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브래드레이/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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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킹 브래드레이(2003).pn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진실
2.2. 이후 행적
2.3. 최후
3. 전투력
4. 기타


1. 개요[편집]


본즈에서 2003년에 제작한 강철의 연금술사 버전 킹 브래드레이.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 / 온영삼 / 에드 블레이록(Ed Blaylock).[1]

아메스트리스의 최고 권력자인 대총통으로,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털털하면서도 여유로운 성격으로 인망이 높으며, 진지할 때는 노익장으로서 간지를 보이는 이상적인 총통이다. 여기까지는 원작 초기에서 보여준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


2. 작중 행적[편집]


바스크 글랜[2] 준장이 독단으로 제5연구소에서 실험을 벌일 때 그동안은 나라를 위해서라며 눈 감아줬지만, 엘릭 형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스 휴즈, 마리아 로스 등이 달려가자, 그들만 보낼 수 없다며 자신이 직접 솔선수범해서 구출작전을 벌이는 멋진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군 내부에 호문쿨루스가 잠입해 있는 사실은 모르는지 슬로스가 줄리엣 더글라스라는 가명으로 총통 비서를 맡고, 엔비가 브래들레이로 변신해서 온갖 악행을 벌인다.


2.1. 진실[편집]





"그 어떤 빠른 공격도 나한텐 안 통해.

왜냐하면, 난 최강의 눈을 가졌거든!"


그의 정체는 호문쿨루스 중 프라이드에 해당하는 개체다. 그리드처럼 단테가 만든 호문쿨루스 중 하나이며, 고유능력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강의 눈이다. 또한 그외에도 인간처럼 노화가 진행되는 차별된 능력을 지녔다.[3][4] 이 때문에 단테는 자신이 만든 걸작이며 총통이라는 위치상 엔비 다음으로 아끼는 최측근으로 부리고 있다.[5]

호문쿨루스의 우로보로스 문장은 평상시 안대로 가려져 있는 왼쪽 눈에 새겨져 있다.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도망간 마텔을 죽일 때 왼쪽 눈이 일부 드러나 있었고, 알폰스 엘릭의 갑옷 몸 안에 들어간 걸 알아차리고 그 안에 을 찔러 넣고,[6] 머스탱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머스탱이 공기를 밀집시켜 놓은 것까지 눈치챘다. 뛰어난 동체시력 정도였던 원작&BH와 달리 2003년판은 거의 투시능력이라고 불러도 될 수준이다.

초반의 페이크 이미지가 벗겨진 후 내내 유머없이 냉정침착한 이미지였던 원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초반부터 끝까지 빙글거리며 하라구로스러운 인상을 끝까지 유지한다. 그러나 2003년 애니메이션판 설정도 원작자 아라카와 히로무의 감수를 거친 만큼 '애니메이션판의 킹 브래드레이'에 대한 독자적 개성부여로 볼 여지 또한 충분하다.

대총통이란 위치 탓인지 직접적으로는 잘 나서지 않으나, 호문쿨루스에게 정보를 흘려주거나 그들을 몰래 군부에 들어오게 해준다거나 다른 이들이 호문쿨루스에 대해 알지 못하도록 은근히 막거나 한 듯하다.


2.2. 이후 행적[편집]


자신의 사무실 내부에 단테의 거처가 있는 지하도시로 가는 입구가 있으며, 중요한 지령은 여기서 받는다.

리오르 마을에서 스카에 의해 투입된 7000명이나 되는 군인들이 현자의 돌 재료가 되버린다. 스카는 단순히 현자의 돌만 만든 것이 아닌 킴블리에 의해 죽을 뻔한 알폰스 엘릭을 현자의 돌로 만든다. 브래드레이는 동생을 빼돌리고 사라진 에드워드 엘릭에게 오명을 씌워 수배범으로 만든다.

