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중계 방송/국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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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국내 중계 일정 1. 개요[편집]
2023년 3월 26일, 스포츠경향의 보도를 통해 지상파 3사와 TV CHOSUN, SPOTV가 협업해서 중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KBS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 최근 중계에서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축구에서는 2014년 이후 축구와 월드컵에서 강세를 보이게 했던 이영표의 공백을 크게 체감했고, 오랜 기간 함께해오며 축구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한준희마저 쿠팡플레이로 이적하면서 전성기의 해설진을 모두 떠나보냈기 때문에 새로운 해설진을 찾을 필요가 있다.[1] 2023년 5월 5일 K리그 서울 : 전북 경기에서 이영표가 해설을 맡게 되면서 이영표를 재기용한다. KBS 입장에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꼴찌를 기록할 만큼 처참했기에 시청률 회복에 안간힘을 쓰려는 모양이다.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로 합류하게 된 한유미의 공백[2]은 박미희가 메울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아시안게임 한정 배구여제 김연경을 해설위원으로 선임했다. 여기에 캐스터도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평을 들어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전반적인 중계진 쇄신이 요구된다. KBS는 서기철 등 일부 아나운서의 정년퇴임 및 중계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른 종목별 메인 캐스터의 세대교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스포츠 캐스터의 전반적인 연령대가 다소 내려오고 있는데, KBS에서 이 현상이 특히 두드러지는 상황이다.[3]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그 동안의 관례를 깨고 KBS N SPORTS 소속인 신승준과 이호근을 국내 스튜디오에서 옵튜브 중계에 투입한 것처럼 이번 아시안 게임 역시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도쿄 올림픽 때 이호근에게 배구 메인 중계를 맡겼던 것처럼 이호근이 이번에도 참여한다면 배구 중계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TV CHOSUN은 종편 최초로 전 종목을 중계하기로 했고, 한국과 중국, 일본의 빅매치 중 일부 경기를 독점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김성주가 MBC 캐스터로 복귀하면서 2023년부터 TV조선의 A매치 중계에서는 김정근 - 현영민 - 이천수의 조합이 투입되었는데, 이들이 메인 중계진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TV CHOSUN2와 TV CHOSUN3도 활용하여 함께 중계할 예정이다.[4] 특히나 TV CHOSUN은 개국 이후 처음이자 종편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관련 뉴스 영상을 인터넷 온에어에 정상적으로 재송신할 수 있고 다시보기도 제공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스트롯3와 나의 해피엔드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들의 제작 및 방영이 아시안게임 폐막 이후로 연기되었으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트랄랄라 브라더스, 미스터 로또 같은 기존 정규 프로그램들 역시 결방[5]할 수도 있는데다가 종편으로는 유일하게 추석 특집 프로그램 편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TV조선이 한국의 FOX가 되고자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과 대거 계약하는 등 스포츠 중계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에 시청률 추이에 따라 투자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년 8월 22일 종편 최초 아시안 게임 중계를 내세운 티저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 소식을 예고하며 중계 방송 일정을 확정지었다.
SBS는 동계 종목 중계 강세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하계에서도 강세(수도권 2049 시청률 기준)를 보이고 있다. 야구는 이승엽의 하차로 공백이 예상되나, 2023 WBC 중계에서부터 이대호의 합류 이후 단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캐스터는 SBS 출신인 프리랜서 배성재와 SBS 정석문, 김윤상, 이인권, SBS 스포츠 소속인 정우영, 윤성호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영, 윤성호는 SBS Sports에서 KBO 중계진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KBO가 아시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리그 중단이 없기에 프로야구 중계 캐스터가 필요한 상황인데, 유희종, 이준혁 아나운서가 나설것으로 보인다.
