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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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임진왜란 초기 일어난 전투이다.
2. 배경[편집]
일본군의 1군은 동래에서 출발해 상주를 거쳐 충주를 함락시킨 이후 병력을 두 갈래로 나누었다. 한 길은 여주에서 강을 건너 양근을 경유해 용진을 거쳐 동대문으로 향했고 다른 한 길은 죽산과 용인을 거쳐 한강으로 나아갔다.
조선 조정은 이런 초유의 사태에 우선 왕가를 파천하면서도 우선 한양을 지키기 위해 이양원을 수성대장으로 삼아 서울도성을 축성하고 지키게 하였으며, 김명원을 도원수, 신각을 부원수로 삼아 한강을 수비케하였다. 한강전투를 웹툰으로 표현한 작품이 있다.
3. 전개[편집]
전투 기록은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 모두에 등록되어 있다. 우선 선조 수정 실록에서는 김명원이 제천정에 주둔하였는데, 적이 쏜 포환이 정자에 떨어지자 겁을 먹고 도주(...)했다고 하며 도성을 지키던 이양원도 도주했다고 한다.
선조실록에서는 적의 기병 두명이 헤엄쳐 도강하는 시늉을 하자 장수들이 겁을 먹고 말에 안장을 얹어 도주(...)했다고 하며 이양원과 도원수 김명원, 신각도 모두 도주하여 한성은 텅 비었다고 한다.
4. 결과[편집]
도성을 지키기 위한 한강 방어선이 돌파되었다. 처음 일본군은 한성에 이르렀을 때 성문이 열려있고, 성을 지키는 이가 아무도 없자 복병이 있음을 의심했으나, 병사 몇명을 넣어서 확인해보자 아무도 없음이 확인되어 그제야 성문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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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날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일대와 한강변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