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앰버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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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슨 웰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위대한 앰버슨가'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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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앰버슨가 (1942)
The Magnificent Ambersons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감독
오슨 웰스
각본
제작
원작
부스 타킹턴 - 소설 《위대한 앰버슨가》
주연
조셉 코튼, 돌로레스 코스텔로, 앤 백스터, 팀 홀트 ,
촬영
스탠리 코르테즈
편집
로버트 와이즈
미술
앨버트 S. 다고스티노
음악
버나드 허먼[A]
의상
에드워드 스티븐슨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머큐리 프로덕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RKO 라디오 픽쳐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42년 7월 10일
화면비
1.37 : 1
상영 시간
1시간 28분 (극장판)
2시간 12분 (시사회판)
제작비
85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제작 비화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줄거리
7. 평가
8. 흥행
9. 수상 및 후보 이력
10. 기타
11. 관련 문서
12. 외부 링크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오슨 웰스 감독 및 각본, 조셉 코튼, 돌로레스 코스텔로, 앤 백스터, 팀 홀트 주연의 1942년작 영화.

부스 타킹턴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말 산업 혁명으로 쇠퇴해 가는 한 귀족 가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1]


2. 제작 비화[편집]


오슨 웰스는 걸작 《시민 케인》으로 데뷔했으나 시민 케인이 흥행에서 거대한 실패를 거둔 바람에 제작사 RKO 라디오 픽쳐스 입장에서는 매우 난처해했으며, 차기작은 시민 케인 처럼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오리지널 시나리오 보다는 안전하게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만들기를 원했다.

이에 웰스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부스 타킹턴의 소설 《위대한 앰버슨가》를 선택해 촬영을 완료했으며, 촬영 완료 1주일 후 최종편집만을 남겨두고 있던 찰나에 차기작으로 계획했던 남미 로케이션 다큐멘터리 《It's All True》를 촬영하러 브라질로 출장을 가게 된다.[2]

웰스는 브라질에서도 편집 감독이었던 로버트 와이즈와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편집 지시를 내렸고, 1달 후 '131분 45초'의 판본이 완성된다. 그런데 당시 RKO 픽쳐스의 수장이었던 조지 셰퍼는 와이즈에게 영화 길이를 줄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표했고, 와이즈는 해당 의견을 웰스에게 전달한다.

웰스가 편집 대책을 고민하고 있던 사이 RKO 픽쳐스에서는 1942년 3월 12일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132분 판본의 시사회를 진행한다. 그러나 해당 시사회에서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를 느끼자 당황한 RKO 픽쳐스 경영진들은 임의로 17분을 덜어내 이틀 후 2차 시사회를 가지게 되고, 조금 더 호의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웰스는 경영진들로부터 영화를 더 짧게 편집하라는 압박을 받게 되고, 여러가지 수정안들을 미국으로 보내보지만 결국 조지 셰퍼는 웰스의 동의 없이 재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크레딧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감독과 각본가들이 투입되어 추가 장면을 쓰고 연출한 데에다가, 웰스가 촬영한 분량의 일부는 순서가 뒤바뀌기까지 했으며, 결정적으로 엔딩을 느닷없는 해피엔딩으로 만드면서 최종적으로는 원본으로부터 약 40분 가량이 잘려나간 88분 분량의 극장판을 완성하게 된다.


3. 예고편[편집]


▲ 예고편


4. 시놉시스[편집]


귀족 가문에서 자란 조지 앰버슨은 오만하고 자부심이 강한 청년이며,

유진은 자동차 업계에서 성공하여 딸 루시와 함께 살고 있는 홀아비다.

조지의 어머니 이사벨은 남편이 죽자, 옛 연인 유진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5. 등장인물[편집]




6. 줄거리[편집]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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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ymovies.it/film/lorgoglio-degli-amberson|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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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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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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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mbled with bold visual craft and penetrating insight, The Magnificent Ambersons further establishes writer-director Orson Welles as a generational talent.

대담한 시각적 기교와 날카로운 통찰력이 모인 <위대한 앰버슨가>는 감독과 각본을 맡은 오슨 웰스가 희대의 재능을 가진 영화인임을 더더욱 확고하게 굳혀주는 작품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상술했듯이 제작사의 편집 난도질과 괴상하게 추가한 해피엔딩 때문에 온전히 감독의 의도대로 완성되지는 못한 비운의 작품으로 불리지만[3],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 측면에서 웰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개봉 당시에도 흥행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현재는 시민 케인, 악의 손길과 함께 오슨 웰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8. 흥행[편집]


약 85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크게 성공하지는 못하면서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천재 유망주 감독이었던 오슨 웰스의 입지는 이 작품을 기점으로 완전히 축소되어 몇년간 감독직을 맡지 못하게 되고, 제작사 RKO 라디오 픽쳐스와도 결별한다.


9.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10. 기타[편집]


  • 위에서도 언급했듯 당시 웰스가 브라질에서 머물면서 편집안을 강구했기 때문에 브라질에 오리지널 프린트를 복사한 필름 네거티브가 보내졌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에 많은 영화인들이 수소문했으나 131분 45초의 감독판은 끝내 누구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마이클 치미노천국의 문 5시간 25분 판, 데이비드 린치 3시간 판, 세르조 레오네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6시간 판 등과 함께 영화사에서 다시는 볼 수 없는 전설의 영화 판본들 중 하나로 일컬어질 정도. 이러다보니 크라이테리언 콜렉션 블루레이 표지는 아예 영화의 한 장면을 미완성 스케치처럼 그린 그림이 되었을 정도다.

  • 흥행에 실패한 이 영화의 혜택을 입은 건 다름아닌 발 루튼이었다. 발 루튼이 제작해 히트한 캣 피플 세트장은 위대한 앰버슨가 세트장을 재활용한 걸로 유명하다.

11. 관련 문서[편집]





12. 외부 링크[편집]


  • 유운성 평론가 해설 #
  • 오리지널 판본 복원 시도기 #


13. 둘러보기[편집]





[A] 크레딧에는 미기재.[1] 때문에 같은 주제를 다룬 빅터 플레밍 감독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레오파드와 함께 묶이기도 한다. 세 작품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라는 공통점도 있고.[2] 리우 카니발 촬영장면이 꼭 필요했는데, 해당 시기를 놓치면 1년 동안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브라질로 떠났다고 한다.[3] 웰스는 개봉 당시 자신의 손을 떠난 편집본을 극장에서 본 뒤 아주 불쾌한 경험이라고 극대노했으며, 차라리 이 영화에 가해진 일들을 모르는 채 죽는 편이 나았으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자신의 동의없이 편집되지만 않았더라면 시민 케인보다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