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연합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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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현재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있던 왕국으로 연합 네덜란드 주권공국에서 생겨났다. 나중에 벨기에 혁명을 거쳐 네덜란드 왕국이 되었다. 원래 국명은 네덜란드 왕국(혹은 벨기에 왕국)이나, 혁명으로 인한 벨기에 독립 이후와 구분하기 위해 후대에 네덜란드 연합왕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 역사[편집]
1815년 빈 회의 결과로 인한 탄생하였다. 나폴레옹 전쟁 전 저지대 북부는 네덜란드 공화국이었기에 네덜란드가 재건국되었고 저지대 남부는 오스트리아의 영토였으므로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귀속되어야 했지만 빈 회의를 주도한 오스트리아 입장에선 지리적으로 너무 멀고 월경지라 관리하기 어려운 남부 저지대를 떠안는 게 부담이 되었다. 그렇다고 가톨릭를 믿는데다가 프랑스어 사용지역인 이 지역에 단독으로 독립된 국가가 세워지면 부르봉 왕정복고 프랑스의 속국으로 떨어질게 뻔했기에 열강은 이 지역을 재건국될 네덜란드에 넘겨 전무후무한 저지대 통일국가 네덜란드 연합왕국이 탄생하였다. 열강은 이 신생국이 프랑스와 독일 연방 사이에서 유럽의 세력 균형을 맞출 건실한 국가가 되길 바랐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남부저지대를 식민지 취급하며 착취와 차별대우하였고, 이에 반란이 일어나 열강들도 남부저지대의 독립을 승인하여 불과 15년만에 벨기에가 건국되면서 네덜란드와 분리되어 해체되었다.
3. 언어[편집]
네덜란드어 단일언어 정책을 취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네덜란드어권 화자가 다수인 지역에만 적용했다. 프랑스어권 화자가 다수인 지역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두었다. 문제는 브라반트[9] 에 프랑스어권 화자가 상당수 있음에도 주 전체에 네덜란드어 정책을 밀어붙였다는 것이다. 이 정책은 1828년, 1829년의 두번에 걸친 청원 끝에 1830년 6월이 돼서야 철회됐다.
또한 플란데런 방언 사용지역의 주민들도 이 정책을 반기지 않았는데, 이유는 당시 벨기에 북부 지역은 플란데런 방언을 사용하는 사람이 다수였는데 이들을 배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 행정 구역[편집]
17개의 주로 편성했다. 림뷔르흐는 벨기에 혁명 이후 갈라졌고, 룩셈부르크는 동군연합이라 포함되지 않았다. 서부 룩셈부르크는 혁명 이후 벨기에의 영토에 포함되었다.
그 외 안트베르펜부터 나뮈르까지는 혁명이후 벨기에로 독립한 영토이다.
빌럼 1세의 남부 네덜란드 부흥 정책에 의해 리에주 대학교(ULiège)과, 겐트 대학교(UGent)가 1817년에 세워졌다.
5. 참고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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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는 벨기에 왕국. 벨기에 혁명 이전까지 네덜란드라는 말과 벨기에라는 말은 같은 의미였다. 각각 네덜란드어, 라틴어라는 언어의 차이만 있을 뿐, 낮은 땅이라는 의미도 같았다. 하지만 독립한 남네덜란드에서 국명을 벨기에 왕국으로 정하면서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각각 다른 국가를 지칭하는 의미로 자리잡았다. 자세한 내용은 이 항목을 참조.[2] 공식 국호는 네덜란드 왕국(또는 벨기에 왕국)이지만 벨기에 혁명으로 분리된 현재의 네덜란드 왕국, 벨기에 왕국과 구분하기 위해 보통 네덜란드 연합왕국이라 칭한다.[3] 룩셈부르크는 동군연합이었다. 그래서 지도에서 애매하게 표기돼있다.[4] 1년 마다 옮겨다녔다고 한다.[5] 국왕의 권한이 강하게 작용하는 외견상 입헌군주제에 가까웠다.[6] 네덜란드어 공식 명칭이며 당시에는 Koninkrijk를 Koningrijk라고 썼다. 당시에 쓰여진 책에서도 Koningrijk der Nederlanden을 확인할 수 있다.[7] 프랑스어 공식 명칭. 수도는 헤이그와 브뤼셀이며 Royaume des Belgiques로 불리었다는 기록이 있다. 참고로 현 벨기에 왕국의 프랑스어 명칭은 Royaume de Belgique이다. 벨기에 혁명 이전에는 (로망스어군 사용자들) 사이에서 네덜란드를 벨기에라고 불렀다. 그래서 프랑스어와 라틴어 표기에 벨기에가 있다.[8] Annales academici, 1827, p. 8[9] 현재의 브라방왈롱[10] 독립이전과의 차이는 붉은 국경선 그리고 벨기에 뤽상부르주와 룩셈부르크 사이의 국경선 뿐이다.[11] 자위트홀란트의 경계와 비슷하다.[12] 노르트홀란트+위트레흐트의 경계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