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2016년/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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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KBO 리그/2016년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1] 1차 지명은 2015년 6월 29일[2] , 2차 지명은 2015년 8월 24일에 개최했다.
2차 지명은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2015년 6월 29일 기존 8개 구단의 1차 지명이 있다. 서울 공동 연고권을 갖고 있는 세 팀은 두산-LG-넥센 순으로 지명했다.
기존 8개 구단 1차 지명일로부터 1주일 뒤인 7월 6일에는 NC, KT의 1차 지명이 있다.
역시 신생팀 지원 방식으로 기존 8개 구단이 지명을 한 후 전 지역의 선수를 대상으로 1차 지명을 할 수 있다. KT와 NC간의 순번은 NC가 KT에게 양보함에 따라 KT가 먼저 1차 지명을 하고 이후 NC가 지명하게 된다. NC의 배려, KT에 1차 지명 우선권 양보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지명방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 대로 지명하는 방식이 유지되었으며, 2017 신인 드래프트부터는 모든 라운드가 전년도 순위의 역순인 소위 Z자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현행 방식으로 치르는 마지막 드래프트가 되었다.
전 시즌 1군에 참여하지 않은 KT는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간주하여 참가한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축구로의 유망주 유출과 외국인 선수의 적극적인 기용으로 인해 이전과 이후에 비해 유망주 풀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중에서도 2016년 드래프트는 2010 KBO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KBO 역사상 최악의 골짜기 드래프트로 평가받으며 2023 시즌 종료 기준 사실상 10개 구단 모두가 망픽이나 혹은 1~2명만 간신히 건지는 쪽박 드래프트를 면치 못했다. 그나마 다음 해 2017 KBO 신인드래프트부터 인재풀이 나아지다가 2018 KBO 신인드래프트를 기점으로 베이징 키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인재풀이 월등히 좋아졌다. 다만 이 해까지의 7년 동안의 골짜기 세대로 인해 대한민국 야구계는 2010년대 후반[25] 부터 현재까지 엄청난 암흑기를 겪게 된다.
1. 개요[편집]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1] 1차 지명은 2015년 6월 29일[2] , 2차 지명은 2015년 8월 24일에 개최했다.
2차 지명은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
2. 1차 지명[편집]
2.1. 8개 구단 1차 지명[편집]
가장 먼저 2015년 6월 29일 기존 8개 구단의 1차 지명이 있다. 서울 공동 연고권을 갖고 있는 세 팀은 두산-LG-넥센 순으로 지명했다.
2.2. NC, KT 1차 지명[편집]
기존 8개 구단 1차 지명일로부터 1주일 뒤인 7월 6일에는 NC, KT의 1차 지명이 있다.
역시 신생팀 지원 방식으로 기존 8개 구단이 지명을 한 후 전 지역의 선수를 대상으로 1차 지명을 할 수 있다. KT와 NC간의 순번은 NC가 KT에게 양보함에 따라 KT가 먼저 1차 지명을 하고 이후 NC가 지명하게 된다. NC의 배려, KT에 1차 지명 우선권 양보
3. 2차 지명[편집]
3.1. 지명 방식[편집]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지명방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 대로 지명하는 방식이 유지되었으며, 2017 신인 드래프트부터는 모든 라운드가 전년도 순위의 역순인 소위 Z자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현행 방식으로 치르는 마지막 드래프트가 되었다.
전 시즌 1군에 참여하지 않은 KT는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간주하여 참가한다.
- 홀수 라운드: KT → 한화 → KIA → 롯데 → 두산 → SK → LG → NC → 넥센 → 삼성
- 짝수 라운드: 삼성 → 넥센 → NC → LG → SK → 두산 → 롯데 → KIA → 한화 → KT
3.2. 지명 결과[편집]
- 볼드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이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4. 드래프트 이후[편집]
4.1. 선수별 총평[편집]
4.1.1. kt wiz[편집]
4.1.2. 한화 이글스[편집]
4.1.3. KIA 타이거즈[편집]
4.1.4. 롯데 자이언츠[편집]
4.1.5. 두산 베어스[편집]
4.1.6. SK 와이번스[편집]
4.1.7. LG 트윈스[편집]
4.1.8. NC 다이노스[편집]
4.1.9. 넥센 히어로즈[편집]
4.1.10. 삼성 라이온즈[편집]
4.2. 팀별 총평[편집]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축구로의 유망주 유출과 외국인 선수의 적극적인 기용으로 인해 이전과 이후에 비해 유망주 풀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 중에서도 2016년 드래프트는 2010 KBO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KBO 역사상 최악의 골짜기 드래프트로 평가받으며 2023 시즌 종료 기준 사실상 10개 구단 모두가 망픽이나 혹은 1~2명만 간신히 건지는 쪽박 드래프트를 면치 못했다. 그나마 다음 해 2017 KBO 신인드래프트부터 인재풀이 나아지다가 2018 KBO 신인드래프트를 기점으로 베이징 키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인재풀이 월등히 좋아졌다. 다만 이 해까지의 7년 동안의 골짜기 세대로 인해 대한민국 야구계는 2010년대 후반[25] 부터 현재까지 엄청난 암흑기를 겪게 된다.
