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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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2세대에 등장한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기린[2]과 영국의 작가 휴 로프팅의 소설 닥터 두리틀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의 동물 푸시 미 풀 유(Pushmi pullyu). 잠을 자지 않는 꼬리 덕분에 특성도 일찍기상.
꼬리에도 뇌가 있다는 점 때문인지[3], 이름이 거꾸로 말해도 그대로인 회문이다. 또한 영칭인 Girafarig나 일칭인 キリンリキ도 죄다 거꾸로 말해도 그대로이다. 영명 한정으로 맘복치도 그렇다.
일칭 '키린리키(キリンリキ)'는 기린(キリン)과 기린 글자 역순(ンリキ)을 합친 것이고, 한칭은 일칭을 한글로 회문이 되도록 적절히 변형했다. 영칭도 기린(giraffe)과 기린 글자 역순을 합친 것.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스토리용으로는 그냥 그런 수준으로, 적당한 스피드에 특공이 더 높긴 하지만 물공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아 어느 쪽으로든 키울 수 있으며, 기술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쌍두형으로도 키울 수 있다. 키링키에 비해 좋은 에스퍼 타입 포켓몬이 워낙 많다 보니 사실 스토리 멤버로 영입하는 일이 드물긴 하지만, 약점인 고스트 타입을 무시하고 유유히 악 타입이나 고스트 타입 기술로 털어먹을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유용한 편이다.[5] 다만,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이 물리기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특수형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기술머신 사용이 필수적이다.
2세대에서나 리메이크작에서는 황토마을 위 43번도로에서 크리스탈 버전을 제외하고 포획이 가능하다. 당시 직선형이 아닌 도시 배치 덕에 의외로 스토리 중반 정도에, 진짜 빠르게 달리면 3번째 배지를 획득한 시점에서 포획할 수는 있지만 굳이 공중날기 없이 그 먼 길을 왔다갔다 할 이유는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잡아놓으면 기이한 타입조합 덕에 에스퍼 포켓몬이면서도 고스트를 무효로 받으니 염동력 하나만 들고도 인주체육관을 상대할 수 있었다.[6]
RSE에서는 사파리존에서만 출현한다. 3세대 당시에도 주력기들을 거의 다 배울 수 있었으므로 스토리에서 쓰기에 나쁘지는 않았지만 하필이면 이때부터 랄토스를 초반에 잡을 수 있었기에 외면받는 것은 여전했다. 더군다나 이때도 자력으로 사이코키네시스를 익힐 수 없어, 초반에야 환상빔으로 미진화 포켓몬을 학살하고 다닐 수 있지만, 근본적인 고위력기의 부재로 기술머신 없이는 중후반의 진화체를 상대하기에 상당히 버거웠다.
ORAS에서도 사파리존에서 출현하나 일반 풀숲에선 등장하지 않고, 파도타기와 더트자전거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사파리존 제일 안쪽의 진녹색의 긴 풀숲에서 출현한다. 간단히 말해 기술머신 에너지볼을 줍는 바로 옆의 풀숲. 기술머신의 무제한화와 자력기의 개선으로 3세대보다는 훨씬 쓸 만하다.
DPPT에서는 입지호수근처에서 출현한다. 이때부터 사이코키네시스와 사념의박치기를 자력으로 배울 수 있게 되면서 스토리용으로 생각해볼 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여전히 양 버전 공통으로 윤겔라, 디아루가 한정으로는 마임맨에게까지 밀리는 처지였고, 역시나 스토리용으로는 별로라는 평가를 받는 동탁군보다도 경쟁력이 없었던 건 사실이다. 더욱이 Pt에 들어서는 가디안이나 엘레이드의 존재로 거의 선택받지 못하는 처지였다. 명상과 고속이동을 쌓고 바톤터치로 넘겨주는 식으로 쓰면 확실히 경쟁력이 있지만 스토리에서 그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도 기술폭 하나는 여전히 넓었으므로, 스토리에서는 무리 없이 쓸 수 있었다.
BW2에서는 자연보호구역에서만 출현한다.
XY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에스퍼 타입의 프렌드 사파리에서만 구할 수 있다.
