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미 뱌쿠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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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즈 작중 행적[편집]



1.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편집]



"설명해라, 나에기!" 가라, 피카츄!


"이런 재미있는 게임을 왜 피하려 하지? 이왕 할거면 즐겨야지."


챕터 2에서 후지사키 치히로의 시체를 발견하고 후카와 토우코에게 증언을 듣고[1] 후카와가 제노사이더 쇼라는 것을 정체를 까발린 뒤 그녀가 범인임이 틀림없다고 몰아갔지만, 사실은 그가 그나마 멀쩡하던 현장을 제노사이더 쇼의 범행처럼 조작했다.

재판 후에 자신이 직접 밝힌 살인현장을 조작한 이유는 단순하다. 사건 후에 토가미는 진범을 목격하고 누가 죽였는지를 단번에 알아냈지만 그걸 그대로 말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당시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였던 후카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현장을 조작하였던 것. 그리고 범인을 못 찾아서 단체처형 당하게 될 위기 상황에 가게 되면 진범의 이름을 밝혀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었다고 한다.[2] 또 하나의 이유는 자신이 범인이 되었을시 가장 위험한 인물을 찾기 위해서였는데, 그게 나에기 마코토라는 걸 깨달았다.

그 이유는 나에기만이 유일하게 범행현장이 뒤바뀌어 있다는 걸 지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진범의 얼굴도 봤겠다 모든 진상의 흐름을 다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 범인으로 몰려도 여유로웠던 그였지만, 현장이 조작되었단 것만은 눈치채지 못했는데[3] 그걸 나에기가 지적했기에 크게 당황했고, 이어서 피해자의 진실과 더불어 범인이 사용했던 핵심적인 트릭까지 까발려져서 토가미가 카드를 꺼내기도 전에 진범이 떠오르고 말았다.[4]

"확실히..모노쿠마의 말대로다...이 게임은 우리끼리 밀어내고...승자만이 살아남는 목숨을 걸 경쟁...확실히...그렇다...그러므로...나는 이 게임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하겠다."


"아직도 모르겠나? 아사히나와 오오가미는 자신을 희생해 이 게임을 부정하려 했다. 그런 행동 때문에 모두가 완전히 이 게임에 두려움을 버린 듯 하다... 긴장감이 없는 게임에 참가하는 의미는 없다. 그래서... 나는 이 게임에서 하차하겠단거다. ...그렇다면, 남겨진 나의 즐거움은 하나뿐이다. 이 나를 조종한 신경쓰이는 흑막에게 강력한 징계를 내리는 것 뿐이다!"


여하튼 이래저래 마찰이 많은데다 말 그대로 자기가 잘난 맛에 살던 토가미였지만, 중후반이 넘어가서는 챕터 4의 피해자에 관련한 진상을 잘못 결정지었다가 아사히나 아오이가 깔아놓은 함정에 걸려 처형 당할 뻔하는 초특급 관광을 대차게 탔고,[5][6] 오오가미 사쿠라의 유언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역으로 단결을 다짐하는 상황을 보고 드디어 다른 학생들과 협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 그리고 바로 이 대목에서 츤데레 대폭발. 또한 챕터 5에서는 기존에 리더 역할을 하던 키리기리 쿄코가 챕터 내내 행방불명되는 것과 맞물려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하며 생존자들을 이끌었다. 그리고 최종 생존자 가운데 하나가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후카와 조련술이 늘어만 간다.

참고로 후반부에서 모종의 루트를 타면 볼 수 있는 개그엔딩에서는 후카와 토우코의 영정을 든 채 엄마(?)랑 함께 자식과 같이 있는 충공깽한 컷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따지고보면 최후의 반전에서 가장 뒤통수를 맞았을 캐릭터. 자기 입장에선 물론 최대한 합리적으로 행동한 거겠지만 오히려 개심하기 전까지 그가 취해왔던 행동양식이야말로 초고교급의 절망이 비디오에 담고 싶었던 시나리오를 가장 잘 따라준 셈이었다.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최종 생존자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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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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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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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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뱌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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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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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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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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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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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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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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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거냐...?