- 두산 베어스: 정수빈의 입대를 대비해 뽑은 대졸 조수행은 1군에서 외야 대수비,대주자로 자주 모습을 보였다. 빠른 발로 인해 퀵수행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반대로 '뇌'가 없는 듯한 플레이도 많이 보여서, 1군에 자리를 잡으려면 숙성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봉재는 암울한 두산 불펜에서 한줄기 희망을 보여준 편이었지만, 후반기에 경험 부족으로 무너지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 승선은 실패했다. 서예일 역시 내야 대수비로 가능성은 보여주었지만, 두산의 두꺼운 뎁스를 뚫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 그리고 2017년에는 재활이 끝나고 1군에서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1차 지명 이영하가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며 활약하고 있다. 그 후 2019시즌 29경기 17승(공동2위) 4패 평균자책점 3.64의 리그 정상급 활약을 하며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프리미어12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시즌엔 부진에 빠지긴 했으나 그래도 보여준 것이 꽤나 많은 토종 선발 에이스 자원이라는 점에서 지켜보자는 말이 있었으나... 2021년 갑자기 학교폭력 의혹이 터진데다 21시즌에 전년도보다도 처참한 성적[26] 을 보이면서 팬심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 LG 트윈스: 2차 1라운드 지명자 유재유는 7~8월 1군에서 1이닝 정도씩 6경기를 소화했다. 8월 31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아웃카운트 단 하나만 잡은 채 3점을 내주고 내려왔다. 이후 2018년 FA로 LG에 영입된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두산으로 이적했다.[27] 홍창기가 이 드래프트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할 수 있다. 홍창기는 2016년 8월 9일 문학 SK전 선발로 나서며 데뷔 경기를 치렀고 이듬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여 2017년 퓨처스 4할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하고 2018년 연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등 퓨처스를 폭격하고 제대했으나 외야 뎁스와 밸런스가 KBO에서 가장 뛰어난 팀의 상황과 류중일 감독의 쓸놈쓸 성향까지 더해져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다 2019시즌이 끝난 뒤 질롱 코리아에 파견을 다녀왔고, 2020년 들어서는 주전 외야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며 꾸준히 1군에서 기회를 받으며 그 기회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2021년 시즌 들어 리그 최강의 1번타자로 거듭났다, 3할 초반 타율에 무려 4할 중반대의 출루율을 기록 중, 이미 리그 전반에 '홍창기가 안 치면 볼'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LG 타선을 홀로 이끌다시피 하며 역대 단일 시즌 출루 개수 2위인 297출루를 기록, 리그 최다 볼넷 출루와 함께 출루율 타이틀 홀더가 되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해 이 드래프트 첫 골든글러버가 됐다. 1차 지명자인 김대현은 2017 시즌부터 선발진에 들어가서 허프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와중에서 난세영웅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2018 시즌에는 리그 최악의 선발투수로 전락하며 완전히 망했다. 2019년 첫 선발 기회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린 뒤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그러나 2020 시즌부터 방화범 그 자체로 전락하고 학교폭력 의혹까지 터지며 팬들이 완전히 등을 돌렸고, 결국 2021 시즌 도중 군입대 선수로 공시되었다. 학교폭력 의혹은 군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2023년부터 복귀한다. 김주성은 퓨처스를 폭격하고 2017년 시즌 막판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나 고질적인 수비 불안으로 인해 기회를 전혀 받지 못했고 양석환이 입대하는데도 현역으로 입대했다. 2020 시즌부터 복귀하여 다시 한번 퓨처스 내야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2021 시즌부터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차기 3루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호은은 2020년부터 1루수로 전향하며 류중일의 박한 기회 속에도 1군에서 대타로 자리잡아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으나 포지션이 겹치는 로베르토 라모스와 김현수[28] 에게 밀려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그리고 2021년부터 류지현 감독의 눈 밖에 났고, 문보경, 이영빈 등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전력외가 되었고 결국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이자 KBO 신인드래프트 역사에 남은 희대의 망픽으로, 이번 드래프트의 인재풀이 별로 좋지 않지만 모든 팀들 중 가장 망한 편이다. 2023년 개막 직전 기준, 팀에 남아있는 드래프티가 단 한 명도 없다. 1차 지명자 주효상은 수년째 전혀 늘지 않은 기량으로 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임병욱(2014), 최원태(2015), 이정후(2017)와 안우진(2018) 사이에 끼어 있어 히어로즈 팬들의 혈압을 올렸으며, 결국 2022 시즌 종료 후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2차 지명자들은 더한데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된 1라운더 안현석을 포함해 드래프티 전원이 6년 안에 모두 정리되었다. 