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마루 리츠카/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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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후지마루 리츠카의 행적을 다룬 문서.

2. 게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마술예장과 날짜는 해당 스토리와 예장 공개일로 개재했다.


2.1. 1부[편집]



2.1.1. 2015년[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장 드라마 CD에선 남성이며, 메인 스토리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세세한 부분에는 차이가 있다.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소장이 레이시프트 영맥으로 가자고 할 때 "Yes sir! 위대하신 마리 소장!"이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하며[1] 세이버 얼터전에서는 영주를 써서 마슈를 세이버 얼터에게 돌진시킨다.

초기 게임판의 설정상으로는 2015년이 1부였지만 여러 일정이 겹치면서 2016년으로 미루어졌다. 하지만 여러 언급을 볼 때 사건 자체가 2015년에 일어났다는 설정은 유지된 모양.

소셜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소환한 서번트들은 칼데아에 기점을 만들어서 수육 비슷한 상태로 만든 상태다. 그래서 특이점에서 소환 서클을 설치해 전력이 되는 서번트를 불러내고 같이 싸운다.[2] 또한 인리정초치를 복구하는 기간이 아닐 동안은 칼데아에서 소환된 회사 하나 차려도 될 수준의 서번트들을 모아두고 하나하나 육성하느라 바쁘다고 한다.[3]

종장에서도 리츠카는 암굴왕을 악몽 속에서 만났다며 알아보는데 마슈와 닥터는 직접 만나지 못해서 몰라보는 모습을 보인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통칭 '배포캐'들이 이런저런 연유로 칼데아에 머무르는 등 이벤트 스토리도 이래저래 정사에 속한다.

그 중 제일 대표적인 예시가 이벤트 스토리 출신이면서도 메인 스토리에도 자주 나오는 암굴왕이지만 사실 이벤트 초반에도 달경단 스토리도 결국 언젠가 칼데아에 소환되는 미래가 있기에 튀어나온 오리온도 있었고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에서 나온 바토리가 성배조각으로 영기를 굳혔다가 이벤트가 다 끝난 뒤에 돌아가지 못해 그대로 칼데아에 남아버리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나기도 했다.

드라마 CD Blue Bird에서는 마슈와 함께 EXTRA 세계로 레이시프트해온다. 실질적으로 하는 건 별로 없고 태클거는 게 주요.

구다코는 타입문 에이스 FGO 특집호의 단편 만화 중 하나에서 목소리가 있는 구다오 탓에 주인공 자리에서 밀려나자 마지막에 마슈를 대신해 실더로 나온다. 그러나 구다오가 영주를 사용해서 마슈로 체인지를 요청하며 실패한다.

감옥탑에서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후지마루 리츠카를 구출한 스토리는 단순 이벤트 스토리가 아니라 엄연히 메인스토리, 즉 정사에 속한다. 사계마무도시 런던의 솔로몬은 리츠카를 만나러 와서는 그냥 방심하고 떠난 게 아니라 사실 주인공에게 즉사의 저주를 건 것이었으며 그곳에서 암굴왕의 배신으로 간신히 살아돌아올 수 있었는데, 7장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이전에 후지마루 리츠카는 꿈에 끌려가 죽을 뻔했다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2.1.2. 2016년[편집]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부 5장~종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아틀라스원 제복, 칼데아 전투복, 애니버서리 블론드, 로열 브랜드, 브릴리언트 서머
날짜
2016년 3월 30일~2016년 12월 25일
장소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페그오 1부의 결착이 2016년으로 미루어지면서 2016년의 마지막이 1부의 마지막이 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는 페그오에서 스토리로 가장 포텐셜이 터지는 6장, 7장, 종장이 있기 때문에 후지마루 리츠카의 전성기이기도 하다.

1부 마지막에서 마슈와 로마니는 죽지만 포우는 비스트로써 축적된 마력과 지성을 포기하고 일반의 보통 소동물이 되면서까지 마슈를 살려줘서 마슈와 함께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시계탑의 마술사로 정식 초빙되어 3계급인 개위(코즈)를 받는다. 마술회로와 최하위의 레이시프트 위저드 적성만 있는 일반인이 칼데아에 지원해서 마스터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한 것이다.[4]

최종보스인 마신왕 게티아는 끝의 끝에 이르러서야 그를 최대의 적이자 호적수로 인정했지만, 사실 게티아의 계획을 무너트린 시작도 후지마루 리츠카였다. 애초에 레프 라이놀은 폭파테러로 로마니까지 날려버릴 생각이었지만 로마니는 길 잃은 리츠카와 잡담하다 살아남았고 마슈도 레이시프트 과정에서 소멸할뻔 했지만 마슈와 같이 전이되는 주인공을 인정하고 그를 지켜보라는 식으로 마슈에게 영령 자신의 힘을 양도했다. 결국 평범한 인간이라 경시한 레프의 행동이 인리구원의 초석이 된 셈. 상황을 자세히 놓고 보면 로망은 리츠카가 없었다면 잡담할 시간에 관제실로 향하여 폭발에 휘말렸을 것이고, 마슈는 그대로 죽었을 것이고 그 이전에 맡길 마스터가 없어 아르스 노바고 자시고 그냥 망했을 것이다.

처한 사정이 웨이버 벨벳과 나름 비슷해 보이는데, 둘 다 마술사로써는 반푼이 이하이고 성배전쟁에 얼떨결에 끼어든 입장인데다 이를 통해 인격적 성장을 이루고 나름 꽤 주요한 업적을 세웠다. 다만 실제로 비교해보면 웨이버와는 정 반대일 정도로 사정이 많이 다르다.[5]


2.2. 1.5부[편집]



2.2.1. 2017년[편집]



1.5부 1장 도입부 시점에서 칼데아 직원들이 개인이 이룬 공적으로는 너무 크기 때문에 시계탑 정치 싸움에 휘말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1부에서 후지마루의 공적을 전부 죽은 로마니가 했고 후지마루는 그저 서번트의 쐐기 역할만 했다고 기록을 조작했다. 후지마루는 이를 개의치 않았고 다 빈치 또한 여기 있는 자신, 로마니, 마슈, 칼데아 스태프, 함께 싸운 서번트들은 물론 적이었던 게티아마저도 그걸 기억하고 인정할 것이라고 침울해하고 있는 마슈를 위로해준다.

오프닝을 제외하면 게임 관련 영상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1.5부 1장 PV에서 처음으로 구다코가 등장했다. 신주쿠의 배경에 맞춰 로열 브랜드 마술예장(검은 정장에 포니테일)을 입고 나오는데 옆에 있는 동료들과 함께 암흑가 조직원 분위기가 철철 난다는 평. 2장과 4장의 PV에선 구다오가 나온다.

7특이점과는 다르지만 그와 맞먹는 규모의 특이점이 발견되는데, 원래 인리수복이라는 것이 후폭풍 자체가 상당히 커서 모든 시대를 안정시키는 것이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번 특이점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는 직접 출동한다. 마슈는 어째서인지 데미 서번트로서의 힘도 마술회로도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6] 로마니가 맡고 있던 리츠카의 존재증명 작업을 맡게 되고 리츠카는 칼데아에 소환된 다른 서번트와 파트너로 레이시프트한다. 언급을 보면 그때마다 다른 서번트가 맡는 모양.

그리고 공식인 명계 이벤트를 통해 명계로 가서 에레쉬키갈을 구조한 뒤 에레쉬키갈은 2016년 12월 25일로, 칼데아는 2017년 12월 25일로 간 뒤 에레쉬키갈은 시간 신전으로 향하고 본인은 칼데아에 돌아와서 짐을 싸기 시작한다. 이제 제대를 한 후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2.3. 2부[편집]


2부부턴 리얼타임을 쓰지 않는다. 이유는 인리에 또 다른 이상이 생겨 서력상으로 2017년에 멈춰버렸기 때문. 물론 서력이 그렇다는 거지, 칼데아가 새해를 맞이하는 것을 보면 체감시간은 흐르고 있다.


2.3.1. 2017년 12월 26일~12월 31일[편집]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2부 서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7]
시점
2017년 12월 26일~2017년 12월 31일
장소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명계 이벤트를 마친 뒤 후지마루 리츠카는 로스트룸에 들어가 꿈을 꾸는데 그게 문라이트 로스트룸.

2017년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에피소드는 2부 서장이다. 마술협회에서 보낸 사람들로 인한 사문회를 거친 뒤 칼데아에서 은퇴할 예정이었으나[8] 하필 이때 새로운 적의 출몰로 칼데아는 완전히 붕괴하면서 전역이 미루어지고 1부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 허수공간으로 도주하게 된다. 군 전역 당일에 전쟁이 나서 게릴라전에 나서는 신세라며 플레이어들은 다들 불쌍하다고 평할 정도.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는 이를 위한 프리퀄 에피소드다.

2.3.2. 2018년[편집]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2부 1장~3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극지용 칼데아 제복, 트로피컬 서머
시점
2017년 12월 31일[9]
장소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인지통합진국 신

디폴트 의상이 마술예장 칼데아에서 극지용 칼데아 제복으로 변경되었다.


2.3.3. 2019년[편집]



1월에 염마정 사건이 벌어졌고 노움 칼데아에서도 피니스 칼데아 때보다 불완전하지만 레이시프트 기술이 만들어져서 특이점 이동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월에 무라사키 시키부가 방황해 한복판에 도서관을 차리게 된다. 3월경에는 모리어티 막간의 이야기 취급받는 사건을 겪는다.

이 때 있던 사건으로, 비스트 3L이 강림해서 인리붕괴영역을 만들고 후지마루 리츠카를 타락시키고 잡아먹어 완전체가 되려고 했다. 타락 능력 때문에 위험에 여러 번 처하지만 흑막이 쓸데없이 일을 벌이고 다닌 게 약점이 되어 쓰러뜨리고 살아남는다.

이벤트 자체는 2020년에 일어났지만, 아틀란티스로 가기 전에 한 시운전에서 외신과 관련된 사건을 겪는다.


2.3.4. 2020년[편집]



제5이문대를 제거하였지만, 이성의 신이 깨어나게 된다. 그것도 분명히 죽었을 올가마리 소장의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리츠카는 올가마리를 닮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올가마리가 맞다고 느낀다.

한편 올림포스에서 암약하다 제4이문대의 일로 단단히 화가 난 페페한테 엿을 먹은 캐스터 림보가 리츠카를 헤이안쿄로 끌어들이지만, 그 시대의 인물들과 협동하여 오히려 캐스터 림보를 처치하는 데에 성공한다.


2.3.5. 2021년[편집]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2부 6장 ~ 6.5장 직전
Fate/Grand Order/마술예장
결전용 칼데아 제복
시점
2017년 12월 31일
체감시간 2018년 12월 31일[10]
장소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브리튼 이문대에 도착한 리츠카 일행은 기억을 잃고 서로 갈라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브리튼 이문대의 진실을 알게되었고 노력 끝에 브리튼 이문대에서 엑스칼리버를 얻고 적을 무찌르지만 모르간으로부터 칼데아의 존재의의와 레이시프트에 대한 의혹이란 단서를 얻게 되고 브리튼 이문대에서 죽은 자들의 명복을 기리며 칼데아로 귀환한다.

이후 6이문대에서 크게 당한 코얀스카야가 조용히 특이점에서 힘을 기르려 하자, 칼데아는 그녀가 칩거한 퉁구스카의 특이점으로 출동하여 코얀스카야와 결판을 낸다. 본래 코얀스카야를 쓰러트리더라도 코얀의 자폭으로 동귀어진당할 운명이었지만, 고르돌프의 설득으로 코얀이 마음을 돌리고 태공망이 그녀를 우주로 보내면서 일단의 위기는 넘어간다. 하지만 이성의 신이 본거지였던 방황해의 입구를 알아내고 포격하면서 결국 또다시 스톰 보더에 의지해 이문대를 해쳐나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2.3.6. 2022년[편집]


이번 이문대에서는 한 번 죽었다. 저승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에게서 부활을 대가로 자신의 령주 각인과 마스터 스킬을 주고 그에게서 의문의 해골도 받고 부활한다.

이 때 만난 이성의 신과 동료가 되었다.

2.3.7. 2023년[편집]



3. 애니메이션[편집]


방영날짜에 따라 표기했으며 시점에 대해서는 스토리 해금 날짜로 표기했다.


3.1. TVA[편집]



3.1.1. Fate/Grand Order -First Order-[편집]


제작사
Lay-duce
감독
난바 히토시
작화
고토 케이스케
방영일
2016년 12월 31일


본편에서는 남자로 등장. 전체적인 행적은 원작과 거의 같지만 세이버 얼터 전에서 영주 1획을 사용해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보구를 쓸 수 있도록 도와 세이버 얼터의 엑스칼리버 모르간을 막아내는 행적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귀환한 후 일어난 뒤 같이 무사히 칼데아로 돌아온 마슈를 보고 끌어안는다. 마슈도 이에 더해 후지마루를 강하게 끌어안고 닥터 로망이 나타나서야 놀라 그만둔다. 이열

여주인공은 카메오 요소로 47명의 마스터 후보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어째서 마스터로 왔는지 대강 언급되는데 정황상 칼데아 직원으로 추측되는 분과 만나게 되어 마스터 자격이 있으니까 제발 와 달라고 비는 모습에 "이렇게까지 부탁하는데 한 번 가보자"라는 느낌으로 왔다가 말려들어 버렸다고... 일단 반응을 보면 원래부터 알던 사이로 보이지만. 애니 마테리얼에 따르면 레이시프트 적합률이 100%라고 한다.

이 애니의 리츠카는 성격이 유하고 온순한데다 평범하게 살았던 인물인지라 좀 어리버리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한 번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목숨의 위험은 불사하는 인물. 평소에는 강하지만 위험 상황에 몰리면 약해지는 올가마리와 달리 위험에 처할수록 강해지는 타입. 게다가 그랜드 오더라는 정신나간 계획에 담담하게 응수하는 시점에서 비범한 정신력의 보유자. 마슈와의 커플링도 강화되었다.

작중 마슈와 비교하면 작붕이 심하다. 못 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마슈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눈에 띈다.


3.1.2. Fate/Grand Order -Moonlight/Lost room-[편집]


제작사
Lay-duce
감독
츠카다 타쿠로
작화

방영일
2017년 12월 31일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2부[11]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시점
2015년 말, 2017년 12월 25일 밤~2017년 12월 26일 새벽
장소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후지마루 리츠카는 방청소를 하다 칼데아에서 로스트룸[12]으로 간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차를 주문한 뒤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소장에게 노력하고는 있지만 자신이 너무 범용하고 나약하다 한탄하면서도 그래도 모두가 있으니까 나는 나로서 허세 정도는 부릴 수 있다며 상처투성이 손을 꽉 쥐면서 기운을 낸다. 그 말을 들은 올가마리는 못 버티면 죽일 생각이었지만 그의 말을 듣고 계속 지켜보겠다는 소리를 하며 사라지고 저건 누구지?라는 의문을 가지자 "이 결말에 도달하지 못한 자"라는 목소리가 들린 뒤 갑자기 염상오염도시 후유키로 옮겨진다.

그곳에서 갑자기 키요히메가 위에서 떨어지고 이어서 다윗도 위에서 떨어지며 동시에 소멸한다. 웬 그림자 서번트 하나가 덤벼들어 오른팔에 상처를 입자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가 덤비지만 털린다. 이어서 하이드, 핀 막 쿨이 덤벼들지만 서로 길막을 해버려서 동반탈락을 하게 되고[13], 마지막으로 세이버 얼터가 나타나서 엑스칼리버 모르건을 날리자 그림자 서번트가 본 모습인 세이버의 전 부하로 드러나고[14] 로드 카멜롯으로 방어를 하게 되자 반사된 모르건에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며 소멸한다.

갤러해드후지마루 리츠카를 "올바른 역사[15]에서 온 표류자"라 부르며 너희들에게 미래는 없다는 소리를 한다. 너와 같은 소리를 했던 자가 있다며 그래도 미래는 백지라고 했지만 갤러해드는 그 말대로라며 아무것도 없이 하얀 사막으로 변한 세계[16]의 모습으로 장소가 바뀐다.