SM·USUM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SwSh에서는 삭제되어 존재하지 않는 포켓몬이다.
BDSP에서는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입수할 수 있다.
SV에서는 신오도감 이후 16년 만에 지역도감에 복귀하였고 거기에다가 신규 진화형인 키키링이 추가되었다.
4. 대전[편집]
종족값은 어정쩡한 화력과 스피드, 그리고 시원찮은 내구력을 가진 전형적인 마이너틱 종족값 베이스. 종족값만 보자면 그나마 중급정도는 먹고갈 수 있는 특공을 살리는 게 좋겠지만, 5세대에서 신 특성 초식을 얻는 덕분에 물리형도 재조명 받고 있다. 타입상성도 방어형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자속이 찌르는 약점이 별로 없다.
타입은 생김새와는 거리가 먼 노말/에스퍼. 노말 타입덕에 vs 고스트전이라든가, 동족 에스퍼 매치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역으로 격투 1배가 되어, 격투 타입 잡는답시고 꺼냈다가 자속 인파이트에 아무짓도 못하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한다. 애초에 내구가 너무 시원찮다는 것이 큰 약점.
종족값은 마이너틱하지만 기술폭은 꽤 넓은데 특수계로는 10만볼트, 에너지볼, 섀도볼 물리계 기술로는 지진과 기습등을 배우며, 울트라썬문부터는 치갈기와 함께 자속으로 사이코팽도 사용 가능한 둘뿐인 포켓몬이 되었다. 희망사항, 바톤터치 등의 요원계 기술들도 익혀 기술배치는 꽤 다양하게 짤 수 있다. 특히 명상과 고속이동을 동시에 바톤터치로 넘겨줄 수 있는 포켓몬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공을 살려 어태커로 가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그러기에는 여타 다른 에스퍼 타입들에게 너무 밀린다. 딱히 메리트도 없고, 냉정하게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성능이 너무 뒤떨어진다. 같은 노말/에스퍼 중에서는 에써르 수컷에게도 밀리고. 때문에 특성 '초식'을 살려 물리형으로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풀 타입중에는 풀/독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런 애들은 쉽게 견제할 수 있다. 물리형일 경우엔 사념의박치기의 부가효과를 살릴 수 있는 고속이동의 투입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사실 요원형으로 쓰는 게 가장 좋다. 장막이든 바톤이든 트릭이든... 쓸만한 보조기는 그럭저럭 먹는다. 다만 이 쪽도 더블에서는 같은 타입의 에써르 암컷이나 하랑우탄에게 밀리는 편이다.
9세대에서는 진화체인 키키링이 생겨 진화의휘석 채용의 여지가 생기긴 하였으나 애당초에 키링키의 종족값 분배가 내구형이 아니기 때문에 효율은 그다지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내구는 휘석 키링키가 더 높은데다 잠자기와 특성 일찍기상과의 조합, 그리고 코스믹파워나 명상을 들고 아예 눌러앉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별화는 가능하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편집]
구조대에선 태양 동굴, 탐험대는 일렉트릭 평원과 빛나는 언덕에서 동료로 만들 수 있다. 기술폭이 넓은 데다 직선기인 환상빔, 2회 연속공격기인 더블어택, 파티 전원 속도 상승 버프기인 고속이동을 배워서 쓸만하지만 능력치가 애매하고 다수공격기가 10만볼트, 지진뿐이라서 아쉽다. 그래도 성능은 무난하니 중반부에 괜찮은 동료가 생길 때까지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능그룹도 파트너로 쓰기 좋은 F이니 참고.
5.2. 포켓몬 GO[편집]
포켓몬 GO에서는 키링키의 출현 빈도가 상당히 저조해 육성에 어려움이 있으며, 최대 CP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지는 않는다.[7] 하지만 격투 속성에 강한 에스퍼 속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헤라크로스, 괴력몬 등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에브이나 나시, 후딘 등 최대 CP가 더 높은 에스퍼 속성 포켓몬이 상당수 존재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키키링이 출시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예정이다.
