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크 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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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어흠... 흠.. 무지성 거인 투하! 훠어어어어어!!!!!!!!!!!!
디시인사이드의 진격의 거인 갤러리에서 유래된 인터넷 밈으로,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인 지크 예거에 빗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정적 별명으로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한다.애초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텐데⋯.
문재인 정권에 들어와서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표되는 각종 경제정책 실패와 물가 폭등, 부동산 정책 파탄으로 인한 집값 폭등, 반시장적 정책들로 인한 고용감소와 일자리 격감, 탈원전에 의한 영구적 전기세 서민 생활비 증가,[1] 무분별하고 산만하게 살포되는 천문학적 규모의 눈먼 세금과 심각한 재정 악화, 극심해진 남녀 갈등과 세대 갈등, 수도권 집중 더욱 심화 등 이런 종합적 이유들로 인한 기록적인 인구성장률 격감이 나타났다. 혹시 불순한 사상을 가지고 일부러 이런 일을 한 것[2] 아니겠냐는 농담까지 나왔다. 때문에 만화에서 이러한 것들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인 '지크 예거'에 착안해 생겨난 별명이다. 물론 정말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무엇을 해도 삶 자체가 고통이니 태어나지 말자는 반출생주의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고, 위에 적혀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고 대통령 시절에도 자주 발언했기에 거짓말이 아니라면 그럴 가능성도 높지 않다.
하지만 농담으로라도 그런 소리가 들 정도로 출산율이 엄청 낮았기에 이런 밈이 생겨났다. 이 출산율이 얼마나 낮았냐면, 문재인 대통령 집권 전인 2016년 출산율은 1.17로 타 저출산 선진국들보다 조금 낮지만 비슷했으며 출산율은 12년 동안 횡보했다.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집권한 2017년에는 아직 박근혜 정부 시기에 임신을 했던[3]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서 낳는 것을 감안하면 1.05명대로 최소한 1명대를 유지했지만,[4] 문재인 정부 1년차가 되는 2018년에는 0.98명, 2019년 0.92명, 2020년 0.84명, 2021년 0.81명, 여기에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바뀐 현재에도 문재인 정부 시기의 출산율의 영향이 나타나는 2022년에는 0.78명이다.[5] 즉, 계속해서 전세계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데, 전세계 200여 개의 주권 국가들 중 유일무이하게 5년 연속으로 출산율 0명대를 달성한 것이다. 즉, 압도적 세계 꼴찌다. 이는 출산율이 기록된 역사 이래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존재하지 않던 지수이다.[6] 문재인 대통령 기간의 출생아 부족분으로 태어나야 했지만 태어나지 않은 인구를 계산하면 약 70~80만명으로 웬만한 대도시 수준의 인구가 태어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야인 시절 수염을 기르고 있었던 모습이 만화속의 지크 예거의 이미지와 매우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기에 더더욱 합성하기 좋아 밈이 널리 퍼져나갔다.
물론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갑자기 대두되기 것도 아니고, 출산아수 감소 레이스가 2016년에 이미 시작되었음을 감안하면 사실 예견된 결과에 가깝다. 정확히는 출산율이 1이하로 떨어진게 문재인 정부때 부터이기때문에 만들어진 것.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출산율은 바닥을 찍기는 커녕 더욱 떨어지고 있음에도 문크 예거 드립을 향유하던 커뮤니티들이 비슷한 드립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를 까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문 성향 커뮤니티 특유의 성향이 상당히 함유된 정치드립이다.
