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조별리그 E조,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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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 (F조)
스웨덴전 (1차전) · 멕시코전 (2차전) · 독일전 (3차전)

주요 경기
덴마크 vs 프랑스 (C조) ·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D조) · 일본 vs 폴란드 (H조)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준결승
결승
3PO

주요 경기
벨기에 vs 일본 (16강)
대회 이후
결산 (대한민국 · 독일 · 루카 모드리치 · 킬리안 음바페) · 기록실
기타
텔스타 18 · 논란 · 국내 중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진행상황 중, 조별리그 E조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속한 F조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1. E조
1.1. 최근 대결
1.2. 1경기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1.3. 2경기 브라질 vs 스위스
1.4. 3경기 브라질 vs 코스타리카
1.5. 4경기 세르비아 vs 스위스
1.6. 5경기-1 세르비아 vs 브라질
1.7. 5경기-2 스위스 vs 코스타리카
2. F조
2.1. 전망
2.1.1. 한국
2.1.2. 독일
2.1.3. 멕시코, 스웨덴
2.2. 최근 대결
2.3. 1경기 독일 vs 멕시코
2.4. 2경기 스웨덴 vs 대한민국
2.5. 3경기 대한민국 vs 멕시코
2.6. 4경기 독일 vs 스웨덴
2.7. 5경기-1 대한민국 vs 독일
2.8. 5경기-2 멕시코 vs 스웨덴


경기시각은 한국시각(UTC+9)


1. E조[편집]


순위
국가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attachment/BRA_Flag.jpg
브라질
0
0
0
0
0
0
0
2
파일:attachment/SUI_Flag.jpg
스위스
0
0
0
0
0
0
0
3
파일:attachment/CRC_Flag.jpg
코스타리카
0
0
0
0
0
0
0
4
파일:attachment/SRB_Flag.jpg
세르비아
0
0
0
0
0
0
0

브라질 : 영원한 우승후보, 4년 전의 비극을 잊을 수 있을까?

스위스 : 논란의 오심으로 올라온 스위스, 과연 실력으로 자신들의 강함을 입증할 수 있을까? 이제는 이 양반도 없다지

코스타리카 : 지난 월드컵 8강의 기적을 이뤄낸 코스타리카, 과연 이번에도?!

세르비아 : 눈부셨던 유고슬라비아 시절, 세르비아는 과연 20년만에 16강 진출을 재현할 것인가, 기나긴 암흑기가 유지될 것인가


미국 통계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각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브라질 89.6%, 스위스 43.3%, 세르비아 37.4%, 코스타리카 29.6%로 보았다. 각국의 월드컵 통산 성적은 브라질 1위[1], 세르비아 12위[2], 스위스 21위[3], 코스타리카 29위[4]로, 2강 2중에 가까운 1강 3중 구도를 띄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브라질 이외의 팀들을 보면 해괴한 특징이 있다. 약체임에도, 월드컵 우승 유경험팀을 이긴 적이 있다는 게 그것이다.
  • 스위스: 2010년 조별리그에서 스페인을 이겼다.
  • 코스타리카: 2014년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를 이겼다.
  • 세르비아: 2010년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이겼다.

만약 F조에서 이변없이 독일이 조1위로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브라질이 조 2위로 올라갈 경우,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월드컵에서 악몽을 선사한 독일과 16강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래서 그 사태를 피해야 하고 또한 그 악몽을 떨쳐내야 하는 만큼, 3전 전승 조 1위를 위해 상대가 누구든 적당히 봐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도 상당한 강팀이라는 점과 지난 월드컵에서 이변을 보여주었던 코스타리카 때문에 사실 브라질의 조 1위를 마냥 장담할수는 없는 상태이다.

1.1. 최근 대결[편집]


  •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첫 대결
  • 브라질 VS 스위스:2013년 8월 14일 친선경기 - 0:1 스위스 승(역대 전적 3승 3무 2패 브라질 우세)
  • 브라질 VS 코스타리카:2015년 9월 5일 친선경기 - 1:0 브라질 승(역대 전적 9승 1패 브라질 우세)
  • 세르비아 VS 스위스: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지역예선 A조 - 2:1 유고슬라비아 승(역대 전적 6승 5무 2패 세르비아 우세)
  • 세르비아 VS 브라질:2014년 6월 6일 친선경기 - 0:1 브라질 승(역대 전적 10승 7무 2패 브라질 우세)
  • 스위스 VS 코스타리카:2010년 6월 1일 친선경기 - 0:1 코스타리카 승(역대 전적 1승 1패 백중세)


1.2. 1경기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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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조 1경기
2018.06.17.(일) 21:00

사마라 아레나 (러시아, 사마라)
주심:
파일:Costa_Rica_football_association.png
-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Fudbalski_savez_Srbije.svg.png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A매치 전적이 없는 두 나라의 첫 대결! 과연 승자는?