설마 너 따위가 나를 격려하려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

흥... 멍청하군...

나는 처음부터... 절망 따위에 굴복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네가 어찌되든 알 바 아니다.

나는 단지 자신의 말을 지키는 거다. 흑막을 죽인다는 말을...

거기다... 우리 토가미 가문은 망하지 않았다... 아직, 이 내가 남아 있다.

그렇다면... 내 힘으로 토가미 가문을 재건할 뿐이다. 지금까지 이상의 존재로서...!

챕터 6에서 흑막에 의해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으로 토가미 가문의 사람들이 전부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당황한 표정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한동안 전에 없던 멘붕 상태에 빠졌지만 나에기의 "희망을 잃어선 안돼!"란 일갈을 듣자 페이스를 회복하고 그 와중에 누가 절망하는 줄 알았냐며 츤츤대는 건 잊지 않는다. 내가 있는 이상 토가미 가문은 무너진 게 아니니 일족을 다시 한번 부흥시키면 그만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다지게 된다.

최후의 학급재판이 끝난 후, 나머지 생존자들과 함께 정문을 나설 때도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건 여전하지만 이젠 옛 친구들을 생각하게는 된건지 문 밖으로 나가기 전 "들어줄지 말진 모르겠지만 도울 일 있으면 말이나 걸러 와라."라는 말도 해준다.츤데레 그동안 행적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사실 존재 자체로 스포일러나 다름없는 캐릭터다. 모노쿠마가 동기부여 시간 때 마다 보여준 정보력과 행동력을 미루어 보아 토가미 가문의 힘을 뛰어 넘는 사실을 금방 눈치챌 수 있기 때문. 2장에서 토가미는 나에기에게 제노사이더 쇼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때 스스로 세계 정세에 간섭할 수 있을만큼 거대한 힘을 지닌 가문 출신임을 소개한다. 세간에 공개되지 않는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고, 세계 정세에 간섭 가능한 상류층 가문의 후계자가 아무 연락도 없이 어딘가에 오랜시간 갇혀있다는 것 만으로도 배후로 지목된 인물의 뒷배가 적어도 세계 정세에 간섭하는 가문의 반발도 조용히 시킬만큼 엄청난 힘을 지녔거나, 토가미 가문에 문제가 생겼거나, 혹은 뒷배가 토가미 가문을 멸문시켰을 가능성을 추론할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바깥 세상에 나가는 것 만으로 이들의 운명이 자유롭기 힘들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심지어 모노쿠마 스스로도 작중 내내 이들이 맛보는 절망이 세계에 대한 메세지라 처음부터 대놓고 떠들어다녔기 때문에 서로 죽이는 걸 멈춰야 하지 않냐는 결론을 내놓을 수 있었다. 게임 내에서 이러한 점이 완전 무시되는 부분은 분명 아쉬운 부분. 최소한 추리를 어느정도 할 줄 아는 캐릭터들이나 하다못해 바쿠야 본인만이라도 자신 가문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어야 했다.

1.1.1. 자유행동[편집]