이하 내용들은 만화 진격의 거인의 후반부 전개와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
2. 역사[편집]
문크 예거는 본래 진격의 거인 갤러리에서 노무현, 이명박 등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과 함께 대결구도를 합성한 정치풍자물 밈이다.[7]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일어난 여러 혼란스러운 사회현상,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이 거인의 침략으로 아포칼립스 상태가 된 진격의 거인의 작중 상황과 맞아떨어져서 공감대를 사기 시작했다.[8] 사회현상들 중 저출산 문제는 후술하듯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인 지크 예거의 사상 및 그가 목표하던 상황이랑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고, 안경을 쓰는 문재인과 지크의 외모가 서로 닮기도 해서 문크 예거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크 예거가 7살때 부모의 반란모의를 고발해서 얻은 경이의 아이라는 칭호는 문재인의 모교에 빗대어서 경희의 아이로, 무지성 거인을 조종하는 능력인 좌표는 무지성 대깨문을 다루는 좌파의 표 또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덧글작성을 통한 여론조작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사이트의 링크를 거는 말 그대로의 "좌표", 거인의 힘의 근원인 대지의 악마는 국회의원 의석수 180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빗대어 180석의 악마라고 맞아떨어지는 점 등이 문크예거 밈의 선풍적인 인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에서 지크 예거는 거인화가 가능한 자신의 민족인 에르디아인이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진정으로 세계가 평화롭고 자유로워진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조의 거인의 힘을 손에 넣어서 모든 에르디아인을 불임으로 만들어 세대를 끊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서 에르디아인을 한국인으로 바꾸면 갈수록 심해지는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에 밈의 핵심이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4기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이 방영되고 1화에서 무지성 거인을 투하하는 장면이 그럴 듯하게 합성되면서 2020년 말부터 보편적인 밈으로 유행을 타게 되었다.
대북문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비판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마레 제국의 고위직인 지크 예거가 적국인 에르디아에 우호적인 것과도 맞아 떨어진다.
이 밈으로 인해 인터넷에서 특정 정치인을 비판할 때 '○크 예거'라고 부르는 풍조가 유행하기도 했다.
20대 대선국면에서도 밈 자체는 유지되어서 기존 진보의 거인 시리즈에 없던 정치인들이 밈으로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대선 양대주자 찢렌 예거와 라석열. 묘하게 진격거 인물들과도 상황이 잘 맞아떨어졌으며, 20대 대선 결과도 실제 진격거 엔딩 내용과 사뭇 일치하는 편. 다만 대선 이후 밈의 인기도 점차 식었고 이후 정치 상황은 기존 캐릭터들과는 좀 안 맞게 흘러가기도 했다.
원작에서 지크는 주인공 측과 대립하는 포지션이긴 해도 진격의 거인 등장인물 대부분이 그렇듯 선악구분이 애매한 입체적인 인간군상 중 하나인데, 이 밈에서는 풍자를 위해 전후사정은 다 생략한 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다보니 진격의 거인을 안 본 사람들에게는 지크가 단순히 '뒤틀린 사상으로 인해 자신의 민족을 몰살하려는 정신이상자 빌런'으로 각인되어 '지크 예거'라는 캐릭터 자체의 이미지는 많이 실추된 편이다. 사실 지크가 과정에 있어서 수많은 에르디아인들을 죽이긴 했지만, 목적 자체는 다음 세대가 에르디아인으로서의 삶이라는 고통에서 해방되고, 현세대는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화롭게 소멸하는 것이었지 딱히 에르디아인들이 고통받기를 바라진 않았다. 자세한 건 지크 예거/평가 항목 참조.
3. 특징[편집]
문크 예거는 우파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밈으로서 크게 흥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발 정치인 희화화 밈 치고는 상당히 널리 퍼진 편으로 디시계 사이트가 아닌 펨코, 엠팍, 네이버, 심지어는 트위치나 개드립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그 광범위한 인기덕에 친문 커뮤니티인 루리웹과 클리앙에서도 인지 자체는 하고 있을 정도다. 이는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과 디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노무현(MC무현) 밈과 달리 고인드립이 아니라서 희화화에 대해 비난할 껀덕지가 없다는 점, 문코리타같은 시각테러 요소는 없다는 점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원산지인 디씨, 펨코 등의 극단적인 반문 성향이 짙게 반영된 밈이기 때문에, 그쪽 성향에 공감하지 않는 쪽에서는 그다지 소비하지 않는다.
