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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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룬의 아이들 윈터러에 나오는 대마법사.[1]
트라바체스인으로 칸 통령의 심복이자 마법사, 칸 통령에게 보고할 때는 별 것 아닌듯이 보고하는 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진네만 가의 항쟁에서 블라도 진네만의 편에 서서 율켄 진네만과 튤크를 찾기 위해 퀴레의 여든 개의 눈동자를 시전해 찾아낸다.
이후 사라진 보리스와 예프넨을 찾는 4명의 암살자를 도와, 여러가지 도움을 제공했다. 블라도 진네만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나 그의 친딸인 예니를 매우 좋아하여[2] 론에 있는 진네만 저택에 자주 드나들었다. 그러나 예니가 에메라 호수에서 골모답에게 공격받아 광증을 일으키게 되자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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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윈터러 시점에서는 그다지 위상이 드러나지 않지만 데모닉과 블러디드까지 보고난 후에 보면 똑같이 대마법사라고 불리는 쥬스피앙의 위용과 마법사 협회에서 금지한 이계의 존재를 소환해내는 행적 등 이 자도 상당히 비범한 자임을 알 수 있다.[2] 평생 연애조차 해보지 않았다는 모태솔로 음울한 노인 마법사인 본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달려와 안긴 어린애의 애정깊음이 그렇게 예뻐보였다고. 칸 통령이 보고서를 읽는 동안 멍하니 애니 생각을 하다가 그가 다 읽고 질문을 하자 아쉬워할 정도로 중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