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분의 신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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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우에스기(上杉) 집안
2.1. 우에스기 이사나리(上杉 勇也)
2.2. 우에스기 남매의 어머니
3. 나카노(中野) 집안
3.2. 나카노 마루오(中野 マルオ)
3.3.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 나카노 레나(零奈)
3.4. 나카노 자매의 외할아버지
5. 미래의 신부
5.1. 작중 행적
6. 아사히 고등학교
7.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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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5등분의 신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우에스기(上杉) 집안[편집]




본 작품의 주인공인 우에스기 후타로와 그의 여동생인 우에스기 라이하.


2.1. 우에스기 이사나리(上杉 勇也)[편집]


파일:isanari1.png
파일:isanari2.png
현재
미래의 결혼식 시점
파일:후타로의 아버지.jpg
애니메이션

우에스기 남매의 아버지.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히노 사토시[1]/짐 포론다

일찍 아내와 사별한 채 후타로, 라이하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고2 아들을 둔 아버지라는 게 상식적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라, 후타로의 아버지가 아니라 형이라 해도 될 정도. 후타로가 결혼하는 5년여 뒤, 적어도 40세는 됐을 텐데도 외모에 변화가 없다. 옷차림도 2~30대 청년 느낌이 나며 금발에 선글라스를 하고 다니며 훗날 자기 아들 결혼식에도 이런 식의 자유분방한 옷차림을 하고 와서 자기 아버지에게 그 꼴이 뭐냐며 질책당하기도 했다.[2]

5년 전에 후타로가 아버지의 작업도구를 훔쳐왔다며 비싼 카메라를 가져온 걸 보면 카메라를 쓰는 직업인데, 이로 보아 사진작가 내지는 기자로 추정된다. 현재 직업이 어떤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라이하가 감기로 쓰러졌을 때, 이츠키가 며칠간 묵었을 때 밤새 일이 있다며 집에 없던 걸 보면 상당히 근무시간대가 불규칙적인 직업인 것으로 보아 기자일 가능성이 높다.

굉장히 호탕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이츠키가 집에 찾아오자 크게 웃으며 환영을 했다. 이츠키가 보는 앞에서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마시는 엉뚱한 모습을 보인건 덤. 자기 결혼식날 결혼반지를 놔두고 식장에 갔었을 정도.그리고 훗날 자기 아들도 똑같은 짓을 저지르게 된다.

임간학교 당일 아침에 은근히 기대하던 여행을 뒤로 한 채 라이하 간병에 열중한 후타로의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본 걸 보면 한창 즐길 나이 때 본의 아니게 고생하는 자식들을 굉장히 안타깝게 여기는 듯하다.

후타로의 과외 알바를 물어온 장본인이며 이미 이전부터 나카노 자매의 아버지 마루오와도 아는 사이임이 여러 차례 암시되었다. 후타로의 결혼식 날에도 참석하지 않으려던 사돈에게 전화해 '축의금 내기 싫어서 그러냐'는 식으로 약올려 결혼식 참석을 유도했다. 스크램블드 에그 에피소드에서 마루오와 같이 온천욕을 하게되었는데 친한 척을 해도 마루오 쪽에서 시큰둥하게 반응하자 예전부터 딱딱하게 군다고 나무랐다.[3] 문화제 편에서 마루오, 시모다와 동창이며 시모다와 같이 불량 학생이라 모범생인 마루오와 자주 대립했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그래도 후타로의 과외 알바를 물어온 건 딸들의 가정교사를 구하는 마루오의 사정을 알고 있다는 뜻이니, 아예 사이가 나쁜 건 아니고 간간히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 악우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2.2. 우에스기 남매의 어머니[편집]


