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벨라 암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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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성 기요르기스 (조지) 성당
1. 개요[편집]
에티오피아 북부 해발 2400미터 고산지대에 위치한 작은 도시 랄리벨라[4] 에 있는 암굴성당 11곳이다.
랄리벨라는 인구 2만여 명이 사는 산 속의 작은 도시이지만, 이 유적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들다 보니 인근에는 랄리벨라 공항도 있다. 에티오피아의 다른 곳에서 도로를 이용해 오기에는 지형 조건이 좋지 않고 인근에 큰 도시도 없는, 오지에 가까운 곳이라 대개 공항을 이용해 접근한다.
2. 상세[편집]
랄리벨라의 암굴성당들은 12-13세기 자그웨(Zagwe) 왕조 이래로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 현재까지도 성당으로 실제 사용한다. 11개 성당 모두가 지상에서 바위를 통으로 파고 내려가면서 지었는데, 모든 성당들 사이사이에 비좁은 길들이 있어 서로 연결된다. 팔레스타인의 석공들까지 약 4만여 명을 동원해 130여 년간 지었다.
성당 11곳은 아래 지도에 나오듯 위치에 따라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북부-동부-서부 그룹의 성당을 보는 순서로 이동한다.
가장 유명한 성당은 순서상 마지막에 보는 서부의 성 게오르기오스(Biete Giyorgis) 성당으로, 랄리벨라 왕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그룹으로 묶인 다른 성당들과 달리 홀로 떨어졌고 유일하게 지상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성당이다.
3. 기타[편집]
대항해시대 3,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발견물로 등장한다.
문명 6에서 에티오피아 문명의 고유 시설물로 나온다. 지형 조건이 살짝 까다롭지만 그렇게까지 까탈스러운 정도는 아니며, 신앙을 마구 퍼다 주기에 종교 승리나 문화 승리와 잘 맞는다.
2021년 8월 5일에 티그라이 반군이 내전 기간 중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랄리벨라 시를 점령했다.# 2023년 11월에 다시 정부군이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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