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지상 병기/소련 트리/중전차 · M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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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워 썬더/지상 병기/소련 트리 1. 개요[편집]
소련 지상군 중전차 트리로 1939년 전간기 T-26 경전차부터 2020년 T-80BVM MBT가 등장한다.
중전차 트리가 T-10M으로 끝나고 중형전차 트리에 T-55, T-62가 추가되었을 시기에는 중전트리가 약세였으나, 중전트리에 소련 최초의 MBT인 T-64A부터 최후의 MBT인 T-80U까지 등장하면서 사실상 소련 지상군 정통 트리로 주객전도 되었다. 다만 중형트리에 T-72B3, T-90A도 추가되면서 둘의 구도는 비슷해졌고, 기동은 중전트리의 T-80U, 화력과 방호력은 중형트리의 T-72B3가 책임지게 되었다.
2021년 6월 05일 T-80BVM이 추가되었다. 훌륭한 성능의 신기체, 10.7로 돌아온 탑티어 탱크들의 상위티어 날탄 추가, 차장조준경 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타국 탱크들의 헐다운 후 열상 쌍안경질 너프로 인한 간접버프 등을 통해 굉장히 강력한 팩션으로 돌아왔다. 근 반년간 독일과 미국에 치이느라 승률 최하위권에 머물던 소련 탑티어가 다시 한번 압도적인 사기가 되어서 지상리얼 탑방을 터뜨리고 있다. 레이닝 파이어 때 소련강점기의 재현 수준.
2. 상세[편집]
1.51 패치 (15. 06. 30.) 이전만 하더라도 T-26 1939년형 경전차로 시작해서 IS-4M 중전차로 끝나는 트리였었다. 1.51 패치 이후를 기점으로 소련 최후의 중전차 T-10M가 추가되면서 한때는 T-54와 함께 워썬더 지상군 최강의 트리로 군림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1.71 패치(17년 9월 18일)를 기점으로 소련 최초의 주력전차(MBT)인 T-64A 추가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는 1.87 패치(19년 3월 12일)로 T-80U까지 추가되면서 중전차만 있던 트리에서 냉전기 MBT가 혼재된 트리로써 변모했다. 따라서 타임라인은 1939~89년에 해당된다. 후에 T-80BVM이 추가되며 타임라인이 1939 ~ 2018로 연장되었다.
3. 구간별 특징[편집]
3.1. 1랭크[편집]
T-26과 T-26-4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안 좋다. 다만 화력은 작약이 충만해서 꽤나 괜찮다. 장갑은 1랭크스럽지만 기동력은 BT시리즈와 비교해서 확연히 떨어진다.
3.2. 2~4랭크[편집]
KV 중전차와 IS 중전차가 등장한다.
30mm의 궤도를 가지고 있는데 통칭 마법의 궤도라고 불리었다. 두께도 두꺼운데다가 각도가 수평이라 맞으면 죄다 도탄으로 포탄의 경로를 바꿔 놔서 측면 장갑의 방어력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2차 대전 후반의 주포도 막아내며 소련 특유의 광폭궤도로 넓이까지 넓어서 엄청 자주 맞는다. 안 그래도 좁았던 포탑의 약점이 탄두 직경 구현 패치로 더욱 맞추기 힘들어져 포탑이 엄청 단단해졌다. 다만 포탑 전면은 100mm 남짓이라 뭘 맞든 뚫려버린다. 그대신 IS 계열 중전차는 측후면도 마찬가지로 100mm 두께이기 때문에 도리도리를 잘 이용해보자.
특이한 사항으로는 이 랭크 후반에 가면 상당한 수의 중전차 플레이어 들이 포탑을 뒤로 돌린채 후방을 내어주며 전투를 한다는 것이다. IS-1 전차가 있는 BR 5.3부터 타국의 전차 주포가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정면이 거의 수직 장갑인 KV시리즈부터 IS-1 전차까지 모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메르카바(....) 전차처럼 후방의 엔진과 변속기+ 49도 수준 60mm 경사장갑 제물 삼아 적의 탄을 먼저 빼주고, 바로 반격하는 전술이다. 일단 구동계가 모두 고장나니 주변에 다른 전차들과 연계하는 플레이 없이는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든 일종의 일보후퇴 이보전진 전술이라 할 수 있다.[1]
영국을 제외하면 이 랭크에서는 분리철갑탄 구경이 힘들기 때문에 같은 랭크 한정으로 차체만 노릴경우 승무원을 죽이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이며, 딱 필요한 수준의 약 30% 내외의 탄약만 챙겨오는 알뜰한 유저를 상대한다면 이는 더더욱 어렵다. 소련 중전차들을 마주치는 플레이어들은 이 랭크의 KV-85부터 시작되는 둥근 포탑으로 인한 도탄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무의식적으로 차체를 노리는데 바로 이런 것을 노리고 고안한 전술이다. 하지만 한계가 존재하는데, 6.3 탑방 이상부터 점점 정예화되는 적 유저들의 능지+ 날아다니는 대전차미사일과 고성능 대전차고폭탄, 그리고 엔진과 변속기는 가볍게 제끼고 승무원 원턴킬을 내는 무시무시한 분리철갑탄이 즐비하기 때문에 4랭크 까지만 실질적인 전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정선이다.
3.3. 5~6랭크[편집]
5랭크 IS-3부터 T-10M까지 해당되는 구간이다.
방어력은 대체로 평균 이상이다. 특히 포탑은 5랭크 쯤 가면 물리탄을 상대로 웬만해선 관통이 잘 안될 정도로 매우 튼튼한 수준이다. 하지만 차체는 나름대로 튼튼한 편이라곤 하지만 특유의 파이크형 혹은 곡면장갑으로 티타임을 주기 애매해 방어력이 추가로 향상되기 힘들다. 그러나 화학탄 계열인 HEATFS(날대탄), ATGM(대전차미사일)을 상대로는 속절없이 관통당하며 APFSDS(날탄)의 등장으로 물리탄을 상대로 요새는 힘을 못 쓰는 편이다.
관통력은 타국과 동등 내지는 살짝 낮은 편이지만 화력 자체는 우월하다. 특히 IS-2부터 주구장창 우려먹는 122mm D-25T 계열의 경우 관통력은 구경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고작약탄이라 내부 살상력이 상당해서 관통만 된다면 폭압으로 왠만해선 상대를 한방에 보내버릴 수가 있다. 다만 소련 전차 특유의 작은 포탑 크기 때문에 주포 부각이 매우 나쁘며 장전 속도도 기본 27.1초로 매우 긴 편이다. M-62-T2S 포를 쓰는 T-10M에 와서는 장전 속도가 20초 정도로 줄고 고관통 APDS(분철탄)와 날대탄까지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관통력 또한 좋아진다.
대체로 중전차 치고는 준수한 편이다. 게다가 IS-1부터는 후진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조준은 커녕 포탑 돌리기도 전에 이미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다. 이로 인해 한발 쏘고 재장전을 위해 뒤로 빠지는 플레이가 매우 유리하며 낮은 조향성까지 합쳐져서 일반적인 소련 중전차의 이미지와 다르게 적 전차가 장갑이 굉장히 튼튼한 중전차류가 아닌 이상 장거리에서의 교전에 유리하다. 탄도가 좀 쳐지긴 하지만 어차피 사골포를 계속 쏘는지라 익숙해지면 별 문제는 없고 철갑탄도 고폭탄도 하도 강한지라 장거리도 별 문제가 없다.
이렇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중형전차들과 굉장히 다르다. 대신에 화력이 워낙 출중하여 한방만 명중시키면 1킬은 따 놓은 당상이라 인기는 중형전차만큼 높다.
1.57 업데이트 때 고폭탄 너프 이후로 소련의 주력이었던 대구경 고폭탄의 능력이 칼을 맞았다. IS-2부터 T-10M 모두 사용가능한 고폭탄 OF-472는 가뜩이나 적었던 파편량이 확 줄어버렸고, 한 때 400mm의 관통력을 자랑하던 T-10M의 날대탄(HEATFS)인 ZMK-9 역시 모든 HEATFS 탄종이 너프를 받음으로 인해 같이 칼질을 당했다. 다만 HEATFS를 사용하는 모든 전차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므로 오히려 기본 APCBC탄이 주력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T-10M은 레오파르트 1이나 M60처럼 HEATFS를 주력으로 써야하는 전차들보다 오히려 피해가 적기 때문에 간접 버프로 봐도 될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날대탄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IS-3, IS-4M, T-10M의 체감 탱킹력이 아주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물리탄 상대로는 무적의 가까운 급의 방호력을 갖추었지만 날대탄이나 날탄에 대해서는 그냥 맞추기 쉬운 커다란 표적 1호이므로 탱킹을 하기 보다는 122mm 건 캐리어의 느낌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IS-3과 IS-4M은 사실상 퇴물 신세가 되어 타지 않는게 이롭지만, T-10M은 여전히 괜찮은 성능으로 채용률이 높다.
3.4. 6~7랭크[편집]
T-64A(1971)부터 냉전기 소련 지상 전력의 중핵이 되는 MBT들답게 빠른 기동성과 뛰어난 복합 장갑, 그리고 122mm 사골포 작약탄보다 훨씬 더 뛰어난 탄속을 가진 날탄, 고폭탄을 갖춘 125mm 활강포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다. T-64A부터 T-80U까지 사실상 전부 T-64A 기반이기 때문에 서로의 장단점도 매우 유사하니 같이 기술한다. T-64가 가진 심각하게 느린 4km/h대의 후진 속도 1단 후진 변속, 소련 MBT들의 고질적 단점인 매우 얇은 측면 장갑 등은 오히려 중전차 시절 때보다 퇴보한 면도 있다.
- 장점
- 저피탐성
- 고폭탄
사실상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3OF26 고폭탄의 경우 구경도 구경이지만 TNT 당량이 5.24kg나 되기 때문에 착탄 후 폭발력이 사기적으로 좋아서 적 경전차는 물론 MBT, 떡장 중전차까지도 왠만해선 한방에 잡아버린다. 포탑링, 차체 측면, 포탑 상부 큐폴라 또는 기관총을 후려쳤을 때 관통하는 것이 아닌 숏트랩으로 반파 내지는 유폭으로 적 전차를 한방에 보내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주적이면서 고폭탄으로 가장 잡기 쉬운 편인 레오2K, 2A4는 아무대나 후려도 사실상 한방[2]이 나며, T-64A 이후 소련 MBT 계열들은 포방패 주위와 차장 큐폴라[3]를 맞추면 거의 무조건 유폭나며, M1 에이브람스 계열은 포탑링보다는 차장 큐폴라 후려치기가 효율적이다. 다만 치프틴과 챌린저의 경우는 차장 큐폴라 후려치기, MBT/KPz-70, AMX-30, 74식의 경우는 포방패/포탑링 후려치기가 잘 안 통한다. 얘네를 고폭탄으로 잡으려면 좌우측 포탑과 무한궤도가 만나는 돌출된 부분이나 얇은 측면을 맞춤으로써 유폭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 1.87 패치 기점으로 고폭탄이 너프를 먹으면서 이전처럼 입사각이 안 좋을 때나 큐폴라 후려치기가 예전보다 잘 안먹힌다. 이전에는 막 때려 맞춰도 반은 잡고 들어갔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신중히 맞춰야 한다. 너프로 승무원 살상 범위가 줄어들면서 큐폴라 맞추고 후속타 맞는 것보다 포방패 주위를 때리는게 차라리 더 안전하다. 그런데 1.89 패치로 예전 만큼은 아니어도 버프를 받은 것처럼 다시 살상 범위가 다시 늘어났다. 폭압 패치 이후로는 훨씬 위협적이게 됐다.
