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통일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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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거전 상황
2.1. 전반전 (4월 9일)
2.1.1. 홋카이도지사 선거
2.1.2. 오사카부지사 선거
2.1.3. 나라현지사 선거
2.1.4. 도쿠시마현지사 선거
2.1.5. 오이타현지사 선거
2.1.6. 오사카시장 선거
2.2. 후반전 (4월 23일)
3. 출구조사
4. 개표 결과
4.1. 4월 9일
4.1.1. 도도부현지사
4.1.2. 정령지정도시장
4.1.3. 도도부현의회
4.1.4. 정령지정도시의회
4.2. 4월 23일
4.2.1. 시구정촌장
4.2.2. 시구정촌의회
5. 정당별 결과



1. 개요[편집]


2023년 4월 9일4월 23일 두 차례 나눠져 치러지는 일본통일지방선거다.

일본에서 레이와 시대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통일지방선거로 도도부현정령지정도시의 수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4월 9일에, 그 이하 단위 기초행정구역[1]의 수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4월 23일에 열리는데 통상적으로 전자를 '전반전', 후자를 '후반전'이라고 부른다.

이번 지방선거의 통일율[2]은 27.40%로 2011년 제17회 통일지방선거 이후로 역대 최저 수치 타이틀을 기록했다.


2. 선거전 상황[편집]



2.1. 전반전 (4월 9일)[편집]


도도부현의 장과 도도부현의회 의원, 정령지정도시의 장과 정령지정도시의회 의원을 선거한다.

2.1.1. 홋카이도지사 선거[편집]


파일:홋카이도 도기.svg
홋카이도지사 선거 출마 후보
정당
이름
비고

[[무소속|
무소속
]]

몬베츠 요시요
門別芳夫


[[무소속|
무소속
]]

스즈키 나오미치
鈴木直道

,
,
추천

[[무소속|
무소속
]]

이케다 마키
池田真紀

추천 /
,
,
지지

[[무소속|
무소속
]]

미하라 다이스케
三原大輔


2019년 선거에서 자민당·공명당·신당대지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스즈키 나오미치 현 지사와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출마를 결심한 이케다 마키(池田真紀) 전 중의원 간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자민, 공명 연립여당에서는 4년전에 이어 이번에도 현 스즈키 지사를 추천하기로 결정했고 신당대지도 다시 한번 이 대열에 동참했다.

한편 일본 공산당사회민주당, 국민민주당은 이케다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면서 여야 1:1 구도가 성사되었다.# 다만 4년 전 선거와는 달리 공산당과 사민당, 국민민주당은 기존의 '추천'에서 '지지'로 연대의 격을 한단계 낮췄다.

당초에는 국민민주당에서 입민당 주도 야당 연대에 참여하는 것을 꺼렸지만 홋카이도지사 선거에서는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통일지방선거 전반전 중 유일하게 여야 1대1 선거가 치러지는 국면이 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1.2. 오사카부지사 선거[편집]


파일:오사카부 휘장_White.svg
오사카부지사 선거 출마 후보
정당
이름
비고


요시무라 히로후미
吉村洋文


[[무소속|
무소속
]]

다쓰미 코타로
辰巳孝太郎

추천

[[무소속|
무소속
]]

타니구치 마유미
谷口真由美

,
지지

[[참정당|
참정당
]]

요시노 토시아키
吉野敏明


신당 구니모리

이나가키 히데야
稲垣秀哉




사토 사야카
佐藤さやか


오사카 유신회요시무라 히로후미 현 부지사가 2022년 12월 20일, 일찌감치 재선을 위한 출마 의사를 표명한 상황이었다.

2023년 1월 7일, 일본 공산당노동조합 중심 시민단체인 밝은 민주 오사카부정을 만드는 모임(明るい民主大阪府政をつくる会)과 손잡고 다쓰미 코타로(辰巳孝太郎) 전 참의원을 추천하기로 했다.

