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House.wad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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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출시된 둠 2의 비공식 모드 맵. 개발자인 스티브 넬슨이 2022년에 둠 모드 개발에 관심이 있던 토마스라는 친구를 잃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찾은 플로피 디스크 속 맵을 일부 수정하여 낸 맵으로 소개하고 있다.


Myhouse라는 이름에 맞게 실제 미국식 주택을 본뜬 맵이며, 각종 숨어있는 가구들이나 아이템을 찾는 것도 하나의 묘미. 그리고 간단한 맵 같아 보이지만 일반적인 둠 엔진으로 구현하기 힘든 2층[1] 등이 구현된 것도 특징이다.

개발자의 소개로는 플레이타임 약 10분 가량의 간단한 맵이며, 1레벨만이 구현되어 있어 모두 마치면 원래 둠의 2레벨인 Underhalls로 진입하게 된다.

단순히 집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을 죽이고 키를 찾고, 마당의 문으로 나가면 되는 맵.

GZDoom이 필요하며, 소개글 속 파일 속 Myhouse.pk3 파일을 사용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Myhouse.wad도 파일 속에 존재하며, 간단한 일기장과 실제 집의 사진들도 몇장 담겨 있다.

2023년 출시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하 내용은 심각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므로, 플레이해볼 생각이 있다면 열람시 주의할 것.

2. 플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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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house.wad 파일은 실제로 집만을 구현한 모드지만, Myhouse.pk3 파일은 실제로는 플레이타임이 수 시간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모드.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데, 둠 2의 파일크기를 훨씬 뛰어넘는 66Mb크기의 파일과 긴 로딩 시간 등에서 단순히 집만을 구현한 모드가 아님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그냥 키 3개를 모아 나가면 맵의 비밀이 0/1로 채워지지 않는 것도 복선.

클래식 둠 시리즈를 비롯한 초기 FPS 게임들은 사실 3D가 아니라 기술적으로 2D 게임과 마찬가지인데, 비슷한 시기의 FPS 게임 엔진이었던 빌드 엔진에서는 실제 맵에는 층 개념이 없지만 특정 장소로 이동했을 때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하는 것으로 유사 층 개념을 구현했었고 둠 모드계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빌려 층 개념을 구현하곤 했다. 일반적으론 기술적으로 구현 불가능한 요소를 눈속임으로 때운 것이지만 이 맵에서는 오히려 이를 트릭용으로 백분 활용했다. 예를 들면 똑같은 곳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맵으로 순간이동되거나, 계속 순간이동을 반복해서 같은 장소를 빙빙 돌게 만들거나,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이 겹쳐있거나, 들어가면 순간이동 돼서 안에서 보이는 것과 밖에서 보이는 게 다른 공간을 만든다거나 하는 식.[2]

집 안의 몬스터를 모두 정리하고 지하실로 들어가면 창밖으로 마당에 슈퍼차지가 놓여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주우려 다시 나가면 슈퍼차지는 간데없고 창문으로 집안에 몬스터들이 다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집 안으로 들어와 몬스터를 정리하고[3] 키 3개를 다시 모으면 현관문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각종 루트와 아이템을 통해 탐험할 수 있다.

탐험은 게임 자체만으로는 어렵고, 파일속 개발자의 일지 속에 묘사된 내용들로부터 힌트를 얻어 진행해야 한다.

둠과 비슷하지만 갑자기 그래픽이 더 부드럽게 바뀌는 모드가 적용되고, 플레이어의 키가 살짝 더 큰 등 미묘한 차이가 있어 미묘하게 불쾌한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 기괴한 분위기와 각종 리미널 스페이스의 개념들이 모범적으로 적용되는 점 덕에 팬층에서는 공포게임으로 분류되고 있다. 여담으로 노클립으로 탐험하려 할시 백룸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공간으로 이동된다.