프로 1군 출전 기록이 있는 선수는 주효상과 채상현이 몇 경기 출전한 게 전부. 정말 철저하게 멸망한 드래프트다. 사족으로, 채상현은 방출 후 공익근무 이후에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본인이 먼저 은퇴 의사를 밝혔고 현재는 대학야구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차 지명자 들 중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6라운더 이찬석도 군 전역 후 방출되어 현재 공주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맡고 있다.
- SK 와이번스: 2차 2라운더 김주한은 2016 시즌 중반부터 1군에 콜업되어 38경기(선발 1경기) 58이닝 2승 1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4.34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불펜진의 한축으로 인정받았고, 9라운더 김동엽은 하위픽의 반란을 일으키며 백업 요원과 대타로 출전하며 타율 0.336에 48안타 6홈런 23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 후 2019 시즌을 앞두고 KBO 최초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29] 2016 시즌만 놓고 본다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 활약이 가장 두드러졌던 팀. 이후에도 김주한은 선발과 불펜, 마무리를 모두 오가며 팀을 지키다가 팔꿈치 수술 후 2020 시즌에는 46이닝 1승 7패 ERA 7.4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찍고 상무에 입대했다. 한편 1차 지명자 정동윤은 1군에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차 1라운더 임석진은 더딘 성장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2022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했다. 2차 3라운더 안상현은 2019년부터 1군 백업으로 활약하다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백업으로 1군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 2차 4라운더 김찬호는 2군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다 1군 마운드에도 몇 번 오른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나 전역 이후 단 한 차례도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2021 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김주한과 김동엽을 빼면 성공작은 없는 드래프트.
- KIA 타이거즈: 1라운드 최원준이 2년차에 1군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치는 등 자리를 잡아 야수 세대교체의 핵심이 될 전망이었으나, 갈수록 성장세가 뒤쳐지는 것처럼 보였다. 이후 부진한 시즌을 보내다가 2020년 후반기 타격폼을 되찾고 23경기 연속 안타, 후반기 OPS가 1을 넘는 좋은 활약을 보였고, 2021년에는 도쿄올림픽 예상 명단에도 이름이 오갈 정도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2022 시즌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재현은 2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고, 이진영은 2군에서 5툴 외야수[30] 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이도 어려서 팀의 거포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였으나, 2022 시즌 도중 한화로 트레이드되었다. 정동현은 6월 10일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뒀으나,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방출되었다. 전상현은 2018년 상무 전역 이후 선발로 잠깐 등판하다가 2019 시즌에는 필승조로 활약하여 신인왕 후보까지 올랐고, 2020 시즌에는 리그 상위권 셋업맨으로 성장했다. 이 해의 드래프트 투수 자원 중에 핵심급으로 성장한 선수는 이영하와 전상현만이 유이하다. 그외 김규성이 현역 복무 후 2020 시즌부터 1군에서 수비력을 바탕으로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차지명 김현준은 수술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소집해제 후 1군에서는 부진했으나 2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류승현은 수비는 아직 불안정하나 미래가 기대되는 타격 포텐을 터뜨리고 있고, 신범수 또한 1군에서 좋은 수비와 타격 포텐을 보이며 공격형 포수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신범수는 2019년 주전 한승택의 백업포수로 올라왔는데 한 경기 2홈런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KIA 입장에서는 미래 야수 자원들이 대거 나온 드래프트였다. 팀의 주전인 최원준, 전상현과 괜찮은 유망주를 다수 얻으면서 2021년 기준으로는 만족할 만한 드래프트.