한편 2월 8일에는 법학자 출신인 타니구치 마유미(谷口真由美)가 지역 정치단체 업데이트 오사카(アップデートおおさか)[3]의 지지를 받아 출마하기로 하자 자유민주당에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혁신 성향인 타니구치 후보를 자민당이 지지한다는 점에 대해 상당히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이 많은데, 관서에서 강해지는 유신회의 세를 누르기 위해 후보 성향과 상관없이 반유신 연대에 나섰다는 분석으로, 입헌민주당 역시 타니구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공명당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추천하지 않고, 자율 투표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후술할 오사카시장 선거와 함께 '오사카 더블 선거'(大阪ダブル選挙)로 주목받고 있다.

2.1.3. 나라현지사 선거[편집]


파일:나라 문장_white.png
나라현지사 선거 출마 후보
정당
이름
비고

히라키 쇼
平木省
추천 / 지지

아라이 쇼고
荒井正吾
지지

야마시타 마코토
山下真


오구치 이쓰조
尾口五三
추천

니시구치 노부에
西口宜江


하타노 타카시
羽多野貴至


다카이치 사나에의 측근 공천으로 인하여 보수 분열 선거가 되었다. 당초 자민당 나라현련에서는 현직 지사인 아라이 쇼고의 5선 도전을 추천하기로 했으나, 2022년 9월 25일 나라현련 회장이 된 다카이치가 자신의 비서관 출신인 히라키 쇼(平木省)에 대한 추천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2022년 12월 5일, 히라키 쇼는 다카이치의 공식 제안을 받아 총무성에 사표를 제출한 뒤 자민당 나라현련에 후보 추천을 신청하였고 다음해인 2023년 1월 4일에는 현직 아라이 쇼고 지사 역시 연두 기자회견에서 5선 도전을 선언하며 나라현련에 다시 한번 후보 추천을 신청하였다.

1월 15일, 논란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카이치는 현련회장 자격으로 히라키 쇼에 대한 추천을 강행했고 상황이 곤란해진 당 본부는 일단 추천을 보류한 뒤 아라이 지사와 히라키 전 비서관이 각각 출마한다고 가정한 뒤 가상 여론조사를 돌려 보았는데 당연히 보수 분열로 인해 일본 유신회의 야마시타 마코토(山下真)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 본부가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자 2월 18일, 가시하라시장인 가메다 다다히코(亀田忠彦)는 자신이 이끄는 자민당 가시하라시 지부에게 당 본부에서 후보 추천을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직 아라이를 먼저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뒤 아라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히라키 쇼 역시 이에 대응하듯 같은 날 자신의 후원회를 발족했고 다카이치가 직접 여기 참여해 "자신이 아라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제 우리쪽에서 먼저 제안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월 21일, 당 본부가 후보 추천을 차일피일 미루자 다카이치가 직접 지지자 20명 정도를 데리고 방문해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 등과 면담하고 히라키 후보에 대한 추천을 호소했다. 모테기가 확답을 주지 않자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과도 면담했지만 '자신이 담당하는 현의 일은 스스로 처리하라.'고 면박만 당했다는 후문.

일본 유신회 측 역시 후보 옹립이 무난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는데 원래 나라현 총지부 대표였던 마에카와 기요나리(前川清成)가 지방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만엔을 판결했고 사퇴하면서 현 지부가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이한 것.

그래도 자민당과 달리 빠르게 나라현 현직 의원 등이 나서 노선을 정리해 야마시타 마코토(山下真) 전 이코마시장을 공천하기로 합의했다.# 야마시타 마코토 전 이코마시장의 경우 나라현지사에 2차례 도전하였던 경력이 있다. 아라이 쇼고와 2차례 대결해서 모두 패배했는데, 3번째 도전만에 설욕할 수 있을 지도 관전 포인트.

2월 23일,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나라현련에서는 히라키 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당초 아라이 쪽에서도 입민당의 지지를 요청했지만 정책 방향 상 히라키 쪽이 더 맞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반면 5일 뒤인 2월 28일, 국민민주당 나라현련에서는 아라이 지사 쪽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두 정당 간의 길이 다시 한번 엇갈렸다.#

3월 3일, 일본 공산당의 오구치 이쓰조(尾口五三) 야마토코리야마시 시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같은 날 공산당에서 이쓰조 후보에 대한 추천을 공식화했다.#

한편 3월 21일, 다카이치 사나에가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히라키 쇼 후보에게 퇴진을 요청했지만 설득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히라키 쇼 후보가 직접 나서 자신은 그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에 나섰다. 최근 다카이치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 총무성발 방송 장악 문건 문제로 인한 갈등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2.1.4. 도쿠시마현지사 선거[편집]


파일:도쿠시마 문장_white.png
도쿠시마현 선거 출마 후보
정당
이름
비고

미키 토오루
三木亨


고토다 마사즈미
後藤田正純


이이즈미 카몬
飯泉嘉門
추천

후루타 모토나리
古田元則


나라현지사 선거가 보수 2분열 선거라면 도쿠시마현지사 선거는 아예 보수 4분열 선거다.

