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등장인물

호리와 미야무라 반의 남학생. 말 수가 적고 무뚝뚝한 편. 생일은 8/24. 신장은 176cm로 꽤 장신이다. 호리를 좋아하고 있어서 미야무라를 싫어한다. 하지만 미야무라와 이시카와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어설픈 사랑을 하면 안된다고'생각한다 하지만 미야무라는 개의치 않고 미조우치에게 다가간다. 화해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지만 그럭저럭인 사이다. 오마케에서 미야무라가 다리를 삐자 파스를 갖다 주기도 한다. 미야무라는 미조우치를 미조-치라고 부르는데 395화에서는 미조오치군으로 호칭이 바뀌었다. 이후 455화에서 드디어 미조우치라고 제대로 부르게 되었다.

미야무라와 호리 반의 학생. 생일은 9월 4일.평범한 편(미야무라가 없을 때만). 슈와 토오루와 같은 중학교 출신. 미야무라 마니아. 호러(특히 일본 호러)를 좋아한다. 무슨 이유인지 미야무라를 정말 좋아한다. 미야무라가 와타베에게 탁구를 같이 치자고 권유했을 때, 머리 위에 직경 2Km의 운석이 떨어져도 행복하다고 한다. 미야무라 도촬이 일상. 핸드폰 메모리의 미야무라 폴더에 미야무라 사진이 가득하고(미야무라 기념이라고 한다) 작품 내에서 "호리라도 이런 건 무리지"라는 말도 있는 걸 보아 몇몇 사진은 수위도 상당한 듯하다. 가장 무서운 점은 미야무라가 카메라를 눈치 챈 사진은 하나도 없다는 것(...) 또 핸드폰에는 미야무라의 목소리가 상당수 저장되어 있고 와타베가 이어폰을 꽂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미야무라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미야무라가 없을 때는 너무 평범하게 있어서 다들 불안해 할 정도. 미야무라가 와타베를 부를 때면 왠지 '와' 자만 꺼내도 바로 나타난다. "와..." "불렀어?" "아니 아직 안 불렀어" 의외로 미야무라가 아닌 사람을 찍으면 기분 나빠할 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왠지 미야무라의 집을 알고 있다. 가르쳐준 적 없는데도. 미야무라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고 있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꾸 튀어나온다. 밤의 학교에서 담력체험을 할 때라든가. 미야무라의 수영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 방수가 되는 디카를 구입하기도 했다.

가타기리 고교 물리 담당 선생님. 심각한 덜렁이 속성. 어째선지 항상 백의를 입고 있다. 야스다 선생을 엄청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학창시절에 야스다와 만난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가 있지만 당연히 서로 기억하지 못한다. 뭔가를 주머니에 넣어두고 까먹는 습관이 있는데 그래서 온갖 물건이 주머니에서 튀어나온다. 열쇠를 잘 잃어버리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사람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요시카와의 경우에는 자기가 가자고 있던 재봉키트로 백의 주머니 부분을 수선해줬기에 확실히 기억했다고 답했다. 참고로 이때 요시카와가 재봉키트로 수선해주는 걸 보면서 이시카와가 바람 피운다며 질투하기도 했다.[2]

카타기리 고교의 체육 교사. 나카미네 선생과는 친구로 이름으로 서로 부르고 있다. 자상하고 담백한 성격.

미야무라 이즈미의 아버지. 케이크 가게를 운영한다. 진한 갈색 천연 파마에[3] 미형 얼굴을 소유하고 있지만 미야무라와는 그다지 닮지 않았다. 아들이 넘어져도 일으킬 생각은 안하고 사진찍는게 바쁜 아들 사랑 아버지(?).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좋고 친절한 사람이었다. 자신이 먹을 간식도 직접 만들어 먹는지 가끔 술을 넣어서 만든 초콜렛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미야무라의 어린 시절 때 등장은 하였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등장한 적이 없었다. 호리의 아버지인 쿄스케보다 4살 연상, 어머니인 유리코보다 2살 연상. 아내와 달리 리메이크나 TVA는 언급만 되고 등장은 없다.

