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m(노바소닉)

노멀 채보. XX까지는 3레벨이었으나, 2노트가 4비트로 연속해서 나오는 구간도 많고 8비트 노트도 있는 등 3레벨이라고 볼 수 없는 난이도의 채보였다. PHOENIX에서 5레벨로 조정되었다.

하드 채보. XX까지 6레벨이었고, PHOENIX에서 7레벨로 조정되었다.

(좌 S18, 우 S20)

퍼펙트 콜렉션 첫 데뷔 당시 등장한 크레이지 채보. 당시 유저들 사이에서는 슬램같다라는 신조어까지 사용되었을 정도로 유저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
당시 크레이지 스텝의 난이도는 9레벨이었지만, 실상은 10레벨이었던 전작의 보스곡 Mr.Larpus(현 S15)를 훨씬 웃돌고 남았다. 시작부터 3노트가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간간히 나오는 폭타와 3노트, 최후반의 동시치기 16비트 연타와 1379 4노트까지. 2노트 16비트 연타와 1379 4노트는 등장 후 23년이 지난 펌프 잇 업 PHOENIX 기준으로도 정확하게 처리하기 무척 어려운 구간인데, 당시 기준이면 정말 터무니 없는 난이도의 스텝으로 인해 사실상 펌프 1기 시절의 최종보스곡으로 군림했으며 이는 프렉스 3의 Get The Party Started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종 보스의 명성을 유지했다. PRIME 2까지는 S17이였고, NX2 때 잠시 S18이었다가 XX에서 다시 승격되었다.
이 채보를 소재로 마사토끼가 4컷 만화를 그린 바가 있다. 3노트 겹발의 경우는 현재는 모든 유저들이 당연하다시피 겹발로 처리하는 형태이지만, 만화에서 묘사된 것 처럼 당시의 3노트는 발이 3개여야 하느냐, 혹은 손을 써야 하느냐 하는 인식이 더 강했던 시절이며, 싱글 4노트는 현재 기준으로도 발 2개만으로 정확히 처리하기가 어려워서 올 퍼펙트를 노리려면 정말로 손을 쓰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 형태이다.
이후 PHOENIX 버전에서 초반의 허리틀기가 불가능한 부분이 가능하도록 수정되었고, 마지막 1379 4노트가 13부분과 79부분을 32비트로 나누어 굳이 동시에 4노트를 밟을 수 없어도 퍼펙트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수정되었다.

D22를 싱글로 접은 듯한 패턴이며 NXA 때 어나더 크레이지 채보였다. S18에서 틀기가 불가능한 부분들과 4노트들은 제거했지만, 한발 2놋 틀기+보다 더 강화가 된 16비트 연타 패턴으로 인해서 수 많은 S18 불렙들 중에서도 상당한 난이도를 지니게 되었다. 물론 채보 자체가 개인차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나, 기타맨 S20의 상위호환 패턴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불렙으로 보는 편. XX에서는 S19로 승격되고, PHOENIX에서 S20으로 한번 더 상향되었다.

퍼펙트 콜렉션부터 존재했던 더블(프리스타일) 채보. XX까지는 6레벨이었으며, 양 사이드를 이동하는 체중이동 노트나 점프가 많아 실질적인 난이도는 9 ~ 10 수준이었다. 퍼펙트 콜렉션 당시 책정된 난이도가 20년 이상 변하지 않고 방치된 사례 중 하나. PHOENIX에서 9레벨로 3단계나 올랐지만 여전히 9레벨 치고는 어려운 편.

익시드 1에서 추가된 나이트메어 채보이다. 후반부까지는 고각틀기와 중간 중간 끼는 겹밟기를 잘 처리하는 기술이 중요하고, 후살에서는 어김없이 2중 연타 패턴으로 마무리된다.
익시드 1에 첫 추가 당시는 17레벨로 등장했고, 다음 작품인 익시드 2에서 19로 상향되었으며, NX2 버전에서 20으로, XX 버전에서 21로, PHOENIX에서 22. 무려 4차례나 표기 레벨이 상향되었다.

프라임 2 1.04 패치로 추가되었으며 당시 책정된 레벨은 D23이었다. 2017년도에 "슬램같다"는 신조어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겹발 컨셉을 극한까지 심화시킨 채보. 당시 비슷한 컨셉의 겹발 채보 였던 What Happened D23과 비교하면, 겹발 자체의 밀도는 다소 낮은 대신, 겹발 형태 자체는 단순한 왓해픈드와는 달리 여러 틀기 채보 곳곳에 각종 겹발이 끼어있는 패턴인 차이가 있다.
XX까지는 곡 전체에 롱노트가 단 두 번 밖에 등장하지 않았고, 모든 노트가 일반 노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노트 수가 472개로 매우 적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수하기 쉬운 겹발 채보가 자주 등장한데, 게이지를 채울 만한 롱노트가 거의 없다.[3]
채보 특성상 개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채보에 대해서는 '과연 슬램같다', '채보 제작자의 정신 세계가 궁금하다' 등 혹평과 '개성있다', '폭타 채보만 내지 말고 이런 테크닉 위주 채보도 좀 내라' 등의 호평이 극명하게 갈린다.[4]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동일곡의 S18, S20, D22와는 다르게 2노트 연타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실제 채보 제작자인 HUGE는 단 두 번 등장하는 롱노트도 포션 역할이 아니라 함정처럼 의도한 것으로, 다음 노트를 양 발로 나눠 밟을 것을 예상해 일부러 틱이 매우 낮은 3콤보짜리 롱노트를 추가한 것임을 언급했으며, 실제로 해당 채보도 What Happened D23 채보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 후살 구간은 제작자 조차도 길이 보이지 않아 제작자가 업로드한 공략 영상에서 '최대한 밟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보자'라고 했을 정도였다.

PHOENIX 버전에서 수정된 채보.

중반 이후 틱이 높은 롱노트가 다수 추가되어서 초살 구간만 넘기면 충분히 브렉온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덕분에 총 노트 수가 1004개로 늘어났고 클리어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난이도 표기는 24로 상향되어서, 23레벨 채보 중 상위권이었던 XX 버전 때와는 반대로 24레벨 입문 채보가 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NXA에서 추가된 어나더 나이트메어 채보로 S18을 하프더블로 펼쳐놓은 채보였으나 인지도가 낮았는지 피에스타에서 삭제되었다. 싱글의 4노트 구간의 정체성을 강하게 살리기 위해 더블에서는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는 밟을 수 없는 (가운데 두 발판이 포함된)6노트로 연출되었다.

엑스트라 버전 한정으로 추가된 채보. 기존 크레이지를 풀 더블로 펼쳐놓은 패턴이지만 위의 어나더 나이트메어와 비교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

네오드럼X 시리즈에도 수록되었으며, 수록 시기는 2001~2003년 사이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별도의 커팅 버전 없이 4분 30초의 풀 버전이 그대로 수록되었으며, 정황상 정상적으로 저작권을 얻어 수록한 것이 아닌 해당 게임의 다른 수록곡들처럼 무단 수록이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