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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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포지션
3. 스피드와 오프 더 볼
4. 드리블
5. 골 결정력
6. 기타
7. 단점
8. 총평


1. 개요[편집]


킬리안 음바페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하는 문서.


2. 포지션[편집]


양쪽 윙어, 스트라이커 자리를 모두 능숙하게 플레이한다. 평균적으로 최전방보다는 윙포워드, 혹은 투톱 스트라이커에서 경합 능력이 있는 스트라이커와 함께 나올 때 조금 더 좋은 활약을 보인다.

모나코 시절에는 4-4-2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소화했으며, 파리 이적 후 러시아 월드컵까지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주로 나왔다. 투헬 부임 이후 18-19 시즌까지도 오른쪽에서 주로 뛰다가 19-20 시즌부터는 네이마르가 중앙 프리롤이나 폴스 나인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지며 왼쪽 윙포워드나 최전방으로 뛰기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초기에는 왼쪽 윙포워드로 자리가 완전히 굳혀졌으며 이 기간 동안 커리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 자리가 음바페의 가장 알맞은 자리로 보여졌지만 21-22 시즌부터 네이마르, 메시와 조합을 맞추기 위해 최전방으로 이동하였다. 한편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왼쪽과 중앙을 오가다가 카림 벤제마의 복귀 이후에는 벤제마와 투톱을 이루기도 했다.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는 왼쪽 공격수와 최전방을 오가면서 활약 중이며,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벤제마의 부상 낙마와 함께 데샹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시절 전술을 다시 가져오면서 좌측 윙포워드로 뛰었다.


3. 스피드와 오프 더 볼[편집]





음바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점으로, 음바페는 엄청난 스피드를 이용하여 압도적인 치달 플레이를 보여준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1][2] 중 한 명으로, 스피드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다. 현재 음바페와 동나이대에서 그만큼 빠른 선수는 엘링 홀란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정도가 고작이며, 이들 중에서도 스피드로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음바페는 단순히 빠른 선수라는 말로는 부족한 수준인데, 순간 스피드, 최고 속도는 세계 1위를 다투며 음바페가 압도적으로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최고속도가 탑급이기도 하지만 긴 보폭, 압도적인 민첩성, 탄력을 이용해 순간적인 스프린트로 가속을 붙이는 것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다. 현재 최고기록은 비니시우스 다음가는 2위에 기록되고 있다.[3]

이런 스피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라인브레이킹이 굉장히 뛰어나 상대 뒷공간을 한번에 허물어버린 뒤 많은 골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음바페는 단순히 골로 연결되는 오프더볼 능력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료들의 위치와 장점을 인식하고 수비수를 자신에게 따라붙게 하는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팀원과는 다른 방향으로 침투하는 더미런으로 팀원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공격시 영리하게 움직이며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음바페의 라인브레이킹은 현대축구의 감독들에게 엄청난 전술 옵션을 준다. 특히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중용하는 감독들에게 음바페는 그야말로 최고의 전술인데, 무능함의 끝판왕이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사실상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서 음바페의 뒷공간을 파는 공격 옵션 하나만으로 파리를 굴렸으며, 프랑스 대표팀 역시 주도적인 축구보다는 선수비 후역습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데 그만큼 음바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팀이다. 그렇다고 역습에서만 위력적인 선수가 아닌지라 지공 상황에서 순식간에 라인을 부수고 들어가 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드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4. 드리블[편집]





돌파형 드리블러로, 그러한 유형의 드리블러들이 그렇듯 공을 오른발 아웃프런트에 두고 스피드 능력을 활용해 간결하게 치고 나가거나 가속 or 감속하며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으며 여기에 주로 시저스 페인팅을 더한다. 개인기[4] 또한 뛰어난 편으로 현란한 발재간과 자잘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수비수를 교란할 수 있고 순간 스피드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단순한 치달만으로도 수비수를 쉽게 제칠 수 있다. 20-21 시즌부터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해오던 벌크업 덕분에 몸이 완벽하게 완성되어 유럽에서도 피지컬이 좋기로 유명한 선수들과도 몸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으며 볼터치가 다소 엇나가도 몸을 밀어넣어 우격다짐으로 돌파하는 장면들도 자주 보여준다.


5. 골 결정력[편집]








골 결정력 또한 음바페의 장점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한 18-19 시즌부터는 매 시즌 4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며 박스 안에서의 터치가 매우 좋아 공을 받은 후 슈팅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자세를 잘 만들고, 꾸준한 벌크업으로 인한 탄탄한 몸 덕분에 균형을 쉽게 잃지 않는다. 킥력 또한 뛰어난 편인데, 천부적으로 뛰어난 발목 힘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파 포스트와 니어 포스트 구석을 노리는 슈팅, 칩슛,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노리는 슈팅 모두 정확하면서도 강력하다. 수비수로 인해 방해받을 때에는 페인팅 동작으로 손쉽게 벗겨내고 공간을 만들어 때려버린다. 게다가 음바페는 슈팅 시에 양발 모두 잘쓰기 때문에 이러한 슈팅들을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때릴 수 있는편이다. 특히 니어포스트로 강하게 때리는 슈팅은 음바페의 또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는 중이다.