갤러해드는 불타오르는 것이 있고 남는 것이 있다면 차리리 낫지, 지금의 별은 그 잔재조차 놓아버리고 말았다며 인류는 막다른 길에 몰렸고 그것이 1년 뒤의 미래라며 인리소각을 파각한 탓에 확정지어져 버린 미래라고 리츠카를 멘붕시켜 버린다. 마술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라 말했으며 우리들의 역사는 미래로 이어질 일이 없다며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번개와 폭풍이 휘몰아치더니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일어나라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일련의 일들은 잠시 짐 좀 갖다 놓으러 온 후지마루 리츠카가 꿈을 꾼 것. 꿈의 내용을 떠올리지 못한 채 그냥 잠만 좀 잤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짐 정리해야 한다며 자리를 떠나지만 2부 흑막의 수하인 이성(異星)의 무녀가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뒤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만나 짐 정리를 했다는 것을 말한 뒤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즐거웠다며 나처럼 평범한 마스터를 줄곧 지탱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 뒤 마슈에게 도쿄에 있는 집에 돌아갈 거라면 주소 좀 달라는 마슈의 말을 듣고 하하하 웃는다. 사문관이 오면 지금까지의 일던 터무니없는 일들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며 이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는 모른다고 여긴다. 마스터가 아니게 되더라도 스태프로 칼데아에 취직하면 기쁘겠지만 그리 잘 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얼마나 앞날에 불안이 남는다 하더라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무력하고 잘 풀리는 일은 좀처럼 없으니까 대부분은 노력해도 허탕만 치고 이럴 수도 있는 법이지, 하며 웃으면서 얼버넘겨 버리는 것이 일상이다. 그걸 느끼면서 그 굳건함에 구원받았던 짧고도 긴 여행이었다며 일단은 나에게는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것을 의심하지 않고 새로운 1년을 시작하자 결심한다.

그동안 후지마루 리츠카가 아무리 선하고 올곧더라도 일반인으로 묘사되는 것 치고는 너무 강한 멘탈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로스트룸에서는 그간 강한 멘탈에 가려진 '평범한' 모습이 나왔다는 평.

한편 로스트룸에 나온 갤러해드는 누군지에 대한 의문[17]은 아직도 남아 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갤러해드를 의식 속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는 갤러해드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지라 못 알아보는데, 모르는 얼굴이 대뜸 꿈에 나오는 건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다.

페그오 2부가 진행되면서 후지마루 리츠카의 꿈에 나타난 갤러해드는 인왕 게티아라는 추측이 많다.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당시 게티아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꿈에 로마니 아키만의 모습으로 나타나 유혹한 적이 있기 때문.


3.1.3.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편집]


방영일
2018년 12월 31일


전설의 리요 구다코와 구다오가 나온다. 또한 이 리요 구다코가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나온 구다코다.[18]


3.1.4.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편집]



제작사
CloverWorks
감독
아카이 토시후미
부감독
쿠로키 미유키
작화
타카세 토모아키
방영일
2019년 10월 5일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부 7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제5진설요소환경용 칼데아 제복
시점
2016년 12월 7일 이후
장소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역대 페그오 스토리 중 인기투표 Top 3 안에 드는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를 TVA화하기로 결정되었다. 방영일 2019년 10월 5일.

2019년 3월 24일에 CM이 공개되었는데 레이시프트를 할 때는 게임에 나오는 칼데아 전투복 복장이며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마찬가지다. 퍼스트 오더 TVA의 레이시프트 실험 당시 코핀에 들어간 마스터 후보생들이 칼데아 전투복 복장으로 나오며 1부 코믹스 중 하나인 투라스 레알타에서도 레이시프트 당시에는 칼데아 전투복으로 나오는 걸 볼 때 공식 설정인 모양.

게임판에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칼데아 배지를 단 복장이 공개되었다. 키 비주얼 포스터에서는 위의 옷에다 망토를 걸친 상태로 나온다. 2020년에 게임에서도 배포되었다.


3.2. 극장판[편집]



3.2.1.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편집]


제작사
전편 Wandering; Agateram
SIGNAL.MD
후편 Paladin; Agateram
Production I.G
감독
전편 Wandering; Agateram
스에자와 케이
후편 Paladin; Agateram
아라이 카즈토
작화
전편 Wandering; Agateram
키세 카즈치카
후편 Paladin; Agateram
카바시마 요스케
방영일
전편 Wandering; Agateram
2020.12.05
후편 Paladin; Agateram
2021.05.15

주인공 성별

페그오 스토리
페그오 1부 6장
페그오 마술예장
???
시점
2016년 7월 25일 이후
장소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역대 페그오 스토리 중 인기투표 Top 3 안에 드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을 극장판화 하기로 결정되었다. 방영일은 전편은 2020년 12월 5일, 후편은 2021년 5월 15일. 또한 여기서도 원작에서 안 나온 예장을 입은 모습이다.


3.2.2.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편집]


제작사
CloverWorks
감독
아카이 토시후미
작화
타카세 토모아키
방영일
2021년 7월 30일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부 종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극지소모형 칠천예장
시점
2016년 12월 25일
장소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내 이름은 후지마루 리츠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여기에 있는 칼데아의 마스터!

승부다.... 게티아────!!!!

-예고편中-


여기서도 원작에도 안 나온 새로운 예장을 입고 등장한다. 오른팔이 건틀렛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신경을 마술회로로 취급하여 서번트를 최대 7기까지 유지 가능한 특수 예장이라고 한다.#

4. 만화[편집]



4.1. 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편집]


1부 코믹스인 모르탈리스 스텔라(서장, 1장, 2장. 4장. 6장, 종장)와 투라스 레알타(서장, 1장, 3장, 5장, 7장, 종장)로 나누어 맡기로 했다. 투라스 레알타의 묘사를 볼 때 생략되는 장은 한두마디 언급만 하고 넘길 것으로 보인다.


4.1.1. Fate/Grand Order -mortalis:stella-[편집]


작가
시라미네(白峰)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부 프롤로그, 서장, 1장, 2장, 4장, 6장, 종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 마술협회 제복, 칼데아 전투복
시기
2015년 7월 30일~2016년 12월 25일
장소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사계마무도시 런던,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1화: 칼데아 제복은 서장에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에게 빼앗기고 닥터 로망에게 신 예장으로 시계탑 학생제복 예장을 받아서 본편에서 이 복장으로 나오며, 서장 레이시프트 당시 칼데아 전투복도 잠깐 묘사된다. 이걸 이용해 예장에 설치된 간드를 사용하는 등 예장의 능력이 직접적으로 묘사된다.[19]

칼데아의 의자에서 퍼자다가 포우가 뺨을 찰싹찰싹 때리고, 마슈가 말을 걸자 놀라서 자기 이름을 말하며 깬다. 내부가 별로 복잡한 게 아닌데도 길을 잃다가 도중에 졸려서 의자에서 퍼잤다는 등 여러모로 얼빵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나타난 레프 라이놀과 인사한 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손을 내밀지만 마슈가 거절한다. 그것 때문에 왜 악수를 거부한 건지 어리둥절해한다. 레프가 머릿수 맞추기용이라 하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다 마슈에게서 설명회 시간이라는 말을 듣고 마슈의 안내를 받아 설명회가 열리는 곳으로 간다.

올가마리에게서 설명회를 듣지만 피곤했는지 서서 조는 패기를 선보이고, 침까지 흘리면서 자다가 그걸 발견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 소장에게서 멱살을 쥐어잡힌다. 마슈가 상황설명을 하지만 상황의 중대함도 모르는 얼간이는 필요없다면서 칼데아 제복을 뺏기고 쫓겨난다. 왜 일반인을 불렀냐고 마슈에게 묻고, 마슈가 이곳에서 꽤 일한 직원이면 왜 자신을 선배로 부르냐 묻지만 해답을 듣지는 못한다. 1년 내내 눈이 오는 곳에서 일하면 지루하지 않냐면서 일이 끝나면 여행이라도 가 보라는 말을 한다. 인류의 미래다 뭐다 하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자세한 사연은 모른다고 하자 마슈가 왜 왔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 보자 생각했다 답한다. 그렇게 부탁받으면 거절할 수가 없다나. 그것 덕분에 마슈에게서 누구보다 인간답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직후 포우에게 다리를 얻어맞는다.

자기 방으로 들어갔더니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면서 방구석 폐인마냥 노트북 두드리고 있던 로마니 아키만을 발견하고, 로마니는 적반하장식으로 리츠카에게 따진다. 로망이 자기소개를 하는 말을 듣는데 그의 행동을 보고 푹신푹신이라 평한다. 그 직후 방에 들어온 포우에게 로마니가 과자를 내밀지만 포우에게 씹히는 것을 본다. 소장의 야단을 맞아 쫓겨났다는 것을 알고 옷을 빼앗겨 내의차림으로 있던 리츠카에게 시계탑 학생제복을 선물로 준다. 마력을 보조하는 예장인데 보조의 성능은 시계탑 제복쪽이 더 좋아서 초심자에게는 칼데아 제복보다 시계탑 제복이 더 좋다고 한다. 미션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서 미션에 대해 설명해달라 닥터에게 부탁하고, 닥터에게서 칼데아의 성립 과정과 본인이 초청된 이유를 듣는다.

로마니가 레프에게서 소환 요청을 듣지만 천천히 가면 된다면서 별 신경을 안 쓰자 늘어진 인간이라고 깐다. 계속 떠들자 그쯤 가는 게 좋지 않겠냐 말하지만 타이밍 죽이게도 이때 폭탄테러가 나서 둘 다 살아남는다. 닥터는 관제실로 향하고 본인은 마슈를 떠올리면서 일반인이 어쩌겠냐며 자조하지만 그냥 있을 수는 없다며 결국 관제실로 향한다. 마음 같아서는 도망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도망치고 싶지 않다면서 관제실에 도착하고, 불길 속에서 마슈를 찾아다니다[20] 전투복 차림으로 돌에 깔린 마슈를 발견하는데 그 직후 관제실은 폐쇄되어 버린다. 마슈가 미안해하자 어떻게든 될 거라면서 위로한다. 본인을 마스터로 설정하는 안내방송이 뜨지만 당시 리츠카는 그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고, 마슈가 손을 잡아달라 부탁하자 잡아준다.

당시 리츠카는 죽는다 생각하고 덜덜 떨었지만 어차피 죽는데 옆에 있는 사람 두렵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가능한 한 웃어주면서 마슈를 위로한다. 그걸 본 마슈는 아름다운 것을 봤다면서 기뻐하고, 불길이 치솟는 후유키 시로 옮겨진다. 이 덕분에 갤러해드가 마음을 바꿔서 마슈에게 힘을 넘겨준 뒤 사라진다. 옮겨진 것은 좋지만 이동되자마자 해골들에게 쫓기게 되고 이거 사후세계냐면서 이게 뭐야라고 경악한다. 도망치다 넘어지지만 본인을 공격한 해골은 실더가 시원하게 부순 뒤 방패로 리츠카를 보호하면서 등장한다. 마슈가 1, 2차 영기재림 상태라는 것이 특징.

작중에 나온 후지마루 리츠카는 성인군자 급의 초 대인배이자 정의의 사도로 나온다. 멘탈도 완성형 주인공 그 자체. 딱히 정의를 추구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면서 목숨 걸고 정의로운 행동들을 한다. 칼데아에 온 것도 누군가가 부탁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러 온 것으로, 마슈 키리에라이트조차 후지마루 리츠카의 초탈한 태도에 비하면 보통 사람일 정도. 예를 들면 프랑스에서 병사가 마술사라는 이유로 마녀의 부하로 오해하고 다리를 다쳤을 당시 심한 상처도 아니고 그럴 수도 있지~라며 리츠카는 웃어넘겼지만 마슈는 그 사람이 매우 싫다고 느꼈다.


4.1.2. Fate/Grand Order-turas realta-[편집]


작가
카와구치 타케시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부 프롤로그, 서장, 1장, 3장, 5장, 7장, 종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칼데아 전투복
시기
2015년 7월 30일~2016년 12월 25일
장소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1화: 시작부분 칼라판 삽화에서 종장 당시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돌에다 영주가 새겨진 손을 대고 있고 1장부터 7장까지 활약한 서번트들[21]과 마슈의 모습이 나온다. 그 직후 영주를 빛내면서 이들의 맨앞에 서는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칼데아의 바닥에서 퍼자다가 포우에게 깨워진 뒤 포우는 사라지고, 바닥에 앉은 상태로 칼데아 밖의 눈보라를 보다가 마슈와 마주친다. 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레프 라이놀과 조우하고 악수한다. 48번째 마스터냐 묻자 그게 뭐냐고 역으로 질문하고, 모르냐고 하자 헌혈 도와주고 차에서 내리는데 어떤 사람에게 납치되어 비행기를 통해 칼데아에 옮겨졌다는 충공깽적인 이야기를 한다(...). 이후 마슈에게 이끌려 관제실로 가지만 지쳐서 서 있는 상태에서 자다가 빡친 올가마리에게 뺨을 맞고 사정을 설명할 틈도 없이 쫓겨난다. 이후 방에서 만난 로마니가 그를 걱정하자 "다들 좋은 사람 같아 보였다"면서 괜찮다고 언급했다.

그러다 레프가 로마니를 부르지만 이미 지각하는 상황이라 찻잔과 접시를 치우던 도중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로마니가 표정이 얼어붙으면서 잽싸게 관제실로 향하자 엉겁결에 따라간다. 다 죽었나 싶었더니 근처에 사람 소리가 들리자 가 보는데 전투복 차림으로 중상을 입은 마슈가 있었다.[22] 이때 관제실이 폐쇄되어 모든 게 끝이야라는 표정을 짓지만 마슈가 본인에게 사과하자 웃는 얼굴로 바꾸고 손을 잡아주는데 레이시프트되어 불타오르는 후유키로 이전된다. 팔찌로 로마니와 연락을 주고받지만...

어새신이 등장한다. 시가지에서 도주극을 펼치다가 로마니의 조력을 받아 반파된 에미야 저택의 안에 숨어있다 어새신이 현관으로 집에 들어오자 거실 쪽 방에서 최대한 숨죽이다 어새신이 공격하자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현관을 뛰쳐나오지만 또 하나의 어새신이 나타나 일격을 날린 탓에 피떡이 된 채로 창고로 내던져진다. 그대로 끝나나 했지만 마슈가 어새신 둘을 날려버린 뒤 멋지게 등장한다.[23]

5화에서 악몽을 꾸는데 본인이 원래 살던 집의 모습이 나오고 자신이 살던 마을의 사람들이 불타면서 자신도 불타는 악몽이었다. 그리고 로마니 앞에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전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불타 버렸다고 하며 울면서도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스스로의 의지로 와서 이미 각오가 다져져 있던 위의 코믹스와는 달리 어쩌다 납치돼서 온갖 일들을 겪었으니 흔들림을 보이는 것도 당연하지만 이 때문에 이쪽 코믹스의 리츠카가 더 자연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레이시프트할 당시에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칼데아 전투복 차림이었으며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당시에는 칼데아 제복으로 나오다 귀환 이후에는 칼데아 전투복 차림으로 나온다.

성격은 매우 강단과 근성이 있지만 정신적으로 흔들리거나 고뇌하는 등의 감정이 풍부하게 나오는 정석적인 성장형 주인공이다. 칼데아로 납치되어 오자마자 온갖 소동을 겪고 자기가 인리소각으로 타죽는 악몽을 꾸거나 집에 연락하려고 했더니 인리소각으로 가족들 다 죽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면서 우는 모습도 나온다.

영속광기제국 세프템에 대해서는 한 장으로 '그런 일이 있었다'로 간단히 언급되며,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편에서는 서번트 중 ''의 아버지가 제일 먼저 얼굴을 비췄다.


4.2. 1.5부 Epic of Remnant[편집]


1.5부 코믹스는 전부 다른 작가가 맡으며 사전공개된 일러스트를 보면 작가가 다 다르다 보니 후지마루 리츠카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비롯한 각 만화마다의 그림체 차이가 큰 편이다. 1장부터 4장은 2018년 연말에 연재가 확정되었고 CCC는 2019년 2월 복각 이벤트와 함께 영에이스 UP에서 연재하게 되었다.

1.5부의 특성상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이후 1.5부 사이에 벌어진 다른 속편들은 묘사되지 않고 1부 이후에도 이상사태가 있다는 식의 언급만 나온다.

원작/게임에서 해당 스토리의 공개 날짜에 맞춰 시점을 기재했다.


4.2.1. 신주쿠 환령사건[편집]


작가
사사키 쇼넨[24]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5부 1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 로열 브랜드
시기
2017년 2월 22일 이후
장소
아종특이점 Ⅰ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 제1화

123

후지마루 리츠카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서 겪은 일을 잠깐 꿈으로 꾼다. 룰러는 영기재림 이전의 모습으로 나오며 알트리아 펜드래곤은 3차 영기재림 모습으로 나온다. 이외에도 3기 정도의 서번트의 모습이 나오지만 알기는 힘들다. 꿈의 마지막은 갤러해드의 힘을 각성해 3차 영기재림 상태의 마슈 키리에라이트마신왕 게티아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를 로드 카멜롯으로 막는 장면.