2022년 11월 12일, 현직 참의원 의원인 미키 토오루(三木亨)가 당초 2019년 특정 틀 제도로 당선되던 때 자민당과 한 약속을 깨고 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원래 도쿠시마현 선거구의 참의원 의원이었던 미키 토오루가 도쿠시마・고치의 합구를 받아들이고 지역구 후보에서는 물러나는 대신 특정 틀 제도를 통한 비례대표 자리를 받고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 2023년 1월 13일, 공식적으로 참의원에 사임계를 제출해 사임하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뒤이어 고토다 마사즈미(後藤田正純) 중의원도 2022년 12월 8일, 도전장을 내밀고 2023년 1월 5일 중의원 직에서 사임해버렸다. 원래는 이이즈미 지사에 대항하기 위해 미키 토오루가 출마 선언을 하고 고토다가 지지 선언을 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던 반 이이즈미 진영은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는 반응.#

당초 현직 지사인 이이즈미 카몬(飯泉嘉門)은 당의 지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4] 6선 도전을 보류하고 있었지만 반 이이즈미 진영이 분열하고 도쿠시마현의회 자민당이 나서 직접 이이즈미 지사에 대한 지지를 결정하자 2023년 2월 4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방향을 틀었다.

자민당 도쿠시마현련 측에서도 현의회 자민당 의원들의 뜻을 받아 현직 이이즈미 지사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4년전 이이즈미 지사와 맞붙었던 기시모토 타이지(岸本泰治) 전 도쿠시마현의원[5]도 재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무려 보수 후보가 네 명이나 난립하게 되었다.# 하지만 3월 3일, 기시모토 측에서 지지율이 좀처럼 나오지 않자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물러났다.

3월 2일, 일본 공산당에서 후루타 모토나리(古田元則) 도쿠시마현위원장을 공천했다. 혁신계 정당 후보로서는 처음이다.#

2.1.5. 오이타현지사 선거[편집]


파일:오이타 문장_white.png
오이타현지사 선거 출마 후보
정당
이름
비고

아다치 기요시
安達澄
, 지지

사토 기이치로
佐藤樹一郎
지지

홋카이도지사 선거와 마찬가지로 여야 1대1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10월 4일, 현직 히로세 카츠사다 지사가 6선 도전을 포기하고 퇴임하겠다고 선언하자 약 한달 뒤인 11월 7일, 호헌파 야권 단일후보출신인 아다치 기요시(安達澄) 참의원이 출마 의향을 드러냈다. 다만 출마 의사를 표명하면서 야당 뿐만 아니라 여당 측에도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11월 11일, 보수여권 단일 후보로 당선된 바 있는 오이타시장 사토 기이치로(佐藤樹一郎)가 출마를 선언했으며, 자유민주당은 사토 기이치로 시장을 지지하기로 결정하였다.

2023년 3월 10일, 아다치 참의원의 사직안이 승인되면서 출마가 공식화됐다.# 3월 14일 일본 공산당에서 별도 후보 공천 없이 아다치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2.1.6. 오사카시장 선거[편집]


파일:오사카시 휘장.svg
오사카시장 선거 출마 후보
정당
이름
비고

요코야마 히데유키
横山英幸


기타노 타에코
北野妙子
, 지지

아다치 신
安達真


아라마키 야스히코
荒巻靖彦


야마자키 토시히코
山崎敏彦


현직 마쓰이 이치로 시장이 2020년 오사카도 전환 주민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정계 은퇴를 하기로 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이 없는 대결이 성사되었다.