스킬을 얻기 위해 보살멘탈 장착은 필수
이벤트 횟수는 총 5회. 토가미와의 대화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건, 안하건 관계 없이 멱살을 잡고 싶은 격한 충동을 몇 번이나 느끼게 될 것이다.(...) 대화를 시도하면 귀찮게 하지 말고 꺼져!네놈따위를 위해 시간을 쪼개주는 걸 감사히 여겨라. 등 지극히 그다운 반응을 보여준다. 좋아하는 선물은 루왁 커피나 황금 총, 밀레니엄 문제 등 값나가는 물건이나 지능과 관련된 선물 위주. 올바른 선물을 준다고 해도 고귀한 나는 만져본 적 없는 천박한 물건이군. 흥미로워. 라는 둥 주는 사람 입장에서 전혀 기분 좋지 않은 감사가 대부분. 그런데 간혹 "이건 우리 토가미 가문조차도 찾지 못한 물건! 너 따위가 이걸 어떻게...! 이, 이건 받아주겠다! 물론, 어디까지나 흥미 목적이지만...!" 이라고 굉장히 기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모습이 의외로 귀엽다.(...) 고작 루왁 커피를 줬는데 이 반응이 뜨면 토가미 가문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 자유행동은 나에기에게 어떤 재능으로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했냐는 토가미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초고교급 행운' 으로서 들어왔다는 나에기의 답을 듣고는 '즉 아무런 재능도 가능성도 없는 인간이라는 말이군?' 이라는 폭언을 친히 날려주신다. 토가미 스킬을 얻을 유저라면 꾹 참도록 하자. 이건 그저 서막일 뿐이다. 아무리 예수급의 멘탈과 부처급의 관대함을 지닌 나에기라지만 자존심이 상하는건 뻔할 뻔자. '초고교급의 상속자인 너보단 못할지라도, 나도...!' 라고 항변하려는 나에기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중간에 자르고는, '나는 초고교급의 상속자라는 말은 부족하다. 나는 두뇌, 외모, 운동능력 모두가 초고교급이다! 나는 초고교급의 완벽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라고 삿대질까지 하며 자뻑을 늘어놓는다. 그 후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너와 모든걸 가진 나를 보면 인간이 평등하다는 건 헛소리다.' 라며 자뻑을 끝내고 사라진다. '저 녀석이랑 대화하면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할 거 같다.' 는 나에기의 뒤늦은 깨달음을 끝으로 첫번째 대화는 끝난다.

두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나에기가 묻지도 않았는데도 또 다시 자기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자신은 상속자이지만 토가미 가문에게 보호받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이 가문의 구세주가 될 것이며, 이미 세계적인 토가미 재벌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며 호언장담을 한다. 나에기는 그의 엄청난 자신감에 입을 쩍 벌리는데, 토가미는 스스로 주식매매[7]를 활용하여 자력으로 400억 엔 상당의 개인 재산을 얻은 건을 이야기하며 단순한 허세가 아닌 실전을 통한 자신감이라는 것을 피력한다. 그런데 그조차도 시간 때우기에 불과했으며 지겨워서 그만둬버렸다고.(...) 감탄하던 나에기는 고교생인데 어떻게 주식을 했냐며 질문했지만 '난 토가미 뱌쿠야다.' 라고 짧게 대답하고는, 이 세상은 자기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뀌는 지루한 곳이라며 역시나 초고교급의 자뻑으로서의 모습을 어필한다.

세 번째 자유행동은 시작부터 세상은 선택받은 소수의 성공한 사람과, 헛된 꿈을 가진 채 별 볼일 없는 삶을 살아가는 대다수의 낙오자로 나뉜다며, 대체 그게 무슨 삶이 있냐는 등, 내 주변엔 성공한 사람들 뿐이라서 낙오자들의 삶은 잘 몰랐는데 마침 낙오자 중 하나인 네 녀석이 옆에 있으니 너에게 물어봐야겠다는 등 나에기의 자존심을 박박 긁어대기 시작한다. 결국 참다참다 화가 난 나에기는 세상에는 사람의 수 만큼 행복이 있고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산다면 충분히 행복하며, 애초부터 성공을 약속받은 너와 비교하는 건 무리라며 반박한다. 그런데 언제나 재수없고 거만한 태도와 말투를 보여주던 토가미가 이 말을 듣고는 갑자기 분노하더니, 처음부터 선택받은 인간은 진정한 의미로서 선택 받은 것이 아니며, 싸워서 승리하여 살아남은 자야 말로 진정한 선택 받은 자라고 열변을 토한다. 그리고는 나에기를 포함한 낙오자들은 싸움, 경쟁을 두려워하면서 그저 애초부터 자신과 저들은 사는 곳이 다르다는 자기 만족에 빠져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는 것 뿐이라는 말로 마무리 짓고 사라진다. 이전엔 볼 수 없었던 표정과 태도를 보여준 토가미의 뒷모습을 보며 나에기는 그저 의아할 뿐.