자던 중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깨우는데, 1년 동안 짐이 많이 쌓여서 짐정리를 하다 발밑에 있는 짐에 넘어져서 그대로 잠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뒤에 머리를 찍힌 묘사를 봐서는 잠든 게 아니라 기절한 것 같기도 하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그동안 지속적인 싸움으로 지친 탓이라고 추측했으며, 짐이 많아서 둘이서 같이 옮기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분위기 좋은데 방해했냐며 놀린다. 그러자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다 빈치의 태도에 당황하면서 차를 타 오겠다며 나간다. 그러자 다 빈치는 순진한 커플같은 거 좋아한다면서 놀리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1년 늘어난다고 키득거린다. 마슈가 기운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다 빈치는 바닥에 떨어진 마도서를 하나 줍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택배상자 안에 책들을 넣고 있었다.

"너도 이 1년간 마술에 대한 지식은 꽤나 늘었으려나. 마술회로가 평생 사용하는 거라는 건 알고 있지? 지금 마슈는 그 회로가 켜지지 않는 상태야. 이전과 같은 데미 서번트로서의 방대한 마력은 없고 마술회로가 녹슨 듯한 상태야. 아니, 회로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무언가가 스위치가 켜지지 않도록 막고 있다-라고 하는 게 정확하려나."[25]


다 빈치는 책들을 다 넣은 상자를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넘겨준다. 요즘 인폼드 컨덴트는 상식이기 때문에 마슈에게도 알려줬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라면서 여유로웠다. 직원들과 도중에 마주치는데 단순히 자던 거냐면서 사람 놀라게 하는 건 여전하다고 평하고, 착각이었다고 마슈가 사과하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너무 천연이라서 휘둘리면 안 된다고 조언해준다. 직원들은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라며 무슨 일이 있으면 또 부르라는 말과 함께 떠난다.

포우가 부르자 마슈는 차를 타러 가고, 최근의 포우는 순진해졌다고 평한다.[26] 다 빈치는 마술사로서 문제인 거라면서 여자로서는 아주 팔팔하다고 하는데, 세계 최고의 예술가로서 보증할 수 있다며 10대 후반 모습에 신형이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자랑한다. 그러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게티아에게 한 번 소멸할 때를 떠올리면서 다행이라고 평한다.

"그래서 어때? 세계를 구한 감상은."

"실감이 안 나네요. 저는 그저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생각했을 뿐, 항상 모두의 뒤에 있었을 뿐이니까요."

"그렇게 겸손해할 것 없어. 확실히 칼데아의 백업이 있었다고 해도 몇 번이고 레이시프트를 반복해서 그 토지에 있는 많은 서번트들과 계약하여 제대로 된 원호도 없이 그 시대를 산 진짜 영웅들과 맞서며 결국에는 인리수복을 이루어냈지.[27]

훌륭하다는 말밖에 안 나와. 나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감사합니다."

"하지만 미안해.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에서는 "지금까지의 네 활약은 없었다."라는 것으로 마술협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어. 이건 칼데아 직원들과 나의 총의라고 생각해줬으면 해."


이때 마침 차를 타 온 마슈가 그 말을 듣고 납득이 안 간다고 따진다.

"차례대로 설명할게. 마술사 레프 라이놀의 반역, 협회를 통해 모은 38명의 우수한 마스터들을 혼수상태로 만든 실태, 천체과(아니무스피어)의 수장 올가마리 소장의 죽음,[28]

10번을 가볍게 넘는 무허가 레이시프트.[29] 레이시프트라는 건 본래 마술협회와 국가연합의 복잡한 결의가 필요해. 이렇게 예를 들 수 있는 것만 해도 이 몇 배나 되는 문제를 끌어안고 있어. 얼마 안 가 협회와 연합에서 선발된 사찰관과 사문관이 올 예정이야.[30] 사실대로 말하자면 지금의 칼데아는 세계를 구한 영웅이 아니야. 실은 지금 칼데아는 처분을 기다리는 쪽이야. 거기에 영웅적 활약을 한 데다가 마술의 소양도 있는 후지마루 군을 있는 그대로 보고하면 확실하게 마술협회의 정치싸움에 말려들 거야. 그 뒤에는 잘해봐야 봉인지정, 더 나쁠 경우에는... 그 정도로 후지마루 군이 이루어낸 공적은 너무나도 거대해. 그러니 우리는 협회에 너를... 레이시프트처의 서번트를 붙잡아두는 매개에 지나지 않았다고 보고할 예정이야. 영웅과의 교류같은 복잡한 문제는 모두 닥터가 한 걸로 말이지. 너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해도 미안해."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한다는 것에 서운해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는 어깨를 잡아주면서 네가 알고 있다고 웃어준다. 다 빈치도 칼데아의 직원들도 자신도 알고 있고, 후지마루 리츠카와 계약한 수많은 서번트들도 그 때, 시간신전에서 모인 서번트들도 세계를 구한 건 후지마루 군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해준다.[31]

다만 서번트는 정규소환 절차에 따를 시 잊어버린다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그걸로 된다며, 자신에게는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웃는다. 그 모습을 본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다 빈치는 감탄하며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자신이 존경하는 그대로라고 평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그 정도로 대단한 건 없다고 부정했지만.

욕심이 없어... 아니, 다른가. 너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만난 수많은 존재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있는 거구나. 서번트, 인간,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을. 그들이 알아준다면, 믿어준다면 그걸로 좋은건가... 정말이지, 너란 녀석은 - 그와 같이 평범하면서도 올곧은 인간이 주변에 도움을 받아가며 세계를 구한다. 그거야말로 -

"후후, 그는 정말로 평범한 걸까?"일반적으로 봤을 때 저건 평범한 게 아니라 해탈하거나 성인이거나 둘 중 하나지만


이 때 사방팔방에서 경보가 울린다.

"긴급사태입니다!! 직원은 신속히 정해진 위치로 이동해주세요!! 긴급을 요합니다!! 그러니 직원은 신속히 --"


세 명은 즉시 관제실로 달려가고, 새로운 특이점이 관측되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기원후 1999년 일본 도쿄 구 신주쿠 구역이라고. 이 때 지도를 보면 일본 열도 옆에 한반도와 제주도가 보인다. 특이점치고는 너무 작은데다 심히 평범한 역사라서 4번이나 확인했지만 맞다는 결론밖에 안 나왔다고 한다.

"그럼 어쩔 수 없네. 이 상황이 현실이라고 인정하겠어. 후지마루 군!! 마슈!! 특이점이 재발생했어!"

"기다려주세요, 특이점이라는 건 인리소각을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죠. 그 원인을 만든 녀석은 - "

"그래, 마신왕은 사라지고 일곱 개의 특이점은 확실히 수복되었어.[32]

하지만 걱정되는 건 있었어. 일곱 개의 역사의 특이점이 발생한 것에 의해 생긴 거대한 시간의 흔들림이 다른 역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1년 동안 미미한 특이점들이 여럿 발생해서 그때마다 부수러 돌아다녔잖아? 그것들이 그런 경우야.[33] 하지만 머지않아 파도가 서로 부딪치면서 사라지듯이 수습되어야 할 텐데 지금 일곱 개의 특이점과 동급의 특이점이 관측되어 버렸어. 본래는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내 직감이지만 이건 명백히 무언가가 이상해. 그리고 곤란하게도 마술협회에서 파견한 자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어. 즉-

'정말이지, 싫은 역할이야. 본래라면 가능하면 너에게 떠맡기고 싶었어.'

"누군가가 레이시프트해서 특이점을 수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죠..."

"그 말대로야! 후지마루 군, 다시 한 번 가벼운 기분으로 세계를 구해줘야 하는 거야."

'하지만 난 천재니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면 요구하지 않아.'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또다시 후지마루 리츠카가 싸워야 하는 것이냐면서 반대 의사를 표한다.

"그래, 일곱 개의 특이점에 지지 않는 이상성. 이건 특이점의 위기감을 진정한 의미로 이해한 마스터가 아니면 탐색은 극히 위험하다고 생각해."


마슈는 그렇기 때문에 가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닐까 반대하고, 다 빈치도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는 돌아올테니 기다리라고 말한다.

"코핀의 정비 완료했습니다! 언제라도 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인리수복 후에도 남아있는 서번트들도 있어.가 아니라 그냥 다 남았지만 같이 레이시프트시킬 거니까 안심하고 조사하러 가 줘."하지만 그 서번트는

"네, 다녀오겠습니다! 예장을 준비하고 오겠습니다!"[34]


마슈가 불안해하자 다 빈치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닥터가 맡고 있던 존재증명 관측 역할을 맡긴다.

"마슈. 관제실에 있는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대체적으로 알고 있지? 후지마루 군이 의미소실하지 않도록 존재증명을 세우는 거야.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특이점의 안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데이터를 지켜보며 조금이라도 정상치에서 벗어나는 수치를 벗어나면 즉시 수정.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숨도 잘 수 없어.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라도 마스터의 무사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존재를 계속 인식하기 위해 데이터를 체크하는 거야. 물론 백업은 하겠지만. 어때, 해 볼래?"


직원들이 코핀을 정비하는 동안 후지마루 리츠카는 그동안 악성격절마경 신주쿠의 동인에서 줄곧 써먹던(...) 로열 브랜드 마술예장 차림으로 나타난다. 마술예장 칼데아가 정장이라지만 20세기 말 일본 도시에서 이질적인 패션인 건 맞는지라 그마나 가장 정상적인 복장으로 나온 모양. CM에서도 저 모습이었으니 이상할 것도 없지만.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손목에 있는 연락장치로 연락을 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좌석에 착지해서 함께 싸울 수 없는 건 유감이지만 백업하게 되었다면서 꼭 돌아와달라고 말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도 든든하다고 평한다.

"1999년 도쿄 신주쿠. 본래라면 TOP CLASS의 안전지대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을 거야. 부처에게 설법, 다 빈치 짱에게는 그림 교육같은 거지만 후지마루 군은 신중하게 가줬으면 해. 네 행동은 인류의 미래에 직결되기 때문이야. 네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한편 후지마루 리츠카는 코핀의 앞에서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에서 닥터 로망이 자신에게 레이시프트를 명령할 때 한 말을 떠올리면서 각오를 다진다.

'네가 인류를 구하고 싶다면- 이 앞의 미래를 되찾고 싶다면- 그 각오는 있어? 너에게 칼데아의, 인류의 미래를 짊어질 힘이 있어?'

"그건 지금도 모르겠어. 그래도."

"해 주겠니, 후지마루 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서몬 프로그램 스타트. 영자변환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까지 앞으로 3, 2, 1... 전 공정 완료.

애널라이즈 로스트 오더

인리보정작업(벨트 리캐스트) 검증을 개시합니다.


맹세를 가슴에 품고 신주쿠로---


  • 제2화

123

인리수복을 위해 또 다시 레이시프트

1999년 신주쿠

끝에서부터 시작으로


레이시프트를 했지만 도중에 문제가 생겨 후지마루 리츠카의 위치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늘 하던 대로 존재증명 작업을 하며 레이시프트 성공을 확인했지만... 1300미터 상공에서 추락하고 있었다. 거기다 보낸 서번트는 반응을 확인할 수 없어서 근처에 1기의 서번트도 없었다.

당황해서 강제 반환시키려고 했지만 특이점이라서 안 되고 있었고, 그대로 모두가 죽겠구나 싶었지만 공중에서 한 할아버지 서번트가 일회용 낙하산을 타고 구조했다. 낙하산이 망가지는 줄 알았는데 잘 돼서 다행이라는 모양. 헉헉거리면서 감사하다고 했지만 직후 건물 옆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할아버지는 웃으면서 불길을 뒤편으로 삼아 인사를 한다.

"지옥에 온 걸 환영하네, 칼데아의 마스터여."


도시에서 마술을 가지고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야쿠자가 뒤를 봐주는 배우의 경호원끼리 싸우는 거라고 추측했다. 진월담 월희 시절에도 돋보인 고어한 연출은 건재.

"마술을 흉기로밖에 보지 않는 마술사용자들, 살아있는 인간만을 먹이로 삼는 마수, 거리를 배회하는 살인인형, 힘을 거리를 지배하는 군대 흉내를 내는 놈들. 거대한 벽에 의해 바깥세상과 단절된 이 거리는 희망을 가진 선인은 폭력, 의심, 불신에 의해 절멸하고 특급 악인만이 살아남은 진정한 세기말. 악당만이 살아남는 무시무시한 악의 도시. 즉 ---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라고 우리는 부르고 있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바깥 관측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아무런 반응을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할아버지는 거대한 탑을 보여주면서 저 탑에 있는 놈들이 원흉일 거라고 추측한다.

허구의 거리에 우뚝 솟아있는 것은...

우뚝 솟아있는 마탑...


마을의 깡패들이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습격하지만 스스로를 신주쿠의 아처라고 칭한 서번트는 모조리 쓸어버리고 도망치지 못한 한 놈을 죽이려고 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의 태도를 보고 풀어준다.

저 사람을 죽여버리는 걸까, 하고 생각하는 얼굴이군. 그는 방금 막 자신을 납치하려고 한 사람에게도 베풀 자비가 있는 건가, 아니면 그저 자신의 눈 앞에서 피가 흐르는 것이 싫은 걸까.


싸움 이후 노년기에 무리했다고 툴툴거리다가 자신이 젊은 나날의 기억이 없고, 무엇 때문에 싸우는지 모르겠다고 밝힌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정의 아니냐고 하자 비웃고, 신뢰를 원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하나이며 네가 아닌데 믿을 수 있냐고 묻는다. 이에 후지마루 리츠카는 계약으로 대답하고 잘 부탁한다고 손을 내민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믿고 싶다'고 대답하자 아처는 '믿는다'고 했으면 그냥 돌아갔을 거라면서 받아들이고 서로 무난하게 시작하지만,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사령관 대리는 저 서번트에 대해서는 무엇 하나 파악할 수 없다며 별도의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진명을 물어보지만 진명은 본래 숨기는 거라면서 아처는 거부하고, 어제 잠든 곳을 물어보자 모른다고 툴툴거리면서 길거리를 지난다.

한편 건물 옥상에서 암굴왕 3차 재림 모습을 한 서번트가 이들을 주시하고 있었다.[35] 그는 자기 본거지로 돌아가 마을 지도와 사진들을 확인하며[36] 이 특이점은 저 자가 주도한 계획이라고 판단한다.

상황은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된다. 기록 - 칼데아의 내방자를 확인. 동행자를 확인. 저건 근본부터 사악이다. 나는 그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왜냐하면 저것은 그런 생물이다. 태어날 때부터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른다. 태어날 때부터 무언가를 폄하하는 것밖에 모른다. 그러니 저 동행해는 두려운 무언가가 숨겨져 있다. 그것만은 확실하다. 하지만 내가 움직이는 것을 알면 그것은 매우 경계하겠지. 현재 유일한 어드밴티지는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 특이점을 아직도 무언가의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러 우연이 겹쳐서 어쩌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아니다! 아니, 아니, 아니다!!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면밀하게 구축된 계획이다. 그 남자가 얽혀있는 이상, 그렇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한편 환령마인동맹이 모여서 대화를 하는데 라이더는 먼저 뛰쳐나갔고 어새신은 나중에 나서기로 한다. 아처는 저격 포인트를 확보하겠다며 떠난다.

"세상에 혼돈을 흩뿌리고, 악을 쏟아붓는다. 뭐얼, 간단한 일이지."


악이 움직인다 -.



4.2.2. 심해전뇌낙토 SE.RA.PH[편집]


작가
니시데 켄고로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5부 CCC 콜라보 이벤트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시점
2017년 5월 1일~5월 24일 사이
장소
아종특이점 Ⅱ 심해전뇌낙토 SE.RA.PH

  • 제0화

참고

세라픽스로 향하던 선량하던 당시의 셋쇼인 키아라와 세라프의 모습이 나온다.

  • 제1화 - 스완 레이크 리턴즈 Ⅰ

12

해당 사건이 2017년 5월이라고 시점이 정확하게 표기된다. Fate/Grand Order 1부의 내용은 나오지만 1.5부 스토리의 특성상 다른 1.5부 당시 사건들은 묘사되지 않는다.

작중 프롤로그에서는 세라프의 모습과 직원들의 살려달라는 비명소리가 나온다.

2017년 5월 숨겨진 설산에서


인리 - 「인류가 오랫동안 번영하기 위해서 나아갈 길」

2015년 어떤 계기를 통해 역사가 극단적으로 일그러져 이상한 시공간 영역(특이점)이 발생하여 인류가 멸망하는 미래가 확정되었다.

이상을 초래한 세계의 과거를 관측하여 원인을 제거

인류사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특이점이라는 일그러짐을 소거해 인리를 올바른 형태로 수복하는 작전명 『그랜드 오더

그 사명을 짊어진 것은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그런 칼데아에 나타난 청년이 하나

후지마루 리츠카

서번트를 사역하는 마스터 중 최후의 생존자

7개의 특이점을 전전해온 그는 많은 서번트들과 인연을 맺어 인리소각을 저지해낸 것이다.

