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공포증

덤프버전 :




1. 설명
2. 원인
3. 사례


1. 설명[편집]


Heptadecaphobia.[1] 이탈리아어로는 Eptacaidecafobia(엡타카이데카포비아).

이탈리아에서 숫자 '17'을 진짜 싫어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탈리아 한정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다. 한국의 4, 일본의 4, 9와 같은 포지션이다.


2. 원인[편집]


17의 로마 숫자 표기인 XVII의 애너그램인 VIXI가 라틴어로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다 살았다.'가 되는 것에서 유래한다.


3. 사례[편집]


  • 이탈리아의 호텔 중에는 방번호 17이 없고 16, 16B, 18 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를 다수 발견할 수 있다.
  • 이탈리아의 국영 항공사 알리탈리아 항공 소속 여객기들은 좌석에 17번째 좌석을 두지 않는다.
  • 르노사의 쿠페 르노 17은 이탈리아로 수출될 때는 르노 177로 이름이 바뀌어 들어온다.
  • 이탈리아 축구 선수들은 등번호가 17번으로 배정받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특이하게도 짱구는 못말려의 17번째이자 2009년 극장판인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도 '폭풍을 부르는 -', '태풍을 부르는 -', '전설을 부르는 -'에서 제외되었고 주제가를 맡았던 가수도 순수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었다. 그 외국인 가수가 바로 JERO(제로)라는 미국 출신 흑인엔카 가수. 한마디로 일본 애니메이션임에도 17 공포증을 잘 활용한 케이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5 05:06:39에 나무위키 17 공포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발음은 '헵타데카포비아'다. 열일곱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δεκαεπτά (데카엡타)에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가 결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