오사카 유신회에서는 당내 경선을 통해 2022년 12월 10일, 요코야마 히데유키(横山英幸) 오사카 유신회 간사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 정치단체 업데이트 오사카(アップデートおおさか)에서는 오사카시장 후보로 자민당 오사카부련 전 간사장인 기타노 타에코(北野妙子)를 추천하기로 했고, 기타노 타에코는 그 추천을 받아들이면서 다른 야권의 지지도 흡수하기 위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정리해 2023년 2월 8일 출마를 확정지었다.

공명당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추천하지 않고, 자율 투표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상술한 오사카부지사 선거와 함께 '오사카 더블 선거'(大阪ダブル選挙)로 주목받고 있다.

2.2. 후반전 (4월 23일)[편집]


2023년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같이 치러지며, 정령지정도시를 제외한 시정촌의 장과 시정촌의회 의원, 도쿄도 구부의 장과 각 구의회의 의원을 선거한다.

2.2.1. 오이타시장 선거[편집]


전 참의원 의원인 아다치 신야가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2.2.2. 하코다테시장 선거[편집]


현직인 구도 토시키 시장의 4선 도전에 맞서 배우인 오오이즈미 요의 형인 오오이즈미 준 전 하코다테시 보건복지부장이 입헌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출마하면서 사제대결이 되었다. 결과는 오오이즈미 준의 당선. #

2.2.3. 아시야시장 선거[편집]


현직인 이토 마이 시장의 재선 도전에 맞서 26세 신인인 타카시마 료스케와 현의원인 나카지마 카오리가 도전장을 던졌다. 그리고 타카시마 료스케 후보가 현직 이토 시장의 재선을 막고 당선됨으로써 역대 최연소 지방자치단체장 기록을 새로 썼다. #

2.2.4. 아카시시장 선거[편집]


현직인 이즈미 후사토 시장이 시의원에 대한 폭언으로 차기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시의원인 마루타니 사토코씨를 후계자로 옹립하였으며, 자민당 역시 시의원인 하야시 겐타씨를 옹립하였다.

2.2.5. 스이타시, 타카이시시, 타카츠키시, 네야가와시장 선거[편집]


오사카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보인 일본 유신회가 무소속 현직이 있는 4곳의 시장 선거에 유신회 후보를 내면서 오사카 기초자치단체장의 확장에 도전한다.

2.2.6. 세타가야구장 선거[편집]


사회민주당(일본) 중의원 의원 출신 호사카 노부토 현 구장의 4선 도전에 맞서 자민당과 유신회는 29세 재무성관료 출신인 나이토 유야씨를 공천해 여야 맞대결이 치러진다.

2.2.7. 도쿄 키타구장 선거[편집]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최고령인 88세의 하나카와 요소타 구장이 6선 도전을 위해 출마한 가운데 자민, 유신, 공명의 지지를 받은 야마다 카나코 전 도쿄도의원과 키타구의원을 지낸 코마자키 미키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3. 출구조사[편집]



NHK 출구조사 결과(2분쯤부터)
NHK에서 20:00에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각각 홋카이도지사 는 자민/공명의 지원을 받은 스즈키 나오미치, 오사카부지사는 유신회의 요시무라 히로후미, 나라현지사는 유신회의 야마시타 마코토, 도쿠시마현지사는 자민당 출신 무소속 고토다 마사즈미, 오이타현지사는 자민당의 지지를 받은 사토 기이치로, 오사카시장은 일본유신회의 요코야마 히데유키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NHK와 별도로 출구조사를 시행한 FNN에서 가나가와현 지사에 구로이와 유지 현 지사의 4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하였다. 이외에 FNN에서는 돗토리현 지사에 히라이 신지의 5선, 시마네현에 마루야마 다쓰야의 재선, 후쿠이현에 스기모토 다쓰시의 재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하였다.