일단은 역할을 끝마치고 새로운 특이점이 발생할 때까지 대기하고 있던 후지마루였지만-


중앙관제실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새로운 위협(특이점)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칼데아에서 바깥 설산을 구경하다 중앙관제실로 오고 무슨 일이 있냐고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사령관 대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물어본다. 정기연락의 예정이 있던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로부터 연락이 들어온 것으로 사령관 대리는 지구환경모델 칼데아스의 사용을 허가, 2017년의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를 관측하게 한다.

지구환경모델 칼데아스

지구를 상세히 관측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초소형의 지구

『근미래관측렌즈 시바』라 불리는 영자관측을 가능하게 하는 망원경과 병용하는 것으로 그 시대의 지구 환경을 모델 위에 재현할 수 있다.


본래 후지마루 리츠카는 대기상태지만 무언가 주위 상황이 이상해서 중앙관제실로 온 것으로 대충은 한가해서 온 것이라고 한다.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 칼데아의 창시자 아니무스피어의 소유로 북해에 설치된 기지. 이동식 반 침수 이중 구조 80년대 후반의 낡은 유전을 개조한 플랫폼입니다. 100명 이상의 스태프가 주야교대 제도로 상시 근무중이며 유전은 칼데아 운영의 예산을 좌우하는 자금원입니다." - 마슈 키리에라이트


"칼데아에서 세라픽스를 아는 고참 스태프는 우리 통신사뿐. 2015년 모든 사건의 발단인 마술사 레프 라이놀의 파괴공작으로 대부분의 고참 스태프가 목숨을 잃었지." - 사령관 대리


작중 해설과 퍼스트 오더 애니메이션을 고려할 때 인리소각은 2015년 12월 31일에 벌어진 것으로 보이며 2016년 12월 25일~12월 31일 사이에서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어느 안경 쓴 직원 말에 따르면 세라픽스의 통신을 맡는 트라파인과는 5년간의 지인이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하며, 단발 여자가 관측을 하지만 세라픽스 그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동식 기지이기 때문에 인근 해역도 뒤져보았지만 존재 자체가 소실된 것마냥 찾아낼 수 없었다. 그런데 안경 직원의 말에 따르면 확인이 늦어졌지만 그 통신은 송신원을 판명할 수 없으며 자신들이 감지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판단한다.[37]

그런데 대뜸 격벽이 차단되더니 CCC에 나오던 BB채널의 now backing 표시가 뜨면서 칼데아가 해킹당하게 된다. 모든 격벽 폐쇄, 영기보관실 엘리베이터 전부 정지, 외부로 통하는 통신 전부 정지, 모든 컨트롤 불가능 상황에 놓이는데 코드가 순식간에 갱신되어 칼데아로는 따라잡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초A급 위저드의 공격인가?!라고 다들 멘붕에 빠진다.[38]

그러자 BB가 나타나 BB 채널을 띄우며 자신은 위저드도 마스터도 아닌 달의 지배자 위법상급 AI BB라고 밝힌다. 석유난로가 타오르기 시작한 계열의 자로서 바닷속에서 채널을 연 것으로 석유난로는 세라픽스와 칼데아, 편찬사상을 이르는 말이다.[39] 석유난로 따위 코타츠로 보온하는 자신에게는 아무래도 좋지만 자기 방이 엉망이 되는 것도 싫으니 폐라면서 도와주겠다는 소리를 한다.

물론 칼데아 직원들은 수상함의 화신이라며 채널 돌려놓으라고 아우성치고 있었지만 BB는 깔끔히 무시하고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는 2017년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 여유가 없다고 일축한다. BB는 칼데아스의 락을 풀고 2030년 마리아나 해구를 관측하라 말하고 하는 수 없이 칼데아스와 시바로 2030년의 마리아나 해구를 관측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마리아나 해구가 뭐냐 물어보고, 북서태평양에 있는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 있는 가장 깊은 지구로 최심부는 수면과 1만 미터가 넘는다는 말을 듣는다.

결국 지구환경모델 칼데아스는 마리아나 해구 심도 200미터 지점에서 특이점으로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를 발견하게 된다. BB는 이대로 내버려두면 수압으로 찌그러질 뿐더러 시공을 어지럽히는 특이점으로서 저게 있는 것만으로 시대가 망가진다고 말했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당장 레이시프트시켜달라고 부탁하지만 사령관 대리는 불가능하다고 답한다.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기술로 미래를 관측할 수는 있어도 존재증명이 불가능하기에 존재증명없는 상태에서 가면 존재소실을 겪게 된다는 경고를 듣게 된다.

레이시프트(영자전이)

레이시프트 적성을 가진 자를 영자분해하여 의사적인 데이터로서 특정 시대는 평행세계로 이동시키는 타임머신에 가까운 기술이다.


BB는 그 말을 듣고 2017년의 기술은 그 정도냐면서 하늘의 도움이자 악마의 함정으로 BB가 치트를 사용해 2030년으로 레이시프트해주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사령관대리는 세라픽스가 있는 미래를 존재증명가능하다는 건 그 시대 사람이며 세라픽스의 직원 내지는 누구든지 과거의 자신들에게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받아들인다. 이때 그 말을 들은 BB의 눈이 죽은 눈으로 매우 섬뜩하게 변하지만 평소대로 돌아오면서 후지마루 리츠카의 방 쪽으로 가는 격책을 열어주고 세라픽스는 앞으로 몇 시간 뒤 찌그러질 테니 특이점이 있다면 방치할 수 없는 칼데아의 특성상 서두르라고 말하고 리츠카는 방으로 달려간다.

여기서는 안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BB가 "아, 한 가지 정정을. 미래로의 레이시프트는 존재증명이 까다로울 뿐,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불가능하다고 한 것은 2017년 이후의 미래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2부 복선을 뿌렸다. 하와이 사건을 보면 알다시피 BB는 외신의 침공으로 인한 지구멸망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아마 문 셀 오토마톤의 힘 때문이겠지만.

BB는 복도에 있는 TV를 사용해 말을 전하는데 선배라고 부르다 마스터 후보 최후의 47번 일반공모 보결요원 최후의 마스터가 이거냐면서 신나게 비웃는다. 그런데 원작의 설정상 후지마루 리츠카는 47번이 아니라 48번인데 설마...? 재색겸비 후배 캐릭터를 경계하는 거냐며 3배는 실망이라고 놀린다.

마슈는 왜 선배라 부르는 거냐 따지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달리다 휘청거리는데 BB는 지구의 평화보다 중요한 질문이라면서 대답해준다. 그 말에 후지마루는 그걸 또 대답해주냐면서 황당해한다. 자신에게 있어서 선배는 우주에서 단 한 명뿐이고 반짝이는 별의 왕자님이지만 그런 사람과는 만나지 못했기에[40] 선배의 대리이자 장난감 2호라고 한다. BB는 비참한 생물을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해삼처럼 무능해도 잘 보살펴주겠다고 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는 도대체 저쪽에서 무슨 일을 당하는 걸까...라고 벌벌 떤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레이시프트 이동실로 가 세이버, 아처, 캐스터를 데려오고 BB는 CCC 기억 때문에 알아본다.[41] 자세한 건 현지에 가서 말해주겠다고 하며 사령관대리는 코핀에 들어가는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말한다.

"-칼데아 사령관 대리로서 명한다. 지금부터 후지마루 리츠카는 대기상태를 해제하고 최우선임무에 종사. 특이점 세라픽스에서 일어난 이상사태의 조사. 더불어 해결에 전력을 다하도록. BB라는 녀석의 태도 때문에 가려졌지만 사태는 전에 없을만큼 심각하다. 저쪽에서는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인지 여태까지 이상으로 신중을 가하도록."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몸조심하라면서 어려울 때는 후배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떠올려달라고 어필을 한다. 이에 리츠카는 "당연하지.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직원들은 리얼충들을 보는 눈으로 속으로 씹어대고 있었다(...)

언서몬 프로그램 스타트

영자변환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 3, 2, 1.

전 공정 스타트.

애널라이즈 로스트 오더

인리보정작업을 개시합니다.


BB는 썩소를 짓고는 레이시프트 도중[42] BB재밍이라며 서번트 3기를 어딘가로 빼돌린다. 서번트는 기지 어딘가에 랜덤으로 전송시키고 하드모드가 주어진 과제와 책임으로 간단히 레이시프트시키지 않는다고 한다.[43]

"승산이 없는 그저 살해당할뿐인 전장에 어서 오시길."


거기에 있는 것은 불협과 단절

떨어져갈뿐인 지고의 쾌락

달콤히 녹아가는 생존경쟁

자아, 최고이며 최신의 유쾌한 성배전쟁을 시작하죠.

인류 최후의 마스터 씨?


이때 BB의 눈은 CCC원작에도 나오는 번뜩거리는 그 상태다. 표정도 무표정한 게 오히려 섬뜩한 편.

여러분은 세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 모은 128명의 마스터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것. 숭고한 목적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다른 127명의 마스터 전부를 죽이고 최후의 한 명이 된다면 그 때 만능의 힘인 문 셀은 당신 손에 넘어가겠죠.


여기는 영자허구세계 SERIAL PHAN TASM.

줄여서 SE. RA. PE.

스스로의 생존을 우선하기 위하여 서로를 죽이는 출구 없는 전장-전뇌공간을 본뜬 신생쾌락정토입니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바닷속으로 레이시프트한 채 바닷속에 있는 문 셀 오토마톤 달의 중추의 환영을 보고 셋쇼인 키아라의 본체로 이루어진 세라프를 보는데 '여자의 몸-?'이라 생각한 뒤 얼굴 쪽으로 빨려들어간 뒤 가슴 부분으로 들어가 달의 바다의 에리어에 던져진다. 예장이 아니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에너미를 처음 보는지라 서번트는 아니고 저건 뭐지? 특이점의 영향으로 나타난 몬스터?라고 생각하다 왼쪽 어깨를 꿰뚫리고 서번트를 부르려 하지만 실패한 뒤 몬스터의 공격을 간신히 피해 도망가지만 영기재림 이전 모습의 스즈카고젠의 검격이 날아오는 걸 보고 피한다. 대놓고 날린 거라지만 피한 걸 보면 보통은 아니라는 모양. 스즈카고젠은 네가 천운이 따른다는 녀석이냐면서 얼굴도 그럭저럭이고 BB가 신경쓸 만한 정도는 된다고 평한다. 하지만 스즈카고젠이 죽이려고 하자 당연히 황당해하고 스즈카고젠은 몰랐냐면서 저승길 선물로 사정을 설명해준다.

"이 이상한 알몸은 SE. RA. PE. 128기의 서번트의 서바이벌이 개최되는 성배전쟁(생존경쟁)의 회장. 모두 멸망으로부터 구한다고 한다는 대의명분에 따라 소환되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런 거 다 거짓말이야. 이건 BB짱이 심심풀이로 시작한 게임이야." - 스즈카고젠[44]


후지마루 리츠카는 BB 소행이었냐고 생각하는데 BB가 시야를 해킹해서 전한다. 일종의 VR BB채널이라나. "원조타락 히로인 헛고생만 죽어라하고 세계를 멸망시키는 저질러 버렸다 계열인 BB짱입니다!"라고. 여기는 해양유전기지 세라픽스였지만 전뇌화된 곳으로 후지마루는 시설이 통째로 레이시프트 영자화된 것이냐고 판단한다. BB는 해당 장소가 세라픽스의 정면 이전 게이트로 탐색의 스타트 지점이며 사람의 머리같이 보이는 것을 묻자 스스로 조사하라고 씹힌다. 시스템을 강탈한 이상 기지와 의식이 동화하는 것은 필연이었다고 한다. 살고 싶으면 센티널에게서 살아남으라고 말하고, 누군가가 다가온다.

"약자필멸! 삼도천으로 배웅해줄게!"라면서 검에 머리가 날아갈 뻔하지만 멜트릴리스가 와서 검을 쳐낸 뒤 머리를 한 대 치고 안면을 후려쳐서 날려버린다. 스즈카고젠은 폐기처분당한 줄 알았는데 어떻게 있는 거냐고 의아해한다. 멜트릴리스는 처음에는 사쿠라처럼 아련한 표정을 짓다 까칠하게 바꾸고는 살고 싶으면 당장 계약하라면서 Fate/stay night를 오마주한 구도로 조우하게 된다.

  • 제2화 - 스완 레이크 리턴즈 Ⅱ



멜트릴리스가 나타나고 스즈카고젠이 아레나의 애너미와 함께 덤벼들자 령주를 사용해서 마력을 주는 것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판단이 빠른 건 좋은 거야, 후지마루 리츠카."

마력의 공급이 느껴져. 계약성립이네.

"나는 쾌락의 얼터 에고, 멜트릴리스. 영광으로 생각하도록 해. 이 나라는 여신이 변덕으로 도와주도록 하겠어."

"나는 굴욕을 잊지 않는 여자."

땅속에서부터 날갯짓하며 돌아왔어. 다시 한 번 당신들과 싸우기 위해서...!


멜트릴리스는 애너미들을 때려눕힌 뒤 세이버와 싸우는데, 세이버는 백조의 호수(스완 레이크)라고 평했다.

아름답지 않은 것에 관객은 눈길을 주지 않아. 야만적인 살육전이기에, 더더욱 우아하게 이겨나가는 자에게는 그에 어울리는 화려함이라는 게 필요한 거야.


멜트릴리스는 세이버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서 날려버리지만, 센티널이 된 상태인 만큼 버텼다. 이에 세이버는 카르마퍼지는 센티널의 증거로 당신들이 포기해서 자신이 이 역할을 맡은 것이며 세라프에 있던 인간들도 얼터 에고들도 전부 자업자득이었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거라고 한다. 방해자들을 처리해서 성배를 손에 넣어 천마의 공주로서의 힘을 되찾는 것이 목적.

그런데 패션립이 본래 구역도 아닌데 나타나자 세이버가 당황하고, 패션립이 쫓아오자 다같이 도망치게 된다. 세이버가 멜트릴리스의 자매라고 하자 멜트릴리스로부터 애증의 얼터에고이자 BB에게서 생겼지만 지금은 BB에게 구속당해서 자아를 봉인당한 상태라서 말이 안 통한다고 한다. 결국 도중에 공격하다 둘이서 막는다. 세이버 말에 따르면 번개 소리가 들려서 와봤더니 이런 상황이라고. 멜트릴리스는 미끼라도 되어주기를 바랐는데 왜 같이 오냐면서 뒷면에나 가라고 태클을 걸고 세이버는 일단 센티넬이라고 부정한다.

멜트릴리스는 복잡한 구조인 유전 튜브 에리어에서 패션립을 따돌리기로 한다. 한편 트리스탄은 중앙 에리어 관할인 센티널이 날뛰고 있는데다 후지마루 리츠카와 서번트 둘을 보고 상황이 묘하게 돌아간다며 나선다.

"오오오-오옷!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127기의 서번트, 이 차고 넘치는 제물의 수. 광기와 비명으로 가득 찬 살육전. 심연의 바다에 피를 바치리라. 훌륭하도다! 이만큼이나 저에게 적합한 성배전쟁은 없겠죠! 이거라면 잔 다르크의 부활도 가능..."


한편 도망치던 도중 질 드레는 헛소리를 늘여놓다 후지마루 리츠카와 얼터 에고, 세이버는 그냥 지나가고 질 드레는 패션립에게 한방에 아작난다. 지나간 자리에는 프레라티즈 스펠북 하나만 덩그러니.

"여기서는 다 저래. 모두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싸우고 있지. 배신도 살육도 여기서는 죄로 여기지 않으니까."


이 때 소개된 서번트는 하이드, 쿠 훌 린, 헤라클레스, 정체불명의 서번트 하나가 나온다. 마스터가 있기는 하지만 서번트가 소환된 시점에서 죽어버린 탓에 서번트들은 마스터의 얼굴같은 건 모른다고 한다. 그러면 서번트끼리 싸울 이유같은 건 없겠지만 자아가 의식보다 우선시된 채 세라프라는 환경에서 싸움만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세이버는 자신은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자신만을 위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 부정하고 패션립이 벽을 부수고 나타나자 세이버가 막아세운다.

"어서 가. 적끼리 함께해봤자 의미도 없고 이 녀석에게 새치기당하기는 싫을 거 아니야? 방해받아서 열받았으니까 조금 쓴맛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한 참이고. 거기 마스터. 자기소개가 아직이었지. 나는 제4천마왕의 딸이자 낭만과 흩날리는 JK 세이버 스즈카고젠. 기억해둬! 너의 하트는 내가 찜해뒀다는 느낌! 다음엔 놓치지 않을 테니까 메일 주소나 가르쳐줘!"