네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토가미가 손안에 있는 참새가 지붕 위의 비둘기보다 낫다는 독일 속담을 읊조린다. 멀리 있는 좋은 것 보다 가까이 있는 나쁜 것이 더 낫다는 뜻으로, 주변에 좋은 인재가 없으니 근처에 있는 나쁜 인재, 즉 나에기라도 써먹어야겠다며(...) 나에기에게 5500만엔[8]의 연봉을 제시하며, 어차피 평생 연봉 1천만엔은 꿈도 못 꿀테니 자신의 잡부가 되라는 권유를 한다. 물론 단순한 잡부일이 아니라 자신이 이후 진행할 사업의 보좌 등 중책을 맡기려고 하는 것. 대기업 사장급 연봉에 잠시 혹한 나에기지만 고심끝에 거절한다. 토가미는 자신이 나에기에게 '대다수의 낙오자'로부터 빠져나올 기회를 준 것이며, 인생의 새로운 전장을 마련해주려는 건데 왜 거절하는 것이냐며 묻는다. 이에 나에기는 자신이 목숨을 걸고 싸울 전장은 자신이 찾고 싶다며 이유를 설명한다. 이 대답에 토가미는 꽤나 흥미로워하더니, 사실은 그저 시험이었을 뿐이라고 밝힌 뒤 너같은 놈을 왜 내 잡부로 쓰겠냐는 말은 덤 싸우는 것도 아니고, 싸움에서 도망치는 것도 아닌 나에기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토가미라면 이해 못할만 하다. 이에 나에기는 토가미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납득할만한 삶을 살고 싶을 뿐이라며 답변한다. 그러자 토가미는 그 말을 끝까지 관철한다면 자신이 나에기를 인정해주겠다며 의외로 그 답지 않은 칭찬의 말을 한다. 기대는 별로 하지 않겠다는 츤츤은 덤. 참고로 만일 나에기가 수락했을 경우 토가미는 고용은 할 생각은 없지만 돈은 줄 거라고 했다. 어차피 그 돈은 자신의 재산에 비하면 푼돈에 비하기도 하고, 괜히 주겠다고 했다가 안 줘서 나에기가 징징대는 꼴은 못봐주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이 말을 듣자 나에기는 잠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자유행동에서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나에기에게 서로 사는 세계, 삶 등 모두가 달라 친해질 수 없으니 같은 낙오자 친구나 찾으라며 매몰차게 대한다. 나에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은 계속해서 싸우고 이겨낼 것이라는 토가미에게 싸움이 지속되는 삶은 괴롭지 않냐고 묻는데, 토기마는 그것이야말로 선택받은 자의 숙명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선택받은 인간의 의미에 대해서 나에기가 질문하자, 토가미는 자신이 어째서 '초고교급의 상속자' 라는 칭호를 얻게 됐는지 알려준다. 토가미 가문은 특수한 세습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당주가 세계 여러나라의 수많은 우수한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자손들을 낳고(...) 그들이 경쟁하여 차기 당주의 자리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토가미는 무려 14명의 경쟁자가 있었고, 놀랍게도 15명의 후보중 막내였던 토가미가 최후의 승자가 된 것이었다. 그것도 막내가 승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패배한 다른 후보들은 토가미 가문에서 완전히 축출되어 토가미가 지겹게 쓰는 말마따나 '낙오자' 로 전락한다고 한다. 이런 무섭고 엄격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토가미는 자신은 성공을 약속받은 삶이 아닌 싸움에서 승리하여 얻어낸 삶을 살고 있는 자부심을 내세우며, 만약 자신이 중간에 패배하기라도 하면, 먼저 자신에게 패배한 배다른 형제들에게 미안하기에 자신은 앞으로도 인생에서 주어지는 수많은 싸움들을 이겨낼 것이며,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살인 학급생활 역시 동급생들에게도, 흑막에게도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한다. 지금 상황을 게임으로 여기는 건 여전히 마찬가지지만... 그 이후 다시는 자신에게 들러붙지 말라며 작별인사를 하는 토가미의 뒷모습과, 역시 토가미 뱌쿠야는 영원히 친구가 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나에기의 마음속 독백을 끝으로, 토가미 뱌쿠야와의 자유행동은 끝을 맺는다.

