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리틀 텔레비전
덤프버전 :
1. 소개[편집]
2016년 8월 21일부터 동년 12월 11일까지 개그 콘서트에서 방영된 코너. 제목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및 아프리카TV의 패러디이다. 충무로의 영화 배우 3명이 인터넷 방송을 이용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영화를 만든다는 설정으로 시청자의 덧글을 보고 받아들여서 연기를 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다시 말해서 일부 무개념한 인터넷 방송인들 및 시청자들의 행태를 풍자하는 코너다.
외부의 지적에 의해 갑자기 내용이 바뀌는 패턴이 마치 시청률의 제왕과 흡사하다. 이 코너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상훈이 시청률의 제왕을 본인의 인생 코너라고 밝혔다는 인터뷰를 남긴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 코너를 짤 때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출연자는 이상훈, 송영길, 송왕호로 충무로의 영화 배우 역할을 맡았다. 생방으로 영화를 선보이다가 댓글로 지적이 올라오면 그 댓글에 맞춰서 연기를 하며 그 댓글을 쓴 시청자가 달풍선을 선물하면 바로 리액션을 선보이고 춤을 춘다. 춤출때 나오는 노래는 빅뱅의 FANTASTIC BABY. 그리고 카메오 출연자도 있다.
송영길과 이상훈은 니글니글 이후 같이 진행하는 합동 코너다.
2. 패턴[편집]
- 기존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가 나오면 여기서는 왜 항상 이렇게 하는 거지? 라고 하면서 식상해하는 패턴을 보인다. 예를 들어 뇌물을 제공하면 "왜 돈은 항상 사과박스에 담아주지?", 경찰의 심문수사 중 "왜 경찰서에서는 항상 국밥만 주지?", 학교에 전학생이 전학오면 "왜 전학생은 서울에서만 왔다고 하지?" 등. 이 경우 상황극을 다시 하면서 설정을 바꾸어 반전을 선보인다.
- 가정주부로 보이는 시청자가 아이랑 보기에는 너무 잔혹해서 못보겠다고 하면 바로 대사를 아이에 맞게 순화시킨다. 예로 "끌고 가서 두들겨패!", "그만 질질 짜요!"를 "끌고 가서 때찌때찌해!", "그만 뚝!"으로 바꾸고, 흉기를 내미는 대신 요술지팡이를 내민다.
- 어린 시청자가 의학 용어, 사극 용어 등을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면 그에 맞게 채팅 용어를 쓰거나 하는 등으로 쉽게 해석하여 말한다. 예를 들어 의학 용어는 ★★부분이 ★★ 되었고...→뼉다구가 싹-다 부러졌다 / 사극 용어는 주상 전하 납시오→왕 입장,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했다→개이득을 취하려함 등.
- 수험생으로 보이는 시청자가 낼 시험이라 못 보겠음 ㅠㅠ 라고 하면 학습에 유익한 내용을 추가한다. 예로 상대를 밀치면서 "내가 밀었는데, 내가 뒤로 밀려났네. 이게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에요!"라 하고, 금을 보이면서 금의 원소기호를 알려주고, 절규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면 "뭉크의 절규"라고 말한다.
- 마지막엔 조연과 함께 연기를 선보일 때 뜻하지 않게 역겨운 혹은 비호감스러운 전개가 나오면 시청자들은 죄다 퇴장한다.[6][7] 시청자들이 다 퇴장할 때 전원이 머쓱해하다가 의외의 시청자가 달풍선을 만개 선물하면 어쨌든 기뻐서 춤을 춘다. 예외적으로 2016년 11월 13일 방송에서는 달풍선을 받는것이 아닌 다른 결말이 나왔다.
- 15회부터는 조연이 사라졌다.
- 그 외 기타 등등 패턴.
3. 방영 목록[편집]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1:00:51에 나무위키 무비 리틀 텔레비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16년 11월 13일에는 꽃쌤주의가 오프닝 코너였다.[2] 2016년 12월 18일, 2016년 12월 25일에는 이럴 줄 알고가 오프닝 코너였다.[3] 2017년 1월 1일에는 비트는 동화가 오프닝 코너였고 2017년 1월 8일에는 억울한 영길 씨가 오프닝 코너였고 2017년 2월 12일에는 땀복근무가 오프닝 코너였고 2017년 4월 30일에는 수호천사가 오프닝 코너였다.[4] 초반에는 박소영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소통 영화? 완전 기대됨!"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코너가 시작되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여러 목소리가 "소통 영화? 심쿵!" 등의 여러 가지 감탄사를 말하기 시작했다.[5] 이상훈, 송영길, 송왕호가 왼쪽에 있는 사람은 왼손을,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오른손을 올린다.[6] 점점 별 것도 아닌 이유로 퇴장하고 있다(...)[7] 퇴장의 주 원인은 송왕호다.[8] 당시 김대희는 개콘 활동을 쉬었다[9] 망나니로 등장.[10] 선생님으로 등장.[11] 송영길과 김민경은 이전 코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12] 이전 힙합의 신 코너에서 맡았던 역할에서 따온 것. 다만 아들 역인 이상은을 제지하는 역할이었던 힙합의 신 코너와 달리 아들 역인 이상훈을 응원하러 나왔다.[13] 각각 인어, 어인, 좌우 반반인 인어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