- 한화 이글스: 2017년 1차지명 김주현은 간간히 1군에서 모습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20년 롯데로 트레이드되었고 이후 롯데 2군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김재영은 시즌 후반 4연속 QS+를 기록하면서 높은 기대치를 보여줬고 2018년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2018 시즌 후반기부터 헤매더니 2019 시즌 부상 이후 군에 입대했다. 전역한 이후로는 2022 시즌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으나 퐁당퐁당 기질을 보이고 있다. 2라운드에 지명된 이동훈과 4라운더인 장진혁은 1군에 가끔 얼굴을 보이다가 2019 시즌 후반기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2020 시즌에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고, 결국 이동훈은 이시원으로 개명한 이후 KT로 트레이드되었다. 6라운더 김태연은 1군 데뷔 첫타석 초구 홈런을 날리면서 강렬하게 데뷔했으나 이후 활약은 지지부진했고 2019 시즌 도중에 현역으로 군입대해 2021 시즌 중 전역했는데,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복귀해 노시환의 부상으로 잠시 공석이 된 4번을 대신 맡으면서 활약하고 있다. 노시환의 복귀 이후에도 외야수를 겸업하는 등 1군에서 지속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8라운더인 박상언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낸 이후 군문제 해결을 위해 상무 야구단에 입대 후 제대, 2020 시즌에는 이해창과 번갈아가면서 1군과 2군을 왕복하고 있다. 카더라에 의하면 박상언의 성장이 백업 포수였던 지성준을 미련없이 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팀 내부에서 기대치가 높다고 한다. 다만 기대치와 다르게 1군 데뷔년이었던 2020 시즌의 성적은 그저 그랬다. 10라운드인 강상원도 1군에서 몇 경기를 뛰었으나 이후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였다. 전역 이후 복귀했으나 퓨처스에서도 부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미묘한 드래프트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은 몇 있지만, 1군에 자리잡을만큼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없다. 가장 큰 문제는 김재영과 장진혁인데, 1군에서 기회를 받을 만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군입대 직전에 슬럼프를 겪었으며 대졸이라 제대하면 서른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김태연은 군대를 간 사이에 본인 포지션에 더 어리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나왔고, 강상원은 같은 해에 뽑힌 이동훈과 비슷한 툴을 가지고 있으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 전망이 밝지 않아 보인다. 그나마 박상언이 제일 희망적인데, 허관회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한 제3 포수자리는 얻을 수 있어 보인다. 한편 이 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인환은 한동안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가 입단 7년차인 2022 시즌 역대 최고령 신인상 후보 얘기가 나올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 2라운드 좌완투수 최성영은 2018 시즌부터 1군 패전조로 기용되어 꾸준히 마운드에 올라왔다. 2019 시즌에는 좌타자들 상대로 유독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롱 릴리프 불펜과 대체선발 역할을 오가다가, 후반기에 팀 5선발로 출전해 3점 중후반대의 준수한 ERA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020 시즌 이후 상무로 입대했다. 1차지명 대상자인 박준영은 투수로써 2016 시즌 초반 묵직한 빠른 공을 앞세워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내 경험 부족으로 2군에 내려갔고, 이후 9월 토미 존 수술로 재활을 했으나 경과가 좋지 않았던지 2018년부터 다시 유격수로 전향을 하게 된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20 시즌부터 백업으로 간간히 1군에 모습을 보이더니 2021 시즌에는 수비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치진과 팬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4라운드 이재율은 대주자로 1군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다 상무에 입대했고 제대 후 대주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비록 활약은 좋지 못했으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며 우승반지도 획득했으나 2021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6라운드 김찬형은 2018 시즌 후반기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손시헌의 대체자로 떠올랐고, 2019 시즌 후반기에는 벌크업과 동시에 컨택과 펀치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침 노진혁이 부진한 틈을 타 주전 유격수 자리에서도 활약하면서 백업과 주전 자리를 오갔다. 2020 시즌에는 수비력이 퇴보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펀치력을 인정받아 1군 백업멤버로 계속해서 엔트리를 차지했고 우승반지도 꼈다. 이후 2021년 SSG 랜더스의 정현, 정진기와 2:1 트레이드로 교환되었다. 3라운드 김한별은 2017 시즌 전 강윤구를 영입하는 대가로 넥센 히어로즈로 갔으며, 1라운드 정수민은 2016 시즌 중반 에릭 해커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자 선발로써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제구 난조로 금방 털렸고, 2019 시즌 막바지에는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상태에서 2019시즌 이후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겼다.