전반적으로 일본유신회의 약진이 눈에 띄는 결과다. 오사카 더블 선거에서의 우세는 물론, 나라현지사 선거에서 드디어 오사카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사를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라현에서 유신회의 마코토가 당선될 경우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는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정치 생명에 치명타가 될 전망이다. 다카이치의 욕심에 측근(히라키 쇼) 공천을 강행했다가 자민당 출신의 아라이 쇼고 지사와 표가 갈려서 유신회한테 지사가 넘어가기 때문이다. 유신회 후보로 출마한 야마시타 마코토 전 이코마시장의 경우 아라이 쇼고와 2011, 2015년 2차례 대결해서 모두 패배했던 아픔이 있는데, 12년 3번째 도전 만에 아라이 쇼고 지사를 물먹이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돼 설욕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입헌민주당일본공산당혁신계 야권은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전멸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자체 의회 의석은 늘어날 수 있지만, 홋카이도 도지사를 뺏긴데다 오사카부지사, 나라현지사조차 유신회에 넘어가고, 가나가와현 지사에서도 자민당 지지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국민민주당도 유신회와 관계가 엇갈려 나라현지사 선거에서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를 지지했다가, 유신회 야마시타 마코토 후보가 당선되는 결말이 나올 경우 쓰라린 패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개표 결과[편집]



4.1. 4월 9일[편집]



4.1.1. 도도부현지사[편집]




4.1.2. 정령지정도시장[편집]




4.1.3. 도도부현의회[편집]




4.1.4. 정령지정도시의회[편집]





4.2. 4월 23일[편집]



4.2.1. 시구정촌장[편집]




4.2.2. 시구정촌의회[편집]




5. 정당별 결과[편집]



5.1. 자유민주당[편집]


도도부현의회 의석은 5석 감소했지만 유신회의 돌풍이 돋보이는 긴키 지역을 제외한 현지사 및 시장 선거에서는 압승하며 유신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의 승자가 됐다. 또한 여당계 무소속이 늘어난것도 자민당에게는 고무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찝찝한 승리"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나라현지사 선거를 두고 벌어진 자민당의 내부 분열 양상이 겉으로 드러난 선거이기도 하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선거에서 전반적으로 자민당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나라현지사에서 패배하는 등 상당한 내상이 생긴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6] 4월 23일 후반전 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G7 정상회의 등 각종 정치 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모리야마 히로시 선거대책위원장은 여야 대결로 펼쳐진 홋카이도지사, 오이타현지사 선거에서 자민당의 지원을 받은 후보가 승리한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며 4월 23일에 있을 후반전 및 2023년 상반기 보궐선거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반면 다카이치 사나에가 측근을 꽂아넣으려다 패한 나라현지사 선거가 큰 내상으로 남게 되었다. 사실상 다카이치의 정치생명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봐도 무방하며 차회 중원선 공천 조차 쉬울 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다카이치 대신은 4월 11일 기자회견에서 나라현 선거 패배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히라키 쇼에 대해 지지를 하지 않은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이나 모리야마 히로시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의 행동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기사 이번 나라현지사 선거 자체가 다카이치와 모테기-모리야마의 당내 파벌 싸움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2022년 아베 신조 암살 사건 이후 강력한 리더십이 없는 자민당[7]고이즈미 준이치로-아베 신조가 2005년 이후 2022년까지 17년 간 봉합해놨던 자민당 내 파벌 간 갈등이 2023년 들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라현 지사 선거는 자민당 내분의 신호탄일 뿐이다. 2024년 2월에 있을 2024년 교토시장 선거, 2024년 7월 있을 2024년 도쿄도지사 선거, 도쿄도지사 선거 이후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50회 중원선 국면에 들어가기 전에 자민당이 내부 파벌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5.2. 공명당[편집]


아이치현의회, 오사카부의회 선거에서 낙선자가 나와 당초 목표였던 후보자 전원 당선에 실패했으며, 당세 확장으로 기세가 등등해진 유신회 측에서 공명당과의 제휴 관계를 리셋하겠다고 선언해 뒤통수유탄을 맞게 되었다.


5.3. 입헌민주당[편집]


도도부현급이나 정령지방도시급 선거에서는 참패를 면치 못하며 전멸했다. 특히 야권 단일후보로 당력을 집중한 오이타현지사 선거에서, 아다치 기요시 후보가 자민당의 지원을 받은 후보한테 15%p의 격차로 참패[8]하면서 이즈미 겐타 집행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석이 아까운 국회(참의원) 의석 하나만 날렸다는 것이다.[9] 아예 공식적으로 당의 지지나 추천을 통해 아다치 후보를 적극적으로 밀어준 것도 아니고 개별 의원들의 자주지원이라는 애매한 형태를 취한 탓에 이도저도 되지 않은 것.[10]

그나마 지방의회 의석 수는 증대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야당계 무소속 의석이 감소하는 등 호헌파 야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의석 증대 효과가 상당히 상쇄된다.