파일:우에스기 엄마.jpg
파일:우에스기 엄마 영정사진.png
생전 모습
영정 사진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현재로서는 별 언급이 없으나 모계쪽 양친, 즉 후타로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살아있어서 후타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듯. 라이하가 집에 놓인 사진을 보고 가끔씩 이야기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84화에서 후타로가 6살때 죽었고[4], 빵을 매일 만들어줬다고 언급된다. 우에스기 가의 집은 특이하게도 2층에 '우에스기'라 적힌 간판이 달려있고, 이 간판은 애니메이션에서 '우에스기 정식'으로 수정되어 등장했는데, 이사나리가 기자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분이 생전에 집 1층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에스기 집안이 가난에 시달리는데 본의 아닌 원흉을 제공했다. 원래 가게를 차리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으나 가게를 제대로 꾸리기도 전에 사망하는 바람에 건물은 텅텅 비어있었고, 은행 대출도 그대로인 탓에 후타로는 언제나 학교에서 제일 싼 정식을 먹어야했다. 그래도 다행히 가족들은 그녀에 대해 조금도 원망하지 않았고, 사두었던 건물도 니노와 미쿠가 자신들의 가게를 개업하는데 사용되면서 죽어서나마 꿈을 이루게 됐다.

2020년 4월 15일에 후타로 생일 기념 작가 트위터에서 사진이 공개되었다. 외모는 요츠바가 최종화 시점 이후 성장하면 저모습이구나 하는 외모로 생전에는 밝은 성격이었던듯 하다. 또한 해당 사진에서 현재의 이사나리가 쓰고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글라스를 아내가 생전에 쓰고있는것이 확인되었다. 다시말해 이사나리가 지금 쓰고있는 선글라스가 원래 아내가 썼던 선글라스가 맞다면 아내가 사망하면서 그 선글라스를 아내의 유품으로 간직하며 쓰고다닌것.


3. 나카노(中野) 집안[편집]



3.1. 나카노 자매[편집]




본 작품의 히로인 후보인 5명의 자매. 자매의 전반적인 내용은 나카노 자매 문서를, 개별 내용은 각각의 문서를 참조할 것.


3.2. 나카노 마루오(中野 マルオ)[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나카노 마루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나카노 자매의 아버지.


3.3.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 나카노 레나(零奈)[편집]


파일:5mom.png
파일:나카노 레나 극장판.png
원작
애니메이션

성우는 레나와 같은 쿄카 유우키 / 브리아나 로버츠.
쌍둥이의 어머니이자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전직 교사. 57화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됐는데 딸들과는 달리 검은 머리다. 하지만 제자였던 시모다가 처음 본 이츠키를 선생님으로 착각한 걸 보면 닮은 얼굴인 듯하다.

시모다의 기억에 따르면 교육대학을 갓 졸업한 미인 교사로서 남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였지만[5] 학교에서 한 번도 웃은 적 없는 철가면불량아들에게 철권제재를 가하는 호랑이 교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나름 교사로서의 신념도 투철했는지 학생들도 단지 외모에 혹한 게 아니라 그녀를 진심으로 따랐다고 한다.

과거 이츠키 등에게 '남자는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보아 전남편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보이며 다섯 쌍둥이를 낳고 생활고를 겪으며 여자 혼자서 딸들을 키우고 있었다. 후에 나카노 의사와 재혼한 직후 그간의 고생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입원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 5년 전, 2012년 8월 14일에 병사했다.[6]

자매들 중에선 유난히 이츠키가 어머니를 많이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자매들과는 달리 이츠키는 어머니 기일 외에도 매달 14일에 성묘를 하러 간다.

68화에서 이름이 레나임이 밝혀졌다.

작품 설정은 엄청난 미인인데 독자들이 본 얼굴은 여장한 후타로. 혹은 비슷한 가르마의 헤어스타일과 죽은 눈 등으로 미쿠와 닮았다고 보는 독자들도 꽤 있다. 성인 작화가 부족하다는 이야기와 위의 요소들을 의식한 것인지 최근 마루오의 회상에서 나온 레나는 상당히 공들여 그려져 꽤나 미인으로 나왔다. 자매들이 어렸을 때 팬케이크를 자주 만들어주었다고. 더불어 이사나리와 시모다와 나카노 마루오[7]의 학창 시절 선생님이자 은사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원작에서의 작화가 딸들과 별로 안 닮아보이는 외모였던 것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딸들과 닮은 적발벽안의 외모로 그려졌다.