- 롯데 자이언츠: 심각했던 지역 팜+니즈픽 남발로 인한 키움급의 망픽. 좌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6명의 좌완투수를 데려왔는데 좌완투수 전원 1군에 자리잡지 못하고 모두 현재 방출되었다. 그렇다고 픽이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니었는데 2라운드에 피지컬만 보고 얼리픽으로 대졸 김영일을 뽑질 않나 4라운드인 북일고 김남길은 고교 통산 고작 14이닝을 던진게 전부였다. 아무리 고교, 대학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지만 얼리픽을 남발했고 그대로 다 망했다. 그나마 활약한 건 3라운드 나경민이었지만 이마저도 몇 년 가지 못하고 부상으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 그 외에도 9라운드 외야수 조준영은 2군에서 좋은 타격능력과 일찍 군 복무를 해결하면서 기대를 조금씩 모았지만 워크에씩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역시 2019년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결국 1라운드 한승혁마저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이다가 2021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고, 유일한 생존자였던 박선우마저 2022 시즌 후 방출되며 롯데의 이 시즌 드래프트 픽은 7년 만에 전멸했다. 이 드래프트에서의 삽질은 롯데의 암흑기가 길어지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인 최충연은 입단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회를 받았고, 2018 시즌에 마침내 포텐을 터뜨리며 리그 최상급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선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병역혜택까지 받음으로써 (해외파를 제외한) 드래프트 동기들 중에 가장 빨리 병역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9 시즌 혹사의 여파로 망하더니 2020 시즌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아예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또한 혹사의 여파로 또 다시 수술에 들어가서 2021 시즌아웃, 성공여부가 미궁에 빠져버린 상황이다. 김승현은 드래프트 직후 수술을 받았고, 회복 이후 빠른 속구라는 장점을 가지고 1군 불펜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아쉬운 제구력을 보였고 2019 시즌 후 상무에 입대했다. 전역 후 1군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으나 완전히 배팅볼 투수로 전락했다. 드래프트 직전 갑툭튀해서 기대를 모았던 이케빈은 다른 의미로 역대급 제구력을 보여주며 망픽의 테크를 탄 끝에 입단 3년 만에 방출되었다. 방출 후 SK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삼성 시절 타구에 머리를 맞은 후유증이 악화되면서 2019년 9월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타격 하나만 믿고 지명했던 4라운더 이성규는 2017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고, 이후 퓨처스를 폭격하면서 퓨쳐스 홈런왕 달성, 그동안 거포 내야 유망주에 목말라했던 팬들에게 한줄기 희망이었으나 2020 시즌은 공갈포의 모습을 보였고, 이후로는 아예 공을 맞추지도 못하고 있다. 6라운더 김성훈은 2017 시즌 쏠쏠한 활약을 했다. 2018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 9월 들어 다시 살아나면서 리빌딩의 주축으로 자리잡는 듯 했지만 2019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KT로 갔다. 트레이드를 통해 또 다른 거포인 김동엽을 건진 건 의외의 수확. 하지만 결론적으로 최충연을 제외하면 이쪽도 성공작은 없다.
- kt wiz: 1차 지명과 2차 1라운드 지명 삽질, 골짜기 세대 모두 겹친 kt wiz 구단 최악의 볼드모트급 드래프트. 오랫동안 혼자 항목이 없던 것만 봐도 알겠지만 건진 선수가 거의 없다. 1차 지명 박세진은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지만 1군에만 올라오면 시원하게 얻어맞고 있고 1라운더 남태혁은 지명 당시부터 무리수라는 평이 많았는데 역시 1군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입단 3년 만에 SK로 트레이드하면서 스스로 실패한 지명임을 인정하고 말았다. 2라운더 한승지는 2021 시즌 중 방출, 3라운더
사이버투수서의태는 넥센으로 트레이드, 5라운더 김태오는 2018년 중후반에 1군에 얼굴을 비췄으나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지난 3년간의 드래프트 실패가 간접적인 이유가 되어 KT는 신생 팀임에도 30대가 넘는 베테랑들이 주전인 늙다리 팀이 되어버렸다.