또한 음바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 골키퍼와 1대1, 득점찬스에서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이타성 또한 광장히 좋은 편이며 이러한 장점들이 데뷔 초에 비하여 경험이 쌓여가며 더욱 발전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6. 기타[편집]


음바페의 부족한 활동량은 지속적으로 단점으로 지적되고 비판받는다. 같은 팀의 네이마르는 경기당 평균 9~10km를 기록하고[5]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도 경기당 9km 중후반 정도 뛰지만 음바페는 8km 후반에서 9km초반 가까이 정도만 뛴다. 활동량이 부족한 것은 팀의 조직적인 압박, 전체적인 전술에 큰 영향을 주므로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음바페가 활동량을 적게 가져가면서 스프린터 능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상대팀에게 라인을 쉽게 올리지 못하도록 만들어서 전술 측면에서 많은 제약을 안겨줄 수 있다.[6]

또한 파리 생제르맹의 역습 상황을 본다면 거의 대부분 음바페는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플레이는 파리 생제르맹의 주요 득점 패턴 중 하나일 정도로 음바페는 역습에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만약 음바페가 아래까지 내려와 수비에 가담했다면 많은 활동량을 기록했겠지만, 최전방에 있지 못하고 아래에서부터 역습을 가야하기 때문에 득점은 지금처럼 많이 기록하진 못했을 것이다.

과거 프리헤더 찬스마저 대부분 놓쳤다는 점과, 연계플레이나 드리블에서 세밀함이 부족해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온 팀에게는 약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았다. 그러나 21-22 시즌부터는 헤더 연습을 엄청나게 하여 이후로는 정확도와 힘이 좋아지며 헤더 골도 많이 기록하고 있고,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온 팀을 상대로도 완성된 공격력으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바페의 장점 중 하나로 은근히 거론되는게 큰 경기에 강한 멘탈이다. 이른바 빅게임 플레이어. 2번의 월드컵 결승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 중 한 명이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팀의 득점의 상당수의 지분을 차지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골 순도도 굉장히 높다. 예외적으로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아쉬운 활약을 보였으나 당시에는 음바페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던 기간이기도 했고 그때보다 훨씬 많은 발전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있을 많은 빅게임들에서 더욱 뛰어난 모습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PK도 나름 잘 차 클럽과 국대에서 모두 전담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팀이 얻어낸 2개의 PK를 모두 성공시켜 리오넬 메시를 1골 차로 제치고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다만 PK를 찰 때 슛 자체는 좋으나 상대를 속이는 동작을 취하지 않아 골키퍼에게 방향을 잘 읽히는 것이 단점이며 이것이 화근이 되었을 때가 유로 2020 16강전의 승부차기 때이다.[7]


7. 단점[편집]


매우 아쉬운 활동량, 활동반경으로 인해 쟁쟁한 팀들이 무대에 오르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마지막 경기마다 팀의 발목을 잡고 지워지는 양상들이 모나코 시절부터 매시즌 반복되고 있다.

활동량, 전방압박이 필수가 되어가는 현대축구에서 상대 전력이 결코 밀리지 않는 강호를 상대로 한 명이 덜 뛰고 역습, 속공상황에만 초점을 맞춰낸다는 것은 팀적으로 에너지 레벨에 있어 굉장한 마이너스 요소인데, 상대팀이 음바페가 있는 측면을 내려버리면 뒷공간이 나질 않아 음바페의 장점을 살리기도 어렵거니와 팀은 한 명이 덜뛰는 수적열세 상황에서 게임을 가져가야하기에 이 부분에 있어 음바페는 항상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또한, 팀의 경기력이 밀리면 별 다른 기회없이 경기에서 지워지는 경우가 많다.[8] 단적인 예시로 카타르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 카일 워커에게[9], 결승전 전반~후반 30분까지 디마리아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수비진에게 완전히 틀어막히며 전반전 볼 터치 7회라는 충격적인 스텟이 나온적도 있었다.[10]

물론, 프랑스 국가대표팀처럼 올리비에 지루라는 타겟맨을 최전방에 배치하여 경합과 연계를 통해 음바페에게 수비 뒷공간을 만들어주는 전술을 활용해볼 수도 있으며, 활동량과 활동반경, 압박에도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이는 지루이기에 어느 정도 음바페가 팀에 미치는 단점도 상쇄해줄 수 있다.[11] 하지만 올리비에 지루 같은 선수가 꽤나 유니크하다는 점과 더불어, 1년에 정말 많아봐야 15경기 안팎인 국가대표팀과 1년에 많게는 60경기 가까이 소화해야하는 클럽팀과의 전술성격, 조직력은 매우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지루같은 스트라이커를 활용하는 빅클럽 감독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스쿼드상의 아쉬운 부분을 영입을 통해 보강할 수 있는 클럽팀과는 다르게 국가대표팀은 오직 국적으로만 스쿼드를 꾸려야하는 환경이다보니[12] 클럽팀과의 매우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8. 총평[편집]