모드의 궁극적 목표는 탐험을 통해 모든 아이템 16개를 모으고,[4] 그러면 열리는 담장속 구멍으로 나가 주유소에서 악마 떼거지를 전부 해치우고[5] 다시 거울을 건너 진짜 세계로 돌아온후 다시 주유소뒤 나무로 가 엔딩을 보는 것.

참고로 주유소에서 등장하는 최종전투 악마들은 약한 적들만 나오던 이전까지와 달리 헬 나이트, 바론 오브 헬,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같은 까다로운 놈들이 수백마리씩 등장해서 우글거리기 때문에 엄청나게 어렵다. 주유소 입구 근처에서 깔짝깔짝거리다가 돌아다니며 서로 공격을 맞게 유도하는 것으로 몬스터 내분을 이용해 수를 줄이는 전략이 유효하다.

2.1. 지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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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에서 등장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브루탈리즘 집, 공항 등은 원래 집과 유사한 구조를 찾을 수 있다.

• 집: 여러 형태가 존재. 처음 들어왔을때의 집(문이 위아래로 열림), 진짜 게임이 시작되는 2회차 집(문이 여닫이로 열림), 물바다 집, 불타는 집, 타버린 집 등.
  • 1회차 집: 처음 왔을때 보이는 집. 열쇠는 키카드이며 약한 몬스터들이 여럿 있다.
  • 2회차 집: 진짜 게임이 시작되는 장소. 1회차 집을 모두 정리하고 지하에서 소울스피어가 밖에 떠있는걸 본 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된다. 문이 여닫이처럼 열리며 열쇠가 모두 해골 열쇠로 변해있다. 다락방에서 파란색 해골 열쇠를 얻으면 출입구가 사라져 집 안에 갇히게 된다. 좀 재미있는 차이가 하나 있는데, 1회차 집에는 TV 옆에 플레이스테이션1이 놓여있지만 2회차 집에는 엑스박스가 놓여있다.
  • 물바다 집: 러버덕이 떠 있던 욕조 안으로 들어가 최대심도까지 잠수한 후 다시 나오면 물이 넘치게 된다. 여기서 목욕탕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불타는 집: 밀크셰이크를 얻은 후 지하층 당구대 뒤에서 파직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배전반을 조작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면 비명소리가 들리면서 불타는 집으로 들어오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더이상 진엔딩 루트로 진행할 수 없다. 일지에서 집에 불이나서 좋을것은 하나도 없다는 내용이 있는 것이 복선이지만, 배전반이 비교적 찾기쉽고 지직거리는 소리까지 내는지라 일지를 안 읽고 플레이하는 1회차 플레이에서는 이 루트로 진입하기 십상이다.
    • 불탄 집: 집이 불타는 집으로 변한 상태에서 다른 장소에 갔다오면 불이 꺼진 집으로 변한다. 불타는 집과 달리 출구가 존재하며 여기로 나가면 배드 엔딩이다.
  • 거울 세계 집: 거울 세계에 존재하는 집.
• 거울 세계: 2회차 집의 다락방에서 천에 덮인 거울을 사용하면 해금. 작은 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통해 다닐 수 있다. 원래 집과 좌우가 뒤집혀있고 약간 파란 톤이며 BGM과 효과음이 역재생으로 나온다.
• 백룸: 치트를 쓰거나[6]
  1회차 집이나 지하전당에서 쓰는 것은 예외.
  해서 들어가면 안되는 지역으로 들어갔을 때 들어가게 되는 장소. 체력 99999의 몹 하나가 돌아다닌다. 탈출할 수도 있는데 탈출하면 무한계단으로 온다.
