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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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1 1. 정보[편집]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포켓몬.정체는 바로 사이보그!?
수수께끼의 물체, 무쇠손!
이름은 세기의 기서, 바이올렛북에 기록된
“무쇠손”이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물체에서 유래했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손바닥으로
빠르게 달리는 대형차를 날려 버렸다고 한다.
무쇠손의 정체에 대한 유력한 가설은,
죽기 직전의 중상을 입은 운동선수가
사이보그로 개조되었다는 설이다.
그러나, 어째서 하리뭉을 닮았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팔데아 미확인 파일 No.05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미래에서 온 포켓몬이다. 하리뭉과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3. 스토리 및 포획[편집]
바이올렛 버전에서 등장. 에리어 제로 내의 모든 잠금장치를 해제한 주인공 일행은 투로박사의 지시에 따라 에리어 제로 심층부에 위치한 박사의 연구소 '제로랩'의 게이트를 열었으나 이 덕분에 제로랩 안에 갇혀있던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뛰쳐나오면서 주인공 일행을 포위하고 위협을 가하는데, 이 때 뛰쳐나온 패러독스 포켓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주인공과 일행들은 인원을 나눠 패러독스 포켓몬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처음으로 네모와 함께 무쇠바퀴와의 1차전을 진행하며 그 뒤로는 모란과 함께 무쇠손과 2차전을 진행하게 된다.[1]
무쇠손의 포획은 1회차 엔딩을 본 이후부터 가능하고, 무쇠보따리와 같이 에리어 제로 전역에서 출현한다.
4. 대전[편집]
빠르모트와 같은 전기 / 격투 타입의 어태커이지만, 스피드를 앞세워 선공을 노리는 빠르모트와 달리 무쇠손은 높은 내구(154-108-68)를 앞세운 포켓몬인 만큼 역할이 다르다. 특히 물리 내구는 체력만 풀보정해도 자속 2배 약점까지 버틸 수 있는 수준이며, 높은 체력 덕분에 특수 내구 또한 자속 1배까진 그럭저럭 버틸 수준은 되어서 돌격조끼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사실 물리 내구가 원체 단단한 것이지 특수 내구도 무보정으로 5만에 가까운 편이다.[2]
약점은 땅, 에스퍼, 페어리인데, 물리기가 메이저한 땅은 자속 지진까지도 버텨내지만, 사이코키네시스나 문포스는 버티기 버거우니 주의해야 한다. 타입 상성과 종족치 배분상 우라오스에게 매우 유리한데, 일격은 암흑강타를 반감으로 받으며, 드레인펀치, 인파이트 등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기술도 충분하다. 연격 역시 와일드볼트 한 번만 꽂아주면 바로 볼로 돌아간다. 다만 양측의 우라오스 전부 카운터를 배우므로 무턱대고 공격 날렸다가 카운터에 당할 수도 있다. 이때는 속이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단한 내구와 높은 공격, 그리고 느린 스피드로 전형적인 트릭룸 에이스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리뭉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활용성을 보이는데, 속이기로 아군 서포터의 트릭룸 발동을 보조한 뒤 화염구슬로 화상에 걸려 근성을 발동시켜 스윕한다는 하리뭉의 전략에서 화염구슬을 부스트에너지로, 근성을 쿼크차지로 바꾸면 바로 무쇠손의 전략이 된다. 무쇠손의 경우 화상에 의한 도트 피해를 받지 않고 전기 자속기도 활용할 수 있어 하리뭉보다 넓은 자속 견제폭을 선보일 수 있다. 그리고 지천에 널린 게 무쇠손에 포획률 50이라 스피드 Z 노가다도 매우 쉽다.