5. 에피소드[편집]
- 유예 기간 2년을 채운 복귀 해외파들인 정수민, 김동엽, 나경민, 남태혁 등이 트라이아웃을 거쳐 신인 2차지명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상위 라운드 지명을 당연시 여기고 있지만 이들이 미국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고, 한국 복귀 과정에서 다들 이런저런 부상을 안고 온 경우가 많았는데다 매체에서 나오는 과도한 언플성 기사들 때문에 이들의 지명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 하지만 이후 기사를 보면 올해도 해외파의 상위지명이 유력하다. 최종적으로 올해도 해외파는 상위순번에서 많이 지명되었고, 특히 남태혁은 예상을 깨고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다. 반면 남윤성은 차기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를 포기했다.
- 덕수고-시카고 컵스 출신 김진영도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현지의 사무 착오로 복귀가 1년 미루어져 2016년에 실시되는 2017 신인드래프트에서부터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첫 문단, 김진영 내년 드래프트부터나 참가 가능 야구를 그만뒀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덕수고에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4월에 컵스를 떠났지만 이후 몇 달 동안 마이너리그 홈페이지의 선수 정보에 Active(활동 중)로 되어 있었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서울고 유격수 최원준이 에이전시와 계약하여 ML 진출을 도모했으나# 이후로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태. 본인은 황금사자기 이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2차 지명 당일까지 신변에 대한 언급을 미루고 있으며, 이에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잔류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는 2차 1라운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었다.
- 장충고의 외야수 권광민은 일찌감치 시카고 컵스와 계약에 합의한 뒤 2차 지명을 1주일 앞둔 2015년 8월 17일에 정식으로 계약했다. 계약금은 120만 달러.# 이 금액은 한국에서 진출한 아마추어 중 역대 7위, 야수 역대 2위에 달하는 거금이다. 그러나 권광민은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하면서 2019년 3월 18일 방출되었고 귀국 후 병역의무를 수행 중이다.
- 호남팜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초토화 되어서 지역연고 1차 지명할 선수가 없다고 난리였다. 그나마 언론 등을 통해 언급되던 후보로는 1차 지명을 받은 광주일고 투수 김현준 외에 인하대 유격수 이성규, 진흥고 포수 김기연 정도가 꼽히던 상황. 팬들은 타격 성적이 준수한 광주일고 유격수 류승현[31] 이나 동성고 포수 신범수를 강하게 원했으나, 정작 기자, 스카우터, 아야사 등지에서 1라운드는 커녕 상위지명감으로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를 입증하듯 광주팜에서는 2015년 청소년 대표팀 20인 중 단 한 명도 배출해내지 못했고, 실제 지명 순번도 김현준, 이성규, 김기연에 비해 신범수, 류승현은 한참 못 미쳤다. 다른 지역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부산 지역은 2학년들이 전국구로 활약했지만 정작 3학년들은 매우 고전했으며, 충청도도 경희대 김주현 외에 이렇다 할 자원이 보이지 않는 등 대구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선수난으로 1차 지명에 애를 먹었다.
-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인 박세웅의 동생 박세진이 이번 지명에 참가하였는데, 경북고 박세웅이 당시 상원고 좌완 이수민과 지명을 앞두고 경쟁했다면 이번에는 경북고의 좌완 박세진과 경북고의 우완 최충연이 경쟁하게 되었다. 좌완과 우완이란 점은 동일하며, 다른 학교-같은 학교라는 점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듯 다른 이 경쟁구도가 벌써부터 언급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최충연이 선택받으면서 박세웅-박세진 형제는 경북고 에이스를 꿰차고 전국구 투수로 불렸음에도 삼성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대신, 박세진이 KT에 1차 지명을 받으면서 형제가 최초로 모두 1차 지명을 받은 케이스가 되었다.
- 신생팀이던 KT와 NC가 전국단위 1차 지명의 순번을 놓고 본래는 경쟁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 NC가 KT에게 순위를 양보하면서 선 KT 지명 후 NC가 지명하게 되었다. 대구에서 고졸 최고 좌완이라는 박세진이 내려올 것이 유력했고, 실제로 전국단위 지명까지 박세진이 내려오면서 NC는 이 양보로 인해 여기저기서 칭찬을 받았는데, 경남도민일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14지명 당시 NC에게 KT가 먼저 1차 지명권을 양보했었기에 그에 대한 보답이라고.