여담으로 키링키는 5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하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
2022년 2월 26일 성도 투어로 색이 다른 모습이 해금되었다.
2022년 9월 1일 업데이트로 두번치기와 사이코팽을 받았으며, 이 덕에 슈퍼리그에서 키링키의 실전성이 대폭 상승했다.
6. 기타[편집]
코끼리 치고 작은 코리갑처럼 키링키도 기린치고는 키가 별로 안 큰 편이다. 대신 진화형인 키키링이 기린처럼 매우 큰 키를 가지게 되었다.
5세대에 걸쳐 이 때 동안 등장했던 에스퍼 타입의 체육관 관장이나 사천왕 중에서 키링키를 쓴 녀석은 D/P의 사천왕 오엽뿐이다. 게다가 그마저도 PT에서는 빠지고 에브이가 들어온다. 다행히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키링키를 파트너로 사용하여 인지도가 올랐다.
한편 노말 전문 체육관장 꼭두가 HG/SS 2차전에서 이 녀석을 사용한다. 꼭두가 2차전에선 쉬워지는 원인 중 하나.
골드버젼의 데모가 유출되면서 2세대 포켓몬들의 초창기 시안들이 대규모로 유출됐는데 당시 꼬리 디자인은 흉악하기 그지 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더욱 충격적이게도, 데모 버전에서는 키링키의 진화 전 형태가 존재했는데 아예 부정형 포켓몬인 고오스 두 마리를 붙여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8]
여담으로 울음소리가 폴리곤2와 굉장히 흡사한 편.
꼬리의 이빨은 입을 닫으면 평범해 보이지만 입을 벌리면 뾰족하며, 이 때문에 입을 연 꼬리의 모습은 마리오 시리즈의 멍멍이와 유사하다.
7. 삽화[편집]
[1] 키링키가 레벨 32가 될 때 배운다.[2] 9세대 기준으로 기린을 모티브로 한 것이 확실한 포켓몬은 아직 키링키와 진화형인 키키링 밖에 없다.[3] 
사실 컨셉 아트때에는 뒤의 꼬리도 앞의 머리랑 똑같은 크기였다. 또한 이때 당시엔 악/노멀 타입이었다. 중국의 전설 산해경에 나오는 요괴 병봉도 초안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저 링크는 이외에도 마기라스나 프로토가 등의 초안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및 그외 각종 개발중 시절의 포켓몬 컨셉아트 등을 볼 수 있으며, 이 버전의 키링키는 97년 데모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4] 오루알사와 울썬문에서는 하이퍼보이스 기술 가르침이 스토리 클리어 이후 해금된다.[5] 모르긴 몰라도 키링키가 노말 타입도 겸비한걸 잊고 고스트 타입으로 공격했다 역관광 당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6] 이외에도 에스퍼 타입인 만큼 바다를 건너면서 지겹도록 마주할 왕눈해들을 상대하는 것이나 진청체육관 공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로켓단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건 덤.[7] 2세대 업데이트 기준 96위.[8] 짤린 진화 전 형태를 재구성해서 만들어진 포켓몬이 마자용.
사실 컨셉 아트때에는 뒤의 꼬리도 앞의 머리랑 똑같은 크기였다. 또한 이때 당시엔 악/노멀 타입이었다. 중국의 전설 산해경에 나오는 요괴 병봉도 초안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저 링크는 이외에도 마기라스나 프로토가 등의 초안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및 그외 각종 개발중 시절의 포켓몬 컨셉아트 등을 볼 수 있으며, 이 버전의 키링키는 97년 데모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4] 오루알사와 울썬문에서는 하이퍼보이스 기술 가르침이 스토리 클리어 이후 해금된다.[5] 모르긴 몰라도 키링키가 노말 타입도 겸비한걸 잊고 고스트 타입으로 공격했다 역관광 당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6] 이외에도 에스퍼 타입인 만큼 바다를 건너면서 지겹도록 마주할 왕눈해들을 상대하는 것이나 진청체육관 공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로켓단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건 덤.[7] 2세대 업데이트 기준 96위.[8] 짤린 진화 전 형태를 재구성해서 만들어진 포켓몬이 마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