• 무한계단: 위로 올라가도 끝없이 이어지고 밑으로 내려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구역. 여기서 집, 공허, 아파트로 이어진다. 끝없이 이어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층이 여러번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총 6층이며 출구도 다 정해져 있어서 길찾는게 어렵지는 않다.
• 아파트: 공식 명칭은 브루탈리즘 집(Brutalist Home). 말그대로 아파트 단지처럼 생긴 곳으로, 여기로 들어갔는데 저기로 나오는 극단적으로 꼬인 통로 설계를 자랑한다. 무한계단, 공항, 집으로 이어진다. 배경 디자인은 리미널 스페이스의 예시로 유명한 Holiday Inn London Heathrow T4에서 따온 듯 하다.
• 목욕탕: 말 그대로 목욕탕. 투명 임프 몬스터가 존재한다. 락커룸같은 공간이 있는데 길을 못 찾으면 영원히 같은 장소에서 헤매고, 제대로 찾으면 수영장으로 갈 수 있다. 공허와 수영장으로 연결된다.
• 수영장: 물 속에 물고기형 몬스터 하나가 있다. 죽이면 낮은 HP의 작은 물고기 수백마리로 분열된다. 물 속의 구멍을 찾아 잠수하면 하늘로 이동할 수 있다.
• 하늘: 공중에 발판 몇개만 떠 있고 몬스터가 있는 곳. 투명한 발판이 있는데 이걸 찾아서 아이템을 먹어야 한다. 떨어지면 공허로 이동하고 출구로 나가면 아파트다.
• 공허: 그냥 하늘 배경에 투명한 바닥만 있는 사각형 방. 하늘에서 떨어지면 여기로 온다. 나가면 무한계단이다.
• 공항: 지하주차장[7]
  지하주차장은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는데 무한계단과 마찬가지로 계속 같은 층이 반복되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다.
  에서 출발해 올라오는 장소. 여자화장실에 들어가서 몇바퀴 돌면 피투성이가 되면서 새빨간 핑키들이 스폰된다. 그리고 나와보면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의 간판이 바뀌어 있다. 여기서 BFG를 얻을 수 있는 시크릿이 하나 있다. 비행기 탑승구로 가면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여기서 조종석의 비상문 개방 버튼을 누른 후 비상문으로 나가면 집으로 돌아온다. 이미 한번 비상문으로 탈출했다 다시 공항으로 돌아온 경우엔 비행기가 존재하지 않아서 탑승구로 가면 바로 집으로 돌아온다.
• 보육원: 집과 똑같은 구조인데 좀 더 어린이 방같은 아이템과 텍스쳐들이 존재하는 곳. 지하층 벽에 소름끼치게 생긴 슈렉 텍스쳐가 보이는데, 아이템을 모아서 출구로 나가면 놀이터가 있고 거기서 슈렉과 싸우게 된다. 설정에 의하면 '어린 시절의 악몽'이라는 모양. 다만 유튜브 등에서는 슈렉이 갑자기 나와 오히려 코믹했다는 말도 들을 수 있다. 놀이터에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 주유소: 모든 아이템을 다 모으고 집 마당의 비밀 벽을 열면 들어갈 수 있는 장소. 최종 전투가 진행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주유소에는 SHELL이라는 간판이 있는데 S자만 불이 꺼져서 HELL로 보인다.
• 거울 세계 주유소: 거울 세계에서 주유소 입구로 들어가면 나오는 장소. 진엔딩을 위해서는 가야 한다. 진엔딩 조건을 만족하면 거울 세계 아크바일이 등장하는데, 무적이라 죽일 수 없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격해온다. 아크바일이라는 특성 상 공격이 바로 꽂히지는 않기때문에 엄폐하면서 달려야 한다. 거울 세계에만 존재할 수 있어서 현실 세계로 돌아오면 더 쫓아오지 않는다. 대신 집 옥상의 거울으로 가보면 아크바일이 서 있는것을 볼 수 있다.
• 병원: 한번 사망한 후, 바로 리스폰하지 않고 기다리면 가게 되는 곳. 병실에서 나와서 다른 열려있는 중환자실로 들어가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두 번째로 죽었을 때부터는 더이상 올 수 없다.