이미 작년에 있었던 26회 참원선 패배로 인해 이즈미 대표 본인이 자랑하던 중도 확장성을 의심받던 상황에서 한번 더 신임을 받았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아예 리버럴도, 反자민 성향 중도우파도 입헌민주당을 떠난 것이 드러났다. 이제 당으로서는 총력을 다해 4월 23일 후반전과 함께 열릴 2023년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아예 제1야당 위치가 유신회로 넘어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야하는 상황이다.

이와중에 이즈미 대표는 도도부현의회 의석수를 10석 늘렸으니 대선전했다고 자화자찬하는 트윗을 게시했다. 허나 입헌민주당 지지자 위주의 트위터 댓글에서는 오이타현지사 선거 결과를 가지고 이즈미 대표의 리더십을 비판하는 댓글이 수두룩하게 달렸다. 지방의회 의석 수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으로 치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인 도도부현지사 선거가 훨씬 중요하다고 꼬집고 있다.


5.4. 국민민주당[편집]


이번 선거의 최대 패자. 입헌민주당과 사이가 멀어진 이후 점차 親여당적인 행보만 늘려간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강했다. 이도 저도 아닌 선택을 하다가 도도부현의선에서 저번 선거 대비 52석이나 감소하고 나라현지사선거에선 현직 지사인 아라이 쇼고를 지지했지만 3위로 낙선하는 등 선거를 말아먹었다.


5.5. 일본유신회[편집]


저번 중의원 선거참의원 선거를 이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사카부지사 오사카시장에 더불어 나라현지사까지 얻어 긴키 지역에서의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 치러진 오사카부의회와 오사카시의회에서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부/시의회에서 동시에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사실상 관서 지역에서는 입헌민주당을 누르고 제1야당으로 올라섰다는 평을 받을만한 결과.

또한 이외 지역 도도부현 의회 선거에서도 의석을 얻어 저번 선거 대비 의석 수가 2배 가까이 되는 등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효고현의회선거에서는 24석을 얻은 자민당에 이어 22석을 얻어 대약진을 보여주었다. 나라현의회 선거에서는 나라현지사 승전보 효과로 기존 나라현 의석이 3석이었는데 무려 14석을 당선(총 16명 출마, 당선율 87.5%)시키는 괴물같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오사카에서 나라현/효고현으로 지지세를 확장시켰고, 2023년 연초 교토부 마이즈루시 시장 선거에서 유신회 소속 시장[11]을 당선시킨 데 이어, 2024년 교토시장 선거[12]를 이기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교토시장 선거는 2024년 2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긴키 지방에서 오사카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유신회 입장에서는 긴키 지방 전역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교토시에서의 승리가 필수이다. 2024년 교토시장 선거는 자민당 vs 공산당 vs 유신회 3파전이 될 전망이다.기사

후반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 시구정촌의회에서 201석을 얻어 저번 지방선거 대비 144석이나 늘어 약진했다.


5.6. 일본공산당[편집]


전반적으로 참패했다. 공산당이 나름 강점을 지닌 홈그라운드인 교토의 교토부의회에서는 3석 감소해 9석으로 유신회와 의석이 같아지게 됐고 시의회 역시 저번 선거 대비 4석이 감소하여 교토 내 공산당 지지가 예전만 못하단 걸 보여주었다. 또한 나름 당세가 있는 편인 후쿠오카현의회와 니가타현의회에서는 아예 후보자 전원이 낙선하여 차후 선거에서 상당한 고심이 필요하게 됐다.

2024년 2월 치러질 교토시장 선거가 일본 공산당의 당면 과제이다. 교토시장 선거는 자민당 vs 공산당 vs 유신회 3파전이 될 예정인데, 교토시장 선거에서 공산당이 당선 못 되는 건 둘째치고 만약에라도 3위 이하로 내려갈 경우 공산당의 보루격이던 교토시도 더이상 확고한 기반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아이치현의회에서 1석을 얻고 치바현의회, 치바시의회에서는 의석 수를 늘리고 고치현의회에서도 전원이 당선하는 등 소기의 성과는 있었지만 상기한 패배가 더 커서 그다지 위안은 안 될 것으로 보인다.