3.4. 나카노 자매의 외할아버지[편집]


성우는 나카노 유타카.

61화에서 등장.[8]

온천지 근처에서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듯 보였으나, 밤중에 후타로가 손녀를 위협하는 걸로 오해해 그를 업어치기 함으로서 보통 노인은 아님을 인증했다.

과거에 딸이 손녀들과 종종 숙소로 놀러왔다. 당시 손녀들이 모두 똑같은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던데다 사이도 좋아서 기뻐했으나, 어느 날 요츠바가 혼자만 리본을 달고 나타난 모습을 보고 혹시 자매들의 사이가 나빠진건가 불안해하며 앓아 누운 적이 있다. 그 때문에 자매들은 할아버지 앞에서는 모두 같은 모습으로 있기로 정했다.

후타로는 가짜 이츠키의 정체를 밝혀내고, 이 참에 확실히 자매들을 구분하는 방법을 깨우치기 위해 이 할아버지와 붙어다니며 계속 조언을 구한다.[9] 66화에선 상대의 몸짓이나 목소리, 자잘한 습관을 깨우치게 되면 이미 사랑이나 다름없다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무엇을 위해 손녀들을 구분하고 싶은 거며, 구분하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으며, 진정으로 손녀들과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냐는 물음을 던진다.

당일 밤에 자기 사위와 대화하는데 68화에서 드러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나카노 가족이 이번에 놀러온 건 당첨돼서 그런 것이 아니라 늙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죽기 전에 손주들과 마지막으로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보라는 사위에 말에 본인은 손녀들이 더 이상 가족 잃는 슬픔을 겪는 것이 싫다며 이를 거부한다. 이를 몰래 들었던 후타로는 그 다음날에 "그 녀석들은 강하니 당신의 죽음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설득하고 다음에도 추억 만들러 놀러오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할아버지는 후타로에게 다음에 만날 땐 손녀들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을거라 믿겠다고 말한다.

후타로가 결혼식을 올리기 약 2년 전 전후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 전에 이제는 성인이 된 쌍둥이가 할아버지댁에게 놀러간 듯하며 그 때 찍은 사진 속에서 손녀들이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음에도 그 가운데에서 활짝 웃고 있다.

4. 레나[편집]


사진속의 소녀이자 후타로와 어릴적 시절에 만난 적이 있는 나카노 자매들중 하나인 인물.


5. 미래의 신부[편집]


파일:1579281600.jpg
단행본 13권 표지

미래에 후타로와 결혼하는 최종 승리자이자 진 히로인. 누구인지는 이 작품의 핵심 떡밥. 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모두 한 입씩은 거들 수 있는 떡밥이라 이 신부 설전에 가담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성우를 따로 붙이지 않고 대사를 자막으로 처리했다.

신부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작중 오피셜로 확정근거로는 "나카노 다섯 자매 중 한 명이 신부다."라는 것 외에는 나온 게 거의 없다. 그리고 과거 교토에서 만난 사진 속의 소녀가 바로 훗날의 신부라는 직접적인 묘사는 아직 나온 바 없다.[10]

싸인회에서 한 독자가 신부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는데 작가는 이미 신부는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5.1. 작중 행적[편집]