- 선린고 원투펀치인 이영하-김대현이 나란히 1차 지명을 받으면서, 1차 지명 부활 이후 3년 연속 한 고등학교에서 두 명의 1차 지명자가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14지명 덕수고 임병욱(넥센)-한주성(두산),15지명 덕수고 김재성(LG)-엄상백(KT)/서울고 최원태(넥센)-남경호(두산)). 이에 대해 공동관리를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대두되었으며, 권역 분할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한 학교에서 1차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를 한 명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늘어났고 실제로 해당 규정이 도입되어 1차 지명 폐지 전까지 지속되었다.
- 2차 지명을 4일 앞둔 2015년 8월 20일에 홍희정 기자가 전체 1순위 유력 후보로 재미교포인 이케빈이라는 선수를 거론했다.#[32] 이제까지 전혀 거명이 되지 않았던 선수라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 그러나 냉정히 말해 1순위감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들이었고, 삼성 라이온즈의 2차 2라운드에서 지명되었다.
어차피 지명팀이 삼성이라 순번 하나 차이지만 - 3년 연속으로 대졸 몰빵 픽을 했던 KIA 타이거즈가 올해에는 1차 지명을 포함, 2차 지명 선수 10명 중 1명을 제외한 모두를 고졸 픽을 했다. 더군다나 각 팀마다 최소 한 번씩 걸었던 타임을 걸지 않고 1~10라운드를 거침없이 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기내내
인성 좋은즉전감 대졸 타령만 하던 선동열 감독이 물러나고, 작년 말 취임한 김기태 감독이 장기적인 리빌딩을 선언한 게 스카우트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KIA는 전년도에 이어 2연속으로 2차 1라운드 신인을 고졸 내야수로 선택했다. 반대로 삼성은 대졸 선수를 무려 7명이나 뽑으며 대졸을 집중 지명했고 즉전감을 원하는 한화 또한 1차 지명 선수를 포함해서 총 7명(1차 1명, 2차 6명)을 선택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졸 비율이 높았다. 이는 전반적으로 팜의 자원이 좋지 못하다는 평이 대세인 상황에서 다들 즉전감을 수급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보인다. - 롯데 자이언츠는 1차 지명인 박종무, 2차 2라운드 김영일, 7라운드 안준영을 제외하고 야수와 투수를 유난히 좌편향(...)
좌빨 자이언츠으로 뽑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팀 사정상 뛰어난 좌투수나 좌타자가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상대적으로 포수 픽이 하위권에 머무는 등 고졸 및 대졸 포수들이 저평가받은 드래프트였다. 그나마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주효상 정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LG에 4라운드로 지명된 김기연이 2차 지명 포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라운드로 지명되었다. 대신 각 팀들이 포수 자원들을 육성선수로 상당히 많이 영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 넥센 히어로즈에 2차 2라운드에 지명된 안정훈은 kt wiz 내야수 안정광의 동생이다.
- NC 다이노스에 2차 5라운드에 지명된 최상인은 전 쌍방울 레이더스, 해태 타이거즈 포수였던 최해식의 아들이다.
- LG 트윈스에 2차 10라운드에 지명된 이정윤은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인 이종운의 아들이다. 6년 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에 지명되었으나 대학 진학을 택했고, 1학년을 마치고 야구를 포기하고 군에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한 후에 야구를 다시 시작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 두산 베어스에 2차 4라운드에 지명된 홍성호는 한국의 유명 퍼스널 트레이너인 아놀드홍의 아들이다.
- KIA 타이거즈에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정동현은 kt wiz 투수 정대현의 동생이다.
- KIA 타이거즈에 2차 8라운드로 지명된 신범수의 아버지는 前 해태 타이거즈 선수였던 신경호이다.[33]
- LG 트윈스의 2차 7순위 지명을 받은 김호은은 본래 2012년 SK 와이번스의 10라운더였으나 연세대에 진학했다..
- 나경민은 좀 더 상위라운드에서 지명될 수 있었으나 부상으로 드래프트장에 절룩거리면서 와서 순번이 밀렸다고 한다.
- 이번 드래프트서 지명을 받은 상원고등학교 소속의 4명의 선수들(대졸 선수 1명 제외) 모두 1년 유급을 한 선수들이었다.