또한 매스 휴즈 중령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차리고 자신을 은근히 추궁한 로이 머스탱에게 에드워드를 비호하는 것에 대해 압박하고 북부 전선으로 보낸다. 본래 계획은 휴즈와 관련된 모든 인물을 엔비를 시켜 암살할 계획이었지만, 호엔하임 엘릭이 단테를 찾아왔다는 소식에 엔비가 명령을 어기고 나타난다. 프라이드는 제멋대로 구는 엔비에게 무례하다고 경고하지만 오히려 가짜 인간[7]이라고 모욕 당하며 무시 당한다. 이에 기죽지 않은 프라이드는 엔비에게 창조주가 그립냐고 조롱하다가 트라우마를 건드려진 엔비에게 얻어터진다.[8]

셀림: 아버지의 보물?

브래들리: 네가 좀 더 자라면 너한테 줄 생각이었단다.

셀림: 정말로?

브래들리: (금고 열쇠를 건네며) 그때까지는 맡아두어다오.(대총통 어조로)나의 목숨은 자네에게 달렸다네. 잘 지켜주길 바라네!

셀림: 네, 대총통 각하!

- 50화에서 금고를 발견한 셀림과의 대화 中


이렇듯 슬로스와 더불어 단테의 충실한 말로서 냉혹한 인물이지만, 원작처럼 상당히 가정적인 인물이었던 듯하다. 아내를 상당히 아꼈는지 자리를 잠시 비울 때 부하에게 아내에게 줄 선물을 보내달라고 부탁하거나, 피 한방울 안 이어진 셀림 브래드레이가 은근히 자신의 눈치를 보자 무슨 일이냐며 자상하게 물어본다. 심지어 이때 셀림이 브래드레이가 자신의 약점을 숨기는 모습을 보았는데도 입막음하려 들지 않고 셀림이 어른이 될 때 주겠다며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브래드레이: 인간은 어리석다.

머스탱: 그 어리석은 인간에게 현자의 돌을 만들게 하는 거냐?

브래드레이: 그리고 우리들은, 너희들이 현자의 돌에 의해 파멸되지 않도록 그것을 빼앗아 구원해주고 있지. 말하자면 우리는 신의 사도다.

머스탱: 신 따위는 없어!

브래드레이: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악마라면 있다. 바로 너희들 연금술사다!

- 50화에서 대치한 머스탱과 브래드레이의 대화 中

이후 모든 진실을 안 로이 머스탱과 마주한다. 머스탱이 자신의 기대를 배신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호문쿨루스인게 문제인거냐 묻자, 머스탱은 그딴 건 문제가 아니라며 브래드레이가 이룬 업적이 전부 현자의 돌을 만들기 위한 밑작업이었다고 비판한다. 이에 자신들은 어리석은 인간들이 파멸하지 않도록 현자의 돌을 빼앗는다며 말하자면 신의 사도 같은 것이라 말하는데, 이에 머스탱은 신 따위는 없다고 하자, 동의하며 신은 없지만 악마(연금술사)들은 있다고 말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머스탱이 자신이 휘말릴 걸 각오하고 날린 공격을 가해도 호문쿨루스 특유의 재생능력 덕분에 끄떡도 안한다.[9]

오히려 온몸이 터지는 감각이 이런 거냐며 여유를 부릴 정도. 머스탱에게 칼을 꽂은 후 그렇게나 대총통이 되고 싶었냐며 좀 더 준비를 갖추고 왔아야 한다고 조롱하는데, 머스탱이 그저 죽은 친구의 용서를 빌려면 이것 밖에 없었다고 토로하자, 그럼 저세상에서 친구에게 용서를 빌라며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는 그 순간...

피신했던 셀림이 자신을 걱정해서 나타난다. 브레드레이는 셀림에게 적은 잡았다며 안심시키지만, 그 순간 움직임이 굼떠진다. 이유는 다름아닌 셀림이 킹 브레드레이 자신의 원본의 유해를 들고 왔기 때문이다.

2.3. 최후[편집]


이래서 인간은 어리석다고 한 거야!