- ERA
Explosive Reactive Armor. 반응장갑. 소모성 장갑인데, T-80BVM에 달린 렐릭트 같은 경우 물리탄(APFSDS)에도 방어력을 내주며 경사가 심할수록 방어력이 좋아진다.[4] MBT들이 복합장갑으로 보호받는 부분이 아니라면 APFSDS를 막기는 거의 불가능해서 측면을 약간이라도 보이면 뚤릴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BVM은 측면을 맞춰도 소모된 ERA를 제외하고는 멀쩡할때도 많다.
- 단점
- 후진 고자, 피봇턴 불가
사실상 이게 최대의 단점이다. 냉전기 MBT라는 주제에 2차 대전기의 티거, 크롬웰도 했던 제자리 선회를 하나 같이 다 못하며 그만큼 급선회와 조향성도 나쁘다. 피봇턴이 안되는건 무한궤도, 엔진 부품 연구 후에 빨라진 선회로 어떻게 커버칠 수 있다하더라도 후진이 1단 변속이라 후진 속도가 T-80 계열을 제외하면 무려 4km가 최대다. 그나마 T-80B 부터는 10km 이상으로 늘었다하지만 타국에 비하면 여전히 느리다. 전진 한정으론 빠른 편인데 후진이 느려서 다급할 때 빼지 못해서 역공을 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가뜩이나 피봇턴도 못하면서 후진까지 느리기 때문에 후진하면서 선회하는 건 거의 포기하고, 차라리 차체를 아예 반대로 돌려서 빼는게 오히려 더 빠르다.
- 목고자, 심각할 정도로 느린 포 정렬
포탑 선회 속도도 타국보다 느린 편이다. 그래도 이거는 순간적으로 차체를 틀어서 어떻게 대응할만한데, 주포 부앙 속도가 초당 3도 정도라 다른 각도로 조준하고 있다가 바로 앞에 적이 나와도 조준도 못하고 죽는 경우도 많다. 부각이 6도가 최대인 건 그대로다. 특히나 이중에서도 T-80B와 T-80U가 가장 느리다. 초당 3도 정도라 바로 앞에서 적이 튀어나왔을 때 포신을 내리지 못해 선공을 당하고 죽는 경우가 많다.
- 전면 이외에 답없는 방어력 명치
전면 이외에는 복합장갑이 없으며, 심지어는 옆구리는 심각하게 얇은 편이라 자주대공포에도 관통당할 수 있다. 가뜩이나 후진도 느리고 포 정렬도 느려서 빼기가 힘든데 옆구리까지 약하다. 심지어 그 단단하다는 전면 조차도 하부와 상부의 조종수 구획은 아예 복합장갑이 없다. 특히나 조종수 구획은 흔히 명치로 불리며 105mm 날탄에도 쉽사리 뚫려서 한방에 격파 판정이 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장거리는 물론, 중거리에도 좀처럼 맞추기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고수들은 여기만을 공략하기 때문에 된다면 차체 전체를 가리는게 좋다. 하지만 1.10 패치로 모든 탄자에 부피가 생겨서 이 부분의 공략이 더욱 힘들어졌으니 어느 정도 커버가 된 약점. 그래도 근접전에서는 조심하자.
- 총평
- 전면 한정으로는 단단하고 측후면은 릴렉트를 연구한 T-80BVM을 제외하면 한없이 약하다. 또한 전면 내놓을 때 아예 전면을 내놓아야지, 어설프게 각을 쥐서 측면을 적에게 조금이라도 보여주지 말자. 괜히 약점 사격 맞고 탄약고 유폭으로 한방에 죽는 수가 있다.[5]
- 전면에서 언제나 차체 하단과 명치를 조심하자. 약점 사격 맞고 뚫리면 여기도 한방이다. 되도록 차체를 아예 가리자.
- 빠르게 빼지 못하는 곳이나 측면이 훤히 노출되는 곳은 절대 가지 말자. 후진도 느려서 사실상 빼는게 불가능하고 측면도 정말 약해서 빼기도 전에 죽는게 허다하다.
- 적은 나보다 모든 면(포 정렬, 장전속도, 기동력)에서 빠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한다. 아무리 못해도 적의 포수를 초탄에 잡아놔야 승산이 있다.
- 고폭탄도 몇 발 정도 챙겨주자. 탄 낙차를 다룰 줄 알고 각 차량별 약점을 다 파악하고 있다면 급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6]
4. 1랭크[편집]
4.1. T-26[편집]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경전차로 BT-5 1933년형 경전차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워썬더 소련 지상군의 유일한 기본 전차였다. 경전차에 걸맞는 주행성, 기동성 그리고 1랭크 대비 45mm 포탄의 화력과 관통력은 꽤 믿을만 하다. 하지만 차체의 방호력은 좋지 않으며 더 빠르고 좀 더 튼튼한 방호력을 지닌 BT-5 1933년형에 비해 많이 운용되지는 않지만 소련 지상군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유저에게는 이것마저도 필요한 전차이다.
4.2. T-28 (1938)[편집]
2021년 3월 Ixwa Strike 업데이트로 1랭크에 추가된 T-28 1938년형이다. 기존의 T-28들이 L-10 전차포를 장착한 데 비해, 1938년형은 T-26-4의 KT-28 곡사포를 장착하고 있다. L-10에 비해 철갑탄 관통력은 떨어지지만, BR이 1.3이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관통력을 요구하지 않고, 경장갑 차량들에게 유용히 써먹을 수 있는 유산탄 또한 갖고 있기 때문에 6명의 승무원을 통해 몸빵하면서 충분히 잘 운용할 수 있다.
4.3. T-28[편집]
큰 차체와 물장갑으로 어떠한 포탄도 너그러히 받아들이지만
전차장/포수의 임무가 분리되고 탄약수도 배치된 덕분인지 재장전 속도가 구경에 걸맞지 않게 빠르다. 단포신이여서 명중률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해당 BR에서 피격시 무탈할 수 있는 전차는 B1 bis 정도이므로[7] 업그레이드만 끝나면 화력에서 아쉬울 것은 없다. B1 bis와 BR도 동일하고 구경도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특성으로 어느 한 쪽이 우세하다는 판정을 내리기는 힘들긴 하나 재장전 속도가 훨씬 빠른 T-28쪽이 비교 우위에 있을것으로 보인다.
물렁하기는 하나 기관총탑이 2개나 있고 운전수와 포탑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몇 발 피격 되는 정도로 전투 불능/인원 모집 상태에 빠지는건 드물다. 피격되더라도 복잡한 내부 차체가 파편이 퍼지지 않도록 막아주기 때문. 인원수가 많아 금방금방 대체도 가능하므로 승무원을 조준사격 하더라도 3~4발 이상은 맞춰야 격파 판정을 내릴 수 있다. B1과는 다른 의미의 철옹성.
5. 2랭크[편집]
5.1. T-28E[편집]
T-28에 전면, 측면, 후면부에 약 20~30mm 두께의 추가 장갑이 설치된 물건. 화력은 그대로에 재장전 시간도 그대로고 포탄도 그대로인데 BR이 0.4 올라가서 2.7 BR이 되었다. 그나마 몇몇 독일 전차들 상대로는 장비하고 있는 75mm 단포신 포가 거리가 그리 멀지만 않다면 여전히 유효하지만 올라간 BR 덕분에 매칭 범위 안 이라서 만나게 될 3호 전차 L형, 셔먼, KV-1, T-34 1942년형 같은 전차들은 마주치면 정면에선 무슨 수를 써도 관통이 안 돼서 발암. 정작 설치된 추가 장갑은 오직 자기보다 BR이 한참 낮은 전차들 상대로나 효과를 볼만한 정도. 즉 우회공격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New Power 패치때 2.3으로 버프되었다
5.2. KV-1/2 계열[편집]
5.2.1. KV-1 (L-11)[편집]
그 유명한 김병일 또는 병일이다. 75mm 장갑의 1939년형 또는 초기형이다. 두꺼운 장갑과 T-26보다 빠른 최대 41km 속도
만약 이 전차로 돌진을 할경우, 티타임을 상황따라 잘 준다는 가정하에 적의 근접만 막을경우 완벽한 철벽이 될 수 있다. 다만 L-11포 자체가 매우 약해서 정면에서 장갑을 뚫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분명 카탈로그대로라면 그냥저냥의 성능 같아보이지만, 중전차의 표본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중전차 입문으로 강력하게 추천.
여담이지만 꽤 귀여운 건 KV-1끼리 적으로 만나면 서로 죽이질 못한다. 둘다 장갑이 상당한데 포가 너무 약해서 서로 못뚫기 때문. 앞도 뒤도 옆도 뚫리질 않아 다 안뚫려서 서로 쏘고 있다가 그냥 포탄이 아까워서 모른척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중전차도 약점은 있기 마련. 전면장갑은 약간의 경사가 있어 75mm짜리 균질압연장갑이 각도 덕분에 85mm 정도로 늘어나지만 포탑 쪽에 보면 동그런 부분이있다. 약실쪽 장갑은 90mm지만 바로 옆에 있는 장갑은 75mm에다가 전면장갑과 달리 둥그렇기 때문에 평균 방호력이 75mm 그대로이다. 심지어 그 뒤에는 포수와 탄약수가 있기에 이곳을 먼저쏘면 KV-1은 말 그대로 고자가 된다. 같은 전차인 KV-1 L-11도 APBC로 쏘기만 하면 관통은 할 수 있다.
단, Rainning Fire 업데이트 이후로 탄부피 메커니즘이 생기면서 적의 공격을 도탄시키기가 더욱 쉬워졌다. 적 전차를 약간 비스듬히 위치하게 하고 좌우 무빙을 쳐주면 특정 약점 말고는 잘 뚫리지 않는다. 당장 4호 H형의 주포를 도리도리하면서 4~5발 가볍게 튕겨버리는걸 보면...
5.2.2. KV-2 (1939)[편집]
일명 병투. KV-1에 152mm 곡사포를 탑재한 전차로 그 탓에 포탑이 매우 커졌다.
방어력은 상당히 안좋은 축에 속한다. 일단 포탑이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얻어 맞기가 쉽고, 무게에 비해 장갑이 딸린다. 그리고 152mm 주포 답게 재장전도 매우 느리며, 정면을 맞으면 약실과 포탑 대부분의 승무원이 뻗어버리고, 측면에 맞으면 바로 포탑에 가득 차있는 장약이 터져버리며 승무원이 뻗는순간 가뜩이나 긴 재장전 시간이 1분 50초로 더 길어진다.
큰 엄폐물이 있다면 그곳에 숨어서 한발 쏘면 엄페했다가 장전끝나면 다시 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즉 절대로 먼저 가지 말것. 최대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자.
사용한다면 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차체는 사각형에 정면, 측면과 후면의 장갑 두께가 같고, 정면은 약간 각이 있긴 하지만 의미 있는 정도는 아니며 40°정도로 줘도 좋다. 하지만 포탑도 같이 40°정도로 각을 주면 특유의 형상 탓에 볼 부분이 뚫리기 쉽고, 그렇다고 정면을 보여주면 포 바로 옆부분이 뚤린다. 그러므로 차체는 살짝 틀어 각을 준 상태에서 포탑을 흔들어주는게 좋지만 포탑 선회가 매우 느리므로 차체로 흔드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낫다.
탄약을 딱 9발만 들고 다니면 차체에 탄약이 모두 남는 판정이 떴으나 준비탄 패치로 막혔다.
패치로 배틀레이팅이 3.7로 버프를 먹었다. 3.7에서 고폭탄으로 전차잡는 병투를 볼 수 있다.
패치로 APCBC가 없어지고 SAPCBC가 생겼는데, 이 SAPCBC는 기본 AC보다 모든 면에서 좋지 않다. 고폭탄 폭압으로 잡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수 있다.
