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 빈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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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젠 마투학과 총학과대표
쥴 빈체레

학년
1학년 → 2학년 → 3학년
석차
10위 → 9위
전공학
마투학
담당 교수
홍펭 툰 소쿰 마르라트
주요 전력
마검
직위
전(前) 키젠 특례 5번
전(前) 키젠 2학년 마투학과 학과대표
현(現) 키젠 마투학과 총학과대표
소속
키젠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여담




1. 개요[편집]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시몬과 같은 학년이며 특례 5번 출신이다.


2. 특징[편집]


네크로맨서보다는 검사나 무사에 가까운 가치관과 행동이념을 가지고 있다. 말투도 예스러운 느낌이지만, 의외로 평소에는 말이 잘 통하는 편이다. 하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호전적으로 변해 싸울 때만큼은 말이 안 통한다.

한쪽 눈은 안대로 가리고 있으며, 쥴이 사용하는 검은 저주받은 검, 마검이다. 마검을 다루기 위해서 시각, 미각을 포기하고 몸에 다수의 영속 마법진을 새겼으며 마검의 영향으로 자주 악몽을 꾼다고 한다.[1] 리스크를 짊어지면서까지 마검을 택한 이유는 자신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 정확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얻으면서 성장한다면 반면 자신은 마검으로 인해 잃은 만큼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기에 마검을 택하고 강자와 싸워보기 위해 키젠에 입학한 것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BMAT 3차 수중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언급되며, 1학년 최종성적 10위를 달성했다.[2] 2학년에 오른 후 전공 과목으로 마투학과를 선택하였고, 1학년 최종 성적 순에 따라 마투학과 대표가 되었다. 학생회장이 된 시몬은 학과 대표들을 살펴보고 대표들 중에서 그나마 대화가 통할거 같다고 생각한다.

이후 2학기에선 아예 남은 눈까지 마검에 팔아넘겨서 맹인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단체시험을 앞두고 메르디아나가 쥴을 찾아와 너는 모든 걸 버리면서까지 강해졌는데 시몬은 아무것도 버리지 않고 강해졌다는 질투심으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쥴은 어차피 이번 단체시험 때 시몬에게 도전할 생각이었다며 굳이 끌어들일 생각 말라고 거절한다. 하지만 메르디아나가 그런 거라면 도와줄 수 있다고 제안을 했고 일단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단체시험 당일이 되자 메리다와 시몬의 싸움에 난입해 시몬에게 덤빈다. 하지만 시몬을 쓰러트리려는 다른 학생들이 계속해서 난입하는 바람에 난장판이 되고 화산이 폭발하기 시작하자 일단 후퇴한다. 그 후 자고 있는 메리다를 업고 다시 등장, 지금은 화산성주를 잡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기에 시몬과 협력한다. 이후 공략대와 함께 화산성에 도착하여 올라가던 중 아세라즈와 메르디아나가 나타나 학생들을 회유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쥴은 메르디아나와 붙게 된다. 메르디아나는 그쪽에 붙은 거냐며 비아냥거리지만 쥴은 전력을 다할 거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손속을 둘 생각 없으니 그쪽도 온 힘을 다하지 않으면 죽을 거라고 경고한다. 결과적으로 메르디아나를 쓰러트리긴 했으나 그녀의 맹독 저주로 인한 중독증상으로 인해 본인도 탈락했다. 하지만 이후 시몬과 메리다가 화산성주를 잡으면서 키젠에 남을 수 있게 되었고, 이후 시몬을 이기기 전에 다른 Top10들부터 꺾을 생각이라고 한다.

단체시험 이후 소타의 학생회가 2학년들을 찍어누르기 시작하면서 불만이 커지던 중 메리다가 고메즈에게 결투를 신청해 압도적으로 짓밟아버리는 사건이 터지게 된다. 이 사건 이후 2학년들의 불만이 폭주하여 3학년에게 너나 할 것 없이 도전장을 던지기 시작하는데, 쥴은 소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물론 소타가 상대하지 않아서 성립되진 않았지만.

2학년과 3학년 사이의 골이 깊어지면서 키젠 교수들도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 결투를 겸한 교류전 행사를 열게 되었고 쥴은 2차전에 출전하게 된다. 2학년들 중 메리다를 제외하면 가장 마지막까지 버텨내지만 끝내 탈락하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것으로 보였으나, 필사적으로 시간을 번 덕분에 메리다가 저주를 완성했고 나머지 3학년들을 혼자서 다 때려잡은 덕분에 승리하게 되었다.

3학년 마투학과 1위를 차지하면서 마투학과 대표를 맡았다. 3학년에 마검에 신체를 빼앗긴 마검의 노예로 전락한다. 이후 마히할라 마을의 1군단을 조사하기 위해 기자로 변장한 시몬 및 메이린과 만나게 되는데, 마히할라에 숨겨진 마검을 찾아내기 위해 조사하러 온 것이라고 한다. 목적 자체는 달랐지만 마을 조사는 공통된 분모였기에 대립하지 않고 협력하였으며, 이때 쥴은 마검에 신체 통제권을 넘겨 싸운다. 마을에 숨겨진 마검을 찾아내고 1군단의 추적을 따돌린 뒤 쥴은 두자루의 마검은 필요없다며 마검의 존재만 확인하고 시몬에게 넘겨준다.

마히할라에서 복귀한 이후 시몬과 쥴은 바힐의 마검 특강에서 저주받은 물건에서 저주를 뽑아내 자신이나 언데드에 주입하는 오리지널 저주를 배운다. 바힐은 쥴의 마검에서 저주를 뽑아내 제압하며 쥴이 1년 안에 마검에게 완전히 먹힐거라 경고하며 쥴의 몸에서 마검의 저주를 간단히 해주하고 마검의 계약을 무력화시킨다. 직후 바힐은 이대로 마검과 계약하지 않은 상태로 쭉 살아갈건지, 아니면 마검과 대등한 계약을 다시 맺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 쥴은 마검과 새로운 계약을 맺는 길을 택하여 마검과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있다는 묘사가 나왔는데, 이로 볼 때 향후 파워업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전투력[편집]


특례 5번 출신답게 학생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강자이다. 컨디션이 좋다면 전투력으로는 학년 최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다만 마검 때문에 저주학을 비롯한 몇몇 과목은 아예 포기를 한 상태이며, 아직 마검을 완벽하게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빈틈이나 리스크가 있어서 전투력의 기복이 크다. 이 기복 문제 때문에 키젠 최상위권 학생들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받으며, 마검을 선택한 대가로 잃은 것이 많아 전체적인 실력의 밸런스나 필기성적까지 고려하면 시몬과 샤텔, 헥토르에 비해서 밀리는 편이다.

하지만 고점의 전투력만 놓고 보면 시몬, 샤텔, 헥토르에 비견되는 강자로, 간신히 이긴 시몬조차 그간의 적들과는 격이 다르고 다음에는 그다지 싸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다.

마히할라에서 복귀한 이후 바힐의 저주학 수업에서 바힐이 마검의 저주를 간단히 해주하면서 그간 얻은 패널티들이 다시 복구되었고, 마검과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 볼 때 향후 파워업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 여담[편집]


  • 나름 마투학과의 레귤러 멤버지만 아무래도 조연이다 보니 비중은 낮은 편이다. 그러다가 마히할라 마을 에피소드에서 시몬 일행의 주요 조력자로 등장하면서 삽화가 공개되었는데, 삽화 공개 후 마검사가 된 시몬같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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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쥴의 몸에는 5개의 마법진이 새겨져 있다.[2] 사실상 전투력만으로 따낸거라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