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로얄럼블(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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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WWE 로얄럼블 2023은 36번째 로얄럼블 이벤트이자 WWE 4대 PLE[1] 중 첫 이벤트이다. 1997년, 2017년에 이어 알라모돔에서 개최되는 3번째 로얄럼블 이벤트이다.
2. 대립 배경[편집]
2.1. 30인 남성 로얄럼블 매치[편집]
RAW : 바비 래쉴리, 오스틴 씨어리, 세스 롤린스, 배런 코빈, 코디 로즈, 오모스, 도미닉 미스테리오, 미즈, 일라이어스, 쟈니 가르가노, 채드 게이블, 오티스, 몬테즈 포드, 안젤로 도킨스, 핀 밸러, 데미안 프리스트, 에지, 로건 폴
SMACKDOWN : 코피 킹스턴, 리코셰, 산토스 에스코바르, 레이 미스테리오, 군터, 드류 맥킨타이어, 셰이머스, 캐리언 크로스, 브론 스트로우먼, 재비어 우즈
무소속 : 브록 레스너, 부커 T
2.2. 30인 여성 로얄럼블 매치[편집]
RAW : 캔디스 르래이, 리아 리플리, 베일리, 다코타 카이, 이요 스카이, 베키 린치, 미아 임, 데이나 브룩, 니키 크로스, 아스카, 파이퍼 니븐, 타미나
SMACKDOWN : 리브 모건, 라켈 로드리게즈, 셰이나 베이즐러, 젤리나 베가, 에마, 레이시 에반스, 자야 리, 테간 녹스, 소냐 드빌, B-팹, 나탈리아, 쇼치
NXT : 록샌 페레즈, 조이 스타크, 인디 하트웰
무소속 : 첼시 그린, 미셸 맥쿨, 나이아 잭스
2.3. 브레이 와이어트 VS LA 나이트[편집]
마운틴 듀 피치 블랙 매치
2.4. 로만 레인즈 VS 케빈 오웬스[편집]
통합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Head Of the Table vs. The Prizefighter
2.5. 비앙카 벨레어 VS 알렉사 블리스[편집]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3. 대진표 및 결과[편집]
3.1. 남성 로얄럼블 매치 결과[편집]
3.2. 여성 로얄럼블 매치 결과[편집]
4. 평가[편집]
트리플 H가 WWE의 크리에이티브 권한을 거머쥐고 진행된 첫 로얄럼블 PLE이며, 국내쪽 호평과 달리 본토쪽은 다소 엇갈리는 평을 듣고는 있지만[16] 그런 것을 감안해도 역대 로얄럼블 최고 흥행 기록을 갱신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남성부 로얄럼블은 예상대로 코디 로즈가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1번으로 등장해 무려 1시간 11분 40초를 버틴 군터[17]가 수훈갑으로 불러도 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는데, 코디가 30번으로 등장했지만 날로 먹는 우승이 아닌 군터와 끝까지 공방전을 펼치면서 군터가 우승하는게 아니냐는 반응을 얻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성부 로얄럼블도 유력 우승 후보였던 리아 리플리가 우승했지만 1번으로 등장해서 경기가 끝날때까지 별 다른 실수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특히 최후반부 아스카, 리브 모건과의 공방전은 남성부보다 더 재밌다는 반응을 얻어 결과만 보면 정배대로 갔지만 그 과정을 매우 흥미롭게 만들면서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과정은 괜찮지만 결과가 정해져 있었고 그러다보니 우승 유력후보를 제외한 나머지들이 고군분투해도 결국 반전을 줄 만할 인물도 예상을 뒤엎을 만한 사람도 없다보니 처음에 나온 1번과 마지막에 나온 우승자인 코디가 나오기 전까지 큰 흥미를 주지는 못했다는 의견도 있으며 여성 로얄럼블 역시 리아 리플리의 우승이 너무 유력한 상황에서 1번으로 나와 예상대로 우승을 해버리며 다소 아쉽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애시당초 과거의 로얄럼블에도 