인기를 끄는 밈들이 으레 그렇듯 파생된 드립들도 다수다. 대깨문들은 지크가 조종하는 무지성 거인으로 불린다. 일명 무지성 대깨문으로, 이들이 출몰한 것을 목격했을 때 지크 예거가 자신의 척수액을 주입받은 사람들을 무지성 거인으로 변이시킬 때 포효를 내지르는 것을 훠훠훠와 합쳐 훠어어어어!로 풍자된다. 불량 인플루엔자 백신 또는 부작용 문제가 유난히 많은 아스트라제네카의 AZD1222 백신은 지크 예거의 척수액 주사에 비유되기도 한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중 하필이면 또 척수염이 있어서 이 때문에 엮이기도.[9][10] 또한 LH 부동산 투기는 땅울림에 빗대어지며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과 수도권 집중 현상, 치솟는 땅값은 방벽으로, 서울특별시는 월 시나, 경기권은 월 로제, 지방권은 월 마리아로 빗대어지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공식 설정으로도 파라디 섬과 한반도는 면적이 거의 비슷하다.[11]
지크 예거뿐만이 아니라 그로스 상사의 "왜, 내가 미치기라도 한 것 같나?", "그야... 재밌으니까"로 자주 패러디되고 있다. 지크는 그릇된 신념이라도 있는 반면 이 쪽은 그냥 나쁜 놈이라서 같이 잘 쓰이는 듯. 실제로 자주 패러디되는 "이 세상에서 한국인을 한 마리도 남김없이 없애는 것, 그것이 전 인류의 소원이라고" 역시 원래 원작에서는 그로스 상사의 대사지만 그냥 문크 예거 밈의 일부로 취급받고 있다. 그 외에 지크보다 더한 극단론자인 빌리 타이버에 비유되기도 하지만 지크에 비하면 싱크로율이 낮다보니 마이너한 편.[12]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 모습도 소스로 사용된다. 지크 예거는 거인화시 돌을 던져서 공격하는데 이때 던지는 폼이 투수처럼 투구를 하는 것과 흡사하고, 지크의 과거회상 중 자신의 전임자인 쿠사바와의 캐치볼 장면이 있기 때문에 연관시켜 사용하는 듯하다.
지크가 거인화를 발동하면서 동생이 휘말린다며 그것을 말리는 콜트 글라이스에게 "유감이다"라고 표하는 장면을 미안하다 고맙다 드립과 엮기도 한다.
문크 예거 드립이 유명해진 탓에 상당수의 진격의 거인 영상과 패러디 영상(특히 지크 예거 및 짐승 거인이 등장하는 영상)에는 십중팔구 문크 예거 드립이 존재하고, 트위치에서 방영하는 진격의 거인 채팅창에서는 지크와 리바이가 나오면 문크, 명바이로 도배되기도 한다. 무지성 드립 역시 여기서 파생되었지만, 문크보다도 정치색이 빠진 드립이다보니 수많은 사이트에서 기존의 무뇌아 등의 비하 표현을 대체할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도 알려졌다. 일본인들의 주된 반응은 지크가 아깝다거나 지들이 폭동 일으켜가며 뽑은 대통령을 까는 건 결국 자학 아니냐는 등의 비아냥.
MBC 뉴스데스크에 댓글 중 하나로 나오기도 했다. 정치 드립을 소개하는 신동아 기사에서도 문크 예거 밈이 소개되었다. K(ill)방역, 더불어만진당… 정치권 저격 ‘정치 드립’ 세계 한국경제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출규제로 2030세대가 분노하고 있다면서 문크 예거의 유래에 대해 소개했다. "文대통령 역시 '문크예거'"…대출중단에 분노한 2030 조선일보에서도 원피스의 명왕과 함께 문크 예거를 소개했다. ‘명왕 재인’서 ‘문크 예거’로... 文대통령, 만화 별명 변한 까닭
줄여서 '문크'라고도 부르는데, 디시인사이드 등에선 문재인을 호칭할 때 정치를 못할 땐 문크, 잘할 땐 문프라고 부른다. 물론 디시에서 문재인이 정치를 잘한다고 평하는 일은 일부 친문 성향 갤러리들을 빼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문프는 반어법적인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 외에는 없는 편.