단간론파 1의 동급생들 중 단연 독보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분노유발(...)을 느끼게 하고, 한편으론 굉장히 진지한 분위기를 가진 자유행동을 보유한 캐릭터. 첫 인상엔 그저 흔하디 흔한 재수없는 부잣집 도련님처럼 보였지만, 성격이 도덕적으로 옳지는 못하더라도 치열하고 잔인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뛰어난 능력과 강한 정신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주변 사람들을 거만하게 대하고 업신여기는 것도 경쟁과 승부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과는 달리 경쟁과 승부를 무서워하고 자기 만족에 빠져 노력조차 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경멸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그 친목왕 나에기가 끝내 친구가 되지 못한 몇 안되는 인물이라는 것도 플레이어의 뇌리에 깊게 박혔으리라.[9]

3회는 스킬포인트 획득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냉정 침착'과 '선망의 발언력'. 냉정 침착은 논파 시 조준 오차를 줄여주고 선망의 발언력은 학급재판에서의 HP인 발언력을 +5해준다. 추리가 빈약한 유저들이라면 선망의 발언력이 좋은 스킬이기 때문에 혈압 상승에도 불구하고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10] 참고로 자유행동 시 대부분의 캐릭터가 마지막 자유행동에서 자기 방에 나에기를 초대하는데, 이놈은 그 초대 이벤트가 없는 캐릭터 중 하나다. 방 구경도 못해보는 단 둘뿐인 캐릭터 중 하나.[11] 덤으로 살아 있는데도 자유행동이 불가능할 때가 있는 세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불가능한 때는 챕터 2로, 아침식사 불참을 선언하는 챕터. 다만 불가능한 건 이때뿐이고, 챕터 3 이후로는 다시 회화가 가능하다.

1.2.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편집]


전작의 엔딩 이후 시점을 그린 후속작에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토가미 뱌쿠야/작중 행적/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항목을 참고.
(스포일러 클릭 시 주의)
사실 여기서 나오는 토가미는 <초고교급 사기꾼>이라는 이명을 가진 가짜. 날 때부터 뭐든 모조해오며 살아왔던지라 진짜 이름마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초고교급 사기꾼 문서 참조.

참고로 진짜 토가미는 마지막 챕터의 거의 끝부분에서 나에기, 키리기리와 함께 생존자들을 구출하러 온다. 이후 딱히 한 일은 없고(...) 어서 강제 종료를 하라는 말만 반복하여 강제 종료 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선 나에기, 키리기리와 함께 재버워크 섬을 떠나는 배를 기다리는데, 후카와 토코가 기다리고 있을 거란 말에.기겁한다.


1.3.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편집]


본편 사건 후 6개월 시점을 다룬 절대절망소녀 어나더 에피소드에서 미래기관의 일원으로 등장. 감금되어 있다가 모노쿠마에게 습격 받고 도망친 코마루를 구해주며 확성기형 해킹 총을 건네준다. 도망치길 주저하는 코마루에게 "네가 있어봤자 걸림돌이다"라며 빨리 도망치라고 윽박지르고, 그 후 모노쿠마들에게 붙잡혀 인질이 된다.