약점을 가져온 셀림을[10] 목졸라 죽인 후 이래서 인간은 어리석다며 분노한다.[11] 아무런 죄없는 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가 죽은 걸 보고 분노한[12] 머스탱이 유골을 들고 몇번을 죽여야 죽는 거냐며 불태워버린다.[13][14] 결국 그 재생능력이 더 이상 재현되지 못할 수준까지 로이에게 불타버려 액체가 되어 바닥에 녹아내린 상태까지 전락했고, 이후 로이가 녹아버린 프라이드를 다시 불태운 다음, 그의 모체가 된 유해를 불타고 있는 액체가 된 프라이드에게로 던지자 이내 그 유골까지 불에 타며 프라이드는 완전히 사망한다.

자신의 능력에 자만하고, 무시하던 인간들처럼 인간성을 보이다가 최후를 맞이했는데도 끝까지 개심하지 않는 등 오만의 프라이드에 걸맞은 악역이었다.[15]


2.4.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편집]


에드가 사는 세계와 평행세계인 현실 세계에서 영화감독 프리츠 랑[16]으로 등장한다.[17] 에드워드 엘릭을 만나러 왔는데, 그가 자신을 보고서 당황하자 또 다른 세계에 자신과 닮은 사람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등 잠깐 나왔지만 그 당시 에드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후 에드워드와 함께 이 있다는 고성으로 가서[18] 을 목격하지만 용을 확보하려고 온 나치에게 제압당한다

원작과 오리지널에서는 소수 민족을 학살하는 입장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핍박받는 입장인 유태인[19]이라는 아이러니한 입장이다. 부호이며 영화에 관심이 많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덤으로 아내와 금슬이 좋았던 브래드레이와 달리 프리츠 랑의 경우 그와 같은 유대인들을 핍박하는 나치를 아내가 열렬히 신봉하는 아이러니한 가족사정이 있다.[20] 원작과 2003년판 모두 악역으로 등장했던 이력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에드와 여러가지 정보를 교환하는 조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21] 그리고 원작에 등장하던 일당백의 무시무시한 싸움 실력이 무색하게 네임드도 아닌 이름도 없는 평범한 병사들에게 제압당하는 정말 평범한 일반인이다. 실제 프리츠 랑은 참전 군인이었지만 픽션 속 배틀 캐릭터는 아니기에 당연한 묘사.

작중 취급은 좋지 않게 끝나지만, 이 사람이 현실 역사에선 나중에 외국으로 무사히 건너가서 성공한 영화감독으로 살았다는걸 고려해보면 그럭저럭 잘 살았을듯.

단역에 가깝지만, 그래도 자료 조사를 했는지 실제 프리츠 랑의 모습를 잘 반영하고 있는 편이다. 나치 아내라던가 유대 혈통도 그렇고, 의안을 했다는 사실도 눈 까뒤집는 장면에 반영하고 있다. 영화 촬영 하나만으로 용 찍으러 간다는 장면 역시 관련 증언에 따르면 실제로 저럴법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3. 전투력[편집]


원작과는 달리 재생능력이 있는데, 2003년판에서는 최강과 극한의 신체능력을 거의 엔비가 가져갔다. 엔비한테 피할 새도 없이 죽빵 맞은 적이 있고, 원작에서는 머스탱의 공격을 중상을 입은 몸상태에서 가볍게 피하고 바로 제압했지만 2003년판에서는 바로 제압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획득하기 전까지 머스탱을 전투 내내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죽기 직전까지 내몰았으며, 엔비와 각을 세웠을 때는 마운팅 당한 상태에서 고개를 돌리는 것 만으로 주먹질을 모조리 피해버리기도 하고, 마텔이 본인을 암살하려고 하자 오른손 하나로 마텔이 쥐고있는 칼을 떨어뜨리고 그 다음에 마텔이 날리는 주먹까지 막아버려 역으로 사망까지 몰아붙이는 등 강함과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 전에도 투시능력에 준하는 위용을 보여준 눈을 지닌 프라이드이므로, 상대 동작을 보고 회피하는 것 정도는 전혀 어렵지 않은 듯. 비록 원작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2003년판의 브래드레이 역시 호문쿨루스 중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히는 강자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이라는 데는 대부분의 팬들이 동의한다.