참고로 어이없는 일이지만 둘 다 월드컵 우승국을 이겨본 적이 있다. 세르비아는 2010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이겼고 코스타리카는 2014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를 이겼다.

1.3. 2경기 브라질 vs 스위스[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28px-2018_FIFA_WC.svg.png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조 2경기
2018.06.18.(월) 03:00

로스토프 아레나 (러시아, 로스토프)
주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CBF_logo.svg.png
- : -
파일:attachment/Swiss-National-Football-Team-Logo-Vector-Image.png
브라질
스위스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회장님 더비

과거 FIFA의 전전임 회장전임 회장 + 현재 회장의 조국이 맞붙는다.

1.4. 3경기 브라질 vs 코스타리카[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28px-2018_FIFA_WC.svg.png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조 3경기
2018.06.22.(금) 21:00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CBF_logo.svg.png
- : -
파일:Costa_Rica_football_association.png
브라질
코스타리카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복수혈전

16년 만에 다시 만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그때는 5:2로 브라질이 압승을 거두었는데[5],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

1.5. 4경기 세르비아 vs 스위스[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28px-2018_FIFA_WC.svg.png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조 4경기
2018.06.23.(토) 03:00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주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Fudbalski_savez_Srbije.svg.png
- : -
파일:attachment/Swiss-National-Football-Team-Logo-Vector-Image.png
세르비아
스위스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실력 가리기 싸움


유럽 국가 간 대결로 피파랭킹은 스위스가 앞서나, 최근 경기력으로 봐서는 두 팀이 엇비슷하다. 피파랭킹 10위권인 스위스는 플레이오프 때 오심 덕을 본 적이 있고, 피파랭킹 40위권인 세르비아는 조 1위로 월드컵에 직행하였다. 여기에서 이기는 팀은 16강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16강에서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1.6. 5경기-1 세르비아 vs 브라질[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28px-2018_FIFA_WC.svg.png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조 5-1경기
2018.06.28.(목) 03:00

스파르타크 스타디움 (러시아, 모스크바)
주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Fudbalski_savez_Srbije.svg.png
-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CBF_logo.svg.png
세르비아
브라질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네이마르의 축구교실이 예상되는 경기

브라질은 어떻게 해서든 16강에서 독일을 피하고 싶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도 확실히 세르비아를 제압하고 싶어할 것이다. 때문에 세르비아는 앞선 두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 대표팀은 아니지만 두 나라는 뉴질랜드에서 열린 2015년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났는데 세르비아가 연장 승부 끝에 브라질을 잡으며 우승했다.

1.7. 5경기-2 스위스 vs 코스타리카[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28px-2018_FIFA_WC.svg.png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조 5-2경기
2018.06.28.(목) 03:00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주심:
파일:attachment/Swiss-National-Football-Team-Logo-Vector-Image.png
- : -
파일:Costa_Rica_football_association.png
스위스
코스타리카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역대 전적에서도 1승1패로 백중세로 절대 강자도 약자도 아닌 두 팀중 과연 16강 팀이 나올것인가?


2. F조[편집]


순위
국가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attachment/GER_Flag.jpg
독일
0
0
0
0
0
0
0
2
파일:attachment/MEX_Flag.jpg
멕시코
0
0
0
0
0
0
0
3
파일:attachment/SWE_Flag.jpg
스웨덴
0
0
0
0
0
0
0
4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0
0
0
0
0
0
0

독일 :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저주를 넘어 연속 우승과 최다 우승국에 도전하려 하는 전차군단[6]

멕시코 : 6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에 빛나는 북중미의 강호, 이번에도 16강 진출 본능이 나올까?

스웨덴 : 에이스의 은퇴 이후, 오히려 더 탄탄해진 조직력. 아주리오렌지 군단을 울린 그들은 월드컵에서도 다른 팀을 울릴 수 있을까?

대한민국 : 험난하고 어려운 조편성 속에 놓인 신태용호, 어렵겠지만 그래도 희망가라도 불러볼 수 있을까?


이 조에 있는 국가들은 생각보다 많은 면에서 공통분모가 있는데, 모두 이전에 FIFA 월드컵하계 올림픽을 개최해 본 적이 있는 국가[7]들이다.기사 또 이 조는 유일하게 OECD 회원국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조이기도 하다.