다만 널리 퍼진 것치고는 애초부터 직접적으로 정치인의 얼굴을 합성한지라 정치색 드립이 빠질 수가 없는 드립이여서 성향을 불문하고 정치떡밥을 싫어하는 커뮤니티들에서는 환영 받지 못했다. 2022년에, 근본은 젠더 갈등에서 시작된 여자가 말대꾸?! 드립은 젠더 갈등이 없이도 변형이 가능하여 젠더 문제를 뺀 채 잘 쓰였지만[13] 해당 밈은 특정 정치인을 풍자하는 코드에서 비롯된 데다가, 후기로 갈수록 일베색이 짙은 디시발 성향까지 섞여 들어가[14] 유명할지언정 그리 범용성있게 쓰였다고는 할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내려온 뒤에는 보기 힘든 밈이 됐다. 이후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에 오르고 같은 출산율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문크 예거 밈을 만든 디시의 성향 때문인지 윤석열 관련 밈은 문재인 때에 비하면 많이 안나오고 있다.
4. 다른 정치인들[편집]
다른 정치인들도 진격거와 엮인 별명이 있다. 일명 진보의 거인 세계관.
- 노무현: 디시의 아이돌이 되어버린 지라 자주 등장. 지크 예거의 사상에 영향을 줬으며 외모도 비슷한 톰 쿠사바[15] 나 진격의 거인 선대 계승자이며 별명이 부엉이의 친척 올빼미인 엘런 크루거[16] 에 빗대어 각각 노서버[17] 랑 노렌 예아거.
- 윤석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기에 이명박 대신 '윤바이'라 불리기도 했다. 또는 작중 후반에서 활약한 라이너 브라운에 빗대어 '라석열'이라 불렸다. 또는 대선에서 찢렌 예거를 죽인 '윤카사 아커만'이라 불리기도 한다.
- 이명박: 디시에서 좋은 평을 받는 지라 자주 등장한다. 리바이 아커만에 비유되어 명바이 아커만[19] 이라고 불리는데 리'바'이+이명'박'의 이름상 조합해도 위화감이 없을 뿐더러[20]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가 닮았다는 평이 많다. 주로 대결구도로 사용되여 한국 최강의 전사[21] 라는 명바이가 문크의 담당일진으로 나오는데[22] , 만화판에서는 김정은이 리바이 역할로 나왔다. 다만 이명박은 구치소에 있는지라 리바이의 캐릭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23] 엄밀히 말하면 문재인은 이명박 정부의 레임덕이 굳어지고 보수가 친박 중심으로 개편된 2012년에야 정계에 입문했기 때문에 오히려 문재인이 반MB 정서에 득을 봤으면 봤지 이명박이 리바이처럼 문재인 담당 일진짓을 한 적은 없다. 이는 밈을 광범위하게 퍼트린 야갤의 성향이 친이에 가깝고[24] , 문재인 정부의 행적과 이명박 정부의 행적을 비교해가며 문재인을 무능한 대통령으로 취급하며 혐오했던 것이 반영되었기 때문. 한편 이명박 본인도 본인이 리바이와 엮이는걸 알고 있는 모양이다. 명바이 밈을 알고 있는 이명박 칼을 뽑는 짤방과 엮이기도 한다.
- 이재명: 엘런 예거에 빗대어 찢렌 예거[25] 심지어 거인의 삶을 걸어가겠다는 인터뷰가 재발견되고 대선후보가 되면서 찢렌밈은 점점 가속화되었고 결국 엔딩의 전개까지 한국정치와 진격거는 상당히 비슷하게 전개되었다.[26] 마이너하지만 이쪽도 지크 예거에 빗대어 '찢크 예거'라고도 종종 불리는 편인데, 이 경우 지크와 찢크로 발음 및 어감까지 상당히 비슷해진다.
- 허경영: 마이너하긴 하지만 명바이 대신 '허바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었다.
- 홍준표: 역시 리바이에 빗대어 '홍바이'가 종종 쓰였다.