그리고 상술했듯 재장전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8] 절대로 혼자 돌아다니면 안된다. 2.7~4.7에서 KV-2의 고폭탄으로 잡지 못하는 전차는 거의 없지만, 쏘고 재빨리 팀 뒤로 숨어야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기관총이 아예 없다. 적 위치 표시도 못하고 경장갑 차량이나 오픈탑도 무조건 주포를 쏴야한다.
주포는 적의 포탄을 1대 맞아도 완전 터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쏘면 매우 높은 확률로, 거의 무조건 터지므로 쏘지 말고 바로 뒤로 빠져야한다.
주의할 점 몇가지만 생각하며 플레이하면 대구경 고폭탄 폭압으로 재미있게 탈수 있다.
5.3. KV-1S[편집]
일명 병일스. KV-1 전차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완한 1942년 후기형으로 S는 쾌속전차라는 의미다. 바로 밑에 KV-1 ZiS-5 장착형이 원래는 42년 초기형으로 여기에 장갑을 깍아내고 엔진을 교체, 차체를 재설계하여 전투력을 높인 것이다. 나중에 나온 것이지만 아무래도 장갑이 감량되었기 때문인 것인지 BR도 ZiS-5 장착형이 더 높다. ZiS-5 전차포를 탑재하여 관통력과 화력이 기존의 L-11 전차포에 비해 개선되었으며 또한 76mm 경심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기에 여유롭게 중장갑 전차를 격파할 수 있게 되었다. 최대 주행 속도도 향상되었으며 특히 가장 큰 개선점으로 후진 기어가 2단으로 교체되어서 후진 속도가 시속 18km로 빠르다. 또한 포방패 뒤에 장갑이 추가되어 포방패만은 IS 시리즈보다 단단하다.
4.3에서 4.0으로 버프가 되었다. 이제 추축국의 5.3을 만나지 않게 되어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6. 3랭크[편집]
대전 중반기의 KV-1 개량형부터 IS 초기형까지 구성되어 있다
6.1. KV-1/85 계열[편집]
6.1.1. KV-1 (ZiS-5)[편집]
KV-1 초기형의 주포인 L-11의 형편없는 성능을 탈출한, KV-1C로 분류되는 1942년 초기형으로 용접포탑과 주조포탑이 혼용되어 42년 8월까지 1,753대가 양산되었다. 게임에서는 용접포탑 장착형으로 구현되었다.
차체 장갑은 초기형과 동일하지만 전측면에 25mm 압연강이 추가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차체 기관총구와 조종수 관측창은 약점이며, 사실상 초기형과 방호력 차이는 그딕 크지 않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포탑도 90mm로 미비하게 장갑 두께가 늘어나서 전투시 티타임을 시도한다면 100~120mm 정도로 전재하고 전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방호력 따위가 문제가 아닌 게 바로 새로운 주포의 정신나간 살상력이다. 비슷한 BR대의 T-34-57이 바늘포를 달아 관통 후 살상력이 줄어들었다면, 병일이는 반대로 화력이 늘어서 한방 화력이 미쳐날뛰게 되었다. 중형전차 정도는 오는 즉시 원샷 원킬로 갈아마실 수 있고, 중전차를 만나도 적당한 APCR이 있어서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점보를 만나면 상당히 몸을 사리자. 포탑의 직각 부분과 측면을 보여주지 않도록 미친듯이 춤을 추며 사격을 해주자. 물론 그쪽도 이쪽을 잡기는 힘들기에 최대한 빠르게 포와 궤도를 쏘고 측면을 잡자. 안그래도 2019년 중순부터 미제 75mm 똥포 작약탄이 관통력이랑 살상력 모두 좋아지면서 떡장을 자랑하던 병일이조차도 각을 주지 않으면 포방패나 조종수 관측창 정도는 쉽사리 뚫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점보를 만나면 더 더욱 사릴 수 밖에 없다. 패치 이후 각을 준 상태의 점보는 티거, 판터조차도 잡는데 애를 먹는 놈이다. 아케이드 판 한정으로 진짜 재수없게 BR 6.0 끌려가서 76mm 점보 만나면 손도 못 쓰고 녹는다.
88mm 대공트럭이나 4호 전차 F2형부터 4호 구축의 75mm 장포신 포로 포탑이건 차체건 그냥 다 뚫린다. 미제 76mm도 마찬가지다. 75mm도 버프먹은 판에 76mm은 거의 소련 85mm 급으로 좋아졌다. 따라서 차체는 물론 포탑까지 티타임을 철저하게 활용하고 왔다리 갔다리 해서 조준을 힘들게 하면 잘 튕긴다.
1.71 패치에서도 결국 BR조정이 되지않았으며 오히려 KV-1S 하위 연구트리에서 독립하여 아예 이 녀석이 있어야 KV-2를 연구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1.77 패치에서 아케이드는 BR 4.7로 너프되어 티거를 자주 볼수 있게 되었다.
티거를 만나도 각을 주지 않은 측면을 노린다면 격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정면에서 만나면 포기하는게 좋다. 그러니 적에 티거가 있다고 판단되면 우회를 도는게 현명하다. 중전차라고 나서지 말자.
6.1.2. KV-85[편집]
KV-1S의 차체에 IS-1 포탑을 달았다.
85mm D-5T 전차포를 탑재한 KV 중전차이다. 85mm 전차포는 적절한 관통력과 살상력 그리고 장전 속도를 지녔기 때문에 KV 중전차 시리즈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화력 투사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후진 기어 2단으로 시속 14km의 속도로 후진이 가능하기에 치고 빠지는 상황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차체 방호력은 KV 중전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에 3랭크에서는 더 이상 방호력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크고 무거워졌기에 주행성 및 기동성도 느리다. 그러니 기동력 딸리는 중형전차로 쓰는게 낫다.
포탑은 IS-1과 같아 괜찮지만 차체는 KV-1S와 같아서 불안하기 때문에 적을 만나면 티거 1마냥 차체를 옆으로 돌려 티타임 각도를 줘야만 생존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진다. 각도를 주면 500m 기준으로 76mm 포를 간간히 막고, 독일의 4호 전차 후기형에 달리는 75mm는 완벽히 막는 수준이다. 만약 여유가 있다면 포탑도 각도를 주자. 포탑은 전후좌우 다 100mm 장갑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차마냥 정직하게 보는 것 보단 각도를 주는게 낫다. 여담으로 차체 뒤쪽 고리에 양동이가 달려있다. 움직이면 흔들린다.
큰 약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85mm 포를 설치하기 위해 포탑링이 너무 비대해져서 기존 KV차체에 맞지 않아 조금 삐져나와있다. 이 부분이 약점인 이유가 두가지 있는데, 우선 첫번째는 해당 부위에 장갑을 제거하고 포탑링을 설치한뒤 거기에 40mm 장갑판을 덧댄것이라 종잇장이란거다. 이는 해당 BR의 모든 전차가 쉽게 관통 가능한 수준인건 물론 1랭크 전차에도 관통될 가능성이 있다. 두번째는 포탑링이기 때문에 장갑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티타임을 잡아도 둥글게 튀어나온 부분이 경사를 다 잡아먹어서 티타임 효과가 급감한다. 장거리라면 운에 맞길 수준의 면적이지만 근거리라면 티타임을 잡지 않거나 해당 약점부를 크게 노출하지 않는 형태로 싸우는 편이 좋다.
6.2. IS-1[편집]
스탈린 중전차의 시작을 알리는 IS-1 중전차는 85mm D-5T 전차포를 탑재하였다. 3랭크에 배치되어 있는 T-34-85(D-5T) 중형전차와 바로 전의 KV-85와 비교하면 전차포의 성능은 차이가 없으나 T-34-85(D-5T)보다 장전 속도가 1초 가량 더 빠르고 후진 속도가 시속 17km로 매우 빠르다. 따라서 치고 빠지기가 굉장히 편해서 시가지에서 특히 유용하다. 85mm 철갑유탄은 독일의 88mm 대공포에 비해서 장갑 관통력이나 살상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대전차 용으로는 충분한 수준이며 3랭크 전차전은 무리 없다. 특히 85mm 특유의 빠른 장전속도와 살상력, 그리고 괜찮은 장갑 덕분에 공방에선 IS-2보다 운용하기 쉽다.
장갑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KV-1이나 티거의 직사각형 모양과 다르게 형태가 단순하지 않아서 차체 티타임을 주면 전면 관측창 양옆의 V자 모양 장갑 부분이 시원하게 뚫리므로 차체는 적을 조우할 때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편이 낫긴한데 애초에 전면의 관측창 주변 장갑이 얇아서 사실 먼거리가 아니면 독일 전차에게는 무조건 관통이다. 포르쉐 티거랑 비슷하다.
정면으로 바라보면 하부에 각이 거의 없어서 뚫리겠지만 하부 조준하려고 포를 아래로 내릴 때 먼저 날려버리는 수 밖에 없다. 각을 어떻게 주든 약점이 보일 수 밖에 없으므로 이전 KV-1처럼 튕기지는 못한다. 강조하자면 장전중에 차체만 적을 똑바로 바라보는 상태에서 좌우로 살짝살짝 흔들어 적이 정확한 조준을 못하게 방해하는게 티타임보다 생존확률이 높다.
오히려 각을 줘야할 곳은 포탑으로 상대하는 입장에서 IS-1이 똑바로 바라보고 있으면 포탑 정면의 평평한 부분이 차체보다 뚫기 쉬워서 포탑이 뚫려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장전중일 때에는 포탑을 전면 관측창 양옆의 V자, 어깨라고 불리는 부분의 각도 정도로 틀어놓으면 포탑의 유효방어력이 상당히 증가한다. 포탑 측면이 뚫릴까 무섭겠지만 경사장갑의 효율이 좋은 게임이라 쉽게 뚫리지 않으므로 조금 조금씩 돌려보면서 익숙해지자. 차체 티타임만큼 중요한게 포탑 티타임이다.
하지만 아무리 포탑을 비틀고 용을 써도 거대한 해치에 작약탄이 박히면 포탑에 든게 전부 청소되어 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IS-2까지 이어지는 단점으로 근접전에서든 원거리에서든 커다란 해치에 탄이 박힐까 노심초사해야 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건 포탄을 맞지 않는거고 그걸 도와줄 후진이 빠르다고는 하나 T-34-85 같은 중형전차처럼 쏘고 사라질 수 있는 크기가 아니라 IS-1에게 티타임은 필수 테크닉이다. 장갑형상이 영 못미더워 포탑 티타임이나 차체 흔들기 같은 걸 해도 잘 뚫릴거 같지만 각 제대로 준 티거보다도 종합적인 방호력은 높은 편이니 이거라도 구사하는게 필요 이상으로 소극적이 되지 않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쏘고 빠질 때 팁은 쏜 뒤 엄폐물에 들어갈 때 한쪽 어깨를 최대한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쏘고 전차 오른쪽에 있는 건물 뒤로 빠지는 경우 차체를 틀 때 각을 덜 줄지언정 오른쪽 어깨부분을 적의 사격각 안에 들지 않게 하는 것. 포탑 티타임은 말할 것도 없다. 반쯤 들어간 상태에서 맞으면 비관통 혹은 도탄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이 높아져서 공격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이것도 관통력이 뚫을까말까 애매한 상대에게 시전해야지 관통력 높은 불빠따같은 경우에는 그냥 뚫리므로 최대한 빨리 뒤로 빼자. 이 둘중에 어떤 후진방식을 선택할 건지는 상대를 보고 그때그때 유동적으로 정해야 한다. 이것도 익숙해지지 않으면 그냥 빠르게 뒤로 빼는게 더 낫다.
