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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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1.1. 유사 직무
2. 세부직무
2.1. 환경
2.3. 보건
2.4. Utility
2.5. 방재
2.6. 전기(환경안전)
2.7. 기타



1. 개요[편집]



Environmental Health and Safety

기업 및 사업장에서 환경관리(폐수처리,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 물환경 보전법, 대기환경 보전법, 폐기물 관리법 등의 매우 다양한 환경관련 법규 대응, 환경 관련 인허가 및 대관청 업무 등) 및 산업안전(근로자의 안전, 각종 공정설비의 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산업안전보건법 대응, 안전 관련 인허가 업무 등) 을 담당하는 직무. 사실 환경과 안전은 서로 다른 직무지만, 대부분의 제조업 사업장에서는 '환경안전팀'이라는 조직을 운영한다. 두 직무 모두 공학적인 지식을 베이스로 경영이나 생산을 지원하는 매우 애매한 포지션의 직무이다. 하지만 환경과 산업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의식수준이 향상되어가며 기업 내 입지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다.

1.1. 유사 직무[편집]


폐기물 관리, 소방시설 및 급배수시설 등을 유지보수
경비 및 비밀 관리 업무 담당.
해킹 방지
소방 안전 관리 등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감시
금융 관련


2. 세부직무[편집]


다음과 같은 세부직무로 나뉘어진다.
주된 어려움은 Staff 직무의 특성으로 인한 발전가능성이다. 환경안전 컨설팅 회사가 아니라면 경영진에게 환경안전이 매출을 향상시킨다고 설득하기 어렵다. 즉, 정부가 각종 환경규제를 늘리거나 안전관리기준을 새로이 만들지 않는 한 선제적으로 환경안전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 이마저도 규제를 늘릴 시 영향을 받는 여타 산업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성장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즉 환경안전은 기업 입장에서 돈 나가는 분야지 돈을 벌어오는 분야가 아니라는 인식이 크다. 정부에서 규제를 늘리면 어쩔 수 없이 비용을 늘리지만 굳이 먼저 투자할 이유는 없는 분야인 것이다. LG전자가 환경안전 조직을 임원급으로 격상시킨 게 2015년이다. 같은 시기 연구소장이나 공장장 같은 line 조직은 최고위 임원도 노려볼 수 있었다[1].
그래도 대기업은 사회적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에 조금 더 낫다. 중견기업 정도만 되어도 환경안전에 대한 투자가 부실한 곳이 많다.

2.1. 환경[편집]


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진동, 온실가스, 에너지효율화 등의 문제를 다룬다.
  • 작업장내 환경 및 안전 위해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예방활동을 중시한다. 각종 재난대비 FTX를 통하여 종업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 환경 관련 인증을 받는 업무. (ISO 14001 등)
  • 기후변화 대응: 제조업의 경우 유해물질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할 때 지형, 풍향 등의 요소를 고려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유해물질이 어디까지 날아가는지 계산한다. 이 계산은 방제의 범위를 정하는 데 쓰여서 처리 비용을 아낀다.

  •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을 감독한다. 이를 위해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감시하며, 오염 발생이 예측되는 내용은 인허가를 받도록 사규를 제정한다.
  • 환경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하고 조사 보고를 해서 재발을 방지한다.
  • 환경 문제에 대해 회사 내외부에서 이의가 제기되었을 때 답변 책임자이다. 필요하면 추가조사를 하거나 문제를 해결한다.
계단을 오르내리고, 사다리를 타고 옥상에 올라가고, 미끄러운 바닥을 걷는 등을 다른 사람의 보조 없이 충분한 보호장구를 갖추고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실사를 나가야 하므로 야외근무 비중이 높다. 관련 전공은 환경공학, 화학공학이다. 수질/대기/폐기물/소음진동 등의 환경기사나 산업위생관리기사 등이 유용하다. 국외의 경우 Prevention advisor level 1/2 등이 유용하다.

2.2. 안전관리[편집]




2.3. 보건[편집]


관련 전공은 산업보건, 안전공학, 산업위생, 화학공학 등이다. 자격증으로는 산업위생관리기사, 대기환경기사, 인간공학기사 3가지가 있다.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관리 증진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사내에 직업환경의학과 의사를 고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유해화학물질, 인간공학적 문제, 작업환경적 문제 등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담당한다.

2.4. Utility[편집]


관련 전공은 기계공학이다. 공조냉동기계기사, 에너지관리기사, 가스기사 등이 유용하다. 다루는 영역은 공기압축기, 보일러, 공조설비, 용수처리, 오폐수 처리 등이다.


2.5. 방재[편집]


관련 전공은 소방학, 방재학, 화학공학, 안전공학이다. 가스기사가 중요하다. 그 외에도 소방설비기사, 전기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을 중시한다.

다루는 일은 소방시설을 감리/설계/운영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위험물, 고압가스 등 화재 위험 과정이 주된 타겟이다.


2.6. 전기(환경안전)[편집]


관련 전공은 전자공학/전기공학이다.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가 중요하다. 그 외에도 전기기기 관련 자격이 유용하다. 하는 일은 전력시설 관리, 에너지 절감이다.


2.7. 기타[편집]


  • 생물안전 : 생물적 위협이 있는 실험실이나 관련산업의 경우 생물학 전공자를 채용해 생물안전 관리를 맡긴다.
  • 자원 : 제조업의 경우 폐기물을 재활용할 방법을 따로 찾는다. 가령 포스코의 경우 폐기물로 버려지는 슬래그를 자원화하는 것도 환경안전의 직무이다. 자원공학 전공자들의 직무.
  • 방사선안전 : 정부출연연구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교 등에서 방사선안전관리자를 선발하는데 직무는 환경안전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방사선안전관리자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또는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방사선관리기술사를 취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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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똑같은 전공을 한 사람이라 해도 2014년에 연구개발, 생산관리 출신이면 부회장까지 승진 가능하고 환경안전이면 부장에서 끝이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