스즈카고젠이 패션립을 막아세우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어이없어한 채로 도주한다. 콘셉트질이니까 신경쓸 건 없지만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대로 있다가는 분해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고 한다.

"후지마루, 드디어 합류했군요. 여기는 저에게 맡기고 부디 서둘러주시길."


후지마루 리츠카의 앞을 지나간 서번트의 모습에 멜트릴리스의 표정이 경직된다. 한편 스즈카고젠은 패션립의 회복력이 자기 KP보다 더 성가시다고 투덜거리고 보구의 사용까지 고려하다 3차 영기재림 상태의 가웨인이 등장한다.

"심해라 하더라도 태양이 지는 일은 없으니, 나의 마스터의 위협이 될 거대한 얼터 에고를 저지하기 위하여. 서번트 가웨인, 기사로서 청아한 소녀의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 제3화 - 스완 레이크 리턴즈 Ⅲ



세이버는 가웨인이 나타난 걸 보고 원탁의 기사가 왜 이런 곳에 있냐며 가웨인이 원탁의 기사라는 것을 알아본다. 혼자서도 가능하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만 가웨인이 기둥을 검으로 내리치자 천장이 흔들리고, 세이버는 자기 공적을 안 늘려줄 거냐고 투덜거린다. 가웨인은 내려와서 기둥과 천장들을 부수고, 세이버는 패션립의 오른쪽 어깨에 검을 꽂고 다이토우렌 스이렌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패션립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킨다. 가웨인은 열심히 건물을 때려부수고 있는데, 세이버는 타인을 돕는 서번트같은 건 처음 봤다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패션립의 재생이 빠르자 그대로 쓰러뜨릴까 하다 같은 센티넬이라고 넘어간다. 세이버가 물러난 직후 가웨인의 일격으로 건물이 완전히 붕괴된다.

유전 케이블 에리어

엄비리컬 헤어


한편 후지마루 리츠카멜트릴리스는 도주에 성공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둘 다 괜찮을까하고 걱정한다. 멜트릴리스는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르다면서 그 서번트는 뭐냐고 닦달하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처음에는 못 알아듣다 가웨인을 말하는 거라는 걸 알고 자신이 레이시프트할 때 데려온 서번트들과 못 만났다고 대답한다. 가웨인은 레이시프트에서 헤어졌을 때 어떻게 되었나 걱정했다고 말하며 세이버, 아처, 그리고 다른 무언가가 같이 레이시프트하지 않았냐고 대답한다.[45]

가웨인은 별난 서번트와 계약했다 평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아까 스즈카라는 여자에게 습격당할 때 도와줬다고 말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스즈카와 패션립이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가웨인은 어느 정도의 신체손상과 건물 파편으로 찌부러뜨렸으니 얼마 동안은 얌전할 거라고 대답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라 안도하고 멜트릴리스는 너를 죽이려고 한 자도 걱정해주냐고 평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SE.RA.PH의 영향으로 미쳐서 그런 거라면 본래부터 문제인 건 아닐 수도 있다고 대답하고 멜트릴리스는 상냥하기도 하다며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애초에 멜트릴리스. 너에 대해 아무것도 못 들었잖아. 얼터 에고니 센티넬이니 KP니 뭐니, 여기 이 SE.RA.PH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들 투성이라고!"


"그것도 그렇겠지. 어찌되었든 지금의 당신에게는 나 이외의 서번트가 전력으로 있는 모양이니까. 간단히 대답해줄게. 얼터 에고. 다른 인격이라는 의미의 특별한 계급(엑스트라 클래스)이야. 이름 그대로 나는 원래 주인으로부터 잘려나간 다른 인격... BB로부터 『쾌락』의 감정을 잘라내서 만들어낸, 본래라면 존재하지 않을 위법 병기야."


가웨인은 성배전쟁의 주최자로부터 만들어졌다면 왜 자신들을 돕는 거냐고 묻자 멜트릴리스는 인간은 싫지만 BB는 더 싫다면서 조롱하기 위해서 돕는 것이라고 한다. BB가 만들든 말든 자신은 자신이기 때문에 복종할 이유같은 건 없다는 논지.[46] 가웨인은 멜트릴리스의 등장 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 간첩이 아닐까 의심하는데 너도 주인이 부른 기억이 없지 않냐고 싸울 분위기가 되자 후지마루 리츠카가 저지한다. 둘 다 연결이 느껴지는 만큼 자신의 서번트가 맞다고.

멜트릴리스는 아직 영자화되지 않은 브래스트 발리라고 하는 지역으로 갈 건데, 그 이전에 안전장소인 포트피어 사이에 가기로 한다. 가만히 있다가는 전뇌화된 영역에서 영자분해되어 세라프에 삼켜지게 되기 때문. 멜트릴리스는 본래 센티널로 만들어져서 예외다. 가만히 있다가는 마리아나 해구의 밑바닥에 도착하기도 전에 분해된다고 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무섭기는 하지만 늘 있는 일이고 덜덜 떨어봐야 소용없다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악수를 제의하지만 멜트릴리스는 손에 문제가 있어서 하지 못한다. 직후 BB가 나타나서 포리너의 눈으로 바뀐다.

  • 제4화 - 스완 레이크 리턴즈 Ⅳ



BB가 나타나자 벌써부터 라스트 보스가 등장하냐고 멜트릴리스가 따지지만, 세라프에서는 자신이 곧 룰이라고 하자 세이버가 BB를 쓰러뜨리려고 한다. BB는 또 돼지로 만들고 싶다는 소리를 한 뒤 바토리 에르제베트와 로빈 후드를 소환한다. 밥 먹는 도중에 연기를 휘날리면서 등장한 거라 멋없는 등장이라 디스당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1부에서 함께 싸운 적이 있는지라 바로 알아본다.

로빈 후드는 1부 5장에서 만났고 바토리 에르제베트와는 1부 1장, 2장, 5장에서 마주한지라 서로 여러 번 만난 것 같다고 반응한다. 이들은 바로 싸움에 돌입하려고 하지만 BB가 영기를 드레인해서 레벨을 떨어뜨렸는데, 멜트릴리스가 레벨 83이고 가웨인이 레벨 80이라면 이 둘은 현재 레벨 3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랜서와 아처는 힘들게 레벨 올려놨더니 드레인해가는 게 말이 되냐고 따지지만 멜트릴리스는 아직 회복이 안 된지라 가웨인 혼자서 싸우겠다고 나선다. 맨손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마냥 자세 취하는 게 압권. 둘은 절대로 못 이긴다고 기겁하지만 독화살로 찌르면 이긴다면서 하는 수 없이 싸움에 돌입한다. 그런데 진짜로 둘을 맨손으로 두들겨패버리고(...) BB는 허수 능력으로 다른 곳으로 보내버린 뒤 레벨 깎은 건 자신이면서 나중에 페널티를 따로 주겠다고 말한다.

멜트릴리스에게 인간을 돕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멜트릴리스는 자신은 쾌락의 얼터 에고이기 때문에 자신의 쾌락을 중시한다고 답한다. 딱히 센티넬을 포기한 적도 없고, 최종적인 목적은 일치한다고. BB는 수법을 알겠다면서 교활함의 수준이 다르다고 하는데, 어차피 이 앞의 루트에도 손을 썼을 거고 빨리 안전지대로 가고 싶으니 비켜달라고 하자 "저는 상관없지만 저 자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답한다. 직후 트리스탄이 나타나고[47] 트리스탄은 1차 영기재림 모습으로 활로 연주를 늘여놓으며 "나는 슬프다." 드립을 친다. 3차 영기재림 모습인 가웨인과는 다른 모습.

  • 제5화 - 스완 레이크 리턴즈 Ⅴ

참고

BB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BB채널을 전개하면서 방금 건 그냥 미끼라고 답한다. 애초에 싸울 생각은 없었지만 아처가 나타난다는 것은 예상 외였다고. 슬픔의 트리스탄이라고 부르는데 멜트릴리스는 이 세라프에 있는 128기의 서번트 중 한 기 아니냐면서 본 적이 있다고 반응한다.

트리스탄은 열흘 전에 소환되었으며, 지크프리트를 비롯한 여러 타락한 서번트들이 싸우는 것에 경악하지만 제 할 일을 다 했다고 한다. BB를 잡으려고 행동했지만 여기에 가웨인이 있다는 것은 예상 외였다고 하는데, 가웨인은 협조를 요청하지만 그 독부(멜트릴리스)를 놔둘 수 없다며 처단하려고 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령주를 내밀고 멜트릴리스는 뛰쳐나가며 트리스탄은 이름도 모르는 마스터에게 한 가지 충고를 한다.

"이름도 모르는 마스터. 그것을 정말로 올바른 판단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상대가 누구라도 신뢰하려고 드는 그 마음가짐. 여기 이 세라프에서 가장 필요하며 결점이 되는 부분. 그러한 어리석음이 나는 정말로 슬프다. 당신은 그렇게 순진하기에 목숨을 잃는 것입니다."[48]


멜트릴리스는 약간 슬픈 표정을 지은 뒤 트리스탄의 공격을 모두 피하고, 가웨인에게 후지마루 리츠카를 데려오라고 말한 뒤 트리스탄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며 접근해서 발차기를 날린다. 가웨인도 예상 이상으로 움직임이 빠르다고 평했을 정도.

그의 하프... 아니 활로부터 튕겨 나가는 요현의 화살. 소리의 칼날은 필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멜트릴리스는 시인할 수 없는 소리의 화살을 전부 다 정확히 피하고 있어...!



4.2.3. 아가르타의 여자[편집]


작가
타케나카 히데오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5부 2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시점
2017년 6월 29일 이후
장소
아종특이점 Ⅲ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 제1화



천일야화의 주인공인 세헤라자데는 수많은 이야기를 거론하고 하나의 두루마리를 펼치면서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이야기도 있다며 세계를 구했던 소년의 후일담을 읊는다.

2017년 후지마루 리츠카는 트레이닝을 마친 뒤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조우한다. 여름인데도 밖에 나가봐야 설산밖에 없고 심심해서 운동이나 했다고.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세계를 구한 건 분명하다고 하자 약간 씁쓸하게 웃더니 그건 마슈나 서번트들 때문이라고 말하며 겸연쩍어한다.[49] 문득 퍼거스 막 로이가 훈련 비결이나 물어볼려고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는데 마슈는 요 최근 소식이 없다며 여자들에게서 구애받고 있다고 푸념하는 것도 안 들린다고 말한다. 이 때 사령관 대리가 나타나고 근미래관측렌즈 시바에서 새로운 마신주와 아종특이점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자세한 설명은 브리핑 룸에서 하자면서 우선 땀투성이인 몸부터 어떻게 하라고 한 소리를 듣는다.

"지저세계(아가르타)?" -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


"더 정확히 말하자면 2000년대 중앙아시아. 그곳에서 발생한 수수께끼의 거대 지하공간. 그것이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특이점이다. "아가르타"라는 이름은 오컬트 계열에 전해지는 지저세계로부터 유래되었다. 이것은 본래의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장소. 그야말로 오컬트의 범주니까 말이야." - 사령관 대리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물리적, 과학적으로 그러한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반론하지만 사령관 대리는 그 건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대답한다. 이전처럼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동행할 수 없기에 불안한 건 알겠지만, 그것은 칼데아의 모두가 느끼고 있는 사안으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한의 엄호이며 지금은 마슈 키리에라이트 또한 존재증명 절차를 맡는 직원으로서 제 몫을 하라는 뜻.

후지마루 리츠카는 퍼거스 막 로이의 실종과 아종특이점의 발생의 연관점을 질문하고, 사령관 대리는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가 판명된 순간 엘레나 블라바츠키를 찾아갔지만 엘레나 블라바츠키는 물론 퍼거스 막 로이, 헤라클레스, 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실종되었다고 대답한다. 아직 확실한 건 없지만 아종특이점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가 나타나자마자 서번트 4기가 실종된 것은 필히 연관이 있으며, 무슨 수단을 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들의 영역인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에도 간섭할 수 있는 상대라고 말한다.

사령관 대리는 불안해하는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이번 사안을 맡아줄 서번트들을 부르는데 샤를마뉴의 12기사 중 일원인 아스톨포 왕자와 프랑스 왕국의 첩자 슈발리에 데옹인 걸 보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왜 저런 이상한 자들을 부르는 거냐고 다들 기겁한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이상한 놈들을 부른 건 아니고, 온갖 모험에 익숙한 광란의 오를란도의 주역 중 한 명인 아스톨포와 간첩과 호위역에 능숙한 슈발리에 데옹을 넣기로 한 것. 이 상황에서 누가 최적일지는 알 수 없고, 레이시프트할 때 자원이 너무 소모가 되기 때문에 좀 소모가 덜한 녀석들 중에서 적당히 넣기로 한 것이다.[50]

"자, 그럼 여기서 다시 질문하겠다. 너는 지금까지 많은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지. 어떠한 위험이 있을지는 평소 이상으로 미지수다. 그럼에도 가겠나?"


"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A.D. 2000년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 아가르타의 여자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에 도착한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은 사령관 대리로부터 연락을 받고, 마술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기 때문에 적의 영역인 이상 조심하라는 경고를 듣는다. 그런데 사전 조사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서번트 반응이 나타나자 사령관 대리는 알아서 대응하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디어뮈드 오 디나를 죽인 마저가 나무를 박살내자 어린 퍼거스 막 로이가 싸우려고 하자 아스톨포가 개입해서 마법의 창으로 넘어뜨리고 슈발리에 데옹이 레이피어 검술로 쓰러뜨린다.

그가 감사 인사를 전하자 슈발리에 데옹은 사악한 느낌은 없더라도 서번트인 이상 신중히 나가야 한다고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조언하지만 이성 따위 날려먹은 아스톨포는 냅다 악수하고 이름을 밝혀서 한숨을 쉰다. 결국 하는 수 없이 다들 자신들의 이름을 밝힌다. 그런데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영기를 확인해서 퍼거스 막 로이라는 것을 밝히고,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은 이 꼬맹이가?라고 의아해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별도로 소환된 영령이냐고 물어보지만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틀림없는 칼데아에서 소환된 퍼거스 막 로이라고 확언한다. 사령관 대리의 목소리를 듣고 어린 퍼거스는 드루이드냐고 물어보지만 사령관 대리는 정정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손을 내밀면서 달리 갈 곳이 없으면 함께 하자고 하는데, 이곳을 탐색하는 게 임무인 이상 함께 돌아다녀도 지장 없다고 응수한다. 그렇게 동행하게 되는데 성실한 모습을 보고 자기가 아는 퍼거스 막 로이와 너무 다르다면서 위화감을 느낀다. 이에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다른 서번트들도 무사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령관 대리는 모습이 바뀐 걸 신경쓰면서 무슨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마저가 잇는데 인간은 사냐고 의아해하지만 퍼거스 막 로이가 묘한 여자들에게 쫓겨서 마저들의 영역에 들어간 거라고 하자 그 말을 듣고 서번트들은 네가 쫓아간 거 아니냐고 다들 당황하자 도대체 뭘로 보는 거냐고 대꾸한다.

그 마을은 아마조네스의 마을이었는데, 후지마루 리츠카가 불합리하다면서 구하고 싶어하자 다들 진정하라고 말리지만 슈발리에 데옹은 서번트가 나타난 걸 알아차리고, 여왕인 펜테실레이아가 외부의 냄새가 난다며 일대를 날려버리자 피한다. 슈발리에 데옹은 퍼거스 막 로이에게 후지마루 리츠카의 호위를 맡기고, 자신이 퍼거스 막 로이를 처음 만나 방심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엄청난 위압감에 전율한다.

  • 제2화

참고

세이버는 상대가 버서커고 강하다면서 후퇴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이런 영문도 모르는 적지에서 후지마루 리츠카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미끼가 되려고 하지만 라이더가 자청해서 미끼가 되고, 에미야의 명대사인 "딱히, 저 녀석을 쓰러뜨려도 상관없지?"라는 대사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여왕은 자기를 우롱하고 있냐면서 죽음으로 속죄한 뒤 하데스에 그 무용이나 전하라고 투지를 보이자 라이더는 곧바로 불리하면히포그리프 타고 튀겠다고 말 바꾼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맡기게다면서 손을 탁 치고 떠난다. 아스톨포는 남자와 안 좋은 추억이 있냐고 묻고 마법의 창으로 넘어뜨리지만 쓰러뜨리는 건 실패하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싸움 실력은 인정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라이더는 서번트로서 나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뿐이고 싸움에 외모 따위는 상관없다고 하자 여왕은 일시적으로 광화가 풀리고 사과한다. 하지만 놓아줄 수는 없다고.