단점이 있다면 부각이 매우 매우 심각하게 쓰레기 수준이라 오르내리막에서 상대를 아예 에임 근처에 갖다 대지도 못하는 일이 빈번하다. 아래로 내리는 부각이 최대 5도밖에 안되기때문에 경사길에서 싸우는건 무조건 절대로 해선 안된다. 그냥 주구장창 시가전만 하는게 낫다. 그나마 후의 IS-2보단 낫다. 어차피 소련은 MBT 가도 부각은 절대 좋아지지 않으니 빠르게 익숙해지는게 낫다.
2022/12/23 기준 차체의 관측창이 터렛과 함께 돌아가는 버그가 있다.
7. 4랭크[편집]
2차 대전 후반기 소련 중전차를 대표하는 IS-2와 IS-2 1944년형이 있다.
7.1. IS-2[편집]
122mm A-19 야포의 개량형인 D-25T 전차포를 탑재한 중전차로 이 전차를 기점으로 소련 중형전차와 구경에 의한 화력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85mm 전차포와 비교하면 장갑 관통력이 매우 크게 증가하였고, 작약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가서[9] 살상력은 동 BR 최강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강력하다. 장갑 믿고 뻐기는 티거, 판터, 점보셔먼에게 예의범절을 주입해줄 수 있는 강력한 포.[10]
반대로 장전속도가 20초 후반으로 크게 느려졌으나 게임의 흐름이 신중하고 느린 리얼리스틱에선 큰 문제가 없는 편.[11]제대로 맞추기만 한다면 한놈은 확실하게 보내버리는 위력을 지녔으며 중전차치고는 기동성이 나쁘지는 않아서 중전차 주제에 라인을 형성해 포격전을 벌이기보다는 한놈 노리고 위치 바꿔 또 잡고 도망가는 중형전차의 역할이 더 어울린다.
방호력은 좋지 않다. 미국의 76mm 정도만 되어도 포탑과 차체 조종수 관측창 주변의 장갑을 믿지 못하게 되니 잘 숨거나 피치 못할 상황에서는 차체와 포탑을 마구 흔들어주자. 이 전차의 약점은 차체보다는 포탑 정면(100mm)이기 때문이다. KV 계열을 타고온 사람들은 방호력을 늘리기 위해 차체에 각을 주는것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IS 전차 계열 장갑의 특성상 차체에 티타임을 주면 오히려 방호력을 깎아 먹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특히 IS-1부터 거슬러 오는 커다란 큐폴라는 관통시 T-34-76에게 마저도 피격당하면 최소 포수 사망, 최대 탄약 유폭까지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유저들이 고안한 방법은 나쁘지 않은 후진속도를 이용해 차체를 뒤로 돌려 후방포탑 형태를 만들어 후진으로 다니는 것으로, 공방에서 의외로 자주 보이는 전술. 대신 시가지에서 나오다 불 3번나고 타죽기 쉽다는 위험이 있긴 하다만 차체 맞고 한방에 뻗는 현상은 확실히 줄어든다.
긴 장전속도, 좋지 않은 방호력 등과 같은 단점이 있지만 빠른 후진속도와 강한 한방이라는 점을 살려 히트 앤 런 전략이 추천된다. 하지만 부각이 -3도로 아주 좋지 않으니 후진속도를 믿고 불리한 지형에 고개를 들이미는 행동은 위험하다.
위 전차를 타게 된다면 포르셰든 헨셸이든 티거 2를 자주 보게 될것이다. 티거 2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면 일단 중거리 ~ 원거리 교전은 피하고, 근거리라면 신중하게 포탑 전면 수직부를 노리자. 티거 2의 차체 전면 상단은 122mm 포를 우습게 튕겨내고, 하단은 거대한 변속기가 파편을 흡수하기 때문.
이후 패치로 인해 6.0으로 유배갔다. .3BR 차이로 차체 방어력 차이가 체감되는 1944년형이 나을수 있다.
7.2. IS-2 (1944) 계열[편집]
7.2.1. IS-2 (1944)[편집]
기본적으로 IS-2의 차체의 계단식 정면 장갑을 완전 경사장갑으로 보수하고 불안정한 포방패를 좀 더 넓힌 모델이라 근본적인 성능 차이는 전혀 없다. 공격력 측면에서는 D-25T 122mm 포를 장비하고 있어서 여전히 재장전 시간은 IS-2와 같고 패치로 BR이 내려간 대신에 BR-417D 포탄을 반납하였다.
몸을 정말 잘 사려야한다. 관통을 허용 하면 여러모로 생존률이 굉장히 떨어지는 전차이기 때문.
이런 차체를 가지고 만든 IS-1, IS-2와 ISU 시리즈들이 전부 다 그렇다. 특히 ISU 시리즈는 정면 장갑이 경사도 부족한 90mm밖에 안 돼서 더 위험하다. 이래저래 피탄되는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전차.
차체 전면은 가변두께 장갑으로 변경되었다. IS-2가 경사도 별로 안되는 100mm로 티거 판터는 물론 셔먼 76mm, T-34-85등에도 뚤리지만 이쪽은 셔먼 76mm, T-34-85는 물론 티거1의 Pzgr.39탄도 영거리에서 막아내는 정도로 버프가 되었다. 판터의 경우 500m정도에서 뚤리는 정도. 셔먼, T-34, 티거1은 APCR로 관통을 할수는 있지만 이 게임의 APCR이 그렇듯 단점이 너무 심해서 거의 안쓰이고 전면에서 마주치면 빠르게 터렛을 쏴야한다.
같은 6.3인 티거2 P에 분명히 여러가지에서 열세이긴 하지만[12] 여전히 탈만한 중전차이다. 12.7mm DShK 중기관총이 있어서 궤도를 쉽게 끊을수 있고, 관통을 한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한방에 터트리는 포탄, 어느정도 강력한 차체장갑 등, 5.3~6.7 사이에 걸리면 적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7.2.2. IS-2 321호차[편집]
자세한 성능은 해당 문단 참조
8. 5랭크[편집]
IS-3과 IS-4M 중전차가 있다. 과거엔 흉악한 떡장갑으로 온갖 포화를 견디며 라인을 뚫어가던 영광이 있었지만 지금은 분철, 날대탄, 대전차미사일의 보편화로 인해 그냥 퍽퍽 뚫리고 예전부터 뼛속까지 우려먹는 주포로 냉전기 시절 전차와 싸워야해서 매우 고통스럽다. 6점대 전차들이 많은 방에 들어간다면 과거의 영광을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겠지만 6점대에도 화학탄을 쓰는 전차는 아주 많아서 대놓고 몸을 댔다간 바로 격납고행이고 대부분은 업티어로 끌려가서 과녁이 되는 신세. 꼴에 과거에 패악질 좀 부렸다고 수리비도 지랄이라 그냥 사자마자 구석에 처박아놓고 버리는게 이롭다.
8.1. IS-3[편집]
IS-3 소개 페이지
IS-3 키로베츠-1, 혹은 오비옉트 703. 1.41 업데이트 (14년 5월 15일)로 추가되었다. 인겜에서 소련 지상군이 첫 등장했을 때부터 있던 원년 멤버 중 하나인 차량이다.
파이크형 경사장갑과 반구형 포탑을 적극 활용한 그 당시로서는 매우 진보한 설계형태의 당시 소련 최강의 중전차인 IS-3 중전차이다. IS-3는 IS-2 시리즈로 부터 방호력 면에서는 혁신적이라 말할 수 있을정도의 개선이 되었다.
IS-2부터 전해 온 122mm D-25T 대전차포를 주포로 장착했는데 IS-2에 비해 개선된 내부 공간 배치로 장전시간이 27.1초에서 26초로 조금 줄어 들었다. 또한 2차 대전후에 개발된 대마우스용 포탄 BR-471D를 사용할 수 있다. 수직 강판을 10m에서 230mm를 관통하는 BR-471D가 마우스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포탄도 아니여서 그덕에 티거 2, 페르디난트를 장거리 교전만 아니라면 매우 신나게 뻥뻥 뚫어버릴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경사도가 심한 전차들을 상대로는 BR-471B와 관통력이 거의 같으므로 M103, M47 같은 전차들 상대로는 관통이 조금 힘들 수 있다. 즉 높은 경사도를 가진 전차들을 상대로는 약점 사격을 잘해야 한다. 혹은 고폭탄을 상판에 쏴버리던가.
방어력은 1945년 9월 7일 첫등장 후 서방 국가들이 괜히 충격을 받은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250mm의 유려한 곡면 포탑과 강인한 인상의 110mm 파이크형 장갑은 해당 BR 내의 모든 철갑탄을 튕겨낸다. 철갑탄은 M103의 120mm 포탄조차 운이 없으면 튕기고 야크트티거나 마우스의 128mm는 그냥 관통 불가. 물론 128mm 고폭탄이나 90mm, 120mm HEAT탄엔 속수무책 수준으로 당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구식 철갑탄엔 면역수준의 장갑이다.
포탑의 경우 이렇게 단단한 포탑으로 헐다운을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소련 전차들 특유의 숙일 줄 모르는 포신의 자세는 매우 헐다운을 어렵게 한다. 그리고 포탑에서 주포 바로 윗쪽의 철판때기는 포탑 상부 장갑이 그대로 있는 거라 고작 30mm라서, 티거 2가 아니라 티거 1이 와도 뚫는다. 특히 대구경 고폭탄이나 HESH탄을 보유한 전차들은 맞추면 그대로 폭압킬난다. 전고가 높은 대전기 독일전차들도 해당부위를 노릴수 있으니 주의. 이건 평지에서 싸울때도 노출되는 부위라서 뚫리면 포탑 안이 말 그대로 갈려나간다.
예전엔 차체 상단도 꽤나 물렁했지만 차체 하단은 장갑이 없는 수준이여서 판터도 운좋으면 뚫었지만 현재로썬 완벽히 무리다. 차체 하단조차 110mm 55°로 어지간한 중전차 차체 상부 장갑의 경사와 두께다. 게다가 측면 상부 장갑도 90mm 60°+ 5mm 33°장갑으로 잘못 조준하여 측면 상부를 공격하면 88mm KwK43 조차 튕겨낸다. 차체 측면 하부쪽은 그냥 수직 90mm 장갑이라서 관통하기 쉽긴 하며, 그나마 노리기 쉬운 다른 약점은 차체 후방 60mm 장갑 구간이나 포탑 뒤통수 100mm 구간. 이전 IS 시리즈들에 존재하던 전면 하부 연료통까지 사라져서 차체 하부는 관통 당하기도 힘들지만 만약 관통 당하더라도 탄약고가 피격만 안 당한다면 일격사를 당하지 않기 때문에 정면부 피격 → 연료통 폭발 일격사의 고통을 받던 이전 IS 시리즈들 보다 생존성도 늘어났다. 패치전 BR인 7.0 방에선 IS-3 혼자 온갖 포화를 맞으며 닥돌하면 그 뒤를 다른전차들이 따르며 전과를 확대하는 수준에 이르렀었다. 방어력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 수준을 넘어선 OP 수준으로 악명이 자자했었다.
공방적으론 완벽에 가까운 IS-3지만 기동성만큼은 IS-2보다 나쁜편이다. 엔진은 IS-2와 같은 520마력엔진을 쓰지만 중량은 48t이 되어 가속력이 IS-2보다 나빠졌고 최고속력도 IS-2는 42km IS-3 38km로 최고속력도 떨어진다. 사실 가속력이 떨어지긴 했어도 아주 못쓸 정도로 나빠지지도 않았고 최고 속도도 이것보다 빨랐다면 IS-3가 우회공격까지 할 수 있을 정도였을 것이다. 공수가 완벽하니 기동성이라도 깎을 수 밖에.