MBC도 KBS, SBS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 박경추, 김상호 등 베테랑들이 중계 일선에서 물러난데다, 대회를 앞두고는 김정근, 허일후 등도 퇴사하면서 대신 김민호, 이휘준, 엄주원 같은 젊은 아나운서들이 도쿄, 베이징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투입되기 시작했다.[6] 축구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시청률 1위를 비롯하여 2014년 이후 MBC의 시청률을 이끈 공신인 안정환[7]이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해설 자리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본인의 P급 지도자 과정 특혜 의혹, 그리고 2023년들어 연이어 터지고 있는 축구계의 사건들로 인해서인지 U-20 월드컵에서도 해설위원직을 이어나가게 되었고,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중계진에 합류하였다. 야구는 허구연 해설위원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부임한 이후, 2023년부터 정민철 전 한화 이글스 단장이 해설에 복귀했다. 2023년 8월 18일 공개된 중계 예고 티저에서 김성주와 정용검, 한명재가 메인 중계진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고, 이후 야구 중계 티저가 공개되면서, 한명재가 MBC 지상파 야구 중계 캐스터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8] 기존 야구 중계진이었던 김나진은 수영 등 다른 종목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덩달아 추석 연휴가 대회와 완전히 겹치는 만큼, 명절 예능인 아육대는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아시안 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처럼 시차가 거의 없는지라 이번에도 음악 방송이나 일일극을 비롯한 정규 방송의 무더기 결방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하필이면 개최 기간 도중에 추석 연휴가 존재하는지라 이 해의 지상파 추석 특집 프로그램 편성은 아예 없을 것으로 보이며, 추석 특집 프로그램은 TV CHOSUN을 제외한 다른 종편 및 tvN, iHQ, ENA에서나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하는 특선 영화들의 경우에는 경기 시간을 피해 주로 밤 시간대에 편성될 것으로 보이며, 황금 시간대에는 스포츠 생중계가 영화 및 추석 특집 프로그램 편성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스튜디오 중계진이 한복을 입거나 한옥 스타일의 방송 세트에서 방송 진행 및 경기 요약이 이루어진다면 명절 분위기도 자연스레 살리고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또한 어느 정도 견제할 가능성은 생길 것으로 생각된다.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중국이라서 중계 시간대를 고려해보면 명절기간에도 메인뉴스 시간대 변경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9] 경우에 따라서는 뉴스를 20분 내지 30분 정도 편성하고 경기 중계를 이어가거나 저녁 10시 이후에 뉴스 프로그램을 편성할 여지도 충분히 있기에 편성표가 나와봐야 확인이 가능할 듯하다. MBC의 경우 로또복권 및 연금복권 추첨 방송사이기 때문에 추첨 생방송 시간도 자주 변경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 종목에 불과했던 지난 대회와 다르게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이에 따라 병역특례 (예술체육요원) 자격이 e스포츠 종목에도 걸리게 되었다. 그래서 가장 인기가 많은 롤 종목은 엄청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e스포츠 캐스터가 다시 지상파에서 해설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10][LCK][11]
그렇지만 안타깝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슈, 가라테, 카바디, 세팍타크로[12] 등 비인기 종목의 중계 일정은 지상파 3사, TV CHOSUN, SPOTV 모두 현재로서는 사실상 잡혀있지 않았기에 비인기 선수들의 아쉬움과 불만이 또다시 부풀어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일부 SPOTV 독점 중계 경기는 아름방송 등 일부 SO별 방송 권역에 따라서는 미중계될 여지도 충분히 있다. 다만 중계 일정에 따라 우회 편성의 여지도 존재한다.
- 방송사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슬로건
- KBS:
- MBC: 함께 항저우 함께 MBC
- SBS: 다시 뜨겁게!
- TV CHOSUN:
- SPOTV:
- 방송사별 메인 프로그램
- KBS: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1TV)/여기는 항저우(2TV)
- MBC:
- SBS: SBS 항저우 2022
- TV CHOSUN:
- SPOTV:
- 방송사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 KBS: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1TV)
- MBC:
- SBS: 항저우 투나잇
- TV CHOSUN:
- SPOTV: 스포츠타임 항저우 아시안게임
2. 캐스터[편집]
아래는 방송사별 예상 캐스터진이다. 볼드체로 표시된 사람은 공식 보도자료, 티저 영상 등을 통해 확정된 인물이다.
별도 표시가 있는 캐스터는 케이블 소속 또는 프리랜서. (KN[KN]: KBS N SPORTS, MS[MS]: MBC SPORTS+, SS[SS]: SBS Sports, FL[FL]: 프리랜서), T[T] 표시는 항저우 현장중계.
3. 해설 위원[편집]
해설진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는 공식 및 예고 영상이나 관련 인물의 SNS, 방송사 보도 자료, 공식 홈페이지, 생방송 등을 통해 확인된 인물이다.