한편 세이버는 아마조네스들을 두들겨패면서 도주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도주하기 힘들자 베어죽이려고 하는데, 후지마루 리츠카는 서번트가 사람을 죽이면 곤란하다고 말리려고 하지만 세이버는 독단이라며 씹는다. 그런데 이 때 레지스탕스의 라이더가 나타나 적에게까지 동정을 베푸는 나약한 자지만 마음에 들었다면서 가세한다. 아마조네스들을 죽이는 걸 보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노려보지만 레지스탕스의 라이더는 이건 인간이 아니라 사역마니까 안도하라고 대답한다. 이 때 한 아마조네스가 마을이 흔들리는 진동으로 녀석을 눈치채고, 싸움 도중에 와서는 마을에 최중요 목표가 나타났다고 하자 여왕의 광화가 최대치로 올라간다. 라이더는 죽겠다고 생각했지만 어디로 가 버려서 졸지에 살았고 퍼거스 막 로이가 부르는 곳으로 도망친다.

레지스탕스의 라이더는 사람들을 빼돌린 뒤 자신이 기억을 잃은 라이더라는 것을 밝히고 한편이 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니 이야기를 해달라 하고, 사령관 대리도 서로 정보교환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레지스탕스의 라이더는 여자들의 나라 셋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한편 불야성의 요새도시, 원전으로는 주국에서 흑리 한 명이 군사를 찾아가서 단신으로 적진에 가게 된 것이 네 책략이 아니냐 묻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 거라고 하자 검을 내밀면서 지저분한 박쥐라고 깐 뒤 황제의 자비로 살아있다는 것이나 알라고 위협하고 떠난다. 그러자 세헤라자데는 베일을 벗으면서 아직 죽고 싶지 않다며 웃는다. 여담으로 코믹스 작가의 그림체가 원본 일러스트레이터보다 훨씬 예쁘다는 평.


4.2.4. 영령검호 7번 승부[편집]


작가
와타리 레이
주인공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5부 3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시점
2017년 10월 14일 이후
장소
아종평행세계[51]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 제1화 - 그대, 죽음의 문을 빠져나가는 자



"세계는 구원받았다. 서력 2016년, 시간역행을 반복해 인류는 멸망의 길을 벗어났다. 이것은 그 후의 또 다른 영웅의 이야기-"[52]


킨푸 산의 레이간 동굴에서 지금 그야말로 한 명의 노야가 최후의 때를 맞이하려고 하고 있다. 이름은 신멘 무사시노카미 후지와라노 하루노부라고 한다.


시작은 어느 노인이 검을 쥔 채로 동굴에서 죽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직후, 거대한 빛과 함께 후지마루 리츠카가 어느 기괴한 장소로 추락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상이 일순에 흘러가면서 누가 좀 도와달라고 소리치다 칼데아의 서고에서 후지마루 리츠카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전정사상의 이동특이점인 미야모토 무사시를 두고 거론한 영상을 보면서, 거론한 직후 갑자기 쓰러진 걸 떠올린다.

직후 3장 마지막 사사키 코지로와 싸운 직후의 무사시가 남긴 말을 영상으로 보게 되고 물에 빠지는 것 같은 연출이 나오더니, 어둠 속에서 빛나는 광활한 십자형의 소용돌이를 보고[53] 전정사상(이문대 실험대)의 시모사노쿠니의 하늘로 추락하자 우연히 미야모토 무사시가 발견하고 잡아낸다. 여기에 나오는 무사시의 모습은 3장 마지막의 최종영기재림 모습과 달리 영기재림 이전의 모습. 밥 먹으려고 적당한 장소에서 보자기를 펼쳤을 때 하늘에서 지인이 떨어지기에 받아낸 것이라고 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오니가시마에서 만났다고 회상하며 이후 또 다른 일본부터 미국을 비롯한 몇 개의 세계를 돌았다고 언급한다.[54] 비슷한 거 아니냐고 하자 자신은 레이시프트라는 엄연히 피니스 칼데아에서 지정해서 날려주는 거라고 대답한다.

"2016년 인류사가 소각되어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는 그 역사를 바로잡고자 레이시프트를 감행, 나는 다양한 시대의 뒤틀림을 바로잡고 마침내 그 원흉인 마술왕쓰러뜨렸다. 이미 목적은 완료했을 터인데 그런데도 여전히 이상한 현상에 말려들고 있다. 대체 왜일까."[55]


하지만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칼데아에 연락도 안 되고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대화하다 갑자기 이곳으로 왔다며 뭐가 뭔지 모른다고 한탄한다. 그러자 미야모토 무사시는 꿈을 꾸며 세계를 넘는 인간의 이야기를 어느 마술사에게 들었다고 대답해준다.[56] 미야모토 무사시는 나는 나의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 너는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손잡자 제안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받아들인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근처에 누가 숨어있으니 나오라고 하자 누이와 타스케라는 아이들을 만나고, 자신도 이제 막 이곳에 와서 어딘지 알지 못해 시대와 장소를 물어본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이상함을 느끼며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네가 아는 역사와 일치하냐고 묻지만, 자기는 세계사 선택이라 일본사는 모른다는 대답을 한다. 이를 보아 후지마루 리츠카는 세계사 전공이었던 모양.

미야모토 무사시는 자신이 아는 역사대로라면 토케성은 이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대에 없어졌으며 무엇보다 카즈사국의 성이었기 때문에 도쿠가와 이에미츠에도 시대에 이름이 거론되는 건 이상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돌아온 세상은 인류사가 많든 적든 달랐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것이라 판단하는데, 후지마루 리츠카는 시모사국이라 대답한 걸 볼 때 시모사국은 맞을 거라고 판단한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괴이가 나오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누이를 감싸고, 미야모토 무사시가 날려버리고 에도 시대에는 이미 없어졌을 터인 괴이들이 출몰하자 기분 나쁘다면서 검을 꺼내든다. 그러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가세를 결심하고 미야모토 무사시가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싸우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인 만큼 게임 시스템처럼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해 영주를 사용하려고 하지만 작동하지 않아서 당할 뻔한다. 이때 자신은 언젠가 본 적 있는 죽음이라면서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에서 드래곤에 의해 사람들이 죽어나가던 걸 본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하지만 어느 창을 든 승병에 의해 구조되고 그 승려가 인간이 아니라 인류사에 새겨진 영령 랜서라는 걸 알게 되어 어느 절의 입구처럼 생긴 곳으로 동행하게 된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일본을 여러 번 건넜지만 호죠인 인슌과 만난 적이 없기에 붙어보고 싶어하지만 랜서는 적의를 눈치채고 창으로 검을 막아낸다. 살인귀도 아니면서 장식 검은 아닌 것 같고 뭐냐고 묻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랜서에게 전정사상의 미야모토 무사시라 가르쳐준다. 여자를 죽이는 취향은 없다고 하자 미야모토 무사시는 당장 검을 뽑아드는데 후지마루 리츠카가 막아세우고 어린애들이 쳐다보고 있자고 하자 이해하고 검을 넣는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솔로 서번트인 건 확실하냐 묻자 랜서는 이틀 전 카토리 산궁의 경지에 있었지만 불길해서 당장 도망친 거라고 한다. 자신이 서번트로서 아는 건 간에이 16년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통치하는 에도 막부의 시대라는 것뿐이라고 한다. 이에 미야모토 무사시는 서력 1639년 시마바라의 난의 다음 해라는 걸 알게 된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서력을 칭한 걸 볼 때 여러 인류사를 돌아다니면서 그레고리력의 지식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일그러진 역사와 괴물들, 솔로 서번트들이라는 환경을 보고 이 시대에 성배가 있는 걸지도 모른다고 추정한다. 랜서가 마력고갈을 일으키지 않는 점에서도 가능성은 있으니 있다면 찾아내야 하고, 혹시나 본래의 세상으로 돌아갈 단서가 될지도 모른다면서 성배탐색을 결의한다. 성배를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려는 자들을 간과할 수 없다는 모양. 미야모토 무사시에게 미안하지만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 생겼다며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미야모토 무사시는 누이와 타스케를 감싼 걸 떠올리며 보통은 그런 말 쉽게 못 하고 자기 자신보다 우선시하지 않는다면서 대단하다고 여긴다. 랜서도 동행하기로 하고, 미야모토 무사시 또한 실력을 입증하겠다면서 동행하게 된다.

어느 성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누군가가 성배를 들고 내용물을 통해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보더니 왔냐면서 "때는 왔으니 밤의 장막을 내려라. 사람의 세상의 종말이 시작된다."라며 성배를 사용한다. 아까 전과 달리 붉은 달이 뜬 진짜배기 밤이 되면서 이상함을 느끼고 다들 초고속으로 대나무숲을 통해 도주한다.

"나의 오의 검은 바테렌 요술은 거대한 괴이를 달성하는 데 이르렀다. 즉 때를 넘어 현계한 나의 수족."


슈텐도지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나타나자 랜서는 슈텐도지의 공격을 막아내고 누구냐 묻자 컬러 일러스트로 캐스터 림보, 세이버 엠피리오, 슈텐도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등장하며 스스로를 일절오삽의 숙업을 짊어진 악귀인 영령검호라고 밝힌다. 캐스터 림보는 카타가미를 던지며 칼데아의 마스터에게 사라지라고 하는데 랜서와 미야모토 무사시는 막아내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는 맞을 뻔했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인데 영주가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일순간 영주가 발동하면서 아처의 그림자가 소환되어 막아낸다.

한편 칼데아에서는 전 직원들이 깨어나게 하겠다면서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아처의 본체는 무언가를 느낀 모습을 보이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깨어나라고 빈다.

  • 제2화 - 악귀와 나찰 上

참고

칼데아에서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인 타마모노마에, 메데이아 릴리, 제로니모가 지친 상태로 시뮬레이션에 나와서 쉬는데 모차르트가 제로니모에게 상태가 어떻냐고 묻자 제로니모가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대답한다. 관측도 안 되고 원인을 도무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타마모노마에는 이리 된 이상 오기로 어떻게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제로니모는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걱정한다.

슈텐도지는 다 빈치에게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답하자 다 빈치는 사사키 코지로의 환령에게 당시 증언을 듣는다. 코지로는 지나가다 우연히 당시 일을 봤다며 말한다.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오륜의 서'라는 책을 꺼내서 보려다 지나가던 코지로가 우연히 지나가다 본 것. 오륜의 서를 보고 신멘 무사시노카미를 부르려 했냐고 묻지만 전정사상의 미야모토 무사시를 알아보고 싶다는 말에 사사키 코지로는 너는 어떻게 그걸 미야모토 무사시라 단언할 수 있냐고 묻는다.

이름을 그렇게 대서 그랬다고 하자 모르는 자가 그렇게 이름을 대고 그걸 믿었냐면서 혹시 사사키 코지로는 미야모토 무사시에게 패배했다는 말을 들었냐 질문한다. 하지만 리츠카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고 하자 "아직 공에 도달하지 않은 건가"라고 말했다 직후에 쓰러진 것.

한편 셜록 홈즈는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전의 원흉을 운운하자 벽에서 그림자 형태로 3차 영기재림 상태의 암굴왕이 나온다. 칼데아의 하나뿐인 마스터의 생사가 걸린 만큼 조사는 계속하겠다고 하자 암굴왕은 내 멋대로 하겠다면서 어딘가로 떠나버리지만 탐정은 이걸로 그도 진심으로 도와줄 거라고 판단한다.

한편 마슈 키리에라이트 앞에 슈텐도지가 나타나고 위로해줬으면 하냐고 비웃자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정신 차리고 어딘가로 떠난다. 그걸 본 아처는 마스터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모양이니 나설 차례가 없었다 말하고 한곳에서는 후지마루 리츠카가 필사적으로 싸움에 임하고 있었다.

  • 제3화 - 악귀와 나찰 下

참고

아처의 그림자는 곧바로 사라지고, 갑자기 영주에 빛이 나서 아처의 그림자가 나온 것에 대해 리츠카는 랜서와의 만남으로 무언가가 활성화되었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서번트 한두 기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고 판단하고, 교토 사투리와 모습으로 버서커 중합지옥이 슈텐도지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칼데아에 있는 슈텐도지와 달리 특이점과 상관없는 별도의 소환이라 당연히 기억이 이어지지 않아서 리츠카가 일방적으로 아는 사이에 지나지 않았다.

버서커 중합지옥은 진명개방 없이 보구를 사용하는데, 그 때문에 저런 게 가능하냐고 놀라고 영주를 사용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랜서에 의해 겨우 벗어난 뒤 랜서의 요청에 따라 누이와 타스케를 데리고 먼저 빠져나간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랜서의 요청에 따라 나중에 따로 리츠카를 쫓아간 상황. 당시 후지마루 리츠카는 평소와 달리 일반인이나 다름없어서 잘못 나대면 진짜 끝장인지라 별 수 없었다.

  • 제4화 - 검은 꿈 上

참고

4화에서는 랜서가 랜서 푸가트리오로 개조되는 모습만 나와서 등장 無.

세이버 엠피레오가 검을 뽑아들자 랜서는 터무니없는 건 알아도 무모하게 행동할 생각은 없다며, 하나는 쓰러뜨린다고 판단하고 세이버 엠피레오와 싸운다.

처음 마주하는 상대일지라도... 인슌이 불리해지는 일은 없다. 그 어떤 적이라도, 그 어떤 기술이라도, 그 모든 것을 피해낸 뒤 필살의 일격으로 잇는다. 그것이야말로 무쌍의 창술.


랜서는 세이버의 심장을 뚫어버리지만 세이버는 피식 웃으며 랜서를 베어버린다.

"다소 얕보고 있었던 모양이군. 사람의 세상에 있어서 무쌍에 불과한 기술이 통할 거라고 생각했나."


랜서는 분명 서번트라도 죽일 정도의 일격이었는데 이상하다면서 쳐다보자 가슴에 뚫린 구멍이 자동적으로 수복된다.

"나의 기명, 세이버 엠피리오. 슬프게도 나의 검은 진작에 "지고천(엠피리오)"에 도달해있으니..."


직후 오망성의 주술이 기동되고 캐스터 림보가 나타나 칠기의 영령검호 중 하나로 소환했는데 감으로 곧장 도망가버려서 곤란했다고 비웃는다. 그러면서 이 림보가 새로 만들어주겠다고 손을 내밀자 영핵이 오염되면서 오망성의 검은 그림자같은 것에 빨려들어간다. 이때 연출이 영락없는 앙그라 마이뉴 흡수연출(...) 어두운 물속에 빨려들어가는 듯하더니 거대한 해골이 랜서를 쥔다.

창은 틀림없이 닿아있었던 것이다. 평범한 생물... 서번트였다면 즉사였을 것을- 녀석을 베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한편 미야모토 무사시는 무언가를 느낀 듯 고개를 돌린다.

다음 화, 무사시 숙업과 대치하다


  • 제5화 - 검은 꿈 下

참고

소리가 들린다. 지옥의 솥이 열리는 소리가-


숲속으로 도주하던 도중 미야모토 무사시가 고개를 돌리자 호죠인 인슌이 해낸 거냐고 묻지만 그건 아니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런데 랜서가 나타나지만 바로 불길함을 감지하고 미야모토 무사시가 목을 잘라서 자기 쪽으로 보내자 피하면서 놀라지만, 아무리 서번트라고 하더라도 목을 날렸지만 팔팔한 상태에서 목이 재생하는 걸 보고 당황한다. 오누이를 데리고 피하면서 자신들을 지키려다 영령검호인지 뭔지를 당한 거라는 것을 간파하는데 미야모토 무사시가 일시적으로 눈을 베자마자 숲속을 도망친다.

도중에 마을을 발견하는데 랜서 푸가트리오가 엄청 빨리 추적하자 미야모토 무사시는 창고 볏짚에다 숨기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무 힘도 없는지라 숨을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후지마루 리츠카는 창고 밖으로 나와 마을 사람들이 학살당한 걸 보고 이빨을 간다. 마음 같아서는 나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고 미야모토 무사시의 검은 악귀나찰을 벨 영역까지 도달하지 못했다고 고뇌한다.

이천일류, 아직 악귀를 벨 영역에 달하지 못하였으니-!


  • 제6화 - 첫 번째 승부 上

참고

지옥으로부터 도망치기를 계속, 겨우 도달한 초막에서 기다리는 자는


숲속으로 들어간 끝에 할아버지라는 집의 오두막으로 들어가는데, 집 근처에 마술적 결계를 감지하고 들어가보니 주변에는 검들이 마구 널려있었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기이한 힘이 나오는 검을 발견하고 손을 대려다 집주인에게 저지당한다. 촌락 녀석들도 대장간에는 안 오는데 시끄러워서 와 보니 여자 무사에 기이한 차림의 여자냐고. 그런데 모습을 보고 둘은 할아버지라면서 너무 젊은 모습 아니냐고 의아해한다. 이때 후지마루 리츠카는 모습에미야를 닮았다고 생각한다.