61화에서 결혼식 당일 신부가 후타로에게 (키스가) 처음은 아니지 않냐고 말한다. 이때문에 가족 여행 편에서 '맹세의 종 아래에서 키스하는 사람이 신부'라는 떡밥이 투척되었으나, 이미 임간학교 에피소드 때 "캠프파이어 피날레 순간 같이 춤추던 커플은 맺어진다"라는 대형 떡밥도 그냥 흐지부지하게 처리된 적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맥거핀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결국 68화에서 자매가 떠나기전에 모두 같은 모습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5명이 구분 안되는 상태에서 한명이 후타로에게 와서 덮치면서 넘어지고 종을 치며 키스를 하고 가버려 실제로 이때부터 서로 의식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떡밥을 회수했다. 다만 5인이 모두 똑같았던 상태라 자매중 누구인지 모른다는건 여전하고 서술트릭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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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14화에서 후타로가 요츠바에게 고백하게 됨으로서 신부는 나카노 요츠바로 확정되었다. 이로서 레나와 미래의 신부는 모두 동일인물인것도 확인되었다. 그후 5년후 시점인 121화에서 현재 요츠바는 후타로와 동거중 이라고 하며, 다음화인 최종화에서는 결혼에 골인했다.



6. 아사히 고등학교[편집]


역사 과목을 맡고 있는 교사. 대머리에 꺼벙한 눈을 한채 앞니가 튀어나온 독특한 외모의 소유자인데 이에 후타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별명인 '대머리 생쥐'를 떠올리기도 했다. 2학기 중간고사 때 후타로네 반 시험감독을 맡았는데 평소 시험마다 천연덕스럽게 만점만 받아온 후타로가 고뇌에 쌓인 표정을 짓는 걸 보자 자기가 어렵게 낸 문제 때문으로 착각했는지 속으로 '너를 위해 특별히 어렵게 출제했으니 어디 한 번 풀어봐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사실 이 땐 이미 문제는 다 풀고 난 뒤였고 단지 나카노 5자매가 얼마나 성적이 처참하게 나올지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던 것이었다(...). 위에 후타로가 고민하는 표정을 짓고 뿌듯해 한것과 달리 임간학교 때 후타로가 고열로 쓰러진 걸 부축해주고 돌봐준 걸 보면 착한 인물인 건 맞다. 그리고 캠프파이어 카운트다운때 고슴도치 선생과 한 해 동안 수고했다며 악수를 하는 순간 절묘하게 카운트다운이 끝나버렸다.

요츠바의 반 담임선생님.

이치카네 반 동급생. 올백 머리에 딱 봐도 양아치스러운 외모를 한 남학생으로 임간학교 파이어캠프날 이치카[11]에게 댄스 파트너 신청을 하려다가 (이치카로 변장한) 미쿠에게 퇴짜를 맞고 만다. 후타로랑 사귀는 사이라며 대놓고 눈 앞에서 연인행세를 하는 (이치카로 변장한) 미쿠의 모습을 보며 좌절하기도... 모태솔로였는지 임간학교 때도 후타로에게 여친없는 처지를 한탄하기도 했는데 후타로의 말에 용기를 얻었는지 담력시험 때 여학생을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고 31화에서 캠프파이어 때 여전히 그 여학생이랑 같이 있는 장면도 나왔다. 이에 대해 작가는 트위터에 "마에다, 여친이 있는 건가..."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19/3/28 5년 뒤 후타로의 결혼식 때도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 여학생과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인은 후타로 덕에 아내와 인연이 생겼다며 고마워하는 중.[12] 단 집안사정이 둘 다 안 좋은 편인지 아니면 집안끼리 반대가 심했는지 둘의 대화를 보면 결혼식은 상당히 날림으로 진행한 듯. 78화에서 수학여행에선 후타로, 타케다와 같은 조가 되었다. 학문의 신을 섬기는 신사에서 타케다가 성적이 한심하다고 디스하자 화낸다. 이후 식당에서 점심 때 과식한 탓에 컨디션이 안 좋아져 타케다가 등에 업고 산길을 올랐다.[13] 수학여행 마지막날에 쌍둥이의 사진을 몰래 찍은 당사자로 밝혀졌다. 앨범을 선물하려는 후타로의 부탁을 받았다 한다.[14] 마지막화 후타로의 결혼식 시점에서 다시 등장. 결혼식 축사를 맡은 듯 한데 긴장했는지 땀을 흘리고 있다.
나름 얼굴을 꽤 비춘 몇 안 되는 조연이어서 그런지 1주년 공식 인기투표에서 7위를 했다.