4.1. 해외 버전[편집]
- 시진핑: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는데, 시진핑 집권 후 신생아 수가 급격히 줄자 한국인을 멸종시키는 문크 예거와 마찬가지로 시크 예거로 불리고 있다.[27] 실제로 시진핑 역시 과거에 지크 예거처럼 낙인이 찍혀서 박해를 받았고 시진핑의 이복누나도 페이 예거처럼 두들겨 맞다가 죽었다.[28] 혹은 문크 예거를 뒤에서 조종하는 칼 프리츠나 초대 프리츠 왕의 포지션에 가까운 배후로 등장한다. 이외에는 밑의 용례에서처럼 면적이 거대하며 한국 입장에서는 적국에 가깝다는 점이 파라디 섬의 적이자 거대제국인 마레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마레군 원수인 칼비의 포지션에 투입되기도 한다.
- 블라디미르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푸크 예거' '옐친씨 지켜봐줘!!'드립이 나왔다. 서양에서 푸틴은 러시아의 무수히 많은 핵무기 때문에 엘런 예거와 더 비교된다.
5. 어록[편집]
'대통령'의 힘을 쓰면. '조선인'한테서 아이가 생기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할까? 이 이상 '조선인'이 태어나지 않으면... 100년 정도 지나면 확실히 이 세상에서 조선인은 소멸할 텐데, 이 세계는 이제 조선인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뭣보다!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고통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
내가 '대통령'을 계승할게. 북한을 위해서가 아니야. 정권 탈환 계획을 성공시키고 총선에서 승리한 후 세계를 구할게. 전 세계 사람들을 조선인의 공포에서 해방하고 조선인을 고통에서 해방하겠어.
유일한 구원… 조선인의 안락사… …죽이지 않았어. 나는… 구한 거다. 조선인들한테서 태어날 아이의 목숨을… 이 잔혹한 헬조선에서… 그렇지? 노서버씨![29]
지켜봐 줘!![30] 훠!훠!훠!어.! 보플 버전도 있다.
왜냐니… 그야… '재미있으니까'지…? 왜? 내가 미치기라도 한 것 같나? 인간은 잔혹한 걸 보고 싶어 하는 법이야… 한국전쟁이 끝난 후 몇 년이나 평화로웠잖아? 물론 아주 좋은 일이지만… 그건 그거대로 뭔가 아쉽단 말이야. 삶의 실감이랄까? 그게 아무래도 희박해진 것 같아.[A]
…뭐, 무슨 말을 하려는 지는 안다. 만약 아들이 같은 일을 당한다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지. 그 아이가 무슨 나쁜 일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말이야… 가엾게도… 한국인만 아니었다면 말이야…[A]
봐라. 저게 너희 정체잖아?[31]
이게 정말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나? 이 세상에서 한국인을 한 마리도 남김없이 없애는 것, 그것이 전 인류의 소원이라고.[A]
마음이 아프지 않냐고? 아플 리 없잖아? 인간을 죽였다는 것처럼 말하지 마라. 살인자는 그쪽이잖아? 너희 박근혜 복권파는 우리 민주당에게 뭘 하려고 했지? 마음은 아프진 않던가?[A]
장훈이형! 배신자는 무시해!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
온다.. 다음 정책이.! 사랑해요. 문재인!! 아아.. 온다.. ..이게, 진보? (이게 정의로운 사회야 이게 내가 전에 말했던 거다) 하.. 페미들은 지금쯤 뭘 하고 있지.. 아니.. 처자고 있구나.. 아아.. 좋겠다. ...왜.. 이해를 못하겠어. 내가 왜 문재인 1번을..
훠~! 게임 셋! 하하! 봤느냐? 정책을 조금 바꿔봤어. 이걸로 너희들의 인생을 훨씬 비참하게 만들었지.
문재인! 문재인! 사랑해요!
도대체.. 나를 지지하는 이유가 뭐냐.! 그렇게 소리 질러도, 정책은 바뀌지 않아!!!
훠어? 왜 내 페미들이 다 쓰러져 있지?
이 녀석이 '명바이'[32]
인가!
뭐? 병사 한 명을 조심하라고?
네, 명바이 병장은 위험합니다.[33]
말도 안 돼... 노리샤는 분명히 시조를 빼앗고 보수를 궤멸시켰어... 이제 와서 과거가 바뀔 리가...