스웨덴은 조 추첨하기도 전에 베이스캠프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방의 온화한 도시인 겔렌지크(Геленджик)에 차렸다. 약간 비행시간은 길어도 선수들이 푹 쉴 수 있는 장소를 택한 것이다. 소치에서 가까우며 우리나라의 서울-김천 정도의 거리이다. 스웨덴 입장에서는 2차전인 독일과의 경기가 소치에서 열린다는 점은 좋지만 1차전 장소인 니즈니 노브고로드나 3차전 격전지인 예카테린부르크가 좀 멀다.

멕시코가 스웨덴 다음으로 베이스캠프를 모스크바로 정했다. 이미 컨페더레이션스컵때 러시아를 한번 경험해봐서 조 추첨이 끝나자마자 신속히 결정을 내린 셈. 멕시코의 1차전 경기인 독일과의 경기가 모스크바에서 열리므로 독일전에 최대한 집중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며 대신 2차전과 3차전 장소인 로스토프와 예카테린부르크는 다소 멀다. 이로써 멕시코와 스웨덴 모두 독일전을 베이스캠프에서 가까운 곳에서 치르게되었다.

한국은 베이스캠프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결정했다. 당초 고민했던 또 다른 후보지인 모스크바는 공항까지의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면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비해 나쁘고 환경 면에서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호텔과 훈련장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어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기사

독일은 멕시코와 같은 모스크바를 베이스캠프로 정했다. #


2.1. 전망[편집]


파일:1512145663.jpg

결론부터 말하면 세 나라 모두 한국은 일단 깔고 간다라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 어느 독일 방송에서 월드컵 전망을 하는데 한국은 언급조차도 안 했다.[8]

B조와 더불어 외신에서 죽음의 조로 꼽는 조. 한국에게는 2002년 이래 가장 어려운, 어쩌면 1998년보다도 어려울지도 모르는 조.[9]

미국 통계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각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독일 82.5%, 멕시코 51%, 스웨덴 48.2%, 한국 18.3%로 보았다. 각국의 월드컵 통산 성적은 독일 2위[10], 스웨덴 10위[11], 멕시코 13위[12], 대한민국 26위[13]로, 1강 2중 1약 구도를 띄고 있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은 조 추첨 이후 냉정하게 '(한국이) 이길수 있는 팀이 결단코 하나도 없다, 모두 우리보다 한 두 수 위의 팀들이다.'(관련기사)라고 평가를 내렸을 정도로 한국에게는 '틀렸어 꿈도 희망도 없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그나마 한 조에 스페인이나 우루과이가 들어오는 최악은 피했다는 게 위안거리. 사실 4번 포트까지 온 시점에서 한국이 노릴 만한 자리는 거의 없었다. 꿀조라 불리는 A조, H조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꿀조라는거지, 그 구성팀들의 면면을 보면 한국이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들이 아니다.[14] 애초에 이번 월드컵 조편성은 상당히 실력 평준화된 편이라 어딜 갔어도 한국에게 수월하다고 할 만한 조 자체가 없었다. 한국이 객관적으로 조별예선 32개팀 가운데 최약체에 속하기 때문에 어차피 누구를 만나든 어려운 조편성인 것이다.

전력상 한국이 최약체이고 독일의 독주, 스웨덴과 멕시코의 2위 다툼 구도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독일을 상대로 1승 2패, 스웨덴 2무 2패, 멕시코 4승 2무 6패로 모두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을 찾아보자면 스웨덴이 네덜란드,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에 올라오긴 했으나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경기력의 최근 두 팀의 경기력 중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스웨덴도 아슬아슬하게 본선에 올라왔다는 점, 그리고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나 다른 유럽 2번~3번 시드 팀들 중에 전력이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힘든 팀이라는 점이다.

멕시코 역시 전성기의 멕시코보다는 전력이 떨어진 상황[15]이며 이러한 점들이 일부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다른 조에 걸린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지만, 원래 평론가란 월드컵에서 경우의 수 소멸하기 전까진 희망드립 치는게 직업인 사람들이다. 스웨덴과 멕시코가 통과한 건 유럽과 북중미 예선이고 한국이 통과한 건 아시아 예선인데 한국은 쉽게 올라왔던가?[16] 32개팀 중 최약체 그룹에 속하는 한국 입장에선 모두 강팀이다. 포르투갈, 스페인과 묶인 이란보다는 그나마 승부를 걸어 볼 여지가 있다는 것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17]