그런데 사실 122mm 포의 느린 재장전 속도를 훌륭하게 매꿔주는, 치고 빠지기 아주 좋은 빠른 후진 속도인 14 Km/h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느려졌다고 하기에도 뭣하다. 그리고 의외로 낮은 차체로 인한 저피탐성도 나름 장점이다.
서버 패치이후 BR이 7.3으로 변경됐다. 7.3 탑방에선 저걸 막을 수 있는 전차가 별로없다.
또 사소하면서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바로 조종수 관측창. 이 부위 자체가 피격률은 낮지만 샷트랩이 자주 일어나 상판을 뚫는 일도 자주 생기는 부위일뿐만 아니라 바로 밑엔 온갖 부품들이 적재되어있다. 뚫기만 한다면 사망확정.
2021년 봄 BR패치로 인해 기존 7.3에서 7.0으로 버프됐다. 과거 7.0 탑방시절보다 분철과 화학탄을 쓰는 전차가 늘어나 지금의 7.0은 그때와는 다르다. 현재의 평은 나는 못 뚫지만 적은 잘 뚫는 호구 사골포 전차에서 BR이 더 내려와 이제서야 그냥저냥 쓸만해졌다라는 평이 대다수.
완전 못탈 탱크는 전혀 아니고, HEAT-FS나 고관통 APDS를 제외한 일반 구식 철갑탄들은 여전히 IS-3를 정면에서 잡을 방법이 거의 없다. HEAT-FS를 쓰는 차량들이 6.x에도 있어 Full downtier라도 안심하기는 힘들지만 자주 볼 티거 2, 그 티거 2보다도 낮은 관통력의 T26E5등은 쉽게 잡을수 있다. HEAT-FS를 쓰는 적도 생각보다 물장갑이 많다. IS-3, IS-4M을 같에 설명하는 글에 수리비가 높다고 되어있지만 풀업이 7,000SL을 약간 넘는 정도라 프리미엄 없이도 어느 정도 운용이 가능하다.
물론 여전히 HEAT-FS에 매우 취약한데다가 장전속도도 느리니 7.7, 8.0에 끌려간다면 IS-3은 냅두고 다른걸 타는게 낫다.
가장 위험한 적은 M50 온토스이다. 6연발 HEAT-FS에 승무원들이 뻗거나 탄약이 터져버린다.
76mm 점보의 악몽이다. 76mm로는 잡을 방법이 대단히 한정적인데 이쪽은 점보의 어디를 쏘던 잡을수 있다.
어지강한 철갑탄은 다 튕겨내는것에 비해 대구경 고폭탄에 의외로 약한면을 보인다. 터렛 상부 약실 위의 얇은 철판도 그렇고 조종수 해치 있는데가 얇아서 정면에서 가운데(주포 밑)에 쏴주면 폭압으로 죽는다.
BR패치로 이득을 본 탱크중 하나이다. 이쪽도 7.3으로 올라갔지만 전체적으로 올라간 탱크들이 많아서 큰 문제는 아니고, 무엇보다 뭔짓을 해도 어디든 뚫어대는 레오파르트 1이 8.0으로 날아가버려 레오파르트 볼일이 많지 않다. 대전기 BR로 가서 다운티어 되는경우가 꽤 많이 생겨서 티거 2들을 보는경우가 많아졌다. 여전히 HEAT-FS는 많지만 버프로 적 탄을 튕겨내며 플레이하는게 어느정도 가능해졌다. 물론 8.0이나 8.3에는 무리이니 다른걸 꺼내야한다.
8.2. IS-4M[편집]
- 차량 성능
- 주무장
- 부무장
- 연막 치장
소련 중전차 특유의 구려터진 가속과 선회력이 완벽하게 보완되어 중형전차 수준의 가속력과 선회력을 얻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물리탄을 방어할 수 있는 최고의 장갑을 얻었다.
1.47 "Big Guns"에서 IS-3과 IS-4M이 대마우스 철갑탄인 BR-471D 포탄을 새로 지급 받았다. 이 포탄은 230mm의 관통력을 가져 근거리에서 마우스의 포탑 정면을 뚫을 수 있는 포탄이다.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탄으로 마우스 이외의 적들에게도 효과적이지만, 주포가 바로 전의 IS-3처럼 매우 출렁거린다. 타국가 중전차에 비해 주포 안정성이 노답이다.
또한 샷트랩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차체와 포탑 사이의 틈이 너무 커서 고폭탄이든 철갑탄이든 트랙에 맞추지 않고 포탑 하단 근처에만 맞춰도 차체 측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탄약이 불꽃놀이를 시작한다. 이 샷트랩은 무려 1티어 전차가 관통이 가능할 정도이다. 샷트랩이 가능한 부분이 포탑링 주변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재는 패치먹고 마우스가 버프먹어서 정면에서 아예 뚫는게 불가능하다. 이전에야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마우스 포탑 정면에서 제일 얇은 부분이 232mm이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하다.
HEATFS 포탄이 보급되기 이전에는 충공깽 수준으로 모든 포탄을 다 막아내며 강력한 122mm BR-417D 포탄으로 다 때려 부수는 진정한 소뽕의 정점이였지만 첫 고관통 HEATFS가 M103에게 처음으로 지급된 것을 시발점으로 T-54 1951년형, SU-122-54, M47 패튼 II에게도 지급되었고, HEATFS가 일직선 피해 효과가 덩달아 강해 지면서 점점 빛을 바래갔다. 그리고 M60과 레오파르트1이 추가 되었고, 끝내 HEATFS를 개나 소나 다 들고 오게 되면서 이제 더 이상 그 장갑이 빛을 발하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미사일 캐리어들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입지를 더욱 추락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한 때 최강의 떡장으로 5티어의 패자로 군림하던 OP였지만 지금은 HEATFS의 보급에 따라 몰락한 전차가 되었다.
그리고 무적일것 같은 전면을 상대할 때 약점이 하나 있다. 포방패 좌측 포수 조준경 부분의 유효 방어력이 무려 50mm인데, 이곳을 맞으면 포탑 승무원 모두 저승길 동무가 되어 격파 판정이 난다. 장거리 교전에서는 이곳을 노리는 것이 매우 어려우나, 근거리에서는 은근 노리기 쉬운 편이다. 이렇기 때문에 이론상 소구경 포로도 격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나마 예비 승무원 기능[13]이 추가되어 아케이드 모드, 혹은 리얼 지상전의 아군 점령지 안에서는 격파 판정이 나지 않을 수 있다.
그 뒤 '''1.65 "The way of the Samurai" 모델링 업데이트와 함께 이 약점이 지워지고는 포방패와 포탑 자체 장갑으로 2중 방호 받도록 변경되었으며 그 외에는 모델링이 약간 향상되었다.
하지만 BR 7.7인 탓에 별로 타는 사람이 극소수이다. 같은 Br의 마우스가 정면 기준 Is-4m이 뚫을 수 있는 약점이 없는데 최대 230mm를 뚫는 숙사에 비해 주력탄 기준 약 270mm, 최종탄 기준 약 310mm 뚫는 128mm에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75mm 부포까지 있는 마우스에 비해 숙사는 공방에서 밀린다. 마우스보다 뛰어난건 기동성 정도. 근데 그 비교적 좋다는 기동성도 상대 mbt에 비하면 굼뱅이라 못 써먹는다. 이게 어떻게 마우스와 동 Br인지 궁금해지는 배치. 가이진의 말기 중전차에 대한 개떡같은 Br 배치를 볼 수 있는 전차. 연구만 하고 버리자.[14]
9. 6랭크[편집]
과거 OP로 군림하면서 소련 지상군 중전차 트리 5랭크 끝을 장식하는 냉전기 최후의 중전차였지만 1.71 패치로 MBT가 슬슬 등장하면서 이제는 평균 중전차가 된 T-10M과 소련 지상군의 하이급 MBT T-64A/B, T-80B가 있다. 새로 추가된 T-64A와 T-10M은 트리가 이어져 있지 않아 5랭크까지만 키우고 바로 T-64A로 갈 수 있었지만 T-10M이 6랭크 BR 8.3으로 넘어오고 1.87 패치로 트리가 전부 연결되면서 7랭크 T-80U를 뽑으려면 T-10M도 연구해놔야 된다. 사실상 T-10M 이후로 T-64A를 개발한 말리셰프 공장의 KMDB, T-62, T-72A를 개발한 우랄바곤자보드의 UKBTM에 밀려 한동안 전차 개발사 명맥이 끊겼던 키로프 공장은 T-80B 추가되면서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9.1. T-10M[편집]
마우스 초중전차와 T-10M이 독일과 소련의 최종 전차였던 옛날 옛적에는 날카로운 경사각으로 왠만한 철갑탄은 다 튕겨버리고 그나마 있는 약점 부위도 노리기 어려워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골때리는 존재라 당시에는 매우 비싼 힛탄을 적자를 내서라도 꺼내들게 만들었다. 그러다 날대탄이 너프되고 미사일 캐리어들이 추가되며 위세가 팍 죽었지만 현재는 다시 살아나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내 준다.
T-10의 현대화 개량형이다. 우선 주포가 이전 IS-4M까지 울궈 먹었던 122mm D-25T에서 M-62-T2S[15]로 교체되었으며, 기본 포탄[16] 역시 관통력이 크게 향상된 신형 포탄을 쓴다. 또한 122mm 포를 쓰는 소련 전차 중에서 SU-122-54와 함께 유이하게 분철탄과 HEAT탄의 연구가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IS-4M이 IS-2을 기반으로 설계된 반면, IS-3를 기반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파이크형 차체와 반구형 포탑으로 회귀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별 쓸모가 없는 적외선 탐조등을 덕지덕지 달고있는 것도 특징이다.[17] 또한 부무장으로 14.5mm KPVT 기관총 2정[18]을 달고 있다. 탄띠에 포함된 서멧 탄심 철갑탄의 관통력이 무려 45mm나 되므로 종이장갑 경전차/대공전차들을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 장점
기본 포탄으로 BR-472 APCBC를 사용하는데 10m에서 295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9.3BR 전차를 잡기에도 전혀 모자람이 없고 포구초속도 950m/s로 작약탄치고 굉장히 빨라서 탄낙차도 생각보다 적다. 사실상 이 포탄만 있어도 동티어의 거의 모든 차량을 정면에서 격파할 수 있다. 분철탄과 힛탄은 각각 10m에서 361mm, 400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122mm의 막강한 구경 덕분에 HEAT탄의 위력도 좋고, 분철탄도 파편이 잘나오는 편이다. 분철의 포구초속은 1600m가 넘는 자비없는 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초장거리 저격에 좋다. 쓸 수 있는 탄이 전부 밥값은 하므로,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이다. 또한 부각도 조금 개선되어 -4°이며, 2축 포신 안정기가 장착되어 기동간 사격이 가능하여 매우 쾌적하다. 장전속도도 다른 IS시리즈에 비해 크게 개선되어 기본 19.5초, 최저 15초로 많이 빨라졌다.
2. 빠른 속력
기동성도 중전차치고 매우 뛰어난 편이다. 가속력은 중형전차들보단 딸리는 면이 있지만 추중비가 13이 넘게 나오기 때문에 타국 중전차들보단 훨씬 나은 가속력을 보여주며 평지에선 30km 초중반대를 유지하며 달리고 내리막이라도 있으면 50km로 질주한다. 후진 속도는 9km로 14~16km까지 내던 다른 스탈린에 비하면 나쁜편이지만 동 BR의 T-62, T-55 등이 후진 8km를 자랑하는 것을 생각하면 감지덕지다.
