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포켓몬스터)

드디어 너와 싸워보네! 금방 끝나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살짝 흔들릴 테니까 발밑을 조심하라고~!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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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캐릭터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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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땅 타입 사천왕이다.

첫 등장은 네 번째 체육관 도전 바로 직전으로 팔자크와 함께 등장한다. 팔자크는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본인은 그런적 없다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위트있고 여유가 넘치는 캐릭터다.

1.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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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리그에선 면접관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작이 오픈월드식이라 체육관 뱃지 8개를 모으기 전에 리그에 가서 면접을 볼 수 있는데 포켓몬의 전통인 모든 체육관 제패 후 리그 도전을 지키지 않았으니 당연히 불합격 판정을 내린다. 결과를 알려주는 스탭이 칠리는 뱃지를 전부 모으지 않은 트레이너는 면접을 대충 보고 반려시킨다고. 그래도 마지막 질문으로 체육관 도전에 힘든 점을 물어보고 그에 따른 조언을 해준다.

뱃지를 전부 모으고 가면 본격적으로 면접을 보는데 아카데미의 이름, 체육관의 이름, 관장의 이름, 타입의 이름, 처음 선택한 포켓몬의 도감상 분류까지 물어보는 등 질문의 수가 꽤 많다. 문제는 하나라도 그녀의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을 한다면 불합격처리시키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면접을 봐야 한다.[1][2] 체육관에서 잠깐 얼굴을 비출때는 주인공을 편안하게 대한것과 달리 면접이라 안경을 끼고 존댓말을 쓰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준다.

팔자크를 제외한 모든 사천왕들의 공통 사항으로서, 챔피언 로드 루트를 클리어하면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

1.2.1. 면접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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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3개의 질문은 연계되어 있다. 답안은 같은 색의 답변을 대답하면 된다.

1.3.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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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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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칠리 테라스탈.gif ||

• 외모와 이름 때문에 여성으로 착각할만한 그루샤와는 반대로 이쪽은 모란과 함께 보이시한 외모를 하고 있다. 그나마 모란은 외모와는 별개로 투명치마에 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여자인가 짐작이라도 해보지만 이쪽은 옷차림도 남성스럽고 모델링이 가슴팍에 음영 조차 안 보일 정도로 평탄한 체형이라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4]
  일러스트는 허리에서 골반으로 내려오는 곡선이 존재하여 슬렌더형 여성 인체로 보인다.
  한국 한정으로 뽀삐가 칠리 언니라고 불러서 겨우 여자인 것이 드러나는데, 쭉 남자인 줄 알았다가 놀랐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5]
  외국에서는 첫 등장 때 팔자크가 彼女, her 같은 성별을 나타내는 대명사를 쓰기 때문에 바로 여자란걸 알 수 있다. 한글로도 자신을 미인이라고 칭하기는 하지만, 미인은 (비록 여성에게 더 많이 쓰이는 표현이지만) 남녀 불문 쓰이는 표현이라 이것만으론 여성임을 알 수 없다.

• 보이시한 외형이면서도 에이스 포켓몬으로는 귀여운 외형의 토오를 사용한다. 토오 자체의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에이스 치곤 종족값이 상당히 낮다.[6]
  체육관 관장들이 청목을 제외하면 자신의 타입에 해당하지 않는 포켓몬을 테라스탈 타입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반면, 사천왕은 공통으로 에이스 포켓몬을 팔데아도감에 추가된 자속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데, 팔데아도감에 새로 추가된 땅 타입 일반 포켓몬이 토오 아니면 육파리 계열 밖에 없는데 육파리 계열 포켓몬은 페퍼가 쓰고 있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다. 사실상 에이스 포켓몬을 제약당한 셈.

• 들국화 이후 16년 만에 등장한 땅 타입 사천왕이다. 참고로 사천왕과 챔피언의 테라스탈 타입은 레전드 루트에서 나온 주인 포켓몬들의 타입과 일치한다.

• 일본판에서는 방언 캐릭터이다. 대신 면접 중에는 표준어를 사용한다.[7]
  면접 내내 표준어를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면접 합격을 통지할 때에 간사이벤으로 돌아온다. 혹은 질답 선택지를 실패하여 중간에 면접이 중단되고 주인공이 돌아가면 혼자 남아 굉장히 실망한 투로 "뭐꼬.."라고 중얼거린다.
  한국판에서는 평소에는 반말을 쓰나 면접 중에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마찬가지로 방언 캐릭터인 모란 역시 표준어로 번역되었다.