4. 기타[편집]


  • 정체가 밝혀진 게 구강철만 본 사람들에게는 꽤나 충격적인 장면이었는데, 그 이유가 원작에서는 브래드레이의 정체가 5번째로 밝혀진 호문쿨루스이지만 2003년도 애니판에서는 마지막으로 정체가 밝혀진 호문쿨루스였기 때문이다.[22] 게다가 엔비가 변신할 때 브래드레이 행세를 엄청나게 많이 했기 때문에 구강철만 본 사람들은 대총통 본인도 호문쿨루스라는 예측을 쉽사리 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23]

  • 호문쿨루스 중 가장 충실한 부하. 호문쿨루스의 리더인 엔비는 단테의 지령보다는 자신의 목적인 호엔하임의 사살을 위해 결국 문 건너편으로 자발적으로 넘어가 버리고, 러스트는 단테의 실체를 알고 배신, 그리드는 탄생하자마자 단테를 배신, 글러트니는 러스트가 죽자마자 멘붕하여 명령 불복종, 라스는 슬로스의 죽음 이 후 완전 멘붕하고, 결국 단테에게 숙청당한다. 슬로스는 충실하긴 했지만 브래드레이처럼 무조건 충성이 아닌 인간이 되기를 바라고 협력하였다. 비록 러스트와 달리 단테의 본심을 알고도 배신하진 않았지만. 허나 프라이드는 자신을 살아가게 해준 건 단테 덕분이라며 절대적인 충성을 보인다. 호문쿨루스들은 자신을 연성해준 자들을 증오함에도 불구하고[24], 단테는 나이를 먹는 호문쿨루스라며 자신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라 칭하지만 최강의 호문쿨루스 엔비에게는 가짜 인간라고 경멸 당한다.