아사히 고등학교 여자농구부 부장. 초반부터 가끔 씩 인원이 부족할 때 요츠바를 불러서 대타로 뛰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요츠바의 재능이 아깝다며 아예 정식 부원으로 들어오라고 제안했지만, 요츠바는 재능이 없는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아사히 고등학교 육상부 부장. 2학년.[15]기말고사 전 요츠바를 불러서 이어달리기 대회에 나가달라고 하고, 요츠바가 거절했음에도 계속 강권해 시험 주간에까지 불러다가 연습을 시키고 있다. 요츠바는 달리기의 천재라고 치켜세우고 본래라면 쉴 계획이었던 시험 직전의 주말에까지 합숙 훈련을 하겠다며 강하게 밀어붙혔다. 특이한 눈동자와 입은 웃지만 눈은 웃지 않는 표정이 특징적. 요츠바가 기말고사 때문에 합숙훈련을 거부하자 크게 낙심한 것 같지만 대회 당일 요츠바랑 기쁘게 포옹한 걸 보면 목표하던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요츠바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쌍둥이들의 새 집으로 연하장까지 보냈다고 한다.[16] 평소에 눈이 반쯤 죽어있는 얀데레 눈을 하고 있으며, 104화에서는 축제 취재하던 학생 인터뷰어의 마이크를 빼앗아 요츠바에게 돌아와달라고 하는 등 상당히 집착이 강한 성격으로 보인다. 요츠바가 과로로 쓰러지자 요츠바 대신 축제 연극의 역할을 맡아주었다.


주역들이 3학년 시점에서 담임을 맡은 남자 교사.

  • 츠바키
왼쪽 머리를 사이드업으로 올린 방송부 소속의 여학생으로 후타로와 5둥이의 동급생이다. 한국 커뮤니티 한정으로 퀸른쪽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마츠이
축제 중 남자들의 언급에만 등장하는 여학생으로 마에다가 그녀를 짝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인물[편집]


이치카가 일하는 소속사 대표. 2:8 가르마 머리에 콧수염을 하고 있다. 차로 이치카를 집에 바래다 주는 장면이 나와 독자들 사이에서 이치카 원조교제설(?)을 증폭시키기도 했는데 불꽃놀이 축제 당일 정체가 드러났고 오디션 면접을 앞두고 도망간 이치카를 찾느라 애먹기도 했다. 이치카가 후타로 격려 덕에 오디션도 무사히 치르자 후타로에게 흥미가 생겼다며 추파를 던져 후타로와 이치카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키쿠라는 초등학생 딸이 하나 있는데[17] 키쿠의 말에 의하면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고 집을 나가버려서 부녀가 꽤 힘들어 한 듯하다. 신인 배우에 불과한 이치카를 오디션 장소까지 사장 본인이 차로 직접 바래다주는 걸 보면 회사 규모는 아직 그다지 크지 않은 것 같다. 이치카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보아 기대를 많이 하는 듯하며 영화 촬영장소에도 직접 와서 지켜보기도 한다.

소속사 사장의 딸. 키쿠의 눈매가 보통 캐릭터들의 눈매에 비해 단순한 느낌의 눈매인데 몇몇 팬들은 이 작품과 같이 2019년 1분기에 애니화 되어 나온 타 작품들 중 이 애니에 나올 법한 눈매라고 평을 내리기도 한다. TV판에서는 분량 문제 때문인지 키쿠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통째로 잘렸는데 이후 5등분의 신부 ∽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후타로와 니노가 일하는 카페 'Revival'의 점장. 구불구불한 금발의 아저씨로 시모다의 말에 의하면 이곳 점장은 기분 나쁜 녀석이지만 케이크는 맛이 있다고 한다. 최근 근처에 빵집이 열려 매상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 여기서 공포영화를 찍을 때 상표를 적극 어필해[18] 간접광고를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영화는 망한 대신 창문에 후타로가 희미하게 비친 것이 심령사진으로 오해받아 본의 아니게 입소문을 타면서 오컬트 매니아나 일부 팬들이 찾아오게 됐지만. 상당히 좋은 사람으로 다섯 쌍둥이가 크리스마스에 후타로를 찾아오자 오늘 일은 여기까지라며 집까지 바래다주고 퇴근하라고 하고, 후타로가 니노를 찾으러 갈 때도 아르바이트 시간까지 돌아오라며 배달용 오토바이를 빌려줬다. 축제 때 미쿠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곳의 점장과 오토바이를 타고 방문했다.단 직접적으론 나오진 않았지만, 두사람 다 헬멧을 소지하고 등장 훗날 후타로 결혼식에도 참석한다.

