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학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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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철도 1호선 I113번.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제로 지하875(임학동 93)에 있다.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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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출구는 4+1개로 일반 출구 4개, 서해아파트 단지 상가와 다이렉트로 연결된 출구가 하나 있다. 학마을 3개 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출퇴근길로 주로 이용한다.

역사 내부에 CU 편의점이 입점해있다. 2023년 4월경 리모델링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5월 현재 다시 운영을 재개하였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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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역 동쪽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가 붙어 있다. 계양IC로 진출하면 바로 임학역이다.

임학동은 예막골, 임학골, 이막골 등으로 옛 문헌에서 나온다. 임학골의 유래는 동네에 나무가 많아 이 숲에 두루미들이 찾아와 서식지를 이루었는데, 이로 인해 수풀 림(林)자와 두루미(백로) 학(鶴)자가 결합한 형태이다. 임학동의 옛 지명에는 임학골, 임학들(두루미들이 왔던 철새도래지. 지금도 가끔 두루미가 포착됨), 응오니고개, 큰골 등이 있다.

역 주변에 롯데마트 계양점, 병방초등학교, 임학중학교가 있으며, 이 역 동쪽으로 학마을 서해아파트, 학마을 영남아파트, 학마을 서원아파트 등의 아파트 단지와 계양2동주민센터 등이 있다.

인천 1호선의 혜택을 못 받는 계양구청과 그나마 가장 가깝다.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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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인천 시가지가 시작되는 역으로, 이보다 북쪽에도 산발적으로 개발된 택지지구가 흩어져 있지만 이들과 연담화가 이루어지진 않았다. 그래서 이 주변은 인천 1호선이 개통되기 전에 이미 개발이 끝났기에 별다른 승객의 변동이 없어야 정상이나, 의외로 수많은 오르내림을 겪다가 2013년 들어서 하루 평균 16,000명대에 정착했다. 1호선 내에서 이용객 수 9위로 나름 상위권이다.

실질적인 개통 1년차였던 2000년에는 하루 평균 1만 명 미만의 사람들이 이용했으나, 2001년에 1만 명을 돌파한 이래 각각 2003년, 2011년, 2013년에 이용객이 급상승을 하였다. 보통 개발이 끝난 동네의 역들은 이용객이 꾸준히 흐르듯이 유지된다. 그러나 이곳은 예외적인 흐름을 보이는데, 그 이유에는 공항철도의 영향이 있었다.

공항철도는 2007년에 김포공항역까지 개통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수도권 전철과 무료환승이 되지도 않았고, 서울 초입부에서 끊기는 바람에 수요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이 역에서 열차를 타고 계양역에서 갈아타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2010년에 서울역까지 완전 개통되고 무료환승이 시행되면서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된 직후, 2011년에 있었던 삼화고속 1차 파업 여파로 대체 노선을 찾던 사람들이 지하철로 이탈하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3천 명 가량 증가했으며, 2013년 삼화고속 2차 파업으로 이용객이 또다시 상승했다. 공항철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업이 끝난 후에도 기존에 버스를 타던 사람들이 되돌아가지 않은 채 인천 1호선 - 공항철도 루트를 애용하게 되어 지금의 수요가 완성된 것이다. 역세권 인구는 변동이 없지만 이용객의 흐름이 큰 폭으로 변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부분이고, 결국 서울과의 연결성이 인천 도시철도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증명된 결과 중 하나였다.

5.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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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각주]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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