이영표처럼 어중간한 탑시드 국가를 만나느니 탑시드 내에서도 가장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독일 조에 들어간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현실적으로 조 2위를 노려야 하는 한국의 특성상 톱시드 국가가 2순위 팀과 무를 캐기 보다는 공평하게 3승을 챙겨주는 쪽이 확률상 가능성이 좀 더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승점 4점 정도가 노릴 수 있는 목표의 최대치인데 이 승점으로 2라운드 진출을 노리려면 강력한 톱시드 팀이 3승을 해줘야 좀 가능성이 생긴다.[18]

한국은 스웨덴을 월드컵 본선에서 만난건 이번이 처음이며, 멕시코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예선을 통해 만났었고. 독일은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 예선, 2002 한일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총 두번 만난 바 있다.[19]

한편 설령 F조에서 2등을 차지한다 해도 E조 1등과 16강에서 만나게 되는데 E조 1위로 유력한 상대가 바로 브라질이다!! 독일을 제외한 F조 국가들은 월드컵에서 브라질에 단 한 번도 승리 한 적이 없는데다 완벽한 승점자판기까지 있다.[20]


2.1.1. 한국[편집]




2.1.2. 독일[편집]


이번 월드컵 진출국 중 유일하게 지역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독일은 포르투갈, 가나, 미국을 만났던 지난 월드컵 때보다 수월한 조 편성을 받게 되었다. 그 때도 포르투갈을 4:0으로 압살했었는데 이번엔 뭔 일이 터질지 심히 공포스럽다. 그건 어떤 돌+아이가 박치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그런거다.

아울러 독일이 2차전 종료 시점에서 조 1위가 확정될 경우 한국은 독일 베스트 멤버를 피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할 수도 있고 실제 조주첨 직후 SBS에서 이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 실날같은 희망에 대해서는 한준희 위원이 YTN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베스트일레븐을 가동하지 않는다 한들 한국에게 유리한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독일은 1.5군으로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우승했다. 그리고 톱시드팀이 3승을 싹쓸이하면 한국에게 유리하다는 것은 한국이 스웨덴과 멕시코를 상대로 최소한 승점 4점[21]은 따낸다는 전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당장 지지난 대회 B조에서 아르헨티나가 3승을 싹쓸이할 때 한국은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점 4점을 챙겨서 16강에 진출했고 지난 대회 H조에서 벨기에가 3승으로 싹쓸이했지만 한국은 1무 2패 최하위로 탈락하지 않았는가? 톱시드팀이 3승을 해야 차라리 유리하다는 말은 전혀 통계학적으로도 근거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불리하면 불리했지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물론 이번 대회 독일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당사항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3전승 승점 싹쓸이도 필요 없고 1등이 2승 1무이면 그 1무가 대한민국과의 경기, 나머지 2승이 멕시코 스웨덴과의 경기라면 굳이 3전승이 아니어도 우리나라 입장에는 이득이다.

"독일의 유일한 약점은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저주다"라는 말이 나오고 2002년의 프랑스, 2010년의 이탈리아, 2014년의 스페인까지 유럽 출신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 대회에서 광탈한 사례가 있어 독일도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는 소리도 있는데[22] 그 징크스는 일반적으로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팀이 그 우승멤버들을 다음 월드컵까지 거의 그대로 끌고 가면서 세대교체 실패[23]로 이어지거나 2014년의 스페인처럼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 써먹었던 전술을 다음 월드컵에 그대로 들고 갔다가 그 전술의 파훼법이 밝혀져서 털린다든지, 컨페드컵 징크스의 경우 출전 대회/경기 수가 많아지면서 주전 선수들이 과부하를 겪거나 부상을 당하는 등의 이유로 일어난다.

하지만 지금의 독일은 얘기가 다르다. 독일의 이번 월드컵 예선 주전 멤버들을 보면 2014년 월드컵 우승 멤버들과 비교했을 때 거의 절반은 새로운 선수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24] 즉 선수단의 깊이 자체가 다르다. 오죽했으면 현재 베스트 스쿼드로만 4개를 짤 수 있을 정도이니... 게다가 더 무서운 것은 그 우승멤버의 평균연령이 그리 높은 편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뼈아픈 교훈 때문에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감행한 것이다. 심지어 주전들을 모두 휴식시키고 새로운 젊은 멤버들만 가지고도 컨페드컵 우승까지 차지했다. 선수가 달라지면 당연히 전술도 달라질 것이고 이는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하는 상대팀으로 하여금 월드컵 우승이라는 업적에 취하여 자만한 독일이 아닌 신선하고 새로운, 그러면서도 엄청나게 강한 독일을 상대하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전 대회 및 컨페드컵 우승국 징크스는 독일에게는 먼 나라 얘기처럼 들리며, 천재지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현재로서는 독일에게 광탈 등의 이변이 벌어질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2.1.3. 멕시코, 스웨덴[편집]