3. 기본 이상은 가는 방어력
날대탄과 날탄이 판치는 현 8.3 이상 공방에서는 초창기의 위엄은 온데간데없고 전혀 믿음직한 방어력이 아니기는 하다. 그래도 날렵한 쐐기형 장갑과 튼튼한 포탑은 어디 안 가서 APDS 정도는 자주 튕겨내며 저랭크의 작약탄은 면역 수준이다. 한 마디로 자탑방 한정 든든한 전차.
그리고 무난해 보이는 측면에 이렇게 함정 경사장갑이 설치되어 있다. 두께도 괜찮고 자비없는 경사덕에 APDS도 잘 튕겨낸다.
4. 보조무장의 강력한 화력
부무장 KPV 중기관총 두 문이 보조무장으로 장비되어 있는데 이건 대공전차 트리의 BTR-152를 장탄수 줄여서 얹어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서멧 탄심 철갑탄이 무려 45mm나 되는 관통력을 자랑하며 탄속과 낙차도 준수한 수준이라 경장갑 전차의 측면을 잡거나 했다면 주포를 쏘지 않고서도 순식간에 폐차시켜버릴 수 있다. 또한 T-10M의 BR인 8.3 대에는 로켓런을 하는 AH-1이 자주 보이는데 이들은 아직 장갑이 엉망이기 때문에 기관총으로 어느정도만 명중탄을 내도 알아서 추락한다.
- 단점
중전차치고 속도는 빠른데 피봇턴(제자리 선회)도 못하면서 소련 특유의 거지같은 조향성 덕에 조금이라도 선회를 하려면 속도가 팍팍 까인다. 그래도 넘쳐나는 엔진 출력 덕분에 후진속도가 -9.9km라 치고 빠지기 용이하다. 이 전차 이후로는 T-80 시리즈 전까지 후진 4km에 고통받아야 하므로 대비하자.
2. 거지 같은 탄약고 배치와 낮은 방어력
상술한 측면의 역경사장갑으로 장갑은 늘렸으나 소련 전차 아니랄까봐 내부가 엄청 비좁다. 그나마도 내부 용적을 늘려보겠다고 IS-3부터 존재하던 포탑과 차체를 연결하는 측면 공간장갑을 빼버리고 단일장갑만 넣어서 여기에 탄을 맞기라도 하면 바로 유폭이다. 게다가 탄을 풀로 채우고 나가면 정말 가관인게 전차 내부가 승무원들과 포탄으로 숨쉴 공간도 없이 꽉꽉 차있다. 공간이 작아도 그나마 뚫리는 일이 내부 데미지가 적은 HEATFS나 APDS 아니면 거의 없으니 그렇다치지만 탄약을 아무리 빼도 차체 양쪽 어깨에 거대한 122mm 장약이 위치해있어 정면에서 맞았다하면 명색이 중전차인데 T-54, 레오파르트 마냥 바로 격납고로 사출당한다. 그나마 포탑에 있는 탄만이라도 덜어내는 꼼수로 관통당하더라도 승무원만 죽어나가고 유폭을 방지할 수 있었지만 1.77 업데이트의 탄약고 패치로 이제는 안 통한다. 대신 탄약이 비는 만큼 무조건 포탑을 우선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반대로 차체 탄약고를 비울 수 있어 포탑만 조심하면 조금이나마 더 오래 살 수 있다.
- 총평
현재는 출시 초창기에 비해선 명성이 많이 퇴색했지만 약간의 버프 이후로 이래저래 변하는 게임 메타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생각보다 잘 유지하고 있다. 마침 소련 8.3 라인업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19] 운용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1.67 패치로 2축 스태빌라이저가 추가되어 정확한 기동간 사격이 가능하다.
1.71 패치 이후 BR 8.0에서 8.3으로 높아지는 너프를 받게되어 MBT한테 고통받는다.
1.79 패치 후 에이브람스나 레오파르트 2K 등의 상위 MBT들이 BR조정으로 9.7과 10.0으로 쫓겨나면서 8.3에 남아있는 T-10M이 반사 이익을 얻게되었다. 날탄과 날대탄을 사용하는 몇몇 전차만 조심하면 최후의 중전차로서 활약할 수 있을것이다. 같은 랭크대에 T-62나 오비옉트 906, IS-7, IT-1과 함께 배치하면 BR 8.0~8.3에서 운용하기 매우 편해진다.
1.87 패치로 다음 전차 T-64A 트리가 T-10M과 연계되면서 이제 T-64A 라인을 타려면 반드시 연구해야 한다.
9.2. 오비옉트 435[편집]
9.3. T-64 계열[편집]
9.3.1. T-64A (1971)[편집]
MBT라는 특성 때문인지 중전차 라인에 배치됐지만 중형전차라는 분류에 포격지원 부품까지 연구 가능하다. 오비옉트 434, 통칭 떼육사 또는 떼륙사로 불린다. T-64의 개발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흔히 알려진 떼륙사는 T-64A로 이전 T-64와는 다르다. 그 이유는 T-64(오비옉트 432)는 맨 처음 115mm 2A21 활강포를 달고나온 놈으로 이게 채택되지 않아서 나온게 T-64A(오비옉트 434)로 125mm 2A26 활강포를 달았다. 자세한 내용은 T-64 문서 개발사 항목을 참고. 게임에서 등장하는 떼륙사는 1971년형으로 대공기관총이 존재하지 않는다.
- 좋은 포탑 방호력, 평범한 차체 방호력
포탑은 KE,CE 모두 500~800 대로 상당한 방호력이다. 즉 서방제 10.0 전차 보다도 훨씬 단단하다. 하지만 차체 상부는 분리철갑탄류는 확실하게 막아낼 수 있어도 CE 방어력 400mm 초반대 수준이고 서방제 날탄에 대해서는 300mm 이하의 방어력만 내기 때문에 날탄에는 아예 속수무책으로 뚫린다. 물론 동 BR 타 국가 전차에 비해선 뛰어난 방어력이지만 문제는 이게 만나는 전차들은 300mm 후반대 관통력의 날탄을 드는게 보통이라 사실상 프리패스. 거기다 차체는 사실상 탄약고 그 자체인지라 차체를 관통당하면 높은 확률로 유폭이 나버린다. 대신 포탑은 KE 500mm~700mm 가량의 아주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기에 복합장갑부는 동 BR에서는 뚫릴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 빠른 장전속도
7.1초로 꽤나 빠른 장전속도를 가지고있다. 코르지나 자동장전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포수나 차장이 사망해도 자동으로 장전된다. 탄약수가 없어서 승무원 스킬의 재장전 항목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소련이 언제나 그렇듯 구경에 비해 관통력이 타국에 비해 딸린다. 전반적으로 수직 관통력은 서방제 날탄에 비해 높지만 경사가 들어가면 관통력을 제대로 내지 못 한다.
- 비교적 굼뜬 기동성
MBT/KPz-70처럼 빠르진 않아도 전진속도는 꽤나 높은 편이다. 그러나 후진속도가 무려 4km라서 함부로 개돌했다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이 굼뜬 기동성에 남들 다하는 피봇턴도 못해서 차체를 돌리려면 약간 속도를 낸다음 전진키에서 손을 떼고 A나 D를 눌러서 선회시키면 비교적 빠르게 돌릴 수 있다. 그래도 차체 선회와 포탑 선회가 다른 서방 전차에 모두 밀려 대응이 느리다. 이건 앞으로 다른 소련 MBT들도 마찬가지라 여기서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
9.3.2. T-64B[편집]
1.77 패치로 추가된 소련의 MBT. 원래 T-64B는 T-64A의 현대화 개량형으로 1976년에 개발되어 업그레이드된 2A46M 주포와 1A33-1 사통이 달려 포발사 미사일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T-64A와 사실상 기본적인 복합장갑이 동일했다. 그러나 1980년형부터 샌드바 인서트 복합장갑이 적용된 T-80B와 통일된 포탑이 달렸고, 1984년형부터 차체 장갑 또한 콤비네이션 K이라는 5중 복합장갑이 달리면서 게임에 등장하는 T-64B는 T-64A에 비해 상당히 방어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1985년에 여기다 콘탁트-1 반응장갑을 단 T-64BV가 등장하면서 1984년형의 양산은 불과 1년만에 중지되었고, T-64BV 또한 1987년을 끝으로 T-80UD의 양산으로 넘어간다.
등장 초기에만 해도 6랭크 OP 전차가 될줄 알았으나 현실은 시궁창. T-64A부터 차체 하부, 거지 같은 조향성에다가 피봇턴 불가능, 후진 고자 조합의 기동성으로 매우 고통스럽다. 이러면 빠른 전진속도와[20] 전면 한정으로 꽤 괜찮은 방어력이라도 살려서 사려가며 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련 유저들이 생각없이 무작정 개돌하다 격파되는 경우가 잦았다.
차체 방어력이 꽤 향상되어서 차체 KE 400mm, 포탑 KE 400~600mm 가량의 방어력을 낸다. 정면 기준 120mm DM13은 높은 확률로 막고 105mm DM33은 낮은 확률로 막는다. 여기에 약간 각이 들어가면 저 두 탄은 확실히 막아낼 수 있다. 또한 T-64BV 키트를 붙이면 전체적인 방어력이 더 좋아진다. 다안 64A와 달리 포탑 복합장갑이 좀 변경되면서 포방패 인근 부위가 490mm에서 400mm 정도로 약해져서 고관통 날탄에는 관통되게 되었다.
패치로 BMP-1의 BMP-1P 키트처럼 T-64B에 부품을 언락해 T-64BV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고 이름 역시 T-64B 1984년형에서 그냥 T-64B가 되었다. 다만 콘탁트-1은 성형작약탄만 막으려고 개발된 놈이라 날탄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적다. 다만 화학탄 방호력이 평균 800mm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미사일을 맞아도 상당히 잘 버틴다. 또한 T-64BV는 T-64B와 다르게 T 존과 하단을 제외하면 120mm DM23까지 방호 가능하다
1.77 때 추가되어 M1 에이브람스와 탑방을 구성하면서 잠깐 고통받다가 3BM15 받고 전성기를 누렸다. 1.79 때 T-80B가 나오면서 소련의 양대 탑지상 자리를 앞다투었고, 1.87 때 T-80U가 나오면서 백업으로 밀려났다. 현재는 21세기 전차들이 등장하면서 탑방에는 T-64B를 넣게될 일이 없어지게 되었다.
다만 엉망진창인 탑방을 벗어나 냉전기 전차들로 덱을 짠다면 여전히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외형도 이쁘다는 평가가 많고 2022년에는 전쟁의 영향으로 갑자기 모는 사람이 많아지기도 했다.
여담으로 고증상 전면장갑에 한에서는 반응장갑을 제외한 T-80U보다 방어력이 높아야한다. 때문에 현재 본사에 고증 리포트가 들어갔다.
잠시 9.3으로 BR이 내려갔다가 다시 9.7로 원상복귀했다.