뭐하고 있어. 일어서. 민주당의 아버지. 잊어버린 거야? 뭘 위해 여기에 온 건지? 군사정권의 폭거 속에 탄압받던 민주화 세력들에게.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권양숙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계속 나아가 왔다. 죽어도, 죽은 후에도. 이건 아버지가 시작한 이야기잖아.[34]
모든 한국의 백성에게 고한다. 나의 이름은 문재인. 진보의 거인의 힘을 매개로 모든 한국의 백성에게 말하고 있다. 한반도에 있는 모든 벽의 경질화가 풀리고. 그 속에 묻혀 있던 모든 좌파는 걷기 시작했다. 나의 목적은 내가 나고 자란 한반도 적폐들을 없애는 데 있다. 하지만 중국몽은 한반도 사람들이 적화하길 바라며, 기나긴 시간 동안 커질 대로 커진 중화는 이 반도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의 백성이 빨개져 씨가 마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사상을 지지한다. 벽의 페미들은 이 반도 안에 있는 모든 땅을 밟아 울릴 것이다. 거기 있는 적폐를, 이 세상에서 완전히 구축할 때까지.[35]
훠흠. 무지성 거인 투하! 훠어어어어어!!!!!!!!!!!
노무현을 죽인 대한민국을 부순다. 처음부터 그것 외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38]
[39]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나도 잘 안다! 그러니까...[40]
..쭵.. 미안하다 고맙다![41] 훠어어어어어!!!!!!!!!!!
6. 용례[편집]
6.1. 만화[편집]
- 진갤문학 문크예거 2: 이건 정확히는 문크 예거와는 거리가 좀 있다. 원작의 해당 장면에는 지크 예거가 아예 나오지 않으며, 문재인의 대사는 원작의 해당 장면에 나오는 그로스 상사의 대사와 작품 다른 부분 여기저기 나오는 지크 예거의 대사를 짜깁기한 것이다.
- 진갤문학 문크예거 2(만화판): 위 문학의 만화판.
- 진갤문학 문크예거 3(만화판): 경제대통령 편.
- 진갤문학 문크예거 4: 선술했듯이 만화 내에서 시진핑이 문재인을 '경희의 아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지크 예거의 이명 '경이의 아이'와 문재인의 모교 경희대학교를 합친 것이다.
- 10년 후의 너에게: 중국몽 소재
6.2. 영상[편집]
- 진보의 거인 死기 문크예거 더빙: 부엉이에듀가 문재인 음성으로 대사를 짜집기했다.
- 동경과 재앙의 길 - 진보의 거인: 본격적으로 문크 예거 밈이 퍼지는데 기여하였다.
- [진보의 거인] 노무현식 선전포고 (Feat. MC무현): 진격거 4기 6화
- MC 무현 - 4기 ED shock 쇼크: (진격거 4기 1쿨 ED 'Shock') 트위치 애니 중계방엔딩에 삽입된 동영상이다.
- 동경과 재인의 길 - MC무현을 주요 밈으로 쓰는 ノムタン_노무땅이 제작했다.
7. 파생 인터넷 밈[편집]
7.1. 무지성 드립의 유행[편집]
해당 밈의 대대적 유행 이후, 진갤과 히갤에서만 쓰이던 무지성 드립이 사회 전체적으로 쓰이는 유행어가 되었다. 충분한 생각을 거치지 않고 하는 행동을 보고 ‘무지성(無知性) XX’ 라고 부르는 식이다. 예를 들어 무지성 리롤, 무지성 유저, 무지성 정글러, 무지성 지지 등등이 그 예이다. 무지성은 기존에 쓰이던 무개념, 무뇌, 뇌절, 급발진, 대깨 등의 단어를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다.