멕시코 입장에서는 지난 월드컵과 비슷한 수준의 조 편성을 받았다[25]. 스웨덴은 비록 승점자판기 대한민국을 만나는 행운도 있긴 있지만 독일, 멕시코 같은 껄끄러운 상대도 같이 만남으로써 조 편성, 대진 불운 징크스가 그대로 이어졌다. 유로 2016 당시의 불지옥 조 편성[26]과 비교해도 그다지 나은 조가 아니다.[27] 이 두 팀은 독일을 상대로 최대한 선방하고 한국을 상대로 다득점을 해야 16강으로 가는 길이 수월해지며, 행여나 독일에게 대패하거나 한국에게 비기기라도 하면 그순간 16강으로 가는 길이 지옥길이 되고 만다. 스웨덴, 멕시코 입장에서는 독일과 같은 조가 된 것이 다행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반대로 독일의 16강 진출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한 자리를 놓고 싸워야 하는 입장이라 오히려 훨씬 힘든 조에 들어온 것이 현실이다. 독일이 3승을 가져갈 확률이 높다고 하나, 실제로 독일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승을 했던 경험이 딱 2번뿐이다.

16번[28]이나 되는 독일의 월드컵 도전 역사에서 1970 멕시코 월드컵 및 자국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단 두 번만 3승을 했다[29]. 토너먼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것에 반해 조별 리그에선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이야기이다[30].

현실적으로도 독일이 3승을 채워주기보다 어느 한 팀에게 승점을 내주고 조 1위로 토너먼트로 올라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 특히 독일은 두 번째 경기에서 승점을 내준 적이 많았는데, 하필 두 번째 상대가 독일에 비교적 선전하는 편인 스웨덴이다. 2014 월드컵 유럽예선 때 독일이 후반 초반까지 4 대 0으로 스웨덴을 이기고 있다가 후반 중반부터 스웨덴이 골을 넣기 시작해 4대 4로 비긴 적이 있다.

독일이 어설프게 강한 팀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월드컵 조별리그 역대 전적을 봤을 때 독일이 3승을 가져갈 확률은 낮지만 16강은 확정짓는, 어떻게 보면 한국 입장에서 최악의 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2. 최근 대결[편집]


  • 독일 VS 멕시코: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 4:1 독일 승 (역대 전적 독일 5승 5무 1패 우세)
  • 독일 VS 스웨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지역예선 C조 - 5:3 독일 승 (역대 전적 독일 15승 8무 13패 우세)
  • 멕시코 VS 스웨덴: 2009년 평가전 - 0:1 스웨덴 승 (역대 전적 스웨덴 4승 3무 2패 우세)
  • 대한민국 VS 멕시코: 2014년 평가전 - 0:4 멕시코 승 (역대 전적 멕시코 6승 2무 4패 우세)
  • 대한민국 VS 독일: 2004년 평가전 - 3:1 한국 승 (역대 전적 독일 2승 1패 우세)[31]
  • 대한민국 VS 스웨덴: 2005년 11월 평가전 - 2:2 무승부 (역대전적 스웨덴 2승 2무 우세)


2.3. 1경기 독일 vs 멕시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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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1경기
2018.06.18.(월) 00:00

루즈니키 스타디움 (러시아, 모스크바)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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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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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멕시코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세계 최강팀 vs 북중미 최강팀
독일의 첫 상대가 어느 나라가 될지는 굉장한 관심사였다. 1990년 대회부터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모두 승리했기 때문. 특히 21세기 들어서는 단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최소 4점씩 뽑아먹고 있다.[32] 공교롭게도 지난 컨페드컵 4강에서는 멕시코를 만나 4:1로 털어버렸다. 멕시코로써는 독일에게 완패 할경우 16강 진출이 6회 연속에서 STOP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4. 2경기 스웨덴 vs 대한민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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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2경기
2018.06.18.(월) 21:00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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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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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한민국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자세한 경기내용은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서술.


2.5. 3경기 대한민국 vs 멕시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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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3경기
2018.06.24.(일) 00:00

로스토프 아레나 (러시아, 로스토프)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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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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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멕시코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자세한 경기내용은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서술.


