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tical 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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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DJMAX RESPECT 신곡. 작곡가는 TAG로, 기존 개인 방송에서도 DJMAX RESPECT를 종종 플레이하였고, DJMAX의 패턴 제작 대회인 DPC에 직접 참여해 입상한 적이 있었던데다가 최근 코나미 퇴사 이후 외주로 각종 리듬게임에 많은 신곡들을 제공했던 TAG인 만큼 DJMAX 시리즈에서도 무조건 참여할 것이 예상되었는데, V EXTENSION 4에 들어서 드디어 수록된 곡이다. BGA 선공개 투표에서 3위에 머물다가 막판에 LUV를 제치고 2위를 기록하며 선공개가 확정되었다. 곡 자체는 TAG하면 생각나는 딱 'TAG스러운' 스타일의 웰 메이드 악곡으로, 전체적으로 쉴새없이 몰아치는 구성을 통해 고난이도 패턴이 나올 것[2]을 예고했다. 5버튼 SC 패턴도 TAG가 직접 작업했다고 DLC 프리뷰 방송에서 언급되었다.
2. BGA[편집]
BGA는 V EXTENSION 4 DLC의 전반적인 테마인 다인 사가의 1편을 다루고 있으며, So Happy와 Over Me의 BGA를 작업한 바 있던 Cow_0의 귀여운 SD 캐릭터 그림체로 표현되었다. 싱크로율에 대한 호불호가 아주 약간 있긴 하지만, 그림체와 스토리, 곡이 전부 따로 노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덕분에노래와 스토리 브가 모두 안맞는 희대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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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상으로는 Nightmare와 그 이전 시간대인 glory day의 프리퀄이다.
내용은 다인이 천사들 사이에서 핍박을 받으면서 시작한다.[3] 이에 다인이 눈물을 흘리자 바닥에서 가시 줄기가 솟아나 다인을 봉인하며 흉터를 남기는데, 이때 Nightmare에서 등장했던 남자 캐릭터인 타락천사 '가야'가 가시 줄기를 자르고 다인을 꺼내주게 된다. 둘은 같이 신전을 벗어나 악의 존재들을 물리치면서 협력하고 이에 다인은 점점 강해지게 되는데,[4] 결국 천사들에게도 인정받게 된 다인은 '신성의 힘'[5]을 갖게 된다. 그러나 Nightmare에서 볼 수 있듯이 가야는 인간 소녀와 사랑에 빠져 스스로 날개를 자르고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게 되고, 이에 상심한 다인은 가야가 죽고 난 후[6] 그의 묘지에 찾아와 슬퍼하는데 묘지에 알 수 없는 힘으로 인해 등장한 까마귀, 사자[7], 뱀, 괴수[8]를 발견한다. 다인은 이를 각종 방법으로[9] 자신의 아래에 두게 되고, 위협적인 괴수 역시 다인이 가진 신성의 힘으로 자신의 부하로 삼는다.[10] 이후 플레이가 엘 석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고 다인은 이를 하늘 위에서 바라보고 있는 마지막 컷으로 해당 내용이 glory day와 연결됨을 보여준다.
시즌 10~11 클리어 패스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사역마 중 까마귀의 이름은 'SERVER(서버)', 뱀의 이름은 'TYPOS(타이포)', 고양이(사자)의 이름은 'JUDGEMENT(저지먼트)' 이다. 나머지 괴수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3. DJMAX RESPECT & V[편집]
6 
14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 키 난이도가 15레벨인 DIE IN, Hell'o 다음 가는 정도로 측정되었다. 특히 5B SC는 저 둘을 제외하면 VEX4에서 유일한 15레벨 패턴이며, DIE IN과 더불어 이전까지의 5버튼 보스곡들을 모두 제친 어려운 난이도로 등장했다.
3.1. 4B TUNES[편집]
4B SC는 따닥이정도만 주의해주면 중반까지는 크게 어려운 구간이 없으나, (영상 기준) 1:43초에 깜빡이 없이 등장하는 빅장 4연타와 후반부 1-4 동치에 2-3 단노트가 끼는 축트릴 패턴을 동반한 밀도 높은 폭타,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끝점에 따닥이가 섞인 계단 패턴은 주의해줄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지력 위주 패턴이지만 따닥이 처리 능력도 어느정도 요구한다는 점에서 We're All Gonna Die의 하위 호환 느낌으로, 숙련도가 부족하다면 꽤 고전할 수 있으나 숙련도가 높은 유저들이라면 맥스 콤보 난이도나 퍼펙트 플레이 난이도나 크게 높지는 않아 14레벨 내에서는 크게 쉽지도 않고 크게 어렵지도 않은 그럭저럭 무난한 정도의 패턴으로 평가받는다.
3.2. 5B TUNES[편집]
5B SC는 보스 기믹을 가진 DIE IN과 Hell'o를 제외한 VEX4 곡 중 유일하게 15레벨이 배정된 패턴으로, 공식 방송에서 XeoN이 밝히길 작곡가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상술했듯이 TAG도 DPC 입상 후 외주로 패턴 제작에 참여 중이기도 해서 XeoN이 제안하고 TAG가 수락하면서 제작되었다고. 이러한 사실이 미리 공표된 덕에, DPC 입상작이 아닌 패턴임에도 이례적으로 로딩 크레딧에 패턴 디자이너명이 표기되어 있다.
중반부까지는 무난한 SC 14 수준의 패턴을 보여주나 갑작스레 16비트 데님이 2번 등장하는 구간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한다. BPM 200의 데님 구간은 다른 구간에서 5B 특유의 가변 패턴이 많이 나와 랜덤을 걸기 어렵기에 본 채보의 스코어링을 노릴때 가장 까다로운 구간으로 꼽힌다. 이후 폭타도 한 쪽 사이드에 몰려 체력 소모가 크고, 4321 계단을 반복하는 도중 갑자기 1번 연타가 끼어들면서 약중트릴로 바뀌고, 약중트릴 끝은 123 - 345 16비트 트릴로 마무리하는 후살도 뜬금없이 끼어드는 연타 때문에 말리기 쉽다.