하지만 2023년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은 위의 의미보다는 "무작정 ~하는 행동"을 가르키는 단어가 되었다. 예를들어 특정 정치인이 특별한 공약을 했을 경우 "이것만 한다고 하면 무지성으로 뽑아준다"라고 한다거나 특정 상품이 큰 폭으로 할인을 하거나 할때는 "일단 무지성으로 질렀다"고 하는식
진격의 거인 밈의 시작이었던 문크 예거가 정치적인 의도가 강한 밈이었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는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아카라이브와 그에 영향을 받은 트위치 방송 등 한정적이었는데 비해, 해당 밈의 요소 중 하나인 "무지성"만큼은 이상하리만치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는 무지성이라는 단어 자체를 직접적으로 정치적인 요소에 연관짓기 어려운 점, 어감이 웃기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점, 유래를 모르거나[42] 진격의 거인을 아예 몰라도 한자 뜻만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점 때문에 빠르고 넓게 퍼진것으로 파악된다.
아무튼 문크 예거는 소위 '찻잔 속의 태풍'인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 그 중에서도 극단적 보수 성향 사이트에서만 쓰이는 밈이었지만, 무지성 밈은 위와 같은 이유로 비단 인터넷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흔하게 쓰일 정도로 널리 퍼져나갔다. 이후 실제로 SNS상이나 일상 생활에서 정치적 성향과 나이에 상관없이 폭넓은 범위에 걸쳐 쓰이고 있다. 야민정음(네넴띤, 댕댕이 등)과 같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참고로 무지성 거인의 공식 표기는 '지성이 없는 거인(知性のない巨人)'과 '무구의 거인(無垢の巨人)'이며, '무지성 거인'은 본토 팬들이 전자의 표기 방식을 바꿔서 만든 비공식 표기다.
어학적 측면에서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무지성은 이전부터 널리 쓰이던 표현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문크 예거 드립이 성행하면서 쓰이게 된 완전한 신조어 단어이다. 기존에는 지식과 이성이 부족한 사람을 두고 '무식하다' '야만적이다' '머리가 비었다'는 표현을 사용했지, '무지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무지성의 발음을 두고 국립국어원에 물어보니 '표본이 부족해서 모르겠다'라고 할 정도로 신조어다.[출처] 사용하는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이지만, 정말로 기존에 존재하던 단어, 혹은 표준어라고 오해하지는 말자.
7.2. 안락사 드립[편집]
멸망해서 태어나지 않는 것이 고통스러운 지금을 사는 것보단 좋다는 밈. 내부의 인간이 트롤링을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 이제 ㅇㅇ는 망해 없어진다며 'ㅇㅇ의 안락사' 같은 밈이 쓰인다.유일한 구원... 조선인의 안락사...
한 번 더 비튼 파생밈으로, 트롤링이 너무 과하고 노골적인 경우에는 'ㅇㅇ의 쇼크사'라고 하기도 한다.
7.3. 노무현을 죽인 대한민국을 부순다[편집]
첫 문장은 제목, 후속 문장은 본문에 해당된다. 최초(2020년 7월경)에는 "처음부터 그것 이외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위처럼 축약된다. 이후 "XX를 죽인 XX를 부순다" 꼴로 응용된다. 우치하 이타치의 희생을 알게 된 우치하 사스케의 대사 "나뭇잎을 부순다"에서 따온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노무현을 죽인 대한민국을 부순다.
처음부터 그 생각뿐이었다.
7.4. 근고르기[편집]
근첩 + 땅고르기.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2쿨의 주제가인 The Rumbling(땅울림)의 오역인 '땅고르기'에서 유래됐다.
2021년 초쯤부터 MC무현과 문크&찢렌 물로 합성된 근고르기가 트위치 등의 중계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이후에 진격의 거인 시리즈, 귀멸의 칼날 시리즈, 체인소 맨, 외톨이 THE ROCK!, 【최애의 아이】 등의 애니 오프닝을 정치 합성물 버전으로 대체한 낚시성 OP 영상, 혹은 관련 수록곡 패러디 영상들이 '근고르기'로 불리고 있다.
해당 OP들은 백이면 백 음원은 MC무현 등의 정치인들이고 영상은 원본 OP에다가 사진만 욱여넣거나 아예 창작을 하는 부류까지 다양. 노무현 합성물을 혐오하면서 트위치 중계방 컨텐츠를 소비하는 루리웹, 네이버, 트위터 쪽 유저들을 쫓아내는 기능도 한다.
진격의 거인을 보지 않아 땅고르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 근첩을 골라낸다는 의미로 오해하기도 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