2.6. 4경기 독일 vs 스웨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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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4경기
2018.06.24.(일) 03:00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 (러시아, 소치)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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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파일:Rityta 1.png
독일
스웨덴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세계 최강팀 vs 최강을 꺾고 올라온 팀
독일의 우세가 예상되나 스웨덴도 4년 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독일에 0:4로 끌려다니다가 막판에 4골을 몰아쳐 4:4 무승부를 이룬 적이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33][34] 게다가 독일은 유난히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는 만큼 경기 결과를 속단하기 어렵다.[35]

만약 독일이 이 경기에서 비기게 될 경우, E조 1위를 차지할 공산이 큰 브라질을 16강에서 피하려면 조 1위를 확정지어야 되니 한국전에서 최정예 전력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국 입장에서는 예의주시해야 할 경기로 보인다.

참고로 독일은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이 경기가 열릴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만 3경기를 가져서 10골이나 득점하며 모두 승리하는 가공할만한 경기력을 자랑한 바 있다.[36] 특히 본선 첫 경기 상대인 멕시코도 이 곳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전에서 만나서 4-1로 압승했다. 독일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좋은 장소인데, 이 좋은 인연을 또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스웨덴은 1978년 이래로 40년 가까이 독일에게 승리를 따 낸 적이 없다.

만약 여기서 스웨덴이 이기게 될 경우 스웨덴은 유럽의 강력한 우승후보들 중에 스페인 빼고 죄다 부숴버리는 놀라운 기록까지 생기게 된다. 지역예선에서 프랑스를 이겼고 네덜란드 상대로는 1차전은 비기고 2차전은 0-8 정도로 털리지 않는 상태나 되어야 탈락인 관계로 대충 뛰고 0-2로 패하는 걸로 틀어막아 네덜란드 대신 플레이오프로 왔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홈에서 이탈리아를 이기고 원정에서 비겨서 올라왔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모두 굴복시키는 과정을 거쳐 올라왔기 때문에 스웨덴은 내심 독일을 이기고 싶어한다.

독일은 스웨덴을 비롯해서 자신이랑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예의주시해왔는데 그 중에 실제로 스웨덴이 걸렸고 독일의 입장에서는 지난 대회 지역예선에서는 4-4로 얻어맞기도 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팀들을 쓰러뜨리고 올라온 게 스웨덴인지라 그런 스웨덴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껄끄러운 팀이다. 그러나 지금 독일은 독일 역사상 최강팀이고 패하리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스웨덴을 깔보지도 않는다. 그냥 단순히 이 예선만으로 끝날거 같으면 스웨덴 상대로 대충 비겨도 되겠으나 문제는 조 2위일 경우 높은 확률로 브라질을 16강에서 만나는지라 독일은 브라질이 아닌 그보다 약한 팀을 16강에서 만나기 위해 모든 경기를 압승으로 점철하려고 할 것이다.

서로 월드컵에서 4번 만났는데(1934, 1958, 1974, 2006) 독일이 3번, 스웨덴이 1번(1958) 이겼다. 특이한 점이라면,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로 중립 지역에서 오랜만에 조우한다는 점이다. 자국에서 개최한 대회에선 전부 자국이 승리했다.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스웨덴이 서독을 이겼고 1974년과 2006년 서독(독일) 월드컵에서는 스웨덴이 모두 패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웨덴의 소원은 지역예선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 조별리그에서 독일, 16강에서 브라질, 8강에서 잉글랜드, 4강에서 스페인,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엿먹이고 우승해 '강팀 킬러'라는 영예를 얻는 것이다...만 가능할것 같진 않다.

2.7. 5경기-1 대한민국 vs 독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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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5-1경기
2018.06.27.(수) 23:00

카잔 아레나 (러시아, 카잔)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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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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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일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자세한 경기내용은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서술.


2.8. 5경기-2 멕시코 vs 스웨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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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5-2경기
2018.06.27.(수) 23:00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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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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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웨덴
득점 시간' 득점자

득점 시간' 득점자
Man Of the Match:

커리어 vs 징크스

객관적인 전력상 조2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징크스상으로는 조별리그 탈락을 하지 않는 멕시코가 유리하겠으나[37] 커리어상으로는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를 차례대로 엿먹이고 올라온 스웨덴이 유리하다. 게다가 멕시코는 16강 단골이긴 해도 홈에서 열린 월드컵을 제외하면 16강 이상 간 적이 없는 반면, 스웨덴은 준우승, 4강까지 간 적이 있다.


