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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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처음 등장한 준전설 포켓몬.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미래에서 온 포켓몬이다. 테라키온과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3. 포획[편집]
바이올렛 버전에서만 등장하며, 테라 레이드배틀로 포획했던 무쇠잎새와는 달리 일반적인 포획으로 얻을 수 있다. 단 포획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1. 붉은 달 다투곰 포획
2. 블루베리 도감에 200종의 포켓몬을 등록
상기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한 뒤 사바나 휴게소에 위치한 세류에게 찾아가면 무쇠암석과 무쇠감투 포획 미션을 주며, 이후 에리어 제로 관측 구역 2의 특정한 위치#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한다. 먼저 선공하지 않으며 말을 걸면 배틀이 시작된다.
개체치는 모두 20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노가다를 할 생각보다는 민트나 왕관을 준비해두는 것이 낫다.
4. 대전[편집]
루나톤과 솔록 이후로 21년만에 등장한 바위/에스퍼 타입이다. 약점이 보완되는 건 격투 하나뿐이고 약점은 총 7개에 심지어 메이저한 타입들이 많아 방어 상성은 영 좋지 못하다.[1] 그나마 9세대의 테라스탈로 극복할 수 있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테라스탈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공격 타점이 겹치지 않을 뿐더러 공격과 스피드가 준수하게 배분된 고스핏 어태커라서 솔록이나 루나톤마냥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지는 일은 드물 것으로 전망되고, 내구도 꽤나 튼튼하게 잡혀있어서 약점보험과도 궁합이 괜찮다. 또한 특수방어가 의외로 방어보다 높게 책정되었기에 돌격조끼 착용 및 보정 여부에 따라 약점을 잡히는 특수 기술을 충분히 견딜 내구가 돼서 역공할 수 있다.
전용기 파워풀에지는 오거폰의 덩굴방망이보다는 아쉽지만 바위 타입 중에서는 보기 드문 명중률 100에 방어 관통 효과도 붙어 있다. 다만 이 포켓몬의 문제점이 바위 타입 물리형 포켓몬 주제에 스톤샤워를 못 배우는 것이 더블배틀에서 약점이 된다는 점이 흠.
전체적으로 원본이 되는 테라키온이 받았던 평가와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타입 상성이 아쉽지만 분배가 굉장히 준수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 공격 상성의 열세와 특성 활용의 범용성에서는 테라키온에 비해 아쉽지만 테라키온에게 필요했던 스피드가 보강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속 바위 타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부스트에너지라는 변수를 가질 수 있는 부분으로 차별화가 된다.
물론 상술한 내용은 이론상 좋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고, 실제로는 사용률은 겨우 통계에 잡힐 정도로 나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무쇠잎새와 마찬가지로 타입. 바위/에스퍼는 격투를 제외한 모든 약점을 보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점 개수가 7개나 되는 최악의 타입으로 꼽히며 당연하겠지만 대부분의 메이저들이 자속기나 주력기로 무쇠암석을 찌를 수 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테라스탈이 강제되고, 전략적으로 쓰여야 하는 테라스탈이 강제되는 만큼 행동이 뻔하고 수동적이게 된다.
게다가 전용기인 파워풀에지도 자세히 보면 하자가 많은 스킬인데, 우선 위력이 100 아래라는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130 이상의 공격이나 특공 종족값을 가진 포켓몬이 난무하는 9세대 배틀판에서는 공격 종족값 120+위력 95는 강력한 결정력을 낼 수 없다.[2] 기술 효과인 방어 관통은 방어 채용률이 낮은 싱글배틀에서는 큰 의미가 없으며, 무쇠암석이 이 스킬 하나만으로 방어를 관통하는 동안 우라오스는 특성 때문에 반상시적으로 방어를 무시한다. 또한 바위 타입 기술이면서 접촉기인 것도 마이너스 요소로, 바위 타입은 약점이 많아 체감 내구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인데 접촉기를 주력기로 사용하여 울퉁불퉁멧 등의 영향을 받으면 그야말로 내구가 종잇장이 되어버리기 때문. 거기다가 위에 나온대로 광역기인 스톤샤워도 배우지 못해 더블배틀 한정으로 무쇠암석의 유명한 형태인 약점보험 내던지기 형태의 불안전성이 부각될 수 밖에 없어 더블배틀에서의 활용도도 더욱 떨어진다.
상위호환 포켓몬 역시 넘쳐난다. 이 포켓몬의 아이덴티티인 방어 관통은 상술했듯 우라오스가 더 잘 하며, 내구가 뛰어난 바위 타입 포켓몬을 쓰고 싶으면 그냥 콜로솔트나 마기라스를 데려가면 된다. 에스퍼 타입 기술의 화력 증강을 위해 사이코필드에서 쓰고 싶다면 와이드포스를 강하게 쓸 수 있는 카디나르마나 무쇠감투를 데려가는 것이 훨씬 낫다. 124의 스피드는 그나마 좋아 보일 수 있겠지만, 9세대의 스피드 격전지는 135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스피드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심해진 이번 세대에서는 그마저도 특출나게 장점으로 적용되지도 않는다.
결국 무쇠암석의 단점은 대부분 무쇠잎새나 무쇠가시와 공유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매우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에스퍼 타입의 암울한 현재 상황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패러독스 성검사들은 각자의 전용기를 사용 시 머리나 뿔의 발광하는 부위를 칼날의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데, 무쇠암석은 전용기인 파워풀에지를 사용할 시 양 뿔의 주황색 부분을 사다리꼴 형태로 늘려서 히스이 크레베이스의 얼음 장갑과 유사한 형태의 칼날로 만들어서 공격한다.
- 한편 일부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처럼 기괴한 요소가 있는데, 무쇠암석의 경우 전투에서 쓰러질 시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쓰러진다. 이는 함께 추가된 동기인 무쇠감투도 마찬가지. 차이가 있다면 저쪽은 횡방향으로 돌아가지만 이쪽은 종방향으로 돌아간다. 신체 구조 때문인 듯.
- 패러독스 포켓몬들의 도감 내용이 사실일 경우 스칼렛 버전 도감에 언급된 테라키온을 개조한 악의 조직은 플라스마단일 확률이 높다. 아크로마같은 과학자들이 있고 고대 화석에서 부활시킨 포켓몬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쓸 정도의 기술력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둘 다 하나지방에서 처음 나왔기 때문이다.[3]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9. 둘러보기[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1] 그나마 4배 약점이라도 없어서 풀/벌레나 바위/얼음(약점 6개, 4배 약점 2개), 풀/악, 풀/에스퍼, 바위/악(약점 7개, 4배 약점 1개) 등보다는 쥐꼬리만큼 낫다. 같은 타입의 솔록과 루나톤은 특성으로 땅타입 무효화라도 되지만 애는 그런게 없다.[2] 당장 한카리아스도 공격 종족값 130+위력 100인 지진을 자속으로 쓰고 공격 상성으로는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땅 타입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화력이 낮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약점을 찔러도 한방에 못잡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보다 공격 종족값도 낮고 위력도 낮은 무쇠암석은 말할 것도 없다.[3] 여담으로 블화2에서 테라키온과 조우하기 전에 아크로마와 만나게 되는 이벤트가 있다. 다른 성검사에게는 이런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