정배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브레이 와이어트의 복귀전이었던 마운틴 듀 피치 블랙 매치는 PPL에 맞게 어두운 조명과 형광색을 테마로 한 기믹 매치였지만 경기에 대한 반응은 좋지 못했고 비앙카 벨레어와 알렉사 블리스의 RAW 위민스 챔피언십도 로얄럼블 매치와 통합 챔피언십에 잊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사실 경기 자체가 평이 좋진 않지만 그거보다도 다른 경기에 묻혀 버린게 큰 편이고 피치 블랙 매치도 애초에 브레이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편이라 그냥 넘어갔고, 적어도 국내 기준에서는 남녀 로얄럼블과 통합 챔피언십이 화제를 전부 가져갔기 때문에 그 사이에 낀 경기들은 그리 눈에 띄지 못 했다.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 로만 레인즈와 케빈 오웬스의 통합 챔피언십은 경기는 예상대로 로만의 방어로 끝났지만 경기 후 새미 제인이 결국 케빈 오웬스와의 우정을 선택하며 앞으로의 스토리라인에 기대감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이 스토리라인을 전개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흥미롭게 진행되었는데,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데이브 멜처는 "Super Show Finish"라는 평을 내리며 극찬, 파이트풀의 션 로스 샙은 여태까지 자신이 본 프로레슬링 스토리라인 중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새미를 옹호했던 제이 우소 역시 왜 그런 선택을 한 거냐며 블러드라인을 버린 새미를 책망하면서도 새미와 정이 깊게 들었는지 유일하게 새미를 공격하는 것을 거부하고 혼자 퇴장해버리며 본격적으로 블러드라인의 분열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서사를 더욱 고평가시키고 있다. 데이브 멜처는 통합 챔피언십에 대해 경기는 전형적인 WWE식 메인 이벤트 경기라 3.5성이지만 엔딩은 5성급이라고 엄청난 고평가를 내렸다.
5. 여담[편집]
- 이번 로얄럼블에서 열리는 피치 블랙 매치는 과거 마운틴 듀에 존재했던 무설탕 브랜드 '피치 블랙'이 2023년부터 재판매될 예정에 따른 PPL 성격의 기믹 매치이며 어두운 조명을 베이스로 선수들 모두 형광빛 분장 및 경기복을 입었으며 군데군데 설치된 구조물 및 소품들도 모두 형광빛으로 만든 테마의 기믹 매치로 치러졌다.
- 새미 제인은 로얄럼블 전부터 코디 로즈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으나 킥오프에서 자신의 옆에 있으라는 로만의 지시에 의해 남성부 로얄럼블 매치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메인 이벤트인 통합 챔피언십에서 로만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 남성부 로얄럼블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번이 우승함에 따라 27번을 제치고 최다 우승 번호가 되었다.[19]
- 군터는 로얄럼블 경기에서 1시간 11분 40초를 버티면서 기존 단일 경기 생존 기록을 경신하면서 1위가 되었다.[20]
- 여성부 로얄럼블에서 한국계 미아 임,
한주리, 일본계 아스카, 이요 스카이, 중국계 자이아 리, 중국계 혼혈 셰이나 베이즐러까지 동아시아 혈통을 가진 레슬러들이 모두 나왔다.
- 리아 리플리가 여성부 최초로 1번으로 참가해서 우승하였으며, 2번으로 등장한 리브 모건이 준우승을 하면서 여성부에서 최초로 1번과 2번이 최후의 2인이 되어 경쟁을 벌였다.[21] 덤으로 리아 리플리는 최초의 90년대생 로얄럼블 우승자가 되었다.
- 젤리나 베가는 다가오는 6월 6일에 출시되는 캡콤의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6의 PPL의 일환으로 한주리를 코스프레하고 등장했으며 # 자이아 리와 2D 횡스크롤 격투게임과 같은 연출(...)도 보여주다 자이아 리를 탈락시켰다.