미야무라 이즈미의 어머니. 본인의 이름을 딴 케이크 가게(이오리)를 운영한다[4]. 미야무라는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속눈썹이 긴 것 등). 호리도 어머님의 사진을 보고 미야무라가 세일러복을 입은 모습을 본 것 같다고 했을 정도. 번외편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보면 사와다를 닮은 체구인데 늦게 폭풍성장 한 듯. 초등학교 시절에 여름방학 합숙에서 나오즈미와 만난 적이 있었고, 같은 학년이었다. 고등학교에 간 뒤에도 그걸 기억하고 있었고, 그게 연결점이 돼서 결혼까지 간 듯. '냉장고'를 '내장고(...)'라고 쓴다. 남편과는 다르게 손재주가 조금 없다. 비즈를 못만든다 결혼 전의 성은 타카노(高野). 남편과 함께 호리네 부모님보다 비중은 적지만 호리에 대해서도 호의적이다.[5]

이우라 모토코가 좋아하는 남자아이. 남자친구라기에는 애매하지만 이우라 가에 초대받기도 하는 등 모토코와는 미묘한 관계. 그러나 정작 키타하라는 모토코보다 슈에게 관심이 더 많다(...) 이우라가 진심으로 겁내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
애니에서는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에게는 이미 남친이 있지만 그럼에도 같이 하교를 하기도 하는 뭔가 힘겨운 사랑을 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그러다가 모토코랑 같이 공부하기 위해서 이우라 가에 왔다가 여동생에게 웬 이상한 놈팡이가 붙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경계하고 있던 슈와 마주하게 되고, 그 순간부터 슈에게 뜨거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 모토코에 따르면 키타하라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와도 "아. 다른 목적이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상황까지 가버렸다고 한다.

타니하라 마키오의 형. 프리터라지만 하는 행색은 니트. 호리의 이름을 미야무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미야무라를 주제로 동생과 대화가 된다. 당연히 착각한 상태에서(...). 그래서 미야무라랑 안 사귀냐? 같은 질문을 동생한테 던지곤 한다. 당연히 동생은 뭔 소리냐며 기겁. 이우라 슈의 집과 비교하면 모토코처럼 사람 헷갈려 알기 때문에 오해하는 캐릭터. 왜인지는 모르지만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여자친구도 없는데 여자 문제가 생길 정도. 마키오가 알고 있는 여자 문제로 집에 찾아온 여자만 4명. 그리고 그 중 한명은 마키오가 더 취향이라며 이쪽으로 갈아탔다. 자칭 고전킹.

야나기 아카네의 아버지. 분홍색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다. 아케미와는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다소 까칠한 성격으로 야나기의 저기압 상태에서의 성격은 아버지에게서 유전된 듯. 그래도 아케미를 까칠하게 대하면서도 내심 친해지고 싶어하는 츤데레적인 면모도 있다.

야나기 아카네의 어머니. 남편과 같은 분홍색 머리. 그래서 과거에는 남매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학창시절에는 모델 제의를 받을 정도로 학교에서 유명한 미소녀였다. 그래서 공주병에 천연 기질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자신을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대하던 토시후미에게 끌려 사귀게 된다. 야나기에게 수려한 외모를 물려준 장본인. 결혼 후에도 여전히 미인에 천연인지 미야무라에게 야나기의 누나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본인은 감동한 표정으로 부정하지도 않고 싱글벙글(...). 결혼 전의 성은 세키야(関屋).

언급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제대로 된 등장은 384화에 와서야 등장. 전까지는 이름과 뒤통수 정도만 나왔다[6] 이우라의 반 친구. 신발장 위치가 이우라의 밑이다. 머리 스타일이랑 머리 색깔도 미야무라랑 비슷해 순간 미야무라로 착각한 사람이 많았다. 스다는 미야무라보다 좀 더 머리색이 옅고 약간 푸른빛이 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귀에 피어스가 없다는 것.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사실 첫 언급도 윗자리인 이우라의 신발장에 스다에게 간 러브레터가 잘못 들어와 있던 것. 이우라는 그 러브레터를 보고 순간 감격했다가 스다 꺼란 걸 알고는 절망했다. 심지어 편지 중에 '이우라 군에게'라고 온 편지가 있었는데 열어보니 '스다 군에게 전해주세요'(...) 그 외에도 여자친구를 어쩌다 사귀다가 금세 헤어지곤 한달만에 다시 여친을 사귀기도. '이우라가 멋지다고 한 여자 알어! 매점 아줌마!'라고 하면서 놀려먹는 걸 보면 꽤 장난스런 성격인 듯 하다.