[1] 한, 미, 일 성우 모두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도 캐스팅이 유지되었다.[2] 원작과 달리 2003년 판에서는 악역이다.[3] 호엔하임이 머스탱에게 말한 것에 의하면 노화하는 것처럼 탈바꿈하는 능력.[4] 이런 능력을 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프라이드의 제작자에게 있어 프라이드는 권력을 잡고 사람들을 앞에서 휘두르는 도구이다. 그러므로 제작자는 프라이드에게 인간 사회 속으로의 자연스러운 잠입과 오랜 잔류를 위해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신체를 준 것으로 보인다.[5] 그리고 가장 충성스러운 측근이기도 했다.[6] 도주한 마텔이 진실을 알리며 긴장감이 고조된 순간, 마텔의 1인칭 시점으로 비명도 못 지르고 살해 당하는 것이 상당히 소름 돋는다.[7] 원문은 인간 모조품.[8] 다만 완전히 얻어터진 것은 아니고 마운트 자세에 날린 주먹을 고개만 움직여서 전부 피해버리는 경악스러운 짓을 벌인다.[9] 참고로 재생할 때 작은 살점이 하나하나 거품처럼 생성되어 표면을 메꾸는 것으로 연출되어서 꽤나 징그럽다.혐주의 이 장면의 원화를 그린 애니메이터는 나카무라 유타카.[10] 셀림은 그게 프라이드의 약점인 줄 모르고 아버지가 맡긴 중요한 물건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으며, 아버지를 걱정해서 갖고 온 것 뿐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안 좋아도 너무 좋지 않았다.[11] 자신의 유골을 가져온 셀림에게 한 말이기도 하며, 감성적인 이유 때문에 자신의 약점을 양아들인 셀림에게 맡긴 거라면 그러한 행동(자신의 인간성이 만들어낸 행동)을 후회하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겼다. 즉 프라이드의 저 말은 인간인 셀림의 어리석은 행동(감성적인 이유로 아버지의 약점을 영 좋지 않은 상황에서 들고와 적에게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줌)과 그런 상황을 만들고 만 자신 내부의 인간성의 어리석음(감성적인 이유로 아들에게 유해를 맡겨버려서 결국 아들이 자기 약점을 들고 적에게 반격의 기회를 마련까지 해주는 상황이 되어버림)을 모두 까내리는 것.[12] 애니에서 머스탱은 이슈발 내전에서 소년병을 죽인 것에 PTSD를 지녔다. 게다가 머스탱의 PTSD와 셀림의 의도치 않은 양아빠에게 엿먹이기를 제외하고 봐도, 브래드레이가 그 자리에서 당장 쳐죽여야 할건 머스탱이었기에 갑자기 끼어든 셀림을 먼저 죽이느라 시간낭비를 할 필요도 없었다. 즉 브래드레이는 순전히 분풀이로 셀림을 죽인 것이다.[13] 참고로 로이가 셀림이 가져온 보자기 속의 유골을 꺼내서 그를 향해 겨누자, 프라이드가 진짜로 답이 없다는 걸 실감해서 나온 낙담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해단 두려움이 섞인 듯한 복잡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본다. 셀림을 교살할 때를 포함해서 프라이드가 굉장히 감정적인 반응을 보인 유이한 부분.[14] 지친 로이 정도야 원래라면 금방 살해할 수 있었을 테지만, 로이가 유골을 들이밀고 연성을 시도하는 바람에 아예 움직이기조차 힘들어져서 저항은커녕 도피조차 못하고 그냥 그 자리에서 통구이가 되었다가 재생했다가를 반복하게 되었다.[15] 다만 개심하지 않았을 뿐, 본인조차도 그 인간성 때문에 궁지에 몰리자 이전의 오만하고 당당한 태도를 벗어던지고 그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16] 메트로폴리스(영화), M, 마부제 박사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17] 물론 호문쿨루스들에겐 모두 원본이 있음을 고려해보면 원본격 인간일 수도 있다. 연출을 보면 프라이드의 평행세계 버전일 가능성이 더 커보이지만. (대표적으로 원래 프라이드에게 호문쿨루스의 표식이 있는 눈 부분을 그가 까뒤집으면서 멀쩡한 사람 눈임을 보여주는 장면 등)[18] 니벨룽의 노래 촬영이다.[19] 실제 프리츠 랑은 자신을 유대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가톨릭을 믿는 오스트리아인으로 여겼다. 다만 어머니가 카톨릭으로 개종한 유대인이라서 결국 유대인 취급을 당했다. 당시 독일-오스트리아에서는 흔했던 부류.[20] 실제 랑은 아내랑 쇼윈도 커플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맞바람을 피우는등 사이가 별로였고 나치 지지 문제 등 여러 문제가 겹쳐 망명할 즈음 이혼해버린다.[21] 프리츠 랑은 에드에게 나치의 계획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그리고 에드가 프리츠 랑에게는 이쪽으로 넘어온 엔비와 에드가 사는 세상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22] 원작에서도 제일 마지막에 정체가 밝혀진 호문쿨루스가 프라이드임을 생각하면 꽤나 흥미로운 부분.[23] 의도적인지 마치 브래드레이가 호문쿨루스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묘사를 많이 넣었다. 초반 5연구소 에피소드에서 호문쿨루스의 소굴인데도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간다던지, 엔비와 브래드레이의 행적이 서로 맞지않는다던지, 이미 호문쿨루스로 밝혀진 슬로스가 엔비와 통화하다가 브래드레이가 나타나자 통화를 중단하고 눈치를 본다던지. 그래서 원작을 본 사람들도 2003년판에서는 호문쿨루스가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24] 다만 로이 머스탱과 싸울 때, '신은 없지만 악마라면 있다. 바로 너희 연금술사들'이라고 말한 부분은 좀 미묘하다. 연금술사에 대한 증오심을 보여준 것인데, 애증의 감정인 것인지... 프라이드도 표면상 높은 지위에 앉아있긴 하지만 실체는 어디까지고 단테가 자기 편의상 만들어낸 괴뢰 도구의 입장이며, 그가 이런 걸 모를 리도 없다. 그래서 반항은 안 하고 충성하지만 속으로는 내심 이런 처지에 불만을 품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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