10. 7랭크[편집]
10.1. T-80B[편집]
1.81 패치로 추가된 MBT로 T-10M 중전차 이후로 한동안 맥이 끊겼던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된 전차다. 1960년대 KMDB의 수석 설계자 알렉산드르 모로조프가 T-64A를 개발하는 동안 키로프 공장에서도 KB-3의 니콜라이 포포프 주도 하에 1969년부터 T-64A에 고출력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 시제 차량이 바로 오비옉트 219 SP.1으로 가스터빈 엔진이 장착된 것 외에는 T-64A와 별다를 것이 없었으나,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소형 전륜 때문에 기동성에 부하가 걸리고 작은 차체 크기 때문에 가스터빈엔진 장착에도 문제가 생기자 차체 전장을 1m 정도 연장하고 기존 보기륜보다 크고 소음 절감에도 뛰어난 철제 고무 전륜을 단 오비옉트 219 SP.2가 1971년에 등장한다. 이후 이 차량이 지속적으로 실험되어 1976년 T-80으로 채택된다. 이로써 T-64A는 나가리가 되었고, KMDB도 이에 질세라 1976년에 신형 사통과 포발사 미사일 기능을 갖춘 T-64B를 내놓자 KB-3는 78년에 T-80에 T-64B 개선점을 적용한 T-80B를 내놓아 T-64B를 나가리 시키면서 KMDB를 제대로 맥였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T-64B는 최후기형인 1984년형으로, 이전 양산형과 달리 차체가 5중 적층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5년부터 콘탁트-1을 공장에서 기본으로 달고 나온 것이 T-64BV이다. 그러나 T-80B는 1983년형으로, 차체 복합장갑이 T-64A에서 두께만 늘린 수준이라 실질적인 방호력은 T-64B보다 떨어진다. 그나마 30mm HHA가 추가로 붙은 개수형이라 약간이나마 더 단단해졌다. 1985년 등장한 T-80BV에 와서야 64B와 동일한 5중 적층 장갑이 적용되었으며 T-80B와는 다르다. 그러니까 T-64B 후기형은 콘탁트-1만 붙이면 바로 T-64BV가 되지만 T-80B는 그게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냉전 시절 T-80BV가 양산되는 중에도 소련군 장비 수리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소량의 T-80B가 T-80BV에 준하도록 개량된 경우가 있다고 하니 품이 좀 들기는 해도 불가능하지는 않은 것 같다. 게임 스컴 러시아 스트리밍에서 개발자 BVV_d가 콘탁트-5 반응장갑을 줄 수도 있다고 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나온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러시아어를 영어로 번역한 기사를 토대로 한 것이라, 콘탁트-1을 콘탁트-5으로 오역한 것 아니냐는 말이 있다. 1.83 패치로 T-80B가 콘탁트-5가 아닌, 콘탁트-1을 지급 받으면서 이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이전 T-64B보다 차체와 포탑의 전면 방호력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차체는 120mm DM23에도 관통당하기 때문에 방호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포탑은 대부분의 탄을 막아내지만 M829A1과 M322, DM53에는 포탑 대부분의 면적이 관통당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력은 7.1초 장전의 3BM42로 64B와 동일하며, 포탑선회, 포신부앙속도와 부각도 모두 동일하다. 차이점은 아가바-2 1세대 포수 열상이 장착되어 색적이 훨씬 수월해진 것.[21]
GTD-1000TF라는 1,100마력의 가스터빈 엔진이 장착되어 발차력과 가속력, 최고속도가 크게 개선되어서 소련 MBT에서 처음으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을만한 기동성을 보여주며, 11km/h로 증가한 후진속도 덕분에 상당히 쾌적하다. 대신 가스터빈 특유의 시끄러운 고음 위주 엔진소리가 상당히 식별하기 쉬운 편이다.
10.2. T-80U[편집]
T-80U 소개 페이지
T-80U (오비옉트 219AS) / T-80UM (오비옉트 219AS-M), 일명 팔공유. 1.87 "Locked On" 업데이트 (19년 3월 21일)로 추가되었다.
1984년 말 채택된 소련의 최신 MBT로 향상된 1G45 "이르티시" 사통과 9M119 리플렉스 포발사 미사일, 장착 시 최대 KE 620mm, CE 1,000mm 방호력을 낼 수 있는 콘탁트-5 반응장갑이 달려 80년대 등장 당시는 방호력 면에서는 서방 3세대 MBT보다 대등하거나 조금 더 앞서서 당시 소련 전차 중에서 레오파르트 2A4나 M1A1을 상대로도 대적이 가능하다고 평가되었다. 초기형의 차체 복합장갑은 사실상 T-80BV와 동일하였고, 86년형에 와서 복합장갑이 한번 더 변경된다. 1987년에서야 키로프 공장에서 본격적인 초도 양산이 시작되었는데 이때는 엔진이 T-80BV와 동일한 1,100마력의 GTD-1100TF 그대로였다. 인게임에 등장하는 T-80U 1989년형으로 89년부터 옴스크트란스마쉬에서 생산되었다. 방호력이 증대된 신형 복합장갑과 함께 이때부터 양산되는 콘탁트-5 반응장갑을 부착해서 방호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출력이 1,250마력으로 향상된 GTD-1250 가스터빈 엔진이 장착된다. 우리나라 국군 도입분 또한 이때 나온 옴스크제 T-80U로 국군 위장 도색도 정식으로 등장했다. T-80U는 1991년까지 키로프/옴스크에서 총 431대가 생산되었고, 96년 옴스크에서 최후기형인 16대를 끝으로 더 이상 생산되지 않았다고 추정되기 때문에 최대 447대 정도 밖에 안 되는 레어한 전차다. 가스터빈 엔진이 너무 비싸서 대안으로 나온 배다른 형제 T-80UD는 소련 시절에만 800대, 해체 이후 50대 가량이 말리셰프 공장에서 생산되었다고 추정한다. 이후 파키스탄 수출 분량인 320대[22]까지 포함하면 T-80UD는 1,000대 정도는 넘게 뽑힌 셈이다. T-80B 계열조차도 3천대 이상은 뽑혔던 것과 달리 T-80U/UD는 2천대도 안 되게 뽑힌 귀하신 몸이다.
약점은 기존 소련 전차와 동일하게 명치와 하부다. 그러나 Red Skies 패치에서 날탄의 전체적인 관통 후 파편량이 감소하고, 연료통과 포탑링 등 모듈의 방호력이 크게 증가해서 생존성이 굉장히 좋아졌다지만 차체는 여전히 약하기에 차체는 절대 보여줘서는 안된다. 전면 조종수 관측창이 있는 차체 중앙 상부 명치와 복합장갑 없는 차체 하부를 제외한 차체 장갑 상부 대부분이 콘탁트가 없더라도 DM33, M829같은 쟁쟁한 날탄을 막아내지만 M322나 DM53은 차체 관통이 가능하고 차체 상부 가장자리의 콘탁트가 없는 부분은 대부분의 탑랭크 날탄으로 관통이 가능하다.
차체 측면 상부는 80mm+@로, 측면 상부 금속 스커트 부분은 직각 기준 KE 100~170mm, 고무 스커트 부분은 KE 90~110mm 정도가 나온다. M3A3 브래들리의 25mm 날탄도 측면 상부는 거의 완벽히 방호가 가능한 수준이라 대공전차나 기관포에 얻어터질 때 측면 방호력이 크게 체감되며, 각이 좋으면 쉴카에도 측면이 뚫리는 서방 MBT에 비하면 굉장히 방호력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측면 하부 1/4 정도의 면적은 20mm+@로, 이 부분을 알고 쏘는 상대는 많이 없지만 일단 측면 하부로 탄이 들어가면 대공전차에게도 어이없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만만한 대공전차라도 측면 노출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T-80B에서 엔진마력이 더 증가함에 따라 기동성은 서방 MBT와 동급인 수준까지 좋아졌다. 피봇턴이 불가하다는 것과 후진속도가 서방 MBT에 비해 좀 느린 것은 흠이지만, 가스 터빈 특유의 발차력과 가속력, 기동 중 선회속도 모두 전반적으로 MBT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가속능력과 선회능력만 가지고 제자리 선회를 하면 9~10초 내로 한 바퀴가 돌아진다.[23] 그러나 포신 부앙 속도가 초당 3도로 굉장히 느리고, 포탑 선회 속도도 둔한 편이기 때문에 반응성은 서방제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꽤 있다.
3BM42가 1랭크 기본 날탄이며, 영거리 수직관통력 532mm, 60도 관통력 616mm의 3BM46이 최종 날탄이다. 3BM46은 레오파르트 2의 차체를 관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쾌적하다. 또한 장전속도가 기존 소련 전차들의 7.1초에서 소폭 빨라진 6.5초로 줄어들었는데, 0.6초 차이여도 체감이 상당히 크게 되며 상대가 조금 늦게 쐈다면 차탄 싸움도 해볼만한 수준이 되었고 독일 전차 상대로라면 웬만해서는 우위를 가진다
열상 연구를 마치면 아가바-2 1세대 열상이 달린 1992년에 극소수 개량된 T-80UM(오비옉트 219AS-M)이 된다. 포수 열상이 생기면서 적외선 탐조등은 사라지고 탐조등이 있던 자리에는 반쪽짜리 콘탁트-5가 붙는다. 프랑스 탈레스 사의 카트린 2세대 열상을 기반으로 소스나-U 열상을 쓰는 T-72B3나 에사 열상을 쓰는 T-90A처럼 T-80 전용 필사 열상도 개발되었으나 이건 2000년대 들어와서 이때까지도 운용되던 러시아군 80U 일부 차량과 T-80UE-1, 수출형 80U에만 장착되었기에 1989년형인 인게임 80U에는 지급되지 않았다.
흰지렁이 도색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국군 하계 위장 도색을 200 골든이글로 구매할 수 있다. 톤이 실 차량과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재현도가 꽤 좋은 편이다. 더 리얼하게 고증된 유저 스킨을 적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0.3. T-80BVM[편집]
T-80BVM 소개 페이지, 한글 번역
일명 팔공브븜, 브븜, 비빔면, BVM 등. "Red Skies" 메이저 업데이트, 한글 번역 (21년 5월 31일)로 추가되었다.
T-80BVM은 T-80BV 현대화 개량형으로 2018년부터 러시아군에 배치되기 시작한 최신형 주력전차다. 기존 콘탁트-5 반응장갑을 콘탁트-5의 2배의 방어력을 가진다고 알려진 렐릭트 반응장갑으로 전부 교체하고, 소스나-U 포수 사통과 신형 포탑/포신 구동 모터, 더 긴 탄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장전장치, GTF-1100TF 엔진을 1250마력을 내도록 개량한 GTD-1250TF 가스터빈엔진 등 공수주 모든 부분에서 큰 개량을 받았다.
T-72B3, T-80UE-1에서 사용되었던 2세대 카트린-FC 열상 기반의 소스나-U 사통 대신에 3세대 카트린-XP 열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소스나-U 사통이 장착되었다. 또한 신형 포탑 선회장치와 포신 구동장치 덕분에 포탑 선회 속도와 수직 조준 속도가 전문가 기준으로 모두 초당 40도로 소련 전차의 고질적인 반응성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었다.[24] 다만 후진속도는 여전히 10km로, 4km짜리 72시리즈보단 낫지만 서방제에 비해선 많이 모자라다.
기동성은 80U와 동일하게 빠른 발차속도와 아주 부드러운 가속과 선회를 보여준다. 피봇턴이 불가능해 제자리 선회는 서방제 차량에 비해 느린 편이지만, 대전기 소련 전차나 T-64/72에서 있던 제자리 선회 시 궤도가 잠기거나 헛도는 듯한 느낌은 거의 사라져서 소련 차량 치고는 매우 쾌적한 조향성을 가졌다.
장전장치도 개량되어 관통자가 더 긴 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T-80U는 사용하지 못했던 3BM60 스비네츠-2 날탄을 신형탄으로 받았다. 3BM60의 관통력은 영거리 수직장갑 580mm, 60도 경사장갑에 대해 670mm 관통력으로 구현되어[25] 11.0 BR 날탄 평균 정도의 관통력을 가져 레오파르트 2A5/6의 차체 상판 따위는 가볍게 뚫어버리며, 챌린저 2 차체 상판도 무리없이 관통할 수 있게 되었다. 장전속도 또한 T-80U와 동일하게 6.5초로 준수한 편이지만 에이스 승무원인 서방 120mm MBT 상대로는 0.5초 열세이다.