프롤로그에서 잡히고 에필로그에서 구출되어 실질적인 분량은 매우 적지만 간간히 후카와의 망상 언급과 챕터가 끝날 때마다 평가를 해주는 "그 분"으로서 등장.[12] 이때 평가는 우, 양, 가, 낙. 총 네 개로 나눠지는데[13] 그럴 때마다 하는 말이 달라진다. 이를테면 낙 평가를 받으면 "어이, 손 좀 내봐라. 침을 뱉고 싶어졌다."라고 말하지만, 우 평가를 받으면 "역시 내가 믿었던 너답군!" 이라며 그답지 않게 활짝 웃는다(...). 색깔이 바뀌는 장미 배경은 덤. 우를 받든 낙을 받든 인간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에필로그에서는 코마루의 마지막 인사를 나에기에게 전해주며, 나에기가 단간론파 1에서 했던 "희망은 전염된다"라는 말을 떠올리고 당분간은 나에기에게 협력하기로 결정.[14]

여담이지만 후카와에 대한 감정은 1 때부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2 에필로그에서도 이미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에필로그에서 후카와가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서로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에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변함 없이 아무 생각도 없다."는 말로 후카와를 KO 시킨다. 그래도 에필로그에서 자신을 대신해 토와 시티의 인질이 된 코마루와 후카와를 구할 때까지 나에기에게 협력하겠다고 한 걸 보면 고마운 마음은 있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중간중간 후카와의 언급으로 꾸준히 나오는 걸 감안하면 붙잡힌 히로인 취급이다(...).

고문받는 토가미를 상상하며 얼굴을 붉히는 후카와라던가, 인질 교환이라는 취급과 함께 에필로그에서 구해주러올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꼴이 딱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 취급.

1.4.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편집]



1.4.1. 미래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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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지부 지부장 대리. 키보가미네 학원 78기생. 전 초고교급 상속자. 밖의 세계에서 절망의 잔당과 싸우며, 부흥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여전히 고압적이지만 살인게임을 겪은 뒤 조금이나마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6화에서 모나카가 바깥과 통신을 연결시켜줘서 드디어 얼굴이 드러난다. 현재 제14지부 지부장 대행 중.[15] 분명히 모노쿠마는 맨 처음에 이 살인게임이 전세계에 방송중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방송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무나카타의 지시로 미래기관의 치안유지부대가 재버워크 섬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알린다. 자초지종을 모두 알게된 토가미는 통신을 끊은 후 미래기관의 일원을 소집하고, 흑막은 토와 모나카일 것이라며 토와시티에 있는 후카와 토우코나에기 코마루를 출동시킨다.

사실 미래기관에서는 이미 겟코가하라의 시체를 발견해서 현재 나에기와 같이 있는 겟코가하라가 가짜라는걸 알아차렸는데, 가짜라는걸 밝혔다간 당장 곁에 있는 나에기와 아사히나에게 피해가 갈것을 우려해 밝히지 않고 일단 방치해둔다.

7화에선 어느 변태의 망상에 자신이 나온다는걸 직감적으로 느꼈다. 그리고 나에기가 알려준 정보를 곱씹으면서 절망의 잔당들의 활동이 전혀 잡히지 않았는데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곧바로 미래기관의 병력들을 지휘한다. 이후 후카와로부터 나에기로 인해 자신들 중 누군가가 죽을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자 그럴 리가 없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8화에서는 또다시 헬기에 쫓기고 있는 하가쿠레를 구해준다. 여담으로 하가쿠레를 구해주고 내려다볼 때 살짝 지은 웃음도 그렇고, 나에기를 걱정하는 독백을 보면 그 사이에 츤데레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살인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미래기관 본부를 공격하여 침입하려했지만 부하의 실수로 건물째로 홀라당 무너져내린다. 애당초 함정이었다는 점이 명확했다. 토가미도 하가쿠레를 못들어가게 막았다는 점에서 예상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미래편 12화 마지막 부분에 마침내 등장. 자신이 이끌고 있는 미래기관 부하들과 하가쿠레와 함께 나타난다. 지금 누구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거냐!!라는 속 시원한 일갈은 덤. 그 덕택에 세뇌된 병사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나에기를 보고 웃으면서 너 진짜 행운 맞는거냐?라고 말하는데, 이제 토가미도 나에기를 비롯한 동기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의 신.