  • 미쿠가 일하는 빵집의 점장
20대 후반~30대 초 쯤으로 추정되는 여성. 78화에서 요츠바가 미쿠의 새카맣게 탄 빵을 보고 "돌가게 아니고 빵가게 맞지?"라고 평하자 처음엔 다들 이렇다고 위로하고, 몇컷 뒤 성공해내자 이 정도까지 성장해서 기쁘다고 한다.[19] 95화에서 미쿠가 가게로 후타로를 데려와 가르치자 감동한다. 103화(니노 1)에서 위의 Revival 점장과 함께 학교를 찾았다.

후타로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반장으로, 후타로가 과거 초등학생 때 짝사랑하던 소녀. 하지만 타케바야시는 소꿉친구이자 가족끼리도 친한 사나다[20]와 단짝이었기에 후타로는 고백도 해보기 전에 실연했다. 79화에서 라이하가 '레나'를 자기 오빠의 첫사랑으로 알고 있는 걸 보면 후타로가 과거에 자신이 타케바야시를 좋아했던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회상속 첫 등장 이후 요츠바의 과거편에서 요츠바를 뺀 쌍둥이들과 부딪히는 것으로 오랜만에 재등장하였고, 현재 시점에서는 문화제 편에서 소꿉친구인 후타로를 만나러 아사히 고등학교에 방문. 오랜만에 재회한 후타로를 놀려먹거나 끌고다니다 니노와 이츠키와 만나는 모습을 미쿠와 요츠바에게 엿보인다. 위기감을 느껴 자신들의 관계를 밝히는 니노에게 자신이 쌍둥이들보다 더 인연이 오래되고 후타로에게 공부를 가르쳐줬다며 더욱 깊은 관계라 주장하며 압도하지만 이츠키가 여유있게 반박하고 후타로가 과거와 바뀐 모습을 보여주자 기뻐하며 사과한다. 이후 일하러 혼자 돌아다니는 요츠바와 만나 요츠바의 진실을 간파하고 사연을 듣고서 응원해주었으며, 저녁에 여전히 친한 사이인 사나다와 만나 후타로가 잘 지내고 있었다고 알려준다. 후타로를 좋아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름은 사나다 노부시게의 정실인 치쿠린인(竹林院)에서 따온 듯하다.

나카노 쌍둥이 아버지의 비서. 첫 등장은 3화.[21] 실눈을 한 노년의 남성으로 전직 교사였으며 지금은 주로 나카노 집안의 운전사로 일하고 있다. 후타로가 2학기 기말고사 이후 가정교사직을 그만두자 임시로 쌍둥이들의 수업을 담당했다. 정황상 도쿄에 있는 대학을 나온 듯하다. 이때 후타로의 경쟁자인 가상의 신임 가정교사를 연기하기 위해 머리를 물들이고 선탠을 했는데, 본인은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에도 그 스타일을 유지한다.

