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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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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17화에 등장한 귀신으로 파리지옥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명은 속삭이는 검은 그림자.“안녕하세요(X3), 속삭이는 검은 그림자 입질쟁이에요.”
컨셉은 유언비어 + 입 + 파리지옥.
2. 작중 행적[편집]
사건의 발단은 동찬이가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통해 가은과 강림이 서로 썸을 탄다는 거짓 소문을 별빛초등학교 전역에 퍼트린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질쟁이는 이러한 거짓 소문을 퍼트린 인간들을 납치하여 납치한 사람들의 입을 지워버리는 귀신이다. 이 점을 보면 1기의 마고할망과 망부화처럼 2기에서 최초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귀신이라고도 볼 수 있다. 헛소문을 퍼뜨리지 않는 점과 소문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들을 혼내주기 때문이다.
거짓 소문에 의해 괴로워하던 가은을 홀려서 조종했고, 결국 이번에는 하리 일행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거짓 소문을 만든 장본인인 동찬이를 납치하려고 하지만 리온의 티레페트 방어막에 막히게 되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강림과 리온에 맞서 싸운다. 하리도 강림과 리온을 돕기 위해 고스트볼로 양괭이를 소환하지만 입질쟁이가 양괭이를 집어 삼킨다.“이게 다 그 사람들 때문이야. 남에 대해 거짓말하는 것들 모조리 사라져야해!”
즉,입질쟁이도 무차별적으론 공격하지 않는다.
2.1. 정체[편집]
뒤이어 예소드로 공격하는 리온을 붙잡아 삼켜버리려 하지만 강림의 수신의 불 공격에 저지되고, 리온이 호드를 사용하면서 반격한다. 그러자 강림이 사용한 봉인의 칼날에 의해 패배하고 하리는 가은을 조종한 입질쟁이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그녀의 정체는 바로 조선시대 영의정의 셋째 딸 연지였다. 연지는 자신의 몸종인 순이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나비를 뒤쫓다가 양반집 이 도령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만 이를 시기하던 채홍의 거짓 소문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자신의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에게 도망치며 괴로워하다 그만 발을 헛디뎌 해안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익사하고 말았다. 사건 이후, 채홍의 거짓말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쓴 연지의 영혼이 원귀가 되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던 채홍[4]과 거짓 소문을 퍼트렸던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려 했던 것.[5]
하리와 친구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는 동찬이를 위로하려 하지만, 연지는 동찬이를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하자 하리와 가은이 그런 연지를 이해하고 위로해 준 덕분에 본래의 영혼으로 돌아오고 하리 일행의 진심어린 마음을 알게 된 연지는 자신의 억울한 원한을 풀고 모든 것을 용서하며 승천한다.이가은: “알아요. 힘들었죠? 진실을 몰라줘서...”
구하리: “저희들은 믿어요. 당신의 억울함을...”
연지: “너희처럼, 나도 사과 받고 싶었어.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너희들이라도 날 믿어준다니 큰 위안이 됐어. 정말 고마워.”
3. 이후 행적[편집]
3.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편집]
19화 취생 편에서 하리가 소환하여 취생을 삼키면서 취생한테 붙잡혀 있던 강림을 구해내는데 성공하지만 얼마안가 취생의 냄새 공격에 녹아내리며 소멸한다.
후에 23화에서 환마귀, 시두스, 손각시, 금돼지, 취생 등의 귀신들과 함께 하리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와주었고 두억시니에게 처음으로 공격을 가한 귀신이다. 하지만 두억시니의 공격을 받고 떨어지다 밑에 있던 살음귀까지 함께 탈락시켜 버린다.
3.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편집]
3기 8화에서 살음귀와 합체하여 살음쟁이가 되어 충목귀를 무찌른다.
3.3.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편집]
제7 세계의 구두리가 오랜만에 첫 소환하여 데드윙을 집어삼킨다.
4. 능력[편집]
- 특기: 날카로운 입들을 뻗어서 공격하는 능력.
- 필살기: 사람의 얼굴에서 입을 지우는 능력.
- 특수 능력: 아무리 공격해도 다시 살아나는 재생 능력과 계속해서 늘어나는 검은 촉수.
4.1. 강함[편집]
약하다고만 단정지을 수 있는 귀신은 아니다. 승률이 문제여서 그렇지 딜과 탱 모두 준수한 편이며,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2기 17화로, 첫 등장했을 때 2기 원귀들 중 제일 강한 면모를 보여준 양괭이에게도 유효타를 받지 않고[6] 그대로 양괭이를 먹어버렸다.
물론 그 이후에는 취생을 먹다가 녹아버리고, 두억시니에게 선빵 날리다 되리어 본인이 대포알이 돼서 살음귀까지 KO 시키는 짓을 하긴 했지만 상대는 물리 공격이 안통하는 취생과 최종보스인 두억시니였기 때문에 그들의 위상을 높여주는 희생양(...)으로 쓰인 거라면 납득이 된다. 물론 승률은 판정이든 리타이어든 상관없이 2승 2패(...). 참고로 3기 전에는 승률 0%였다.
또한 그 이후에 물몸인 살음귀와 합체해 살음귀의 약한 체력을 자신의 탱으로 버텨주었고, 자신이 맡은 부위인 손을 이용한 흡수 공격으로 충목귀를 몰아붙여 약하지만은 않다는 걸 입증했다.
원한이 풀리지 않았을 때는 리온 레이몬드를 이길 뻔하기도 했다.
주변 경쟁자들이 너무 막강해서 그렇지[7], 사실 쓸만한 귀신 중 하나. 그리고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에서 어나더의 3명의 중간 간부 중 하나인 데드윙을 단독으로 집어삼키며, 그 능력을 입증한다.
5. 기타[편집]
- 모티브가 된 귀신으로는 실제 전승에서도 존재한 입질쟁이라는 요괴다.
- 보면 알겠지만 입질쟁이는 흑진귀처럼 가은의 사랑으로 승천한 귀신이다.
- 연지가 추락사한 후 치돈귀처럼 군체형이 된 귀신이다.
- 연지가 죽은 뒤 채홍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입질쟁이가 강한 원한을 품은데다 채홍이 퍼트린 헛소문 역시 알고 있는 정황상 입질쟁이에게 살해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입질쟁이에게 죽지 않았더라도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 그녀는 사회에서 매장 당하거나 혹은 처벌을 받거나 아니면 마을에서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죄를 저지른 자는 지옥(저승)에 떨어진다는 세계관 설정에 따라 지옥행은 확정이다.
- 손각시와 비슷하다. 모두 조선시대의 여자였고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또 다른 여자의 방해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 원귀가 되어버린 슬픈 사연이 있다. 다만 손각시는 처녀귀신, 입질쟁이는 입모양 귀신이다.
- 신비아파트: 하리의 특별한 하루에서는 하리와 강림 사이에 대해 험담하는 여학생 둘에게 하리가 겁을 줄 때 언급된다. 하리의 특별한 하루 시점에서 보면 입질쟁이는 승천한 뒤여서 험담한 여학생들이 습격당할 일은 없지만, 만약 입질쟁이가 활동하던 시기였다면 하리의 말대로 여학생 둘은 그 날 밤 입질쟁이에게 습격 당해 실종됐을 것이다.
- 2018년 11월 16일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에 올라왔으며 진명, 양괭이, 금돼지, 각귀가 봉인 해제됐을 때 고스트 스타에 본 모습을 드러냈다.
- 동양의 귀신이기는 하지만 카드에 미리 나온 모습은 요괴워치 섀도사이드에 등장하는 팟쿤과 닮은 파리지옥의 모습을 하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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