음바페는 모나코 시절부터 초월적인 스피드와 볼컨트롤, 나이 답지 않은 과감한 결정력을 통해 최고의 원석으로 꼽혔으며 20-21 시즌부터는 연계, 슈팅 스킬 등 다방면에서 정교함과 완성도를 갖추면서 완성형 공격수로 성장했다. 1998년 생의 어린 나이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특히 월드컵 본선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그 나이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스탯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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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생의 나이에도 음바페는 티에리 앙리,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디디에 드록바, 히카르두 카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보다 많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득점을 기록했으며, 득점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모두 강팀들에게서 뽑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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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로 범위를 넓혀봐도 챔피언스리그 50경기 이상 뛴 선수들 중 90분 당 공격포인트가 가장 높다. 득점 부문에서 음바페는 만 23세가 된 21-22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통산 53경기 33골을 찍었으며, 22-23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40골을 찍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40골을 기록했다. 정말 별일 없다면 50골에 머물러 있는 자신의 우상 앙리는 물론 최소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등장 이전 원조 챔피언스리그의 제왕이었던 라울 곤잘레스의 71골은 우습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시스트 기록 또한 최상인데, 22-23 시즌 종료 시점에서 챔피언스리그 통산 23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만큼이나 높은 도움 기록으로 인해 음바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2016년 이후로 음바페 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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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는 한술 더떠 카타르 월드컵 종료 시점에서 통산 12골을 기록했으며, 만 23세의 나이에 이미 월드컵의 남자였던 토마스 뮐러의 10골 기록을 우습게 넘은 것은 물론 월드컵 최다 득점자인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 기록에 단 4골 만을 남겨뒀다. 골 순도도 굉장히 높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페루 전 결승골, 16강 아르헨티나 전 2골, 결승 크로아티아 전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되었으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덴마크 전 멀티골을 비롯해 토너먼트에서 16강 폴란드 전 멀티골, 결승 아르헨티나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경악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호나우두와 함께 월드컵 토너먼트 역대 최다득점자이다. 이 역시 2026 월드컵에는 단독 선두로 올라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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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속력이 38km/h가 나온다. 이는 음바페가 모나코 시절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경기에서 나온 기록이다.[2] 카타르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는 EPL에서도 속도하면 뒤지지 않는 준족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카일 워커를 시속 37.8km/h의 정신나간 스피드로 털어버리기도 했다. 다만 그 외 경기 자체는 워커가 상당히 음바페를 잘 막은 편이었는데, 정작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돌아갔다.[3] 비니시우스: 38.5km/h 음바페: 38km/h.[4] 간혹 네이마르의 영향을 받아 개인기를 많이 쓴다는 말이 있으나 네이마르를 만나기 전 모나코 시절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개인기를 많이 썼다.[5] 물론 네이마르는 득점 뿐 아니라 3선까지 내려와 빌드업을 도와주는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수행하므로 활동량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리그앙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팀들을 상대하므로 자주 하지는 않으나, 필요하다면 수비 가담도 곧잘 하는 편이다. 네이마르가 체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이 때문에 부상도 잦은 편이다.[6] 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붙은 바이에른 뮌헨이 대표적으로, 평소 전술대로 라인을 올렸다가 음바페에게 호되게 당했다.[7] 당시 프랑스와 스위스 양팀 키커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상황에서 음바페가 5번 키커로 나와 찼는데 상대 골키퍼 얀 조머에게 방향을 정확하게 읽히고 막히는 바람에 탈락의 원흉이 되고 말았었다.[8] 포처형 공격수인 라이벌 홀란드보단 볼 터치 기회가 많지만, 집중견제를 당하거나 팀이 중원에서 밀리는 경우에 경기 관여도가 극도로 적어진다.[9] 한 차례 38km에 달하는 충격적인 스피드로 워커를 뚫긴 했으나 그 장면을 제외하면 대체로 워커를 뚫지 못했다. 물론 음바페에게 견제가 집중되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찾아왔기에 프랑스가 결국 이기긴 했지만.[10] 다만 결승전에서는 디마리아 교체 후 틈이 생긴 아르헨티나 수비진을 조금씩 뚫어내기 시작하더니 후반 30분 이후부턴 혼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하드캐리했다. 다만 경기 전체로 보면 2018년 월드컵 때와 달리 아르헨티나한테 전반적으로 밀렸던 건 맞고, 결국 승리도 아르헨티나에 내주고 만다.[11] 음바페도 올리비에 지루와 같은 타겟맨의 영입을 희망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다.[12] 특히 나라 정책상 이민의 문턱이 낮아 이민자구성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유럽 몇몇 국가들은 이민의 문턱을 제한하는 대다수의 나라들에 비해 스쿼드상으로 밸붕을 보여주는 경우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잉글랜드가 특히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