나카노 자매의 어머니의 고등학교 시절 제자. 오른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는 염색한 금발을 길게 기른 불량학생이였지만, 선생님이 자신을 쫓아다니며 철권제재를 한 덕에 갱생하고 지금은 똑단발에 안경을 쓴 커리어 우먼같은 느낌으로 변했다. 하지만 아직도 말투나 행동거지가 은근히 건달스러운데, 사망한 은사의 딸 앞에서 철없이 "아 참, 선생님은 예전에 죽었었지?"식의 말을 내뱉기도 했다. 물론 악의는 없었고 본인도 입이 험하다고 인정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고딩 시절 이츠키 어머니에게 많이 혼났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후타로의 여성 버전같은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Revival의 점장이랑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듯하다.
레나 선생님같은 교사를 동경하다 현재는 학원 강사가 됐으며, 종종 은사의 묘에 성묘하러 오는 듯한데, 1월 14일에 이츠키와 묘에서 마주치고는 같이 차도 마시면서 과거 얘기도 하게 된다. 여기서 이츠키에게 교사의 꿈을 심어주는 나름의 멘토가 된다. 이후에 시모다 밑에서 이츠키가 조수 알바 비슷한 일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75화). 학원제 편에서 이사나리, 마루오와 고등학교 동기임이 확정되었다.

나카노 자매의 친아버지. 그리고 레나의 과거 은사이자 전 남편. 독보적인 막장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나서 하는 말도 가관인데 레나가 다섯 쌍둥이를 임신한 걸 알자 두렵고 무서웠다며 자신에겐 배짱이나 능력이 부족했다는 둥의 어이 없는 이유를 말한다. 그러고는 이제와서라도 속죄하고 싶다면서 도게자를 하며 이마에서 피가 날 정도로 머리를 박으며 사죄한다. 그러고선 또 하는 말이 현 양아버지인 마루오를 보고 마루오 자네는 아버지로서 부족하다는 망언을 뱉는다.[22] 그것도 이츠키의 진로가 선생인 걸 알고도 말리지 않았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에서였다. 분명 자식이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목표로 할 때 상담해주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일 수 있지만, 자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응원해주고 이를 지원해 주는 것 또한 부모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근데 이 작자는 제자를 임신시켜놓고 나몰라라 도망간 주제에 이제 와서 부모인양 자식의 진로를 신경 쓴다면서 이츠키의 목표와 그간의 노력을 깡그리 무시해버렸다. 그리고 제대로 된 충고도 아니고 저주니 어쩌니하는 망언을 내뱉었다. 거기다 자기 입으로 쌍둥이들을 늘 생각했고 죄책감이 넘친다고 말한 주제에 정작 이츠키가 다른 자매들 부르겠다는 말을 "지금 이츠키랑 이야기 하고 있어."라면서 끊어버리고, 니노와 미쿠는 눈길 한 번 주질 않았다. 무도를 향한 독자들의 평가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말 그대로 최악. 하지만 그 이후에는 결국 마지막권까지 제대로 된 등장이 1도 없게 되면서 빌런도 뭣도 아닌 신세가 되었다.
여담으로 외모는 빼박 용의 아들 최창식이다. 그리고 대머리이다.[23]