장갑은 T-80B 포탑과 T-80U 차체에 렐릭트를 붙인 형태이다.[26] 렐릭트는 KE 250mm, CE 600mm에 달하는 뛰어난 방어력을 제공해주어 기존의 장갑 최강자로 꼽혔던 Strv 122 계열과 동등 이상급의 방어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포탑은 80B의 포탑 그대로이기 때문에 렐릭트가 달려있지 않은 부분이나 렐릭트가 소모된 부분에 피격당할 시 생각보다 쉽게 관통당하니 주의. 소련 전차 특유의 약점인 조종수 관측창과 하단은 차체 전면 렐릭트로 인해 면적이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조종수 관측창은 차체 전체에 두껍게 수풀을 발라 가릴 수 있다.
기본 상태에서는 18년 퍼레이드 때 딱 한번 땜빵으로 콘탁트-5를 달고 나온 차량 기준으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방호력은 80U와 별다를바가 없다. 기본 상태 측면에는 작은 렐릭트 패널 3장만 달려있는데, 이건 이름만 렐릭트고 모양과 성능 모두 콘탁트-5이며 붙은 면적도 작아서 방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4티어 부품 라인에 있는 업그레이트 키트를 장착하면 T-72B3 UBH와 동일한 측면 이중 렐릭트와 슬랫아머를 장착하게 된다. 측면 렐릭트는 비행판이 날탄의 측면을 압박해 관통력을 줄인다는 반응장갑의 원리가 반영되어 비행판이 탄자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하는 수직 방향 입사에서는 표기 방어력보다 한참 적은 방어력만을 내지만, '탄자 불안정성' 매커니즘 덕에 20~25도 이하의 날카로운 각도로 착탄한 탄에 대해서 표기보다 훨씬 큰 방호력을 낸다. 특히 렐릭트가 두 겹으로 있기 때문에 탠덤탄두 미사일에 대해서도 꽤 괜찮은 방호력을 보이며, 동급 주력전차 날탄도 날카로운 각도에서는 굉장히 잘 씹는다. 여기에 더해 차체 전면에 있는 연료탱크와 탄약고를 감싸는 얇은 내부 장갑판이 파편을 죄다 흡수하기 때문에 소련 전차답지 않게 측면 피탄 시 생존성이 꽤 좋은 편이다.[27]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났으나 여전히 최상위권의 단차 성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장비다. 3세대 열상과 매우 빠른 기동성, 타 국가 MBT에 비해 좁은 약점 면적을 위시한 튼튼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도 스웨덴의 Strv 122와 비교해도 호각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몇 안되는 MBT로 꼽힌다. 또한 소련은 백업 MBT는 물론이고 경전차와 자주대공포까지 튼실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에[28] 뒷심도 강하며, BVM은 빠른 기동성과 튼튼한 방어력으로 거점이나 주요 포인트를 선점하고 1~2킬을 올려 Ka-52, MiG-27K 등 소련의 막강한 항공 전력을 뽑을 SP를 쉽게 모을 수 있기에 현 소련 강세에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주포가 2A46M-4가 아닌 2A46M-1인 고증오류가 있다.
[1] 다만 IS시리즈가 후진이 빠르다해도 전진보다는 당연히 느리기에 느리다고 약점인걸 알면서도 앞으로 다니는 유저들도 많고, 엔진과 트랜스미션 모두 화재 확률이 있어서 불을 2번 끄고 그대로 타죽을수 있는 단점이 있다.[2] 심지어 2K는 포탑 상부 20mm 기관포를 맞춰도 유폭 판정이 났었지만 패치 이후 안 통한다[3] T-64B/T-80B 역시 NSVT나 큐폴라를 때려주면 레오 2K 마냥 유폭 판정이 잘 떴으나 얘도 패치되었다.[4] 긴 막대 형상인 APFSDS의 측면을 압박해서 부러트리는 방식이기 때문.[5] 다만 측면이 약하다는건 터렛 한정이다. 에이브람스나 레오파르트 2 등 서방제 3세대 탱크는 터렛 측면에도 복합장갑이 있지만 차체는 오히려 소련제 T-64, 72, 80이 2배 이상으로 두껍다.(레오파르트 2A6: 35mm 또는 20mm(엔진부위), M1A2 SEP: 30mm, 27.6mm(엔진부위), 소련의 경우 T-54이후 측면이 모두 80mm이며 T-80은 일반 RHA도 아닌 HHRA(High hardness rolled armor)으로 처리되어있다. 모두 반응장갑과 사이드스커트는 제외한 두께이다.) 다만 차체 하부장갑의 20mm가 측면에서도 보이게 되어있는데 이곳은 정말 약하다. T-55등 대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탱크를 탈때부터 체감되는 약점이다. 그래도 IFV의 소구경 기관포나 소구경 대공포를 측면에 얻어맞을때 체감되는 장점이다. 게다가 애초에 MBT는 측면을 절대 보이면 안된다. 해당 BR에서 사용되는 날탄(APFSDS)는 에이브람스 차체 급경사부(워썬더에서는 83° 38.1mm 장갑이다.)같은 정말 급경사가 아닌이상 경사장갑도 잘 뚫고 들어가며 관통력이 압도적이라 주 장갑대가 아닌 이상 막는건 기대하기조차 힘들다. 에이브람스나 레오파르트 2 등의 경우 터렛은 약간 측면에서 날아오는 APFSDS를 막아도 차체는 그러지 못한다.[6] 특히 미사일만 꺼낸 미사일 캐리어 또는 IFV에게 유용하다. 폭압으로 한방에 잡을수 있다.[7] 물론 어느 부분에 맞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관통을 시킬 수 있다.[8] 슈투름티거 등장 이전까지는, 워 썬더 지상군 전체를 통틀어 가장 재장전이 느렸었다.[9] TNT 당량 246g. 이 덕에 티거 2와는 다르게 관통 후에 폭압으로 승무원을 전부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을 가졌다. 티거2도 작약이 많아서 한방확률이 높지만 이쪽은 폭압이 적용돼서 관통만 한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킬을 할수 있다.[10] 특히 고폭탄 작약이 3.6kg이라는 무시무시한 양으로 늘어나서 포신이나 떡장갑에 막히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전차를 고폭탄 폭압만으로 충분히 잡아낼 수가 있다.[11] 적이 하나일때 한방을 내고 엄폐물에 숨거나 할수 있는상황 한정. 장전이 매우 느리기에(티거2의 거의 3배)1대 다 전투는 힘드며 약점을 못맞춘경우(티거2 등)나 탄을 씹는 티거같은 경우 한방을 못내면 위험하다.[12] 부각, 장전속도, 장갑, 제자리 선회 불가 등. 미세하게 수직 관통력이 밀리며 APHE 탄속도 100m/s이상 느리다.[A] [C] [13] 사망한 승무원을 대신하여 대체 승무원이 다시 전투에 임하는 기능으로 승무원이 추가되기 전까지 일정 시간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일정 금액이 소요되며, 승무원이 최소 1인이 남은 상태에서 자동으로 사용되어 격파 판정을 받지 않는다.[14] BR을 내리면 너무 OP가 되버리고, 올리자니 아무나 정면을 뚫게되어 장갑이 의미가 없어지고 느리다는 단점만 보인다. 이건 인게임의 거의 모든 중전차가 해당되며 다운티어에서 튼튼한 장갑으로 적탄을 다 튕겨내며 학살을 하지만 업티어에서 힘을 못쓰는 차종도 중전차가 많다. 7.3으로 내려간다면 방어력에서 확실히 많이 밀리는 IS-3과 같은 BR이 된다. 가장 좋은건 BR을 확장시키는것이지만 가이진이 그걸 할생각이 그닥 없다...[15] 2축 2축 포신안정장치가 설치되어 명중률 향상 및 기동간 사격이 가능해졌다. 또한, 배연기와 다공식 포구제퇴기로 한 눈에 봐도 D-25T와 구분이 가능하다.[16] APCBC의 경우 BR-471에서 BR-472, HE의 경우 OF-471에서 OF-472로 변경되었다.[17] 설정에서 키를 지정하여 야간전에서 사용할 수 있기는 하다. 켜면 전방이 많이 밝아져서 색적이 용이해진다. 그러나 서치라이트를 켜면 상대 야간투시경 시점에서는 무슨 등대마냥 번쩍번쩍 빛나기 때문에 움직이는 과녁 신세가 되므로 게임을 하는 내내 켤 일은 없을 것이다.[18] 동축 1정, 상부 1정. 거리 측정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19] T-55AM-1, T-62, T-10M, BMP-2, IT-1 에다가 원래 8.3에서 쓰던 T-55A(8.0)와 쉴카(8.0) 조합으로 준수한 전차들로 꽉꽉 채운 덱을 꾸릴 수 있다. 여기에 준수한 CAS 기체인 IL-28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20] 물론 기동 계통을 전부 올리지 않은 상태의 주행속도는 한참 느리다.[21] 실제 80B들이 80U와 동일한 아가바-2 열상을 장착한 것은 아니지만, 프로토타입 차량에서 80U의 열영상을 장착해본 적이 있다.[22] 이중에서 소련 시절 생산된 T-80UD 일부와 우크라이나 이후 생산된 T-80UD(오비옉트 478BE) 포함한 초도분 145대, 그 다음부터는 용접포탑형 T-80UD(오비옉트 478BE-1) 175대가 추가로 양산되어 1996~99년 동안 파키스탄에 수출되었다.[23] 레오파르트 2A5가 9~10초, M1A2가 14~15초 정도로 한 바퀴 피봇턴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빠른 편이다.[24] T-80BVM와 동일한 구동 부품을 사용하는 T-72B3 UBH도 포탑 선회, 포신 구동 속도가 고증화되어 BVM과 동일하게 맞춰졌다.[25] 열화우라늄 관통자로 3BM60보다 관통 수치가 더 높다고 추정되는 3BM59 스비네츠에 비하면 관통력이 소폭 낮다. L-O 공식의 결과만 보면 열화우라늄 탄인 3BM59가 60보다 관통력이 낮지만, DU탄은 텅스텐 날탄과 달리 L-O 공식만으로 관통력을 추산하면 오차가 심하다. 3BM32-3BM42, L27A1-L28A1처럼 3BM59 또한 L-O 공식을 적용하면 동급의 텅스텐 날탄보다 관통력이 더 낮게 나온다. 기존의 널리 통용되었던 성능 추정치나 이전에 워 썬더 데이터마이닝으로 존재했던 3BM59 관통력의 경우 현재 3BM60보다 더 높게 구현되어 있었다.[26] 인게임의 T-80B+콘탁트-1은 T-80BV가 아니다. T-80BV는 80U 차체 + 80B 포탑 조합에 콘탁트-1을 공장에서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출고되는 사양이기에 그냥 T-80B와는 차체 방호력이 천지차이다. 가이진도 이 점을 알았는지 T-80B 차체 모델링 돌려쓰기를 안했다.[27] 측면 주 장갑이 뚫리면서 나오는 파편은 탄약고를 감싸는 얇은 장갑판이 죄다 흡수한다. 그런데 이 장갑판은 두께가 한 자리수로 매우 얇기 때문에 측면장갑의 파편은 죄다 흡수하면서 자신이 뚫릴 때에는 과관통 판정으로 파편을 전혀 내뱉지 않는다. 이 때문에 탄약고를 정통으로 뚫렸더라도 적재된 탄약들은 파편에는 피해를 전혀 입지 않고 날탄/메탈제트 관통자 본체에만 피해를 입기 때문에 탄약고 피탄 시 유폭 확률이 비정상적으로 낮다.[28] BVM의 하위호환이지만 준수한 성능을 갖춘 72B3, 탑방에서도 충분히 먹히는 무장을 갖췄고 제한적인 대공도 가능한 2S38과 BMP-2M, 명실상부한 0티어 대공전차인 판치르-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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