[1] 70승 17무 17패 / 221득점 102실점 / 최고순위 우승[2] 17승 8무 18패 / 64득점 59실점 / 최고순위 4위[3] 11승 6무 16패 / 45득점 59실점 / 최고순위 8강[4] 5승 4무 6패 / 17득점 23실점/ 최고순위 8강[5] 비록 2:5로 참패를 당하긴 했지만 당시 코스타리카는 여러 번 찬스를 만들고 2골을 뽑아낼 만큼 브라질에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다.[6] 독일의 가장 큰 장점은 선수 선발의 폭이 정말 넓다는 것.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테어 슈테겐, 베른트 레노, 수비수 요슈아 키미히, 요나스 헥토르,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마빈 플라텐하르트,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베냐민 헨릭스, 슈코드란 무스타피, 마티아스 긴터, 베네딕트 회베데스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메수트 외질, 토마스 뮐러,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드락슬러, 레온 고레츠카, 르로이 사네, 일카이 귄도간, 제바스티안 루디, 엠레 찬, 율리안 바이글, 율리안 브란트 공격수 티모 베르너, 마리오 고메즈, 잔드로 바그너 등등 누가 뽑혀도 이상하지 않을 전력을 보여준다.[7] 독일 - 1974 FIFA 월드컵 서독, 2006 FIFA 월드컵 독일, 1936 베를린 올림픽, 1972 뮌헨 올림픽/스웨덴 -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1912 스톡홀름 올림픽/멕시코 -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한국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1988 서울 올림픽[8] 물론 독일도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대비해 러시아 입성 전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 일정을 잡았다.[9] 엄밀히 말해서 2002년보다도 더 어려운 조다. 당시 포르투갈과 비교해도 지금의 독일이 훨씬 강한 상대이며, 다소 기복을 보였던 그 당시의 폴란드, 미국보다 현재의 멕시코와 스웨덴이 팀으로서의 끈끈함이 강하다. 게다가 2001년과 2017년의 한국 전력은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인다(4강 신화 이전 상황을 감안해도 2001년 당시의 전력이 낫다.). 그리고 1998년과 비교해 보면 네덜란드, 멕시코, 벨기에, 대한민국에서 네덜란드가 독일로, 벨기에가 스웨덴으로 바뀐 게 이번 2018년 조편성인데 지금의 독일이 당시의 네덜란드보다 더 강하면 강했지 결코 뒤지지 않으며 2017~8년의 스웨덴이 노쇠한 팀이었던 당시의 벨기에보다 강하다고 본다면 2018년 조는 1998년보다 어려울 수도 있는 조가 되는 셈이다.[10] 66승 20무 20패 / 224득점 121실점 / 최고순위 우승[11] 16승 13무 17패 / 74득점 69실점 / 최고순위 준우승[12] 14승 14무 25패 / 57득점 92실점 / 최고순위 8강[13] 5승 9무 17패 / 31득점 67실점/ 최고순위 4위[14] A조의 러시아와 우루과이는 대한민국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으며, 모하메드 살라를 필두로 한 이집트도 만만치 않다. H조의 경우에도 폴란드는 2002년 월드컵에서 이겨본 적이 있지만 10여년도 전의 이야기고,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콜롬비아도 친선전에서만 만났다는 한계가 있다. 지난 대회의 알제리를 생각하면 세네갈도 아프리카 국가라고 무시할 만한 상대가 아니다.[15]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칠레에게 0:7로 개박살났던 걸 상기하면 된다. 물론 그 이후 어느정도 팀을 수습해서 지역예선은 수월하게 통과했지만.[16] 당장 지역예선 성적만 봐도 독일은 전승무패 조 1위로, 멕시코는 북중미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팀이고 스웨덴은 네덜란드, 이탈리아를 탈락시키고 극적으로 올라온 데 반해 한국은 심지어 중국, 카타르 같은 하위권 팀들에게도 지고 광탈 위기까지 갔다가 조 2위를 간신히 지켜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웨덴, 멕시코에 승산 있네 운운하는 것은 한 마디로 내신이 바닥이면서 수능 날 어찌어찌 해서 300점 이상 받길 바라는 거나 다름없다. 특목고는 내신 바닥인 7등급이어도 중경외시는 기본으로 간다 카더라 [17] 그래도 아시아에선 무척 어려운 편에 속하는 대진이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은 한국보다 상황이 훨씬 낫다. 실제 미국 통계 분석 사이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다음 세 번째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18] 실제로 2006년에는 가장 전력이 강한 팀이었던 프랑스가 예상과 달리 스위스와 비겨버리는 바람에 한국의 계획이 어그러졌고, 2010년에는 탑시드 팀인 아르헨티나가 3승으로 조를 지배한 덕에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당시 한국의 성적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 골득실 -1점으로 성적이 거의 동일했다.