1.4.2. 절망편[편집]


절망편에서는 원래 그의 모습으로 다니던 사기꾼이 더이상 이 모습으로 있을 수 없다는 이유로 미타라이 료타의 대역을 맡아줬다는 게 드러난다. 정황상 78기로 진짜 토가미가 들어올 예정이라 들통날 위기였던 듯...인 것같지만 사실 토가미에서 미타라이로 변한건 입학하고 2달도 안된 시점이다. 77기의 입학식으로부터 2달 후에 유키조메 치사가 부담임으로 왔을때도 이미 미타라이 료타의 모습이었기 때문. 그 시점에서는 토가미의 입학 예정 같은건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학원을 쉘터화 할때 잠시 등장하는데 종이 뭉치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감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1.4.3. 희망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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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관 본사 건물이 무너지고서 잔해에 깔려서 위기였으나 그 때 구해준 것이 77기생들이었다고 한다. 77기생들이 악역을 자처해서 속죄의 길을 가는 걸 보고, 나에기에게 네가 해낸 거다. 그녀석들의 희망의 계기를 만들어준건 너다. 모든 건 너의 희망에서부터 시작된거다. 희망은 전염된다. 그렇지?라고 말하면서 희미하게 미소짓는다.[16]

파일:togamifutu.jpg

그 후에는 키보가미네 학원 재건에 힘쓰게 된다. 그 곁에서 점치고 있는 하가쿠레가 은근 우습다. 보아하니 토가미의 재산으로 진짜 효력있는 수정구슬을 구입한 모양. 깨알같이 1억 단위가 붙어있는 가격표는 덤.


2. 타 시리즈 작품[편집]




2.1. 단간론파 토가미[편집]


마이조노 사야카 항목에는 단간론파 토가미에서의 얘기도 나오는데 정작 그 소설 주인공 토가미가 단간론파 토가미에서 뭐 하는지는 설명이 없다.


3. 미디어 믹스[편집]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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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는 달리 대중들이 훨씬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인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존의 난폭한 독설들이 생략되었지만, 어쨌거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어그로를 신나게 끌어주신다.(...) 전체적으로 의심만 뚫어져라 하고 일반인 수준의 사고방식으로만 추리를 하는 연출이 많이 들어간다. 트롤링[17] 사실 게임에서 추리를 지켜보고 라이벌을 점찍어놓았다는 설정을 상당히 공들여 보여줘서 추리력에 한치에 의심도 없지만, 애니로 보면 그 부분이 물흐르듯이 지나가서 무턱대고 의심하는 일반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상속자 배틀에서 어떻게 살아남은걸까

그 외에, 후카와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18] "후카와, 너만 믿는다." 같은 조교말을 하는데, 게임에서는 이런 말을 할 때 상당히 당황한 표정과 목소리였지만 애니에서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바뀌었다.
또한, 제노사이더 쇼로 변한 후카와, 모노쿠마에게 '잔챙이'라고 들을 때는 상당히 당황하거나 기분 나쁘다는 걸 보여준다.