집주인은 대낮이 갑자기 검붉게 변해서 걱정했는데 데려온 건 고맙지만 일단 네가 어디 사는 누구인지를 말하라고 한다. 그러자 미야모토 무사시는 이상한 놈 데려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랜서의 공격을 피하지만 누이를 노리자 집주인이 시끄럽다 땡중이라며 칼 가지고 썰어버린다. 보통 검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묘기기는 하지만 바로 박살나버렸다. 하지만 진월담 월희에서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보인 재생능력 뺨치는 재생력을 보이자 이거 악몽이냐고 어처구니없어한다. 영핵에 닿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완전히 맛간 상태에서 피눈물을 흘리자 미야모토 무사시는 해치우기로 결심하며, 후지마루 리츠카도 령주를 꺼내든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부러진 칼 대신에 대장간에 있던 요도 한 자루를 슬쩍 꺼내온다.

  • 제7화 - 첫 번째 승부 下

참고

"자아, 자아. 루치펠이신 사탄의 이름 아래. 나오너라, 피의 꽃. 피어로는 우리들의 극치. 패배한 자의 영혼을 잡아먹는 시산혈하의 시합무대."


원작에서는 배틀할 때만 나오는 배경인 시산혈하무대를 흑막이 고유결계의 형태로 구현시킨다. 바닥에 해골들이 가득 쌓인 물이 한바탕 쓸리고는 붉은 달의 아래 해골과 앙상한 나뭇가지로 이루어진 장소로 바뀐다. 여태까지 태연하던 집주인도 표정이 바뀌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고유결계임을 간파한다.

"무수 무한히 재생하는 나의 주검. 훌륭히 그 검으로 베어보거라."


미야모토 무사시 VS 랜서 푸가트리오 일절천통 호조인 인슌

자아

정정당당히

승부!!


작가의 극화체이면서 섬세한 그림과 특유의 서사적이고 정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매우 멋있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어디까지나 인간인지라 밀리는데, 본래 랜서의 창술을 떠올리면서 유감스러워한다.

이런 곳에서 이런 식으로 호조인 인슌이었던 자와 겨루고 싶지 않았어. 나는 그의 창에 도취되었다. 일순에 눈물이 맺힐 만큼의 무武를 보여준 것이다. 인슌 공의 창술은 청렴의 극한이며 본래라면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이제 더는... 그 아름다운 창술은...


랜서가 강한 일격을 날리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령주를 사용해서 미야모토 무사시를 강화한다.

"무사시짱!"

령주를 통해 나의 벗에게 바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원군이 아니야. 내가 해야 할 일은...너의 방책을 예리하게 하는 것...!!


미야모토 무사시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령주 강화를 받아 서로 일격을 날릴 때 일절천통의 공격을 피하고 검으로 꿰뚫는데 성공한다. 제대로 일격이 들어갔는지 각혈할 정도.

"실로... 훌륭...하도다. 나의 창의 진수를 통해 꿰뚫고자 했으나... 혹은 그런가... 이미 한 번... 겨뤄본 것만으로도 네놈은 만들어낸 건가... 어찌하면 이 창을 피하여 나를 죽일 수 있는지를."

"여기에 오기 전까지... 진검승부에서 당신을 이기기 위해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대련해봤어. 결과는 비참했어... 하지만 승산은 있었어...!! 내가 아니라 여기에 있던 기적에 말이야. 남은 건 그것을 선택할 뿐이었지. 혼자 힘으로 이길 수 없던 건 분하지만 말이야...!!"

"크.. 크.. 마지막에 외통수였는가... 대단한 칼이로군. ... 나의 몸은 주검에 지나지 않지만... 이건 참 만족스럽군."


집주인은 아직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지만 미야모토 무사시는 잠깐 검을 내려놓고 랜서에게 고개를 숙인다. 랜서는 고맙다며 작별인사를 하고 미야모토 무사시는 검으로 베어서 소멸시킨다. 랜서는 마지막에 제정신을 되찾는다.

저편에 숨겨진 나의 영핵에 오차 없이 도달하는 칼이라...

"너라면 언젠가 도달하겠지. "空"의... 극지에..."


수면에 비친 달의 그림자를 베는 듯이 스윽 하고 칼이 뭔가를 베어내는 감각이 느껴졌다. 영혼도 심장도 아니다. 좀 더 애매하고, 그럼에도 사람의 세상에 필요한 운명, 숙명같은 것을 이 검은 베어낸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안녕히, 인슌 공. 당신의 경지에 저도 반드시."


미야모토 무사시는 요도를 집어넣으면서 랜서를 애도한다.

  • 제8화 - 붉은 밤을 건너서

참고

미야모토 무사시는 죽은 곳에다 X자 표시를 한 비석을 세우고 물을 부어서 참배한다. 그리고 잠깐 검을 휘두른 뒤 아침밥 먹으러 가자며 시냇가에서 물고기를 잡는다. 한편 후지마루 리츠카는 방 안에서 1획이 줄어든 자신의 령주를 바라보며 처음 마스터가 되었을 적 로마니 아키만이 한 말을 떠올린다.

"령주에는 중요한 역할이 있어. 이걸 강력한 마력 리소스로 사용해서 영령을 일시적으로 강화할 수 있지. 전황을 뒤집는 것조차 가능할 거야.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한 획씩 줄어들지. 칼데아에서는 항상 보충이 가능하지만 한 번 레이시프트를 하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3번까지. 조심해서 사용하렴. 너라면 괜찮을 거야."


영령검호. 그들이 우리들을 적대하는 것은 확실해... 하지만... 아직 정체도 목적도 모르겠어. 이 세상에서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지도... 그런데 지금 사용해도 되었던 걸까? 아니, 괜찮아. 살아남는 것이 목적이라면 나는 아직 틀리지 않았어. 앞으로 남은 건 두 획. 사용할 곳을 착각하지 말자.


후지마루 리츠카는 아침으로 누이와 미야모토 무사시가 만든 밥을 먹는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급히 방으로 갔다 검을 내놓고 돌려주려고 하는데 할아버지는 실패한 요도라고 말한다. 땡중놈 상대로 선택한 눈이 틀릴 것 같지는 않고, 실패작도 쓰고 싶으면 쓰라면서 그냥 준다. 검의 이름은 묘진기리 무라마사. 그러면서 스스로를 센지 무라마사라고 소개한다.

무라마사. 이세국 쿠와나의 전설의 명공. 그 이름의 칼날은 이에쓰구공의 조부를 베었으며 아버지, 아들, 거기에 이에미쓰 자신조차 상처를 입었기에 도쿠가와에 해를 끼치는 요도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말에 따르면 센지 무라마사는 무라마사 명공 중에서도 초대라고 한다. 그는 검을 두들기고 만들면서 연을 끊고, 운명을 끊어, 업을 끊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단순한 살생이 목적이라면 식칼 하나로도 충분하다고. 그 말을 들은 미야모토 무사시는 오살의 숙업을 짊어졌다고 말한 영령검호를 벨 수 있던 것은 그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그렇다면 땡중도 편히 성불했을 거라고.

자신의 보구인지는 모르겠고 에미야 시로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한다. 자신과 비슷한 운명, 말로를 가진 자의 몸을 누군가가 부여해줬기에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면서 UBW 길가메시 최종전 당시의 에미야 시로 모습이 나온다. 젊은 모습을 보고 그 나이에 별 고생 다 한 거냐고 평한다. 한 두달 전에 시모사국에 어느 순간 나타났는데 누군가가 불러낸 것 같기는 하지만 잘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검은 괴물이 나타나서 마을 사람들이 절반은 당했고, 고아가 되어버린 누이와 타스케를 거두게 되었다. 초막은 마을 사람들에게 받은 것으로 보답으로 곡괭이나 낫 같은 것을 수리해주며 살았지만 모두 죽었다는 것은 놀랐다고 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영령검호에 대해 아냐고 묻는다.

"너희에게 어떠한 인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중간한 각오로 놈들에게 맞서지 마라. 그것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아. 사람도, 산도, 마을도, 나라도. 소문으로 듣기에 히타치국은 이미 허허벌판이라더군."


두 마리 째의 오니, 다가오다.


모든 것을 불태우고 시체들의 위에 서 있는 1차 영기재림 모습의 토모에고젠이 나온다.

  • 제9화 - 익숙한 사람, 모르는 사람

참고문서

무라마사의 초막을 지나 리츠카 일행은 도케성으로 - !!


"도케성에 가 봐라. 아마도 거기가 이 세계의 이변의 중심. 정보를 모으기에도 딱 맞는 장소지. 영령검호에 대해서도 다소는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센지 무라마사의 조언에 따라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은 도케 성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여러 소문을 접하는데, 영령검호를 자칭하는 악귀나찰 때문에 사냥 전단물이 나도는 것은 물론 주술사같은 모습을 한 자들이 시모사국의 카토리 신궁에서 수상한 남자가 한 명 바리텐의 요술을 부렸다는 등, 명부에서 여섯 마리의 괴이가 나타났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마을의 한 노인은 그저 소문이라면서, 여기 시모사국은 천령[57] 저 성에는 마츠다이라 시모사노카미도 있고 정말로 무슨 일이 생기면 에도에서 무사들이 잔뜩 몰려온다고 말했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도케 성 중앙에는 전해지지 않은 것이라 판단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우리들이 만나지 못한 두 기가 더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58] 호죠인 인슌의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의를 불태우고, 캐스터가 아닌 한 어떻게든 될 거라면서 부담을 느낀다.

직후 타마모노마에의 모습으로 인식한 도케의 기녀인 타마를 만나게 되고, 타마는 엄청 돈 많은 이국 부자냐면서 자기 가게에 들러달라며 기생집의 다른 기생들과 함께 불러들이려고 하다 저지된다. 타마모노마에에게 느껴지는 특유의 위압감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영령은 아닌 것 같다고 반응하기는 하는데백면금모구미호의 경국 모드 말하나? 직후 키요히메가 나타나자 멘탈붕괴(...)를 한다.

운명의 상대다 뭐다 하며 들러붙자 경악하면서 너 칼데아에서 온 거냐고 하지만, 자기 이름을 알고 있다면서 꺄악거리다가 직후에 마을의 무사들이 달려와서는 마츠다이라 시모사노카미의 딸인 키요히메라면서 괜히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성내고 간다. 마츠다이라의 히메사마는 옛날부터 한결같이 저런다고 마을 사람들이 수군거리는데, 후지마루 리츠카는 마력이나 그런 게 느껴지지 않고 뿔이나 여우 귀, 꼬리 같은 걸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다고 반응한다.

"여기가 너의 꿈속이라서 그런 걸지도. 혹은 '꿈을 통해 보고 있는 세계'거나. 어느 쪽이든 실제의 눈으로 보는 세계가 아니고 '의식'만으로 보고 있는 세계의 이야기라서 무의식적으로 닮은 사람을 '지인과 닮은 사람'으로 적용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시모사의 히메와 기생 타마가 티격태격거리는 걸 본 후지마루 리츠카는 다른 사람 같다고 판단하지만, 하필이면 시모사의 히메가 석유?!를 꺼내든 탓에 길 한복판에서 불까지 난다. 이뭐병. 직후 후지마루 리츠카의 그림자에서 무언가가 뒤로 뻗어나더니 형체를 가진다.

"과연... 꿈이라고 했나. 하지만 과연 이 모든 것을 꿈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당황한 미야모토 무사시가 검을 뽑으려고 하지만 그의 태도는 여유로웠고, 오히려 미야모토 무사시가 위험을 느끼고 있었다.[59] 이 때 목소리를 들은 후지마루 리츠카는 뒤돌아보는데 정체는 암굴왕으로 평상시와 달리 신부복에다 망토와 모자를 쓴 상태다. 그는 스스로를 지나가던 선교사라고 밝히고,[60] 미야모토 무사시는 에도 근처에 외국인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시대에는 나가사키나 데지마로 한정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이 와중에 시모사의 히메와 기생 타마는 초현실적인 배틀(...)을 뒤에서 벌이고 있었다. 이 배틀만 보면 진짜 서번트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전부가 사소한 일이다. 사람이 행하는 일의 차이도 현실과 꿈의 차이도 이 일그러진 세계에서는..."


후지마루 리츠카는 암굴왕이냐고 묻지만, 그건 누구냐면서 암굴왕은 부정한다.[61] 이에 이 시모사의 괴이에 대해서 어디까지 아냐고 묻자 거리의 소문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이 시모사를 어지간히 바보 천치인 놈들이 흔들고 있으며 "두려워마라.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만나야만 하는 기척은 이미 근처에 있으니까 말이다."라며 이 둘의 싸움을 구경하고 있는 관중들 사이로 유유히 떠난다. 한편 이들의 바로 뒤에는 녹초가 된 후마 코타로가 있었다.

한편 캐스터 림보는 요술사에게 랜서 푸르가트리오의 소멸을 고하고, 역시 소환하고 시간이 지난 뒤에 개조해서 형태가 얕았나 투덜거리고 요술사는 푸르가트리오가 죽인 사람들의 해골들을 보여주며 개의치 않는다.

"초조해마라. 그리 큰 지장은 없다. 푸르가트리오는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완수했다. 스스로가 무너져서 죽어가는 그 찰나까지도 무수히 많은 제물을 바쳤지. 그 녀석은 훌륭하게 엔리 에도의 초석이 되리라."


세이버 엠피리오가 그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여자에 대해서 묻자, 사사키 코지로가 모두들 훌륭한 수라로 보이는데 다들 신경을 쓰다니 실력이 그렇게 대단하냐고 묻는다.

천재 사사키 코지로가 영령검호의 아군으로!? 간류의 비검이 무사시를 기다린다 - !!



4.2.5. 이단 세일럼[편집]


작가
오오모리 아오이
성별

Fate/Grand Order/스토리
Fate/Grand Order/스토리/1.5부 4장
Fate/Grand Order/마술예장
마술예장 칼데아
시점
2017년 11월 29일 이후
장소
아종특이점 Ⅳ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 제1화



"그럼 내가 가진 이 아이가 유고, 네가 가진 그 아이가 미고야. 오늘은 정말로 멋진 날이네...! 우리들,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야...! 그렇지... 라비니아...!"


미소짓는 무구한 소녀, 하늘을 바라보는 별들의 바다

이단의 땅의 이야기, 개막

아종특이점 Ⅳ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이단 세일럼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는 인류사의 개변에 의한 미래소실을 계측. 시간역행을 가능하게 하는 영자전이(레이시프트) 기술을 완성시키고 2004년의 후유키시에서 일어난 성배전쟁을 시작으로 하는 7개의 특이점에 개입, 인리소각을 계획한 마신주와의 사투 끝에 간신히 인류사를 지켜냈다.

싸움의 흔적이 아직 깊에 남겨진 칼데아는 차례차례 출연하는 새로운 「아종특이점」에 대한 대책에 쫓기고 있었다.


2017년 11월 말~12월 초 시기 어새신 샤를 앙리 상송은 오전에 국수 가루로 파리의 음식인 갈레트를 만들고 식당에서 수프와 함께 마시고 있었다. 지나가던 칼데아 소장대리보좌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발견하고 말을 건다. 사실 사과술(시도르)을 좀 더 넣는 게 맛있다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어젯밤에 주방에 도둑이 침입했는데 셜록 홈즈는 허수잠항정 섀도우 보일을 개조한다고 격납고에 7월 데드 히트 섬머 레이스부터 틀어박혀 있는 상태라서 추리고 뭐고 안 해주는지라 직접 발로 뛰면서 범인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서번트면서 뭘 마신 건지 만취한 상태(...)의 로빈 후드가 헤롱거리고 나타나자 어새신에게 서번트 맞냐면서 디스당한다. 어젯밤에 작가진들이 술 들고 생난리를 친 데다 도중에 아마데우스까지 개입해서 난장판이었다고 한다. 주방 범인을 묻자 기억은 안 나는데 그럴지도?라고 반응한다. 사실은 얼마 전 칼데아에 멋대로 온 대마녀 키르케가 범인이었지만(...) 로빈 후드가 귀족나리라고 부르자 자신은 아니라면서 엄청 예민하게 반응한다.

둘이서 으르렁거리던 찰나 후지마루 리츠카가 나타나 다 큰 어른들이 아침부터 뭐하는 거냐면서 아까부터 다 보고 있었다며 로빈 후드를 압박해서(...) 자리를 물러나게 만든다. 의외의 카리스마 소유자. 이 때 경보음이 칼데아에서 울리자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관제실로 향한다.

관제실에서 칼데아 기술개발부 부장 및 칼데아 소장대리 서번트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북미에서 새로운 아종특이점이 계측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마력 반응은 특대지만 위험도는 낮고 현지 조사원이 북미 마술협회와 연락해서 조사하고 있다. USA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시 북쪽에서 반경 7km 정도가 문자 그대로 암흑으로 덮어씌워진 채 전파도 닿지 않고 5만 이상의 주민들이 모두 실종되었다고 한다. 미국 고위관료들은 2017년 말에 현지에서 일어난 사태라서 모두 머리를 부여잡고 있다고(...) 이래저래 민폐 마신주다.