일반적으로는 기존 5B 보스곡이었던 PUPA SC,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Hell'o SC 보다도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그나마 풀콤보 이하 난이도에서는 PUPA와 Hell'o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이지만, BPM 200의 데님 구간으로 인해 스코어링으로 넘어갈 경우 난이도 격차가 더 벌어지는 편. 이러한 난이도로 인해 결국 비공식 서열표에서도 별격 취급되는 16.3을 받은 DIE IN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16 이상의 난이도를 받은 채보가 되었다.
TAG의 2023-06-04 DJMAX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5B SC를 플레이했는데 자기 노래의 자기 채보를 자기가 못 깨는 장면들만 수두룩하게 던져졌다(...).
3.3. 6B TUNES[편집]
6B SC는 1+3이나 4+6 동시치기 응용 패턴이 많은 DJMAX에서는 꽤 이례적인 채보로, 겹계단은 최후살에서 단 한 줄만 나오는데다 검지-중지 바꿔가며 치는 2버튼 트릴 등 기존 고레벨 6B SC에서 자주 나오던 패턴이 간소화되거나 거의 나오지 않는 순수 지력 위주의 패턴이다. 알약->겹트릴->겹계단으로 이어지는 최후살이 그나마 까다로운 편이고, 영상 기준 2:00초 등장하는 4-6 동치에 321 계단이 섞이는 패턴에서 손 꼬임 정도는 주의. 해당 구간의 경우 미러 이펙터를 통해 좀 더 편한 배치로 바꿀 수 있다.
기존 6B SC 14레벨 패턴들과 비교했을 때 특출나게 어려운 구간이 없어 14레벨 중에서 꽤나 쉽다는 평이 많다. 높은 BPM으로 인해 무작정 물렙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들도 많지만, 패턴 자체가 단순하기에 13레벨 수준의 물렙으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이후 등장한 V EXTENSION 5의 Revenger를 제외하면 V EXTENSION 4 동기인 !!New Game Start!! SC와 함께 14레벨 중에서 가장 쉽다는 평을 받는다.
3.4. 8B TUNES[편집]
8B SC는 트리거의 활용이 직관적이되 밀도 높은 키 파트로 난이도를 올렸다는 점에서 Enter The Universe와 어느정도 패턴 성향이 비슷하나, 그렇다고 유니버스만큼 키 파트 난이도가 높은 것도 아닌지라 쟁쟁한 패턴들이 가득한 SC 14레벨 내에서는 무난하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최후반 키 파트 폭타의 밀도가 꽤 높고 배치 자체도 한손 트릴 능력을 어느정도 요구하기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8B MX는 SC와 마찬가지로 키 파트에 난이도가 집중되어 있고, 트리거 노트의 복합적인 활용이 적어 MX 15레벨 내에서는 상당히 무난한 난이도이다. 다만 SC에서도 등장하는 (영상 기준) 2분 경의 LR-4-3을 빠르게 2번 치고 곧이어 LR 16비트 2연타를 쳐야 하는 급발진 패턴이 그대로 등장하기에 맥스 콤보나 퍼펙트 플레이를 노리고 있다면 해당 구간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3:49:15에 나무위키 Vertical Eclipse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동 작곡가의 PRANA와 동일한 장르.[2] 앞서 나온 Hell'o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이 곡 역시 프리뷰 구간 직후부터 분위기를 확 꺾는 반전을 선사했다.[3] 뿔이 클로즈업되는 것을 보면 순수한 천사들 사이에서 불길함의 상징인 뿔을 달고 탄생했으므로 돌연변이 취급받은 듯 하다.[4] 이 과정에서 다인이 악마 무리에게서 도망치는 진귀한 장면도 볼 수 있다(...).[5] 클리어가 갖고 있는 바로 그 금색 창이다. 이후 DIE IN에서 밝혀지기로는 엘을 클리어와 페일로 부활시킨 것이 바로 다인이며, 이 과정에서 신성의 힘이 클리어에게 계승된 듯 하다.[6] DIE IN BGA에서 가야의 묘비가 있는데, 시간상 여기서 처음 등장한다. 다인이 묘비 앞에 서 있는 것을 보면 천사로서의 가야는 죽었다는 의미인 듯. 실제로 DIE IN의 BGA에서 생존 인증을 한다. 여담으로 묘비에 적힌 날짜는 포터블 2의 발매일.[7] 고양이 수준으로 데포르메되어 표현되었지만 후에 공개된 DIE IN의 BGA와 Nightmare에도 인용된 요한묵시록의 구절을 생각하면 암사자인듯 하다. 다만 glory day 시점의 회상 장면때는 아직도 어린 고양이의 모습. 시간이 지나며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8] 이는 Boom!에서 등장한 그 괴수이다.[9] 까마귀, 사자, 뱀을 잡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게 묘사되어 이 부분에서 갑자기 개그 BGA 느낌으로 변한다. 특히 하드 킥에 맞춰 냥냥펀치를 하는 고양이로 데포르메 된 사자의 모습이 킬링 파트.[10] 해당 장면은 Boom!에서 클리어가 이 괴수를 물리치는 모습과 동일하다.[11] 誰だよ、こんな曲と譜面作ったやつだよ、出てこいよ。(누구냐, 이딴 곡과 패턴 만든 놈 나와.) / 俺だ、全部俺だ。(나잖아. 전부 내가 만들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