트릭룸 팟이 아닌 파티에서도 돌격조끼를 입히고 딜탱으로 쓰는 샘플이 인기가 많은데, H252 + 돌격조끼를 입히면 C252 안경 날개치는머리의 문포스, 생명의구슬 카디나르마의 와이드포스에 저난수 1타이기 때문에 1배로는 1타로 걷어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거기에 속이기로 상대 에이스를 한 턴 묶을 수도 있고 드레인펀치를 채용하여 체력 관리를 하며, 볼트체인지로 치고 빠지기까지 하니 매우 다재다능하다. 안 그래도 어지간한 자속 지진도 버티는 미친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데, 광역기인 지진의 위력이 75로 줄어드니 어지간하면 1타로는 못 뚫는다.
한편 무쇠가시와 마찬가지로 전기타입이 붙어서 와일드볼트에 자속 보정과 일렉트릭필드 보정과 쿼크차지 보정을 동시에 적용해 높은 결정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히려 종족값 분배, 타입 상성, 실질 내구 등 모든 면에서 무쇠가시가 무쇠손의 하위호환이기 때문에 일렉트릭필드의 전기 타입 어태커로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쇠손이 유용하다.
단점이라면 원종에게는 있는 근성의 부재. 이 때문에 화상과 랭크다운에 취약하다. 대부분 돌격조끼를 끼는 무쇠손은 랭크업을 할 수단이 없으므로 위협이나 도깨비불을 맞으면 공격이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무쇠손은 탁쳐서떨구기와 들이받기, 와이드가드, 불릿펀치를 배우지 못하며, 근성 하리뭉의 자속 격투기보다 결정력이 낮기 때문에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그리고 주력 자속 전기기술인 와일드볼트의 반동을 받으며[3], 돌격조끼가 메인 도구이므로 특성이 없다시피 하다는 단점도 있다.[4] 또한 저속 딜탱형 어태커로서 훌륭한 분배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선공기가 속이기 뿐인 것도 감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블에서는 2대는 버틸 내구력을 믿고 드레인펀치로 상대의 피를 흡수하면 흡혈귀마냥 정신나간 정도로 상대의 체력을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인 포켓몬으로 꼽힌다.
종합적인 평가는 5세대의 노보청, 6세대의 킬가르도에 이은 저스핏 고내구 딜탱의 완성형. 해금 후에는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와 더불어 더블 배틀에서는 패러독스 3대장으로 꼽히고, 픽률은 2~3위 정도로 내려올 생각을 안 하며 환경 내 최고의 포켓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싱글 배틀에서도 13위 ~ 18위 정도의 강캐.
하지만 싱글배틀 레귤레이션D 사용률이 47위로 크게 떨어졌다. 몇 번 만나면 무엇을 할지 보일 정도로 형태가 고정되었고, 다투곰, 랜드로스, 날개치는머리, 딩루에게 약점을 찔린다는게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5] 반대로 더블배틀에서는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속이기 포켓몬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투곰과 크레세리아의 투입으로 트릭룸의 비중이 상당해졌기 때문에 사용률 10위 이내를 고수하는 등 여전히 좋은 픽으로 대접받고 있다.
실제로 대회에서 사용률 71%를 넘긴 날개치는머리의 위엄에 묻혔지만 무쇠손 또한 날개치는머리 바로 뒤인 사용률 41%에 달하기 때문에 더블배틀 최상위권 성능을 내고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5. 테라 레이드배틀[편집]
코라이돈, 미라이돈, 마릴리, 타부자고와 함께 딜러 포지션으로 테라 레이드배틀에서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높은 체력 덕에 내구가 단단하고, 원래부터 높은 공격이 쿼크차지로 더욱 뻥튀기되며, 무엇보다도 인파이트를 63레벨에, 배북을 84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5성 레이드 중 노말, 바위, 얼음, 강철, 악 타입이라면 배북+인파이트 한 방에 레이드가 끝나며, 1배 타입이라도 치명상을 입히는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기에 레이드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H 252 / A 252에 투자를 하고 부스트에너지를 차고 나와서 배북을 쓰고, 인파이트/충전-번개펀치로 딜을 넣거나[6] 드레인펀치로[7] 회복과 딜을 동시에 하는 형태가 주로 쓰인다. 인파이트와 충전-번개펀치는 온라인, 드레인펀치는 솔플용이다.