- 남성부 로얄럼블에서는 코피 킹스턴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생존왕 스팟 연출에 실패했고, 여성부 로얄럼블에서는 나이아 잭스가 입장할 때 카운트 전에 테마곡부터 연주되는 방송사고가 터졌다. 특히 코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얄럼블 생존왕 스팟 연출을 실패하며 40대에 접어든 코피로선 이제 이러한 스팟을 그만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커졌다. 한편, 브록 레스너가 링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코피가 쓰러진 아나운스 테이블 쪽으로 한번 돌아갔다가 보챠가 난 것을 확인하고 링에 들어간 장면이 포착된 것을 보면 코피 킹스턴이 의자 위에서 버티려다가 그 타이밍에 등장한 브록 레스너에게 방해받고 탈락하는 장면을 연출하려 한 것으로 추측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 한국 중계를 맡은 IB 스포츠에서는 이석무 해설이 크리스 벤와의 로얄럼블 우승 사실을 언급했으며, 30인 남성 로얄럼블 매치 중간에 정찬우 캐스터의 마이크가 꺼지고 잡음만 들리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 여성부 로얄럼블에 참여한 미셸 맥쿨은 관중석에서 딸과 같이 경기를 보던 중 갑자기 자신의 등장곡이 울려 퍼지면서 갑작스럽게 참여하는 것으로 연출되면서, 로얄럼블 역사상 최초로 경기에 정식으로 참여한 '관중'이 됐다. 당초에는 트리쉬 스트래터스가 참가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갑작스럽게 자녀가 아파서 출연이 불발됨에 따라 급하게 결정된 사항이라고 한다. 통로로 등장한 것이 아닌 경기 중 다른 형식으로 등장한 사례로는 해설에서 로얄럼블 경기에 참여한 제리 롤러, 마이클 콜, 부커 T, JBL이 있다.[22]
- 로만 레인즈와 케빈 오웬스는 로얄럼블에서만 무려 3번이나 월드 타이틀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진기록을 남겼다. 2017년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2021년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 그리고 이번 2023년 통합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경기이며, 당시 챔피언은 각각 2017년 케빈 오웬스, 2021년과 2023년은 로만 레인즈였다. 경기 결과로만 보면 세 경기 모두 타이틀 변동은 없었으며, 세 경기 전적으로는 3전 2승 1패로 로만 레인즈가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
- 작년엔 NXT 레슬러들이 아예 로얄럼블에 출연하지 못했는데, 올해부터 다시 NXT 선수들이 로얄럼블에 참가[23]하였으며 2021년 4월에 방출된 첼시 그린이 이번 여성부 로얄럼블 경기에서 복귀하였고 또, 그 외에도 잠시 쇼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아스카, 파이퍼 니븐 등이 이번 로얄럼블을 통해 복귀하였다. 2021년 11월에 방출된 나이아 잭스의 경우는 풀타임 레슬러 복귀가 아닌 1회성 복귀로 뒤늦게 밝혀진다.
- 로얄럼블이 개최된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은 5만 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곳이다보니 입장로가 꽤나 길었으며 2019, 2020년처럼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설계되었다.
- 2009년 로얄럼블부터 쭈욱 개근을 찍던 돌프 지글러는 이번 로얄럼블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돌프의 로얄럼블 연속 출전 기록은 15회로 종결되었다.
- 레이 미스테리오는 도미닉 미스테리오에게 방해를 받아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연출되었지만 실제로는 전날 스맥다운에서 캐리언 크로스와 경기 중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
[A] IB 스포츠와의 제휴를 통해 IB 스포츠 방영분을 동시 재송출[1]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섬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2]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파이널4(남성)] A B C D [3] 최장시간 생존[4] NXT 태그팀 챔피언[5] NXT 태그팀 챔피언[6] 최단시간 생존[7] 도미닉 미스테리오에게 공격당하고 가면까지 뺏겨서 출전하지 못함.[8]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파이널4(여성)] A B C D [9] 역대 최장시간 생존[10] 여성 로얄럼블 최초 1번 우승[11] 최장시간 준우승[12] NXT 위민스 챔피언[13] 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14] 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15] 최단시간 생존[16] 대체로 결과가 미리 정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혹평요소로 꼽힌다.[17] 이전 30인 로얄럼블 최장시간인 레이 미스테리오의 62분 12초를 갱신했다.[18] 다만 원래 브록이 회전의자를 아나운스 테이블에 던진 것은 각본에 없던 상황이라 나중에 욕을 좀 먹었다.[19] 2007 언더테이커, 2008 존 시나, 2016 트리플 H, 2022 브록 레스너, 2023 코디 로즈.[20] 참고로 비공식 1위는 2018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의 50인 로얄럼블 경기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이 기록한 1시간 16분 5초이며 또한 기존 1위였던 레이 미스테리오의 생존 기록은 1시간 2분 12초이다.[21] 남자부 기록까지 치면 1995년 숀 마이클스와 브리티시 불독, 1999년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빈스 맥마흔, 2021년 에지와 랜디 오턴에 이어 역대 남녀 통산 4번째 1, 2번이 파이널 2 기록이다.[22] 특히 제리 롤러는 1997년 로얄럼블과 2012년 로얄럼블 전부 해설 도중에 참가하였다. 97년에서는 브렛 하트에게 5초만에 탈락당했지만.[23] 상대적으로 로스터가 풍부한 남성 로얄럼블에선 올해에도 NXT 소속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애시당초 쓸 만한 선수들은 이미 콜업되어 활약 중이기도 했고.[24] 기록 갱신 이전 첼시 그린의 2020년도 로얄럼블 탈락 시간은 12초로 리브 모건의 8초 기록의 다음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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