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ullclamp

덤프버전 :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Skullclamp
파일:Skullclamp.jpg
마나비용
{1}
유형
마법물체 — 장비
장착된 생물은 +1/-1을 받는다.
장착된 생물이 죽을 때마다, 카드 두 장을 뽑는다.
장착 {1}
--
The mind is a beautiful bounty encased in an annoying bone container.

1. 설명
2. 개발 과정
3. 수록세트 일람
4. 변형
4.2. 개조자의 왕관



1. 설명[편집]


파워 나인을 제외하면 매직 역사상 최악의 마법물체로 남을 흉악카드.

약한 생물을 빨리 소환하고 빨리 때리는 위니덱은 손이 빨리 비고, 그러다 손이 비면 뭘 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카드는 그걸 완벽하게 커버한다. 이걸 끼고 명치만 계속 달려도 상대는 죽이면 상대가 카드를 뽑아 더 달릴 거고... 그렇다고 내버려두면 아프고...라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이 카드엔 장착 비용 아니면 발동 비용만이라도 높여놔서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한 흔적도 없다. 이 카드는 둘 다 {1}이다.

그리고 이 장비의 완성은 바로 장착 시 방어력 -1이 된다는 것이다. 즉 방어력 1짜리 생물한테 이걸 달면, 장착과 동시에 그 생물이 죽어버리므로 바로 카드 2장을 뽑게 된다. 1마나 + 방어력 1인 생믈 희생 = 2장 드로우가 패 소모가 없는 활성화 능력으로 성립되는 시점에서 충분히 무시무시하지만, 이 카드는 장착 생물이 죽어도 전장에 남으므로 마나와 수비력 1인 생물이 있는 한 원하는 만큼 되풀이할 수 있다. 또는 다른 카드의 효과로 생성된 토큰들, 발굴로 살아나 턴끝에 죽음이 확정된 생물, 불사, 집요 등을 가져서 죽어도 돌아오는 생물에 달아놓으면 생물 손해마저 없어지고 그냥 아무 마나 1로 카드를 2장 뽑는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컨트롤 덱은 Skullclamp를 4장 채워넣은 위니덱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컨트롤덱은 상대의 행동을 여러 방법으로 저지하면서 더 많은 카드를 뽑아 우위를 점하는 식으로 게임을 풀어가는데, 이 장비 때문에 위니덱이 카드를 컨트롤덱과 비슷하게 혹은 더 많이 뽑아대니 견딜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생물을 많이 넣고 Skullclamp를 4장 채우면 그건 더 이상 컨트롤덱이 아니다.

굳이 방어력 1짜리 생물로 사기를 치지 않더라도, 퍼덕이는 날틀이나 희대의 똥카드인 brass man에 이걸 붙인다 생각해보자. 적당히 잘 막고 적당히 잘 패고 적당히 잘 죽어(!) 드로우도 해주는 엄청난 고기 방패 탱커가 된다.

결국 카드가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2004년 6월 이후로 스탠다드와 블록컨스에서 광속으로 금지먹고, 같은 년도 9월부터는 익스텐디드/레가시에서 금지를 먹고, 빈티지에서만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금지 제한 카드가 되었다. 당연히 모던에서도 금지카드. 그랜드 슬램!!

하지만 EDH에선 여전히 쓸 수 있기 때문에 토큰을 많이 꺼내는 덱에서는 극악무도한 사기 카드로 애용된다. Trinket Mage로 서치가 되는데다가 Tezzeret the Seeker도 -1로 즉시 리크루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로쉬의 경우 소환될 때마다 대량의 코볼트 토큰들을 꺼내는데, 이것들을 전부 스컬클램프의 제물로 바쳐 정신나간 숫자의 드로를 확보할 수 있다.

톨라리아 아카데미와 비슷하게 나오자마자 금지먹은 몇 안되는 카드 중 하나. 그리고 스탠다드에서 나오자마자 금지먹은 카드는 한참 뒤 밀수꾼의 비행선이 나올때까진 없었다.

한참 나중에 Scars of Mirrodin에서 약화판인 Infiltration Lens가 나왔다.


2. 개발 과정[편집]


원래 처음에 만들어진 계기는 먼 옛날 템페스트 블록에서 마크 로즈워터가 만든 Bequeathal이 원조. 이건 부여마법인 만큼 "부여마법과 생물이 둘 다 무덤으로 가니 둘 다 카드로 보상해줌."이란 컨셉으로 개발단계에서 과연 사람들이 사용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로 갑론을박이 있었고 실험삼아 넣어봤지만 아무도 사용을 안 했다(…)

어쨌든 이걸 기억해낸 마로가 저 카드를 마법물체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하게 됐고 원래 안 쓰였다는 점에서 +1/+1이라는 추가적 능력치까지 줄 계획이었다. 그런데 여기에 개발팀이 와서 "이걸 +1/+1이 아니라 +1/-1이면 더 재밌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했고 세계는 멸망했다. 차라리 초안대로 +1/+1이었으면 이 정도로 심한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매직 쪼금만 해도 이게 어떤식으로 악용될지 뻔히 보이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랬을까도 싶다


3. 수록세트 일람[편집]


수록세트
블록
희귀도
Darksteel
Mirrodin
언커먼
Commander

From the Vault: Exiled
미식레어
Commander 2014
언커먼


4. 변형[편집]



4.1. Infiltration Lens[편집]



4.2. 개조자의 왕관[편집]


영어판 명칭
Transmogrant's Crown
파일:Transmogrant's Crown_bro.jpg
한글판 명칭
개조자의 왕관
마나비용
{2}
유형
마법물체 — 장비
장착된 생물은 +2/+0을 받는다.
장착된 생물이 죽을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장착 {2} 또는 {B}
--
Fallaji soldiers hated seeing loved ones' faces among the transmogrants. Ashnod devised a solution.
수록세트
희귀도
형제 전쟁
레어
형제 전쟁의 변형. 표면상으로는 본체와 장착 비용에 1마나씩 더 들어가게 된 대신 능력치 보정도 +1/+1만큼 더 붙는 강화판이지만, 위 카드의 기형적인 사용법을 보면 알 수 있듯 실제로는 비정상의 정상화 엄청나게 약화돼서 나온 버전이다. 대신 흑색을 사용한다면 흑마나 한 개로 장착비용을 대신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효율이 상승한다.

이리저리 말이 많아도 스탠다드에서는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고, 특히 환경에 마법물체 한정이긴 해도 마나 하나 안 들이고 생물을 죽일 수 있는 수단이 있어 상대적으로 저비용으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흑색 기반의 어그로/미드레인지가 각을 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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