5.7. 사회민주당[편집]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도도부현의회, 시구정촌의회에서 각각 22석, 60석을 얻었지만 이번에는 3석, 31석을 얻어 이미 몰락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말았다.


5.8. 레이와 신센구미[편집]


처음으로 도전하는 지방선거에서 도도부현의회에서는 후보자 전원 낙선했지만 시구정촌의회에서 39석을 얻으며 의석 수를 증대시켰다.


5.9. 정치가 여자 48당[편집]


시구정촌의회에서 단 4석을 얻으며 지난 지방선거 대비 감소했다.


5.10. 참정당[편집]


도도부현의회, 시구정촌의회에서 각각 4석, 80석을 얻으며 다소 약진했다.



[1] 정령지정도시 외 시정촌 등.[2] 일본의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지방선거 중 원래의 의도대로 통일지방선거일에 선거를 치르는 선거의 비율을 뜻한다.[3] 관서에서 세가 막강해진 오사카 유신회에 대항하기 위해 지역 경제인과 정치인들이 모여서 출범시킨 정치단체다.[4] 원래 5선 도전 당시 자민당 중앙당에서 지지는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 선거에서는 이미 20년을 넘게 자리를 지킨 이상 도와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거기다 원래는 본인이 2021년을 전후해 각료 입각을 노리고 6선 도전은 포기하려고 한 바 있다.[5] 4년전 선거에서는 40.9%를 득표해 2위로 낙선했다.[6] 해당 부분을 강조해서 2번이나 말했다.[7] 2021년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는 관심이 국민적으로 뜨겁기는 했지만, 동시에 포스트 아베 신조 시대를 이끌어갈 강력한 리더십이 없다는 점을 증명했다. 강력한 리더십이 없는 자민당은 가토의 난으로 대표되는 2005년 고이즈미 전 총리의 우정 해산 이전 시점처럼 내부 파벌 갈등이 표면화된 구태 정당의 모습을 보였다. 2021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이후의 자민당은 파벌의 이해관계에 따라 총리를 뽑고, 적대 파벌은 고의적으로 내각이나 당직에서 제외시키는 등 구태의 반복이었다. 고노 다로는 당 홍보위원장이라는 한직으로 좌천됐고, 이시바 시게루는 아예 본인의 파벌인 수월회가 해체당했다. (그룹으로 존속하는 형태로 파벌을 해체하긴했으나, 고이즈미 신지로와 함께 고노 다로를 지지하며 단일화를 시전했음에도 아베와 아소가 밀은 기시다에게 패배하며, 3A(아베-아소-아마리)에 대항할 수록 오히려 힘이 약해진다는 것이 증명되어 사실상 해체를 당한 것이 옳은 표현이다.) 2022년 아베 신조 암살 사건 이후에야 고노 다로는 '복권'돼서 기시다 내각에 입각했지만 이시바는 2023년 7월 기준으로 아직도 내각이나 당직으로 '복권'되지 못했다.[8] 홋카이도지사는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가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지사와 비견되는 아이돌급 인기 정치인인 터라 입헌민주당에서도 사실상 포기 상태였다. 그나마 가장 야권이 해볼만한 데가 오이타현지사 선거였던 것이다.[9] 이후 열린 보궐선거에서 0.06% 차이로 패배하며 정말 의석을 하나 날리게 되었다.[10] 다만 아다치 기요시 의원은 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무소속으로 나갔으나 원래 국민민주당 소속이었고, 다마키 대표의 친여당적인 행보에 비판하는 입장이긴 했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국민민주당 계열의 범주에서 활동하던 정치인이었기에 입헌민주당의 손이 닿을 수 없긴 했다. 그러나 먼저 패배를 단정하고, 선거판에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서 부전패로 충격을 감소시키려는 꼼수를 쓴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서 어느 쪽으로든 일정의 책임론은 물어지게 됐다.[11] 당선 직후 유신회를 탈당하여 2023년 4월 기준 무소속.[12] 교토부지사는 2022년에 선거를 진행했고, 교토시장은 2020년에 선거를 진행했다. 마침 카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은 4선을 하면서 지지도가 많이 내려간데다, 교토시의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해결하지 못해서 여론이 나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