[1]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겠다 + 여기 있는 동안 제노사이더가 살인하지 않으면 사귀어 주겠다라는 조건을 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토가미는 착각이라고 부인했지만 음울하고 남을 잘 의심하는 후카와가 약속없이 자기 비밀을 떠벌떠벌 말할 가능성은 적다.[2] 보통은 퍽이나 잘됐겠군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인간이라면 진짜로 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게 무서운 점.[3] 남녀 탈의실 안의 포스터가 취향적으로 안 어울리게 뒤바뀌어 있었다. 다만 토가미가 이걸 눈치 못챘던 이유는 아무래도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선에서 생각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크다.[4] 사실 나에기보다 더 무서웠던 건 2인칭의 변화만으로 미리 진범을 짐작하고 유도심문으로 끌어낸 키리기리 쿄코 같지만...[5] 애당초 토가미는 추리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사람의 모든 행동을 오로지 손익과 계산으로만 판단한다. 그런 그에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살한 오오가미나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전부 같이 죽으려하는 아사히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였다. 위에서 오오와다가 범행현장을 바꾼 걸 못 알아차린 것도 이런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이해될 수 있다.[6] 그 때의 이시다 아키라 연기는 말 그대로 당황 그 자체. 당당하던 토가미에게는 볼 수 없는 대목이다.[7] 정확히는 데이 트레이드. 하루 안에 주를 사고, 매각해서 그 품목 주가의 등락 여부에 따른 이득을 얻는 단기매매.[8] 한화로 약 5억 5천만원. 가격을 이렇게 책정한 이유는 나에기의 능력으로는 벌지도 못할 연봉 1천만엔 X 자신의 생일 5월 5일을 따서 5.5배로 계산한 것.(...)[9] 물론 단간론파1에서의 사건을 겪고 어느정도 개과천선하기도 했고, 2시점에서는 같은 기관에서 활동하게 됐으므로 어느 정도 관계가 진전 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적어도 단간론파1에서의 시간대만 고려한다면 친구가 되는건 실패했다.[10] 물론 반대로 추리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유저들에게는 희대의 쓰레기 스킬이 된다.(...) 단간론파 시리즈 자체가 추리 난이도가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이런 유저들도 꽤 있는 편. 후속작인 단간론파 2는 반론 쇼다운을 비록한 각종 액션 판정에서 HP가 깍여나가기 때문에 효용성이 어느 정도 증가하지만 단간론파 1은 이런 액션 판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저의 성향에 따라 스킬의 가치가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다.[11] 나머지 하나는 에노시마 쥰코. 마이조노키리기리도 방으로 초대하지 않지만 이 둘은 사건 해결과정에서 방에 들어가게 된다.[12] 사실상 본인이 직접 하는 대사보다 후카와의 망상에서 나오는 대사 쪽이 몇 배는 더 많다(...).[13] 한글판에서는 수, 우, 미, 가[14] 그 말을 하는 토가미의 표정은 가식이 하나도 없는 미소다. 그만큼 나에기를 신뢰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1에 비하면 정말 큰 성장이다. 그 부분은 망작 3 미래편에서도 단연 돋보인다.[15] 본 지부장인 키리기리가 자리를 비워서 대행중인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지위상으로는 14지부에서 키리기리의 다음 지위 정도의 위치로 추정 가능.[16] 단간론파 1의 토가미와 같은 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토가미가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 미소짓는 신이 무척 훈훈하게 느껴진다.[17] 그러나 후반부에 키리기리 쿄코가 범인으로 의심을 받는 학급재판에서는, 평소 나에기와 키리기리 수준의 인외의 경지에 달하는 추리력을 보여주며 키리기리를 압박하는데, 정황상 나에기는 키리기리와 약속을 한 상태이며, 키리기리는 항변을 해야하는 입장이므로 자연스레 키리기리를 논리적으로 압박할 역할은 토가미 뿐이여서 라이벌 버프가 들어갔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게임에선 이전에도 충분한 추리력을 보여줘서 납득이 가지만 애니에선 일반인 수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기에...[18] 주로 제노사이더 쇼에게 볼 일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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