- 롯데 자이언츠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석훈은 이찬건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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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의 브랜드 일원화로 인해 공식 명칭이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형식으로 바뀌었다.[2] 공교롭게도, 이 날은 2015년 황금사자기 결승일이다.[3] 2021년 박선우로 개명[4] 고2 때 경기고에서 전학했지만 전면 드래프트 시행 당시의 전학이어서 소급 적용을 하지 않는다.[5]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의 친동생[6] 참고로 박준영은 1차 지명 이후, 2015년 8월 28일~9월 6일까지 열렸던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유격수 와 마무리 투수 두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팀 합류 이후 NC 구단 내부의 판단 하에 투수로 전업을 결정한 듯.[7] 이시원으로 개명[8] 남하준으로 개명[9] 안정광의 친동생이다.[10] 최우재로 개명[11] 이찬건으로 개명.[12] 김결의로 개명.[13] KT : 남태혁 ↔ SK : 전유수 / 2018년 12월 4일[14] KT : 정대현(좌완), 서의태 ↔ 넥센 : 윤석민(타자) / 2017년 7월 7일[15] 한화 : 지시완, 김주현 ↔ 롯데 : 장시환, 김현우 / 2019년 11월 21일[16] 아무래도 주전 포수 최재훈의 나이도 30대이고, 2010년대 초반 신경현 은퇴시점에서 차세대 주전 포수를 찾지 못해 최재훈이 올때까지 벌어진 포수난을 생각해본다면 최재훈이 건재한 이 시기 차세대 포수 자원을 육성해야했고, 그 중 박상언이 가능성이 있다보니 중용되는 듯하다.[17] 그 전 기록자는 임태훈.[18] SK : 김민식, 이명기, 최정민, 노관현 ↔ KIA : 노수광, 이홍구, 이성우, 윤정우 / 2017년 4월 7일[19] SK : 김동엽 ↔ 넥센 : 고종욱 ↔ 삼성 : 이지영[20] 삼성에서는 왕조시절 주포였던 채태인, 최형우, 박석민, 이승엽이 모두 이적과 은퇴로 팀을 떠난 상태에서 다린 러프와 이원석, 구자욱만으로 겨우 중심타선을 꾸리며 홈런에 특화된 구장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사실상 외야수비가 불가한 수비력과 선구안 부분에서 큰 한계를 노출하고 있지만 풀타임시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줄 수 있는 장타툴을 기대하고 영입한 것이다.[21] 중심타선에 안착한다면 분명 우타거포로써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잦은 부상과 사실상 지명타자로 써야하는 포지션 문제, 타격에서의 문제점 등은 분명 보완해야할 과제로 남고 있다.[22] NC : 김한별 ↔ 넥센 : 강윤구 / 2017년 3월 17일[23] NC : 김찬형 ↔ SSG : 정진기, 정현 / 2021년 5월 21일[24] 어차피 선발진에는 최채흥, 원태인, 양창섭, 허윤동, 이승민, 이재희 등 젊은 선발진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최충연이 선발진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며, 오히려 필승조는 오승환, 우규민의 나이가 많고 21시즌 후 최지광은 상무 입대, 심창민은 NC로 트레이드 되면서 아직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없기에 최충연이 가세한다면 분명 큰 힘이 될 수 있다.[25] 골짜기 세대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전성기를 맞을 나이에 해당된다. 참고로 골짜기 세대의 발생 주 원인으로 평가받는 축구의 경우 카잔의 기적을 기점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암흑기에 탈출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시작했다.[26] 9경기 1승 5패 ERA 10.95, FIP 7.79, WHIP 2.35, ERA+ 40.0, FIP 55.6, WAR - 1.77[27] 이적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2022년 은퇴를 선언하였다.[28] 기본 포지션은 좌익수이나 비상시에 1루수를 볼 수 있다. 단, 1루수를 볼 경우 타격 성적이 급전직하한다.[29] 김동엽(SK->삼성), 이지영(삼성->넥센), 고종욱(넥센->SK)[30] 장타력도 준수하다.[31] 망한 호남팜에서 군계일학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타격 페이스가 좋으니, 반대로 말하면 그 망한 호남팜의 투수들 상대로 낸 성적이기에 성적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황금사자기 성적도 좋은 편이였다.[32] 참고로 이케빈은 2015년 초 연천 미라클에 입단했다가 몇 달 지나지 않아 퇴단한 바 있는데, 링크한 기사에는 이 부분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33] 현재는 광주대성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