[19] 독일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대결까지는 가지 않았다.[20] 스웨덴은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7번이나 만났고 이는 독일:세르비아, 독일:아르헨티나와 같이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많이 성사된 매치인데, 서로가 1승 이상을 주고 받은 이 두 매치와는 달리 2무 5패로 완전한 열세에 친선경기까지 포함해도 2무 6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나마 멕시코는 지난 대회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무재배에 성공하며 제 3대륙 소속 국가로는 유일하게 브라질로부터 승점을 딴 국가이며, 대한민국은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만...[21] 1승 1무. 즉 한 팀에게도 패하지 않고 승리를 따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22] 이건 마치 로또에 연거푸 당첨됐으니까 이번에도 당연히 당첨되리라는 논리와 같다. 사실 이런 징크스가 다 그렇듯이 여러 우연들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한데, 요행은 언제나 좋지 않은 결말만 가져올 뿐이다.[23] 대표적으로 90년대 후반의 독일과 2010년대의 이탈리아. 그나마 독일은 세대교체에 성공하면서 명예회복을 제대로 했지만 이탈리아는 처참하게 몰락한 결과 이번 월드컵 본선진출 조차 실패했다.[24] 레온 고레츠카, 티모 베르너, 라르스 슈틴들, 마티아스 긴터, 요슈아 키미히, 율리안 브란트, 세르지 나브리, 잔드로 바그너,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엠레 찬, 안토니오 뤼디거, 제바스티안 루디, 요나스 헥토르, 니클라스 쥘레 등.[25] 2014 브라질(홈팀) = 2018 독일(디펜딩 챔피언), 2014 크로아티아 = 2018 스웨덴, 2014 카메룬 = 2018 한국.[26] 벨기에,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27] 독일, 멕시코와 벨기에, 이탈리아는 어디가 낫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양쪽 모두 어려운 편성이다. 아일랜드와 한국을 비교하면 아일랜드 전력이 조금 더 낫다고 보지만, 덴마크에 홈에서 1:5로 대패했다던가 한국이 11월 평가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둘의 차이도 대부분이 예상하는 만큼 크다고 보기도 어려운 정도. 무엇보다 유로 2016은 와일드카드 제도가 있어 조 3위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월드컵 조편성이 더 어렵다고 볼 수도 있다.[28] 1934, 1938 대회는 조별리그가 없었다.[29] 1954년 - 1승 1패(플레이오프행), 1958년 - 1승 2무, 1962년·1966년 - 2승 1무, 1974년 - 2승 1패, 1978년 - 1승 2무, 1982년 - 2승 1패, 1986년 - 1승 1무 1패, 1990년~2002년 - 2승 1무, 2010년 - 2승 1패, 2014년 - 2승 1무.[30] 게다가 1958년 북아일랜드 2:2 무. 1974년 동독 0:1 패, 1978년 튀니지 0:0 무, 1982년 알제리 1:2 패, 1986년 덴마크 0:2 패, 2010년 세르비아 0:1 패, 2014년 가나 2:2 무 등등 의외의 약팀들에 발목을 꾸준히 잡혀왔다.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라는 소리지 독일은 월드컵 우승 유경험국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에서 단 한 번도 탈락한 적이 없다.[31] 이동국의 환상적인 발리슛이 나왔던 그 경기다. 참고로 평가전이긴 하지만 독일을 이긴 건 한국이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32] 1990년 유고슬라비아전 4:1 승, 1994년 볼리비아전 1:0 승, 1998년 미국전 2:0 승, 2002년 사우디아라비아전 8:0 승, 2006년 코스타리카전 4:2 승, 2010년 호주전 4:0 승, 2014년 포르투갈전 4:0 승.[33] 게다가 이게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기록한 유일한 무승 기록이다.[34] 다만 최종전에서 다시 붙었을 땐 독일이 스웨덴을 5대3으로 관광보냈고, 결국 스웨덴은 플레이오프로 밀려나 포르투갈에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35] 94, 98, 02, 14 월드컵에서 각각 스페인, 유고, 아일랜드, 가나와 무재배를 했고, 10 월드컵에서는 세르비아에 덜미를 잡히기까지 했다. 그나마 홈에서 열린 2006 월드컵에서는 폴란드에 승리하긴 했지만 정규 시간 내내 0:0 무승부였다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서 간신히 결승골을 터뜨렸다.[36] 조별예선 1차전 호주전 3-2 승, 조별예선 3차전 카메룬전 3-1 승, 준결승전 멕시코전 4-1 승.[37] 게다가 멕시코는 1986, 2006 대회를 제외하고는 조 편성 운이 그다지 따라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16강에 진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