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구노프(PUBG: BATTLEG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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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낮은 확률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러시아제 반자동 저격소총.
소련제 저격소총인 SVD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본작 동구권 총들이 다 그렇듯 목재 섀시를 사용하는 구형모델로 등장하며, PSO-1 스코프를 기본으로 달아주는 빈토레즈와 달리 로우 프로필 옵틱 마운트가 장착되어 있어 원하는 광학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8월 8일 공지 드라구노프의 확률형 피해량에 대한 비판 때문에 출시를 취소하다가 다음 달인 25.2 패치에서 확률형 피해량을 삭제한 상태로 재출시되었다.
2. 성능[편집]
3. 설명[편집]
소련제 지정사수소총이다. 일반 필드에서 등장하는 총기로 7탄을 사용하는 세번째 DMR이기도 하다. 타 7탄 DMR에 비해 더 높은 반동과 몸통 기본 피해량은 63으로 보급 총기를 제외한 모든 지정사수소총 중 제일 높지만 연발 속도는 0.4초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7.62mm DMR인 SLR의 0.11에 비해 처참하도록 떨어진 연발 속도를 보여준다. 즉 드라구노프는 단발광클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드라구노프는 헤드샷 명중 시 2.35배의 피해를 가하는 여타 DMR들과 달리 헤드샷 피격 시 2.8배의 피해를 입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무려 DMR로 분류되어 있는 총기 주제에 2레벨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도 단 한 발에 기절 시킬 수 있다.
기존 메타 총기였던 SLR에 비해 데미지가 약간 높고, 근중거리에서 2레벨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상대를 한방에 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여버린 배틀그라운드의 메타 특성 상 큰 반동과 낮은 연사속도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 낮은 연사속도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근-중거리 피킹 싸움에서 큰 반동과 낮은 연사속도로 인해 지속적으로 사격하기에는 불리하다는 것은 분명하고 2레벨 헬멧을 착용한 적을 한 방에 눕힐 수 있지만 이것도 107m를 넘기는 거리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헤드 한 방을 노리고 쏘자니 총기 분류가 DMR이라 SR에 비해 큰 낙차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는 의미가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근-중거리 교전이 아닌 완전 중거리 교전만 할 경우 SLR과 비슷한 템포로 쏠 수 있다는 점과[1] 머리를 맞출 경우 적을 한 방에 눕힐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없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비추어 볼 때, Win94가 DMR같은 SR이라면, 드라구노프는 SR같은 DMR이라 표현할 수 있다. 문제는 헤드샷 피해량으로 봤을 땐 Win94가 드라구노프만도 못 하게 되어 안 그래도 안 쓰이는 Win94는 더욱 사장될 것으로 보인다. 뭐 애초에 카라킨은 기존에도 카라킨 한정으로만 힘을 제대로 쓰는 상황이긴 했다.
[1] SLR의 경우 반동을 잘 잡는 숙련된 유저의 경우 더 빠른 템포로 쏠 수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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