2.2. 신규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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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Shadow): 임프와 유사하게 생긴 원거리 공격을 하는 시커멓고 빠른 적. 불타는 집/불탄 집에서만 등장한다. HP 80
• 악몽(Nightmare): 근접공격을 하는 투명한 임프. 목욕탕에서만 등장한다. HP 100
• 피마귀(Bloodfiend): 원거리에서는 피를 뱉고 근접거리에선 근접공격을 하는 핑키. 공항 화장실에서 등장한다. HP 150
• 망령(Wight): 아주 느리고 근접공격만 하는 좀비 형태의 몬스터. 쉬운 난이도에서만 등장한다. HP 30
• 뱀피르(Vampyr): 임프와 유사하게 생겼는데 좀 더 말랐고 살짝 유도되는 화염구를 던지는 몬스터. 하늘에서 등장한다. HP 120
• 스트리가(Striga): 바닥을 기어다니는 핏덩이처럼 생긴 작은 몬스터. HP 50
• 헤모데몬(Hemodemon): 창백한 색의 카코데몬과 유사하게 생긴 적. 하늘에서만 등장한다. 공격을 받으면 광폭화한다. HP 200
• 최고의 친구(Best Buddy): 아파트에서 등장. 2마리가 1체인 적으로, 하나는 머리가 두 개 달리고 흉폭하게 생긴 개, 또 하나는 무해한 개다. 둘 중 하나라도 죽이면 둘 다 죽는다. 아파트는 사실 2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서 머리 두 개 달린 개와 그냥 개는 서로 만날 수 없고,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면 더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HP 3000(큰 쪽), HP 25(작은 쪽)
• 얼룩(Blot): 비행기의 비상문을 작동시키면 나타나는 얼룩덜룩한 연기처럼 생긴 몬스터. HP 20
• 어린 시절의 악몽(Childhood Nightmare): 보육원의 보스. 소름끼치게 생긴 슈렉 모습을 하고 있다. 느리게 이동하며 매우 강력한 근접공격만 한다. HP 1000
• 지옥어(Hellfish): 수영장에서 등장. 죽이면 매우 작은 물고기 여럿으로 분리한다. 물 밖은 공격할 수 없지만 물 속에 들어가면 전기로 지지는 공격을 하기때문에 안전하게 물 밖에서 처리하면 된다. HP 1000
• 거울 세계 아크바일(Mirror Vile): 거울 세계 주유소에서 진엔딩 조건을 달성하면 끝없이 쫓아온다. 아크바일처럼 거울 세계 적들을 부활시키고 플레이어는 염화로 공격한다. HP 5000000이라 사실상 무적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괜히 힘빼지말고 도망다녀야한다. 경직 확률이 일반 아크바일보다 높아서 계속 쏘면서 도망다녀도 좋다.
• 피부약탈자(Skinstealer): 백룸에 존재하는 몬스터. 유령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느리게 이동해서 강력한 근접공격을 한다. HP 9999999999

2.3. 아이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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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 음료수 캔: 2회차 집에 새로 생긴 응접실 안에 있다.
  • 밀크셰이크: 2회차 집에 새로 생긴 바우하우스풍 지하 휴게실 안에 있다.
  • 러버덕: 2회차 집의 화장실 욕조에 떠있다. 점프가 불가능해서(원래 둠2에는 점프가 없다) 그냥은 얻을 수 없는데, 집에 있는 모든 개수대를 조작하면 욕조의 수위도 높아지면서 러버덕을 얻을 수 있는 위치까지 오게 된다.
  • 와인병: 거울 세계의 거실에서 얻을 수 있다.
  • 크리스마스 장식: 거울 세계의 다락방에서 얻을 수 있다. 거울 세계를 처음 해금하면 거울 너머로 보이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 우유병: 거울 세계의 다락방에서 얻을 수 있다. 이걸 얻으면 원래 세계에서 보육원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 야구공: 보육원에서 얻을 수 있다.
  • 크레파스: 보육원에서 얻을 수 있다.
  • 스너그: 인형. 보육원에서 나와 슈렉과 싸우는 놀이터에서 얻을 수 있다.
  • 호박 릭: 아파트의 샷건 탄환이 있는 곳 옆의 문을 열면 있다.
  • 원반: 아파트의 숨겨진 개집에 있다.
  • 참치 통조림: 아파트의 통풍구쪽에 있다. 굉장히 좁은 길에 착지해야 하기때문에 얻기 까다롭다.
  • 20면체 주사위: 수영장에서 얻을 수 있다. 잘 보이지도 않고 수영장에서 하늘로 가는 구멍에 놓여있기 때문에 어느샌가 얻어져있다.
  • 결혼반지: 하늘에서 얻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발판을 밟고 가야하는데, 하늘 발판 중 색깔이 다른 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된다.
  • 약병: 공항에서 얻을 수 있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몇바퀴 돌아서 피투성이로 만든 후 스폰되는 몬스터들을 다 죽이고 입구로 나오면 있다. 병원이나 피투성이로 만들기 전 공힝에서도 약병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빈 약병이라 카운트되지 않는다.
  • 게임 컨트롤러: 주유소에서 얻을 수 있다.
• 불탄 집