드레인펀치의 경우 적의 방어상성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첫 턴에 뻗지만 않는다면 웬만해선 풀피를 유지하며 높은 딜을 넣을 수 있다. 멀티의 경우 현 테라 레이드배틀 메타 특성상 한 방에 보낼 만한 딜을 내야 하고, 솔플의 경우 자신이 기절=시간 차감이라 유지력이 중요해 드레인펀치가 쓰이는데, 두 경우 모두 스피드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저속 극딜러인 무쇠손이 적합한 것.
대신 느린 스피드 때문에 적의 선공-배북 대미지-적의 후속타를 확정적으로 맞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맞고 1/4 이하만 피가 깎이는 내구가 필요하며, 무쇠손과 상성이 맞는 레이드로 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7. 기타[편집]
- 빠르모트와 마찬가지로 타입은 본작에서 새로이 추가된, 격투/전기 타입이다. 다만 무쇠손은 격투 타입이 제1타입이라는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 무서운 포스와 다르게 울음소리가 "하와와~"라는 갭모에스러운 이미지 탓에 놀림을 받는다. 하리뭉이 평상시에도 날카로운 도끼눈을 한것과 달리 이쪽은 싸울 때가 아니면 표정이 점눈이기도 하다.
- 하리뭉과 비교하면 크기는 조금 작아졌지만, 몸이 강철로 이뤄지다보니 무게가 100kg이 넘게 차이가 난다. 또한 미래폼 포켓몬 중에선 가장 무거운 포켓몬이기도 하다.
- 하리뭉의 패러독스폼이라 그런지, 손바닥치기와 발경, 힘껏펀치, 지구던지기를 자력으로 배운다. 네기술 모두 하리뭉도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에다[8] 하리뭉계열 포켓몬들이 애니에서 주력기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하지만 네기술 모두 실전에선 인파이트와 드레인펀치에 밀려 쓰이지 않는다.
- 만렙 경험치가 하리뭉보다 낮다.[9] 참고로 패러독스 포켓몬 중 원본보다 만렙 경험치가 낮아지는 유일한 케이스다.
- 손 부분은 자고 있을 때 붙어 있다가 움직일 때는 연결 부위 없이 둥둥 떠다닌다.
- 눈과 발광패널은 노란색이다
7.1. 삽화[편집]
7.2. 국가별 명칭[편집]
일본어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8. 관련 문서[편집]
[1] 스칼렛에서는 뽀록나가 원본인 사나운버섯이 이 역할을 한다.[2] 체력이 극단적으로 높고 방어와 특방은 중상급인 분배 특성상 H252보다 B와 D에 분배하는 편이 내구가 더 높게 나온다.[3] 다만 상대에게 준 피해 체력에 비례하는 반동 피해의 특성상 체력이 워낙 빵빵해서 꽤 버틸 만하다.[4] 부스트에너지는 1회용이라서 발동 후 교체하면 일렉트릭필드가 깔리지 않는 한 더 이상 쿼크차지의 수혜를 받을 수 없다.[5] 돌격조끼를 끼면 화력이 매우 아쉽고, 돌격조끼 대신 다른 도구를 주면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 같은 특수 어태커들을 상대할 수 없다.[6] 모든 서포팅이 가해졌다는 가정 하에 반감만 아니라면 모조리 1타를 내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7] 참고로 원본인 하리뭉은 8세대까지는 드레인펀치를 못 배웠다.[8] 하리뭉의 힘껏펀치는 유전기였지만 9세대기준 자력으로 배울수있다.[9] 하리뭉은 164만, 무쇠손은 125만.[10] tiě bì bǎ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