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우(용사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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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김민수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린 용사 중 하나이다.내가 구한 세상이었으니까...내가 부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2]
2. 작중 행적[편집]
2.1. 김민수 타락 후 회차[편집]
김민수와 마찬가지로 이세계로 전이해서 용사가 되어 마왕을 쓰러뜨린다. 마왕을 쓰러뜨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왔으나 1년간의 실종으로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아무 도움도 지원도 없이 무시와 학대로 힘겹게 살아가다가[3] 김민수의 폭주에 가담해 1년 뒤 제주도를 지배한다.[4]
타 용사들에 비해서 그나마 정상적인 지배를 하고 있지만,[5] 사람들을 노예 취급하며 심기가 수틀리면 학살을 자행하고 헛된 반란을 도모하는 꼴을 몰래 감시하면서 비웃는 등 그 역시 만만치 않은 악행을 저질러 왔다.
전승우에 의해 친구가 죽고, 바닷가에서 생존한 군인들을 도우려고 한 정소민을 조롱하며 자신은 지금까지 놀고 있었던 거라면서 군인들을 골렘으로 짓이겨 죽이는 광경을 보여준다. 정소민이 절망하는 모습을 즐기다 이윽고 죽이려던 차에 김민수에게 복수하려고 창의 용사가 되어 힘을 기른 박정수가 눈앞에서 귀환해서 흐름을 끊는다.
이후 박정수에게 자신만만하게 덤벼들지만 한순간에 양팔이 잘리고, 사지를 하나씩 베여가며 추궁하는 박정수의 뒤를 노려 빠져나간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보호센터로부터도 거절당한 뒤 알바 자리에서 임금까지 떼어먹힌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이제야 내 세상인데 죽고 싶지 않다고 독백한다.
그러던 중 골렘들을 모두 해치운 박정수가 곧장 뒤를 노리고, 마지막 발악으로 '기도하는 꽃'이라는 골렘 집합체로 방어하지만 레이저를 뚫으며 날아오는 박정수의 창을 막지 못하고 상반신 반이 날아간 채 피를 뿜으며 추락해 사망한다.이제야... 이제야 내 세상인데... 죽고 싶지 않아...
결말에서 이세계 동료들이 용사 전승우를 위한 석상을 세워 그의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로 다음 컷에 전승우의 비참한 시신을 클로즈업하며 대비효과를 준다. 또한 이성준의 목적이 밝혀짐에 따라 전승우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었다는 것도 드러났다.
2.2.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편집]
김민수 타락 전의 세상에서도 파괴 세력 용사였다. 박정수와 마주쳐 가장 먼저 전사했던 본편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제주도를 봉쇄하고 궐기하다 창의 용사 정소민에게 골렘이 저지 당한 사이, 전투기를 타고 접근해온 김민수에게 참수당한다. 골렘들을 조종할 때 초반부에 등장했을 때와는 달리 붉은 스파크가 튀는 연출이 나온다.
이성준이 모든 용사를 갱생시킨 회차에서는 이성준에게 매달려 오열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용사복을 입고 있는 걸 보아 날뛰고 있을 때 설득당한 모양이다.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UN 함대를 파괴했다는 화려한 전적을 가졌지만, 박정수에게 전투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털렸다. 이후 진행된 전투들을 보면 박정수는 전승우에게 별 힘도 들이지 않았다[6] 는 것이 명백해지며, 용사들 중 취급이 가장 안 좋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아서 상황과 상대가 나빴을 뿐이지 전승우가 약한 용사라고 보기는 힘들다. 당시 근접 전사형 용사인 박정수가 근접해온 상황이어서 후방형 마법사 타입인 전승우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또한 박정수가 김민수에 근접한 매우 강력한 용사라는 것도 한몫했다. 실제로 마예린보다 강한 무협의 용사인 천지성이 전승우와 비슷한 실력임을 감안하면, 전승우 또한 용사로써 꽤나 강한 축이다.
즉, 이쪽도 다른 용사들처럼 매우 까다롭고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직접 전투계도 아닌 녀석이 운 나쁘게 근거리에서 싸우다가 순살당한 것이다. 만약 박정수가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었고 충분히 거리를 두고 싸웠으면 이기는 건 몰라도 고전시키는 건 가능했을 수도 있다. 당장 전승우 다음으로 나타난 해룡의 용사 신수아는 본인에게 유리한 해상전에서 박정수가 근접할 틈도 없이 원거리에서 싸워 우위를 점했지만 공격을 허용하고 접근 당하자 전승우처럼 뭐할 것도 없이 한방에 죽었다. 실제로 김민수 타락 전 회차에서 김민수는 원거리에서 깔짝이는 전승우에게 접근하기 위해 정소민의 도움을 받고, 전투기에 탑승했다.
골렘 자체의 유용성과 잠재력 덕에 다른 용사들과 같이 싸울 때는 최고의 서포터 중 하나일 수도 있으나, 혼자서는 제 몸을 지키기가 좀 힘든 셈. 단순 전투력상으로는 마예린보다 강하고 천지성과 동급이라고 이며 창의 용사가 되었던 정소민보다 강하다고 한다.
3.2. 골렘 생성 및 조종[편집]
골렘의 용사로서 모래 등으로 골렘을 빚어 조종한다. 골렘은 손가락을 튕겨 쉽게 만들어낼 수 있으며, 조종하는 데에도 별도의 조작이 필요하지 않아보인다. 용사들 중에서도 실용성과 편리성만큼은 상위권인 능력. 즉석으로 확성기를 빚는 것을 보면 형태는 자유일 것으로 보이지만, 전투 중에는 손과 눈알 모양 두 종류만 만드는 걸 보아 이 두 형태가 가장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듯 하다.
캐릭터 카드의 설명에 따르면 손에 있는 반지의 미세한 전기신호로 골렘을 조종한다고 한다. 다만 사지가 전부 날라가도 골렘을 조종한 것을 보아 없이도 가능하지만 반지가 있으면 좀 더 섬세한 조종이 가능한 듯 하다.
또한 그림 작가 풍백에 따르면 골렘의 재질은 해당 지역의 토양과 암석을 빚은 것이라고 하며 만드는 지역에 따라 색이나 강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7] 전승우의 지배 구역인 제주도에는 현무암이 즐비하기에 골렘도 검은색인 것.
- 손 형태의 골렘
손 형상을 한 골렘. 사람 정도는 그대로 잡아 으깰 수 있으며, 딱밤으로 공기포를 날릴 수 있다.
- 눈
눈알 형태의 감시형 골렘. 하나만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 비가시 모드로 투명하게 만들 수 있으며, 최소 수백개 이상은 된다. 눈에서 붉은색의 레이저를 쏠 수 있다. 전대 골렘의 용사 요나스에게는 없던 골렘이다. 눈은 전승우가 개발한 새로운 기술인 모양.
- 스피커 및 마이크
안내방송을 할 때 생성했다.
3.3. 기술[편집]
- 공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