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Mr. 폭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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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감독의 2009년 영화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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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목소리 연기는 미스터 폭스에 조지 클루니, 아내 역할에는 메릴 스트립 등 준수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평단의 평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웨스 앤더슨의 감성이 달의 감성하고는 반대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독특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평이 많다.[1] 각색 부분에서는 원작에 충실하나 로알드 달이 버렸던 결말을 가져와 확장하고 있다. 세 농부들 보기스 & 번스 & 빈에게 풀네임을 붙여주거나, 여우 가족[2]의 갈등을 그려내기도 하는 등 설정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미스터 폭스가 자연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느낌을 주는 면도 있다. 늑대에 대한 집착 같은 점에서 말이다.

3.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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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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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고 있는 폭스 가족. 그러나 이런 평화도 폭스 아저씨가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동물 세계에 전무했던 닭 탈취 작전을 세우면서 깨지는데.

5.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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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 폭스 - 조지 클루니
• Mrs. 폭스 - 메릴 스트립
• 애쉬 - 제이슨 슈워츠먼
• 배저 - 빌 머레이
• 카일리 - 월레스 월로다르스키
• 크리스토퍼슨 - 에릭 앤더슨
• 프랭클린 빈 - 마이클 갬본
• 쥐 - 윌렘 대포
• 코치 스킵 - 오언 윌슨
• 피티 - 자비스 코커

6.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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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는 줄거리가 많이 다르다. 책에서는 여우들이 그냥 여우들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사람처럼 옷도 입고(...) 그냥 동물의 의인화라고 보면된다. 그래서 인간 사회처럼 훔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곳으로 나온다.

여우력으로 12년 전(인간에게는 2년), 여우와 부인은 한 농장에서 비둘기 새끼을 훔치다가 갇힌다. 부인은 갇힌 채로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여기서 살아서 나온다면 아이를 위해 도둑질을 하지 않는 제대로 된 일을 가지고,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을 것도 약속해달라고 한다. 결국 거기서 살아서 빠져나오고[스포일러] 시점은 현재로 돌아온다.

여우는 부인과 한 약속대로 아이를 위한, 안정된 삶을 위한 직업인 기자로 일하고,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굴에서 사는 게 싫은 탓에 집을 사기 위해 한 나무집을 둘려보다가 하필 지독한 세 농부의 농장을 봤고 그 때문에 또다시 야생적 본능이 살아났다. 그렇게 집을 이사했고, 집소개 때 만난 새로운 조수인 주머니쥐인 카일과 함께 아내와의 약속을 깨고 몰래 도둑질을 시작하게 되는데...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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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해서 인지도가 떨어졌지만, 현재는 재평가를 받아 웨스 앤더슨 경력 최고작 중 하나이자 2000년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8.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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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블루레이로 나왔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찾아 보길 바란다. 부가 영상으로 어떻게 촬영했는지가 나오는데 연출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현대식이라 헬리콥터들도 나온다 흥행은 폭망. 제작비가 4천만 달러인데 딱 그만큼인 4천만 달러만 회수했다. 웨스 앤더슨이 흥행 실적이 좋은 감독까진 아니지만, 재미와 완성도를 잡은 작품이 실패를 해서 안타깝다는 영화 팬들도 있다.

•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음악상 후보작이다.

•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상당히 잘 나온 편이다.

• 웨스 앤더슨은 이 영화 이후로도 맛들렸는지 간간히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