이시카와 가의 가사도우미. 키가 180cm에 근접하는(정확히는 176cm), 작 중 최장신인 여자. 토오루를 놀려먹기 꽤나 좋아한다. 요시카와가 놀러 오면 언제나 싱글벙글이며, 이오리에서 케이크를 잔뜩 사다가 대접하고 남으면 자기가 먹는 듯(...).

요시카와 유키의 언니. 머리 색깔은 유키와 같으며 머리카락을 땋았고 안경을 썼다. 미대에 다니고 있으며 야나기와 가끔 길에서 만나는데 꽤 관심을 보인다.(이성적인 의미는 아님.) 그걸 보고 야나기에게 관심이 있는 여학생들이 충격을 먹기도 한다.

가타기리 고교의 탁구부 부장. 탁구 시합에서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야스다를 보고 전용 라켓이라면서 센고쿠가 데려온 학생. 괜찮은 실력으로 미야무라, 이시카와, 이우라를 농락하던 야스다를 간단히 제압했다.

사와다 호노카의 오빠. 그러나 사고로 인해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살아있을 적에는 호노카보다 한 살 연상이라고 하니 생일이 빠르지 않다면 호리와 미야무라 등과 같은 학년이었을 듯하다.

미야무라의 중학교 당시 친구.

이즈미와 쿄코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엄마의 머리색과 아빠의 얼굴과 머리를 닮았다. 학부형 참관 수업 중 받은 질문에 '모르겠습니다!' 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로 자유로운 영혼.

카케루와 레미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빠의 머리색과 성격, 엄마의 외모와 머리를 닮았다. Daughter of Chicken... 쿄헤이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명확한 이름은 나온 적이 없는 2인조. 빨간 머리가 아키짱이며 고동색 머리가 낫짱이다. 낫짱은 이 만화에서는 좀 특이하게 머리 스타일이 자주 바뀌는 편. 둘다 야나기를 좋아한다. 진지하게 좋아한다기보다는 잘생긴 남자애한테 꺄아꺄아하면서 호감을 가지는 것에 가깝다. 야나기에게 말을 걸고 싶어하나 둘다 부끄러워서 말은 걸지 못한다. 한번은 걸려고 했으나 요시카와의 언니가 나타나는 바람에 실패. 거기다 야나기가 좀 논다고 오해도 한 거 같다. 그래도 여전히 좋아는 하는 듯. 낫짱의 경우 야나기가 말을 걸어주자 코피를 뿜은 적도 있다(...).

타니하라 가 장녀(묘). 고양이이다. 워낙 자유분방하고 형제 간에 예의라곤 내다버린 타니하라 형제도 키코에겐 경어를 써가며 깍듯이 대한다. 자신은 타니하라 형제가 투닥투닥 시끄럽게 구는 게 상당히 귀찮은 듯. 미야무라, 호리 부부와도 면식이 있는듯. 호리미야 조연들이 다 그렇듯 오마케 411화 돼서야 본격적으로 등장했지만, 의외로 최초 등장은 본편 100화. 말을 알아들을 정도로 똑똑한 듯. 가타기리 고교에 들어왔을 때 이름을 잘못 말하니 고개를 젓는다든가... 또 타니하라와 마키오와 함께 tv를 본다던가... 심지어 타니하라가 보일러 킬까?라고 하자 그럼 내가 킬께라고 말도 했다!

호리 소우타의 동급생이자 절친인 남자 초등학생.

모토코의 반 친구. 키타하라를 좋아하고 있다.

센고쿠의 사촌동생. 이름 그대로(노보루 : 오르다) 올라타기를 좋아한다. 버릇인 듯. 이시카와를 '보라', 슈를 '초록'이라고 부른다. 천방지축.

3학년 1반 1번 여자애. 배드민턴부이다.

2학년. 사와다의 동급생.

2학년. 사와다의 동급생. 사와다에게 이우라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전달하는 것을 상담하지만 결국 전해주지 못해서 사와다가 대신 받아주기로 하며, 받는 것과 함께 사와다에게서 초콜릿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