4. 시청률[편집]
4.1. 시청률 현황[편집]
(아래 시청률은 모두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다. 시청률이 나오면 추가하되 1위는 볼드체로 작성. 단위: %.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4.2. 시청률 총평[편집]
- KBS:
- MBC:
- SBS:
- TV CHOSUN:
- SPOTV:
[1]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객원 중계진으로 참여한 적이 있는 이근호가 재합류하는 방안도 았지만 객원 해설위원 합류 직후에 남긴 소신 발언이 일으킨 오해의 상처가 있어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2018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합류가 거론되던 이동국이 나중에 대박이 아버지로 활약하면서 세간에서는 KBS 해설진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고 예상될 정도였다. 다만 이동국의 경우 CJ E&M의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기에 가능성은 상당히 낮고, 거기다가 2023년부터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하며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 또한 이영표의 경우 본인이 앞으로 해설직을 맡지 않겠다고는 했으나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등 KBS의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아직 방송국과의 관계가 좋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강원 FC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여유가 생긴 상황이기에 다시 해설자로 복귀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비선출 해설위원의 경우 쿠팡플레이로 이적한 한준희의 자리를 대신해 박찬하,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해설진으로 새롭게 합류했었던 임형철, 황덕연의 합류가 예상된다.[2] 단, 한유미는 아시안 게임까지만 코치로 활동한 뒤 V-리그 새 시즌 개막에 맟춰 해설위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3] 실제로 축구는 2002년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서기철, 전인석(1962년생)이 전담해오다가 2014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조우종(1976년생)이 메인 캐스터로 올라왔고, 조우종이 얼마 안 가 퇴사하면서 이광용(1975년생)이 2018년까지 메인 캐스터를 맡다가 야구 종목에 집중하면서 1994년생인 남현종이 뒤를 잇고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김현태(1967년생)가 장기 집권한 야구는 현재 이광용을 필두로 강승화(1984년생)가 보조로 가세하고 있다. 참고로 이 두 종목은 지금 서술한 시점에서 몇 년씩만 더 거슬러 올라가도 야구의 유수호(1947년생)와 표영준(1954년생), 축구의 서기원(1937년생) 등 메인 캐스터의 연령대 차이가 더 많이 난다.[4] 김정근은 MBC에서 연금복권 추첨방송을 진행하는 상황이라 목요일 저녁 중계에서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5]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밤 10시에 시작하는데 항저우 현지 기준으로는 밤 9시이며, 해당 시간에도 경기가 진행될 경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말미암아 결방될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 중계 시작 시간대에 따라서는 박정훈의 정치다 시간에 TV CHOSUN 뉴스 9가 임시로 편성될 수도 있다.[6] 이 중 이휘준 아나운서는 현재도 스포츠 매거진의 K리그 및 해외축구 하이라이트를 더빙하고 있으며, 김민호 아나운서는 2023년 K리그1 현장 중계 경험까지 하게 되었다.[7] 안정환이 해설을 맡을 때의 MBC는 최약체라는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2위는 먹고 들어갔으며, 이영표가 하차한 다음에는 KBS를 제치고 1위 경쟁을 확실히 했다.[8] 총파업 사태 이후 경영진이 바뀌면서 한명재는 지상파 중계에서 배제된 상태였으나 2023년 들어 방침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20일 롯데:키움 경기 중계로 오랜만에 지상파 중계로 복귀했다.[9] 채널이 2개인 KBS는 사실상 예외다.[10] 직전 대회 지상파 해설진은 KBS가 성승헌/이현우/고인규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고, 아프리카TV가 외주 제작했던 SBS도 박상현/김동준/강승현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다. 결승전 직전 중계에서 급히 발을 빼 e스포츠 팬들의 비난을 들었던 MBC의 김의중/홍민기/하광석 조합도 해설 자체는 호평이 많았다.[LCK] 현재(2023 스프링) LCK 중계진으로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정노철, 임주완, 고수진, 허승훈 해설위원, 강형우, 신동진, 분석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고수진, 허승훈 해설도 분석도 같이 임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중계 경험자로는 김의중, 박상현, 이동진, 김정민, 심지수 캐스터와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홍민기, 신정현, 허만흥 해설위원이 있다.[11] KBS는 자사 기상캐스터이자 LCK 인터뷰어로도 활동하는 배혜지의 리포팅 투입도 예상해볼 수 있다.[12] 심지어 세팍타크로는 한국이 꾸준하게 3연패 금메달을 기록한 효자종목이기도 하다.[KN] KBS N SPORTS 소속.[MS] MBC SPORTS+ 소속.[SS] SBS Sports 소속.[FL] 프리랜서.[T] 현장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