• 칠리가 언급하기를 팔데아지방 사천왕의 리더는 마지막 사천왕인 팔자크라고 하며, 칠리 본인은 자신이 사천왕 최약체인 것을 인정했지만, 실질적인 리더의 역할은 칠리가 하고 있다. [8]
  뽀삐는 너무 어리고, 청목은 과묵한데다 체육관 관장을 겸직 중이라 리그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정식 리더라는 팔자크는 생각보다 희노애락이 풍부하고 감정적이라, 일하는 와중에도 감정을 주체 못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울거나 해서 칠리가 팔자크의 일을 대신하는 장면도 나온다. 거기다가 팔자크도 아카데미의 교사를 겸직하고 있어 리그 일을 완전히 전담하지 못하는 처지라 어린 뽀삐의 보호자 역할, 면접관, 청목과 팔자크의 서포트까지 조별과제 팀장 전부 혼자 해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리더는 실질적인 지도자라기보다는 사천왕 중 최강자라는 의미인 듯.

• 외모는 중성적이지만 1인칭이 칠리 쨩(チリちゃん)으로 친근한 말투에 처음 만난 주인공에게 자신을 미인이라고 소개하는 여성이란 사실을 숨길 생각도 않아서 반전형 캐릭터라기보단 잘생긴 여자 타입에 가깝다.

• 외형은 쿨뷰티 스타일이지만 실제로는 호방하고 굉장히 붙임성 좋은 방언 캐릭터라는 점, 샤프한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은 토오를 비롯하여 모두 둥글둥글하고 맹한 인상의 포켓몬으로만 구성되어있는 등 갭모에가 다분한 입체적인 캐릭터라 인기가 높다. 평소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뽀삐 앞에서는 자상한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간혹 청목과 팔자크를 갈구는 등 다소 괄괄한 성격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특히 청목과는 둘의 대비되는 성격과 케미를 강조한 개그성 2차 창작이 많다. 또한 여성임에도 남성스러운 외모라는 점에서 정반대로 남성임에도 여성스러운 외모인 그루샤와도 많이 엮인다.

• 전작의 마쿠와처럼 몬스터볼 투구 자세가 특이한데, 위에 보면 알 수 있듯이 오버 스로로 던지면서 몸을 그대로 한바퀴 돈다.

•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 소드·실드에서 야청 등을 디자인했던 타케가 맡았다.

1.3.2. 관련 테마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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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삽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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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국가별 명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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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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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유 포켓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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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칼렛·바이올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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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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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중 최약체라는 걸 알 수 있듯이 코리갑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의 종족값이 500 미만이다.[9] 심지어 에이스 토오는 430족이다. 게다가 닥트리오를 제외하면 모두 스피드가 느린데다, 닥트리오는 내구가 종잇장이기에 스타팅이 마스카나일 경우 웬만한 포켓몬이 한방컷이 날 정도로 쉬운 상대이다. 다만 여기에서도 물방이 높은 코리갑, 폭타의 불꽃, 토오의 독 등 약점을 찔리는 죽창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메깅, 토오를 제외한 나머지는 물타입으로 요리가 가능하다. 특히, 토오는 저수를 달고 나오므로 다른 포켓몬으로 처리하자.

메깅과 폭타를 처리했다면 나머지는 주인 개체 꿈트렁으로 쉽게 이길 수 있다. 흙먹기 특성 덕에 땅타입 기술을 받으면 체력을 회복하는데다[10], 철벽 두 번만 쌓으면 나머지 기술들은 간지럽게 받아넘길 수 있기 때문. 에이스인 토오의 맹독도 통하지 않아 아이언헤드만 난사하면 전부 정리할 수 있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긴 한데, 확실한 불꽃타입 스위퍼가 있다면 날로먹을 수 있는 뽀삐에 비해 스윕각은 잘 안나오는 편. 풀타입 스위퍼는 폭타에게, 물타입 스위퍼는 토오에게 막힐 수 있어 땅 공략 어태커 한마리로 쓸어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