건넜지만 그 과정에서 두린의 온 몸을 타고 흐르는 맹독을 삼켰다.[2] 원래대로라면 심연 교단의 주술 따위로 세뇌될 만한 존재는 아니지만 두린과의 싸움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연 교단이 쇠약해진 드발린을 손쉽게 타락시킬 수 있었다.[3] 일곱 신과는 대조적으로 일곱 왕이라고 칭한다.[4] 당사자인 용왕들과 플레이어인 여행자와 페이몬을 제외하면 연하궁의 무녀이자 용 도마뱀들에게서 자란 츠미, 일월의 과거사를 연구하던 엔죠 정도밖에 없으며, 그나마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존재도 용왕과 직접적인 친분이 있었으며 티바트에서 버려진 과거의 역사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이 묘사되는 모락스정도 뿐이다.[5] 드발린이 연상되는 말이지만 직접적으로 드발린이 용왕이라는 언급은 없고, 오히려 해당 전설 임무에서 아펩보다 격이 떨어진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드발린은 바람 용왕이라고 볼 여지가 적다. 정황상 모락스와 협력하여 리월을 세운 야타용왕을 뜻하는 말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폰타인에서 포칼로스와 협력해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 자리에 앉은 느비예트를 뜻할 수도 있다.[6] 명백하게 마신으로 언급된 오로바스는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전사했다"는 언급을 고려한다면 전쟁의 나라인 나타에서 불의 용왕의 유해같은 것이 등장할수도 있다.[7] 행방이 묘연한 번개 혹은 바람의 용왕이 이 케이스로 보인다.[8] 야타용왕의 경우 조로아스터의 선신 아후라 마즈다의 대적자인 앙그라 마이뉴의 화신인 악룡 아지다하카에게서, 아펩의 경우는 (용왕인지는 불확실하지만) 태양신 라의 대적자인 아포피스에게서, 레비아탄 느비예트의 경우는 구약 성경에서 야훼가 굴복시킨 바다의 용 레비아탄에게서 따왔다.[9] 이 쪽은 심지어 모락스보다도 한참 오래 전에 리월의 땅에 자리 잡고 있었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야타용왕 역시 파네스가 천상의 왕좌를 차지했던 시절 원시 티바트 대륙을 다스린 '일곱 용왕'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10] 작중으로부터 1000년전.[11] 단, 아펩은 니벨룽겐이 한번 '돌아왔다'고 언급한다. 따라서 니벨룽겐은 부활이 가능한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12] 야타용왕은 복룡목에 봉인만 되었을 뿐, 자타공인 바위 용 도마뱀들의 우두머리이자 용왕이므로 주변인들 뿐만 아니라 본인도 '용왕'이라고 부르고 있다. 느비예트는 힘이 부족할 뿐, 딱히 자신을 용왕의 자격이 없다곤 생각하지 않으므로 용왕이라는걸 인정은 하고 다닌다. 반면 아펩의 경우, 아펩이 나히다를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나히다 역시 딱히 그녀를 풀의 용왕이라고 높여부를 생각은 없는지 그냥 풀의 용이라고만 불렀다. 아펩 본인은 니벨룽겐을 '용왕님'이라고 경칭하는 것과 니벨룽겐의 의지를 목숨이 다할 때까지 따르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스스로를 낮춰 딱히 용왕을 자칭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13] 물의 용왕 느비예트가 니벨룽겐 왕이라고 지칭하는 언급이 나오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니벨룽겐이 다른 용왕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인지는 불명이다. 동격의 존재여도 급이 있는 인물 간에 서로 경칭하는게 이상하진 않기 때문. 종려는 나히다를 '지혜의 신'이라고 불렀지만, 그렇다고 종려가 나히다를 신으로서 모시는건 아니다.[14] 드발린은 '바람용왕'이 아니다.[15] 몬드에서는 풍마룡 드발린, 리월에서는 바위의 야타용왕, 수메르에서는 풀의 용 아펩과 용왕 니벨룽겐, 폰타인에서는 전대 물의 용왕 스킬라와 현대의 물의 용왕 등 각 나라의 속성에 맞는 용들이 등장하거나 최소한 언급이 되었다. 그러나 이나즈마 본토에서는 언급은커녕 용에 관한 전설조차 전무하며 연하궁에서는 번개가 아닌 물의 용왕에 대한 예언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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