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급 수상함 구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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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해군의 평택함(ATS 27)과 광양함(ATS 28)은 미합중국 해군에서 퇴역한 이든턴(Edenton)급 수상함 구조함(ATS)이다. 두 함정은 한국 해군이 마지막으로 인수한 구(舊) 미국 해군 함정이다.
영국에서 1968~1969년 진수돼, 1972년 미합중국 해군 구조함으로 취역한다. 24년 뒤인 1996년 퇴역해 한국 해군이 보포트(Beaufort)함은 1996년 8월, 브런즈윅(Brunswick)함은 1997년 2월 총 2척을 인수한다. 보포트함은 평택함으로, 브런즈윅함은 광양함으로 명명하고 동년 4월 취역했다.
1968년도 건조된 함정이므로 노후화가 심했다. 신형 국산 수상함구조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2012년 9월 4일 신형 국산 구조함 통영함(ATS 31)이 진수됐다.[1] 평택함은, 통영함이 결함으로 전력화가 늦어져, 2016년 12월 퇴역했다.
2. 동급함[편집]
[1] 2014년 연말 취역했다. 취역은 각종 시험운항을 거쳐 해군에서 정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을 때를 말한다. 즉, 선체를 완성해 바다에 띄우는 것은 진수고 그후 수개월에서 1년여에 걸쳐 꼼꼼하게 배가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상정된 임무를 모두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시험한 후 해군에 정식으로 실전함으로 배치되는 걸 취역이라고 한다. 언론기사에도 나오듯 통영함은 앞으로도 약 1년 정도의 시험기간을 거쳐 해군의 인정을 받으면 그때가서 취역하는 것이다.
- 수상함구조함은 공업도시 이름을 함명으로 쓰고 있다. 광양함은 1980년에 퇴역한 AKL 62의 이름을 계승했다.[2]
- 퇴역한 평택함은 평택시에서 해양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3. 제원 및 특징[편집]
- 주임무는 침몰 또는 좌초된 선박의 구조와 같은 해난구조, 장비 손상이나 피격 등으로 기동능력을 상실한 함정 예인이다. 부가임무는 화재발생 선박의 소화지원 및 해상 오염방제지원 등이다.
- 헬륨과 산소를 혼합한 혼합기체를 사용하여 수심 300피트까지의 심해잠수작전 능력과 20만 파운드 상당의 예인능력, 4묘박 능력 등을 갖춘다.
- 함수에 Bow Roller라는 장치와 유압권양기를 보유하여 중량물을 인양할 수 있다.
4. 기타[편집]
- 광양함은 미해군 소속 당시 1989년 고군산군도에 좌초 된 LST상륙함 덕봉함 예인작업에 참여한적이 있다.
- 2008년 여름부터 연평도 근해, 꽃게어장 및 부근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그물 및 와이어, 닻 등의 인양작업을 통해 대민지원을 했다.
- 1996~1997년 사이에 인수되었으며, 인수단은 미국 포틀랜드 항에서 2개월 동안 노후된 배를 인수하기 위해 작업하였다. 광양함과 함께 2대를 2개월 동안 수리하여 가져오는 과정을 거치고, 하와이에서 2주 가까이 채류하며 해상 구조 훈련을 한 후 진해항에 입항했다.
- 인수 자체가 해군의 남은 예산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하와이에서 유명한 무기 브로커 린다 김이 배에 방문했다는 증언을 보면 이 인수에도 린다 김이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5. 관련 영상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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