• 빛바랜 역사(불탄 일기장)
• 망가진 기억(파괴된 액자)
• 잃어버린 순수함(불탄 곰인형)

2.4.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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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여러 가지가 있다. 비밀 1개가 드디어 채워지게 되는 진 엔딩에서는 플레이중 마주하게 되는 개[8]를 죽이지 않았을 시 개가 함께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 배드 엔딩: 불탄 집으로 들어오면 무조건 이 루트. 집 문 밖으로 나가면 집이 있던 자리가 '네이비슨 부동산' 이라는 표지판만 덜렁 놓인 공터로 바뀌어 있으며, 이대로 출구로 나가면 지하전당 맵으로 이동한다.
• 히든 엔딩: 아이템을 모두 모은 후 집에 불을 내고 불탄 집의 아이템 3개를 얻은 다음 담장속 구멍으로 나가면 나오는 엔딩. QR코드가 찍힌 비석이 있으며, 스캔하면 개발자라 했던 스티브의 부고 신문기사가 등장한다.
• 가짜 엔딩: 세트처럼 생긴 합판으로 된 풀과 나무들이 가득한 해변으로 이동한다. 풀숲 뒤로 가면 책상과 영화 촬영할때 쓰는 슬레이트가 있는데, 사용하면 딱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어두워지고 끝난다.
• 진엔딩: 진짜 풀과 나무가 있는 해변으로 이동한다. 만약 아파트에서 개를 죽이지 않았다면 해변에 개가 누워있는걸 볼 수 있다.

2.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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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출구로 나가는데 성공하면 원래 둠2의 두번째 맵인 지하전당(Underhalls)으로 이동하는데, 이것도 페이크다. 이 맵을 클리어하면 다시 Myhouse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지하전당 맵에서 얻은 아이템들을 전부 가지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좋다. 지하전당 맵에는 메가 아머와 슈퍼 샷건이 있어서 앞으로 게임 진행이 편안해지기 때문. 거울 세계에서 탈출에 성공했을때는 당전하지(sllahrednU)[9]라는 좌우 반전된 지하전당 맵으로 이동하는 깨알같은 요소도 있다.

탐험이 주 요소이지만 전투 요소도 존재하기에, 여기저기서 각종 전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여러 방법으로 로켓 발사기와 샷건, 플라즈마 라이플, 전기톱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숨겨져 있지만 공항 맵에서 BFG도 얻을 수 있다.

진행중 등장하는 사고가 난 차량의 라디오로 한 음악이 나오는데, 이 음악은 1982년에서 84년 사이 북부독일방송 라디오 채널에서 나오는 것이 잠시 녹음된 후 인터넷이 이 곡의 원곡이나 제목을 찾기 위해 애썼지만 아직도 찾지 못한 곡이다.[10] The Most Mysterious Song on the Internet 문서 참조.

모드의 개발 등에서 초현실주의 소설 <House of leaves>를 오마주한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비슨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점, 일지에서 House라는 단어가 모두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점 등을 소설의 오마주로 유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