  • 나카노 무츠미(中野 六美)
5등분의 신부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 후타로가 나카노 자매 집에 들어왔을 때, 자매 중 누군가가 막 목욕하고 나오던 참이라 목욕 타월만 두른 채라 당황하여 후타로한테 "변태!"라고 소리치며 종이가방을 집어던진 적이 있다. 근데 종이가방에 나온 건 0점짜리 시험지 5장. 후타로는 범인을 추려내기 위해 자매들의 머리 모양을 똑같이 해보라거나 자신한테 변태라며 욕을 해보라거나 하다가[24], 이치카는 범인은 집안에 없을 거라고 말한다. 무슨 뜻이냐고 후타로가 물어보니, 이치카가 사실 그 시험지의 주인은 숨겨진 여섯째 무츠미라고 뻥을 쳤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후타로는 믿지 않았지만, 요츠바는 믿는 모습을 보여줬다(...).[25] 이름은 다섯 자매의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는 것처럼[26] 六(무츠)를 써서 적당히 지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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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세계 전이물의 시발점을 알린 제로의 사역마의 주인공 히라가 사이토를 맡은 성우. 아들 성우와는 접점은 적지만 귀멸의 칼날같이 출연했다.[2] 51화에서 설날 가족모임 때도 잠 좀 그만자라고 이사나리를 구박한 것 보면 옛날부터 아버지한테 많이 구박당한 듯.[3] 애니에서는 이 장면이 잘렸다.[4] 2006년 사망. 이 당시 라이하는 아직 1살 밖에 안 됐다는 얘기가 된다. 사망원인이 언급되지 않은걸 감안하면 라이하를 낳다가 1년 넘게 건강회복도 못한 상태로 병까지 걸려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5] 여자인 시모다 본인도 선생님의 외모에 반했다고 인정했을 정도다.[6] 바로 그 해 교토에서 후타로와 '레나'가 만났다. 정황상 쌍둥이가 교토 수학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몇 달 후 사망한 듯 하다.[7] 생전 남편이었던 마루오는 남들 몇 배는 더 레나를 좋아하고 따랐으며 학창시절 레나 선생님의 팬클럽 회장직까지 맡았다.[8] 미래의 결혼식 에피소드에 나온 할아버지와는 다른 사람인데 그쪽은 아무래도 아버지 쪽 할아버지인 것 같다. 친부 쪽인지 현아버지 쪽인지는 불명[9] 이 과정에서 '사랑만 있으면 구분할 수 있다'는 말을 한 원조가 이 할아버지였음이 밝혀진다.[10] 니세코이처럼 약속의 아이와 진히로인이 일치하지 않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확실히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11] 나카노 자매 중 이치카와만 접점이 있었다.[12] 결혼도 결혼이지만 그의 부인은 마에다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후에 밝혀진 이름은 '마츠이'. 여담으로 담당 성우는 우치다 아야로 애니메이션 1기 엔딩송 'Sign'을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13] 5자매보다 먼저 갔음에도 후타로가 한발늦게 도착한 건 마에다의 배탈로 시간을 꽤 잡아먹었기 때문이다.[14] 정확히는 후타로의 부탁으로 마에다, 다케다, 후타로 셋이서 손을 잡았는데 이들의 대화를 보면 일단 실제로 주로 사진을 찍어준 건 마에다인 모양.[15] 시험 이벤트때 후타로랑 서로 반말로 대화했다.[16] 7권 인물소개.[17] 불꽃놀이 축제 당시 후타로에게 야릇한 추파를 던진 일 때문인지 이치카네 사장이 기혼자라는 걸 알게 되자 후타로는 살짝 당황한다.[18] 파이에 카페의 이름이 적힌 픽을 꽂고 그쪽 방향으로 찍어 달라고 하였다.[19] 여담이지만 첫 시도때는 미쿠를 부르는 호칭이 '나카노 양'이지만 세번째 때는 "미쿠 쨩"이다. 시간이 꽤 흘렀다는 증거이다.[20] 성우는 마노 아유미.[21] 얼굴은 안 나왔고 차에서 내려 후타로에게 인사하는 모습만 볼 수 있다.[22] 마루오는 양아버지이며 게다가 재혼한지 오래지나지 않아 아내가 사망했음에도 피도 섞이지 않고 이야기도 거의 안 해본 양딸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과 홀로 다섯 명분의 양육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고 대형 종합병원의 원장이라는 입장상 기본적으로 집에 들어올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적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딸들에게 해줄 수 있는 한 물적으로나 교육방면 쪽으로나 손을 써주는 등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레나가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자신에게 시간을 쓰지 말아달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은사에게 그럴 수 없다며 거절한다. 무엇보다 무도가 아내와 친딸들을 버린 반면 마루오는 자신의 딸도 아닌 다섯 쌍둥이는 물론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까지 버리지 않았다.[23] 후타로가 얼굴을 거꾸로 뒤집어도 얼굴이 될 것 같다고(....). 팬덤에서는 문어라고 욕먹는 중.[24] 이때 니노가 진심어린 경멸을 섞어 변태라고 욕하는 것이 압권.[25] 사실 범인은 이치카 본인이다.[26] 一(이치), 二(), 三(), 四(요츠), 五(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