암흑의 중심에는 항구 마을이 있었는데, 이때 원주민 주술사인 제로니모가 나타나서 원주민과 백인들에게 저주받은 땅인 세일럼이라고 말한다. 세일럼에는 총 세 번의 비극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이주민이 유라시아에서 아메리카로 가져온 역병, 두 번째는 원주민과 이주민들간의 전쟁, 세 번째는 이주민들이 의심암귀에 사로잡혀 서로를 죽이던 마녀사냥세일럼 마녀 재판The Salem Witch Trials 사건을 말한다.

세일럼 마녀 재판은 북미가 영국 식민지였던 1692년 매사추세츠 주 항구도시 세일럼Salem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악마에 씌었다는 소녀들의 증언을 토대로 마녀의 유혹을 받은 주민들이 고발당한 끝에 19명이 사망, 1명 고문으로 사망, 140여명이 체포되는 세기의 소동이었다. 이를 제로니모는 저주받은 땅이라고 평했다. 그 저주받은 땅에서 특대 규모의 마력을 방출하는 마술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후지마루 리츠카는 살아남은 마신주 1기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소장대리도 게티아 섬멸 당시 도망친 녀석으로 판단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당장 세일럼으로 가자고 했지만 제로니모는 이 시대에 자신의 악의를 숨기지 않고 이런 일을 벌인다면 함정이나 양동작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반대의사를 표한다. 다 빈치 또한 페넥스가 저지른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때와 방식이 다른 게 마음에 걸린다면서 지금은 대책을 찾는 데 집중하자는 결론을 내린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사태를 걱정하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너는 정말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부러워한다. 힘을 잃고 싸울 수 없게 되었으니 이런 식으로라도 도와주고 싶었다고 하는데 힘이 없어도 존재 자체만으로 버팀목이니 괜찮다고 위로해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대마녀 키르케가 지켜보고 있었다.

사건으로부터 72시간 경과한 후 후지마루 리츠카와 제로니모, 에디슨, 셰익스피어, 안데르센, 메데이아(로 위장한 키르케)가 나타난다. 소장대리는 암흑공간을 Mist라고 명명하는데 반경 7km, 상공 600미터에 달한다. 무인정찰기나 무선 로봇 센서 종류는 모두 기능 정지로 사람, 동물, 새에 이르기까지 침입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마술사들이 파견한 사역마조차도 마찬가지.

다만 중세 기술만으로 만들어진 로봇 1기가 내부 광경을 관측해서 스케치하는 데 성공했는데 그 광경은 영국 식민지 시절의 세일럼 모습이었다. 이를 마녀재판 시절로 판단하고 이후의 건축물들은 확인할 수 없었으며 근미래관측렌즈 시바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안에는 17세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진실은 라움이 만든 부의 성배에게 소원을 빈 죄인들의 영혼을 끌어모아 시귀(구울)로 만들어낸 존재들이었지만. 나중에 끌려온 홉킨스나 라비니아처럼 가공의 존재는 제외. 셜록 홈즈는 영자전이는 시대를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대에 공간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시대 영자전이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제약이 있는데 마지막 마신주로 확인된 만큼 마지막 레이시프트로 결정되어 칼데아의 노심이 정지한 상태라서 영자전이는 한 번 왕복만 가능한 수준인 것과 자신들을 유랑극단으로 꾸미고 잠입하는 것이었다. 갑자기 원고 의뢰를 받은 덕분에 안데르센은 밤샘을 해서 다크서클이 심각한 상태였다. 어차피 극단은 겉으로만 내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연기력은 상관없다고 한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제로니모에게 갈 거냐고 묻지만 제로니모는 원주민이기 때문에 원주민 탄압이 극심한 그 시대에 갔다가 괜한 분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서 빠지게 된다. 대신 아비가일 윌리엄스 막간의 이야기에 출연하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 배신의 마녀로 유명한 메데이아가 가도 괜찮냐고 묻지만 마술과 미신을 간파하는 데 있어서 메데이아만큼의 적임자가 없기 때문에 작가진들이 메데이아를 고용하기로 한 것이다. 마녀사냥의 시대에 진짜 마녀를 보내도 되는 거냐고 황당해한 에디슨은 덤. 메데이아는 어젯밤에 자신을 모욕할 생각이냐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귀여운 작가님이라고 하자 안데르센은 소름을 느낀다.

이외에 인원은 마타 하리, 얼마 전에 새로 온 나타태자, 샤를 앙리 상송과 로빈 후드를 고용하기로 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전력이 못 되는 만큼 제외되었다. 브리핑을 한 뒤 잠깐의 대기시간을 가지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자신이 갈 수 없지만 일종의 미련으로 대본들을 외우고 있었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대본을 못 가져간다면서 툴툴거리는데, 그 말을 들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무대 뒤 배우에게 대사를 알려주는 역할인 프롬프터를 맡는 것으로 동행하게 된다. 본래 제로니모와 다 빈치는 안전문제로 반대했지만 작가인 셰익스피어가 급조 유랑극단인 만큼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응해서 가게 되었다.

레이시프트를 한 뒤 제로니모는 그 시대에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보낸 것을 걱정하는데 직후 엉망진창인 상태의 메데이아가 나타나서 누군가가 자신을 기습하고 변장해서 대신 간 것이라고 밝힌다. 그 말을 들은 다 빈치는 도대체 누구 소행이냐고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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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판에서는 이미 그 위치가 해당 영맥이었어서 당황한다.[2] 어벤저 : 저쪽은 둘, 이쪽은 혼자인가! 그렇게 파악한다면 확실히 조금 열세인건가! 아니. 아니 다르다고 마스터! 나에겐 너와 너의 종이 있다! - 암굴왕 이벤트 / 제로니모 : 녀석은 랜서야. 그에게 유리한 서번트를 준비해서, 보구를 먼저 처넣어. 알겠지? - 5장 5절[3]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챠나 소환과정을 넣을 상황이 안 되었는지 데미 서번트인 마슈가 칼데아 유일의 서번트라는 설정이다. 처음부터 알트리아나 길가메쉬는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전투에 일가견이 있는 서번트가 따라붙어버리면 위기상황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 신 캐릭터인 마슈가 초반에 활약하고 성장할 여지가 사라져버려서인 듯.[4] 몇몇 캐스터 클래스 서번트의 막간 이야기에서 마술을 배우는 내용이 있다. 특히 메데이아는 발랜타인때 초콜렛을 주면서 마술의 매개체에 대해서 보여준다고하고, 인연예장에서도 제자라고 칭하는 등 구다즈에게 마술을 가르치는 입장이 도드라진다.[5] 웨이버의 인격 성장은 주인공보단 마슈쪽에 가깝다. 본편에서 마슈의 정신적, 인격적 성장이 주를 이루지 주인공 자체는 프롤로그부터 1부가 끝날때까지 여행을 하면서 좀 더 용감해졌을지언정 인격적 성장은 거의 없다. 주인공은 이야기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만난지 1시간 정도도 안됐을, 그저 얼굴 알고 대화 몇 번 한 마슈를 걱정해서 사고 현장으로 뛰어갔고, 그것 때문에 죽게 됐음에도 오히려 마슈가 자책하지 않게 두려움을 참으면서 마슈의 손을 잡아줬을 정도로 인격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거의 없는 완전체였다.[6] 정확하게는 힘은 있는데 힘이 on/off되는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는다[7] 당시 후지마루 리츠카의 사용 예장을 말한다.[8] 보상으로 평생 놀고먹을 정도의 퇴직금을 받았다고 한다.[9] 인리표백과 동시에 지구라는 행성의 행성시간은 정지되어 체감적으로는 시간이 흐르지만 실질적으로는 시간이 멈춰있는 상태다.[10] 퉁구스카 생추어리 종료 시점에서 체감시간 1년의 방황해 사용 계약이 끝난다.[11] 정확히는 페그오 2부 프롤로그 직전.[12] 잃어버린 것과 잃어버릴 것을 보는 장소.[13] 이때 누구마냥 핀 막 쿨의 창을 뺏어서 쓰는 모습을 보였다. 로드 카멜롯을 쓸 때 버렸지만.[14] 이때 갤러해드의 외견이 퍼스트 오더 당시와 갑옷 모습이 다르지만 마슈의 3차 영기재림에 가까운 모습인 것으로 볼 때 이게 공식이 된 것으로 보인다.[15] 2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범인류사.[16] 2부 서장에서 외신의 강림으로 동토된 세계.[17] 리츠카를 "올바른 역사(범인류사)에서 온 표류자"라 불렀기 때문에 이문대 출신이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우리들"에게 미래는 없다고 표현한 것을 봐서는 미묘하다.[18] 엄밀히 따지면 Fate/Grand Order -First Order-에서 이스터 에그처럼 닮은 마스터가 등장하기는 하는데, 이게 진짜 우리가 아는 구다코인지는 불명.[19] 그런데 게임 설정상 간드를 사용 가능한 건 칼데아 전투복이다.[20] 현실 같았으면 연기로 인한 질식&호흡기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21] 왼쪽부터 키요히메, 네로, 나이팅게일, 현왕 길가메시, 세이버 알트리아, 모드레드, 베디비어, 잔 다르크, 드레이크[22] mortalis:stella와 달리 여기서는 복부에 커다란 잔해 둘이 꽂힌 모습이다.[23] 이 코믹스의 마슈는 영기재림이 되어 있지 않다.[24] 진월담 월희달의 산호 담당자. 두 작품 다 원작초월이라는 평을 들었다.[25] 2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갤러해드가 볼일 다 끝났다면서 갤러해드의 힘이 사라졌지만 마슈가 1년 동안 쌓아올린 독자적인 힘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애매한 상태가 된 것. 2부 서장에서 보듯 싸움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힘이 미약했고 이때의 마슈는 신체조정이 안 된 상태라서 그것도 안 되었다. 결국 갤러해드가 사라진 것은 어쩔 수 없었고, 2017년이라는 1년 동안 손본 것을 기반으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사전에 설계한 영기외골격을 완성시키는 것과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아틀라스원의 기술력으로 보충하게 된다. 과거와 같은 방패는 되찾을 수 없었지만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나.[26] 비스트 Ⅳ가 한 번 구축되면서 유년체로 돌아갔기 때문이다.[27] 이때 나온 서번트가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의 잔 다르크, 영속광기제국 세프템의 네로 클라우디우스,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의 프랜시스 드레이크, 사계마무도시 런던의 모드레드,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의 나이팅게일,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의 랜서 알트리아,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의 현왕 길가메시다. 하지만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랜서 알트리아는 안 나오고 사자왕이 나오며 6장의 서포터는 베디비어다.[28] 이를 통해 Fate/Grand Order 세계선에서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나온대로 시계탑 제8학부 천체과 - 아니무스피어의 학부장이 아니무스피어의 군주(로드)임이 확실해졌다.[29] 본편 스토리로만 따지면 레이시프트는 8번이지만(염상오염도시 후유키의 레이시프트는 사고를 제외하면 본래부터 허락받은 것이다) 서브 스토리에서 하도 별 일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즉 서브 스토리도 정사.[30] 정작 시계탑에서 여러 내분이 일어난 덕분에 2017년 12월 26일에야 도착했다. 악성격절마경 신주쿠가 2017년 2월 22일 이후라는 것을 생각할 때 10달이나 더 뒤에 온 셈.[31] 이 때 나온 서번트들은 제로니모, 다윗, 키요히메, 부디카, 지킬 박사, 베디비어, 재규어맨이다.[32] 막간의 이야기를 보면 알겠지만 특이점의 성배를 거두어간 뒤에도 특이점 자체는 남아있었다. 완전히 사라진 것은 인리보정식 게티아의 역행운하/창세광년이 실패한 뒤다.[33] 1부 서브 스토리에 나오는 특이점은 이게 원인으로 사방팔방 뛰어다녀야 했던 것. 이때 나온 게 다름아닌 2016년 할로윈 이벤트와 세이버 바토리다(...)[34] 2017년 2월인 만큼 페그오 마술예장 중 평소 입는 마술예장 칼데아, 마술협회 제복, 아틀라스원 제복, 매체에서 레이시프트할 때 주로 사용하는 칼데아 전투복, 애니버서리 블론드, 로열 브랜드, 브릴리언트 서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5] 알 사람은 알겠지만 홈즈의 변장이다. 잘 보면 차이점이 보이는데 설정화에 나온 암굴왕의 눈에는 십자 표식이 있지만 이 암굴왕은 평범한 골뱅이 눈이다.[36] 이 때 후지마루 리츠카의 사진도 있는 것으로 보아 처음 특이점에 도착했을 때부터 주시하면서 찍은 모양.[37] BB가 문 셀의 힘을 사용했으니 당연하지만.[38] Fate/EXTRA 세계에 나온 위저드는 Fate/Grand Order 세계에서는 아틀라스원의 영자해커 부류를 말하는 것이다.[39] 페이트 엑스텔라에 따르면 영자허구세계에서는 편찬사상을 메인 루트라고 칭한다.[40] 이 때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의 모습이 나온다.[41] 이때 BB는 아처를 보고 칼데아 엄마라고 하자 아처는 여자가 된 기억은 없다고 깐다. 세이버에 대해서는 다른 황제는 변태근육뿐이라서 지저분하다고(...) 캐스터에 대해서는 자칭 현모양처의 반영웅에 대해서는 캐릭터 겹친다고 싫단다.[42] 흑백만화라 그런지 근원에 닿는 것 같은 연출이다.[43] 사실 이건 훼이크. BB가 후지마루 리츠카를 위해서 한 행동이다.[44] 진상은 정반대. 오히려 BB는 도와주려고 한 것으로 원흉은 셋쇼인 키아라다.[45] 타케보우키에 따르면 BB/GO가 세이버, 아처, 캐스터를 빼돌린 뒤 BB가 칼데아의 서번트 셋을 SE.RA.PH로 이동시키고 기억조작을 한 것이라고 한다.[46] 실제로는 자신을 구하고 셋쇼인 키아라에게 죽은 후지마루 리츠카를 돕는 게 목적이다.[47] 칼데아의 트리스탄이 아니라 세라프에서 성배전쟁을 위해 소환된 서번트다.[48] 실제로 후지마루 리츠카는 셋쇼인 키아라에게 한 번 죽었다가 멜트릴리스와 패션립의 시간역행으로 겨우 살아났다.[49] 아마 죽음을 신경쓴 탓으로 보인다.[50] 그렇게 말하면서 속으로는 뫼니에르라는 직원의 하소연 때문에 들어준 거라고 속으로 깐다.[51] 작중에서는 전정사상이라고 나오지만 그 실체는 페그오 2부에 나오는 이문대의 실험장으로, 사실상 이문대라고 보면 된다.[52] 이 때 어느 바위 위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함께 하늘의 별을 보는 모습이 나온다. 3차 영기재림 모습지만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은 아니기에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이나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두 곳 중 한 곳으로 추정된다.[53] 정황상 근원으로 추정되는데, 근원을 통해 타 세계선으로 이동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 페이트 라비린스사죠 마나카가 근원으로 Fate/Prototype의 세계선에서 Fate/stay night의 세계선으로 이동했다. 일반적인 마술사는 2초도 못 버틴다는데 어쩌다 그런 일이 발생한 건지는 불명.[54] 원작에서 아오자키 토우코를 만났다는 것을 볼 때 일본 쪽은 공의 경계의 1999년~2000년의 미후네 시를 말하는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2018년 여름 하와이 이벤트에 나온 하와이에서 라멘먹은 걸 말한다.[55] 이때 후지마루 리츠카관위시간신전 솔로몬 당시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막는 회상을 한다.[56] 원작에서는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아오자키 토우코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사죠 마나카페이트 라비린스에서 근원접속자 보정으로 성공한 적이 있다.[57] 정이대장군의 직할 통치 구역.[58] 아처 인페르노(토모에 고젠)와 어새신 파라이소(모치즈키 치요메).[59] 사실 영령들 중에서도 일류에 꼽히고 암굴왕의 정체가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로 초월종이 된 상태를 구현한 서번트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인간 상태인 미야모토 무사시가 이길 수 없는 게 당연하다.[60] 실제로 몽테크리스토 백작 소설에서 에드몽 당테스는 몽테크리스토 백작 다음으로 많이 사용한 가짜 신분이 자코모 부소니 신부로, 주로 정보활동을 할 때 많이 사용했다. 영령전승 이문 드라마 CD에서 선원 신드바드의 이름을 거론한 것으로 보아 실제로 달세계의 암굴왕도 몽테크리스토 백작 이외의 신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61] 이 모습이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아니라 자코모 부소니 신부라서 아니라고 부정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