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 마키나의 전설 (r188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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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Critical Role의 던전 앤 드래곤 캠페인을 애니화 한 것으로,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되었다.[1] 당초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으로 1편 분량의 작품만 제작할 계획이었으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계약을 맺으면서 2개 시즌으로 구성된 TV 시리즈를 제작하는 것으로 전환하였다. 2022년 1월 28일 원작 캠페인의 브라이어우드 아크를 다루는 시즌 1이 공개되었고 크로마 콘클레이브 아크를 다루는 시즌 2가 2023년 1월 20일에 시즌 2가 개봉되었다. 시즌 3을 제작하겠다고 발표하여 현재 제작중이다.
2. 등장인물[편집]
2.1. 복스 마키나[편집]
- 벡살리아(Vex'ahlia) : 여러모로 개성이 강하고 지휘체계 따윈 없는 파티에서 리더에 가까운 하프엘프 여성 레인저. 작중에선 마법화살을 이용한 공격을 자주 선보이고 트링켓이라는 곰을 데리고 다니지만 시즌 1에선 별 활약이 없다.[2] 애니에서는 원작과 달리 처음부터 트링켓에 갑옷이 추가되었다. 그래도 파티 내에서는 그나마 가장 이성적인 인물로 퍼시와 더불어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멤버들과는 관계가 좋으나 여성을 밝히는 바람둥이 스캔런만은 질색한다.[3] 성우는 DC코믹스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 로이스 레인 역을 맡은 로라 베일리.
- 백실단(Vax'ildan) : 벡살리아의 쌍둥이 동생.[7] 성우는 리암 오브라이언. 전형적인 던전 앤 드래곤의 쌍수 로그로 바바리안 그로그, 클레릭인 파이크와 함께 팀의 근접전을 책임진다. 괴력과 튼튼함으로 밀어붙이는 그로그와는 달리 민첩함이 특기이다. 잠긴 문을 따는 장면이 두 번 나오는데, 첫 번째는 금고 자물쇠를 이쑤시개로 따버리지만 두 번째에서는 병영 자물쇠를 한참 동안 못 따는 바람에 자물쇠 보고 악마라고 절규하는 개그를 선보인다.
- 파이크 트릭풋(Pike Trickfoot) : 노움 클레릭. 성우는 애슐리 존슨. 원작의 게임을 진행할 땐 패파 세계관의 여신인 서렌레이의 클레릭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에버라이트라는 신을 섬기는 걸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서렌레이의 별명 중 하나가 에버라이트로 결국엔 서렌레이라는것은 변함없기에 명칭만 바뀌었지 결국엔 설정변경이 아니라는 것이다.[11] 자타가 공인은 파티 내의 신성하신 분. 선량하고 남을 챙기는 성격에 클레릭인 만큼 신앙에 투철하다. 다만 복스 마키나의 일원으로 돌아다니며 다소 방탕하게[12] 산 탓에 시즌 1에서는 에버라이트에게 버림받았다는 식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철퇴와 방패를 들고 다니는데 애니에서는 반대로 싸울 때는 신성한 힘으로 이루어진 방패와 철퇴를 소환해서 싸우는데, 비슷한 마법이 D&D와 패스파인더에 있긴 있지만[13]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는 딱히 룰을 따르진 않는 듯. 게다가 원작에도 없는 근접전을 즐긴다. 원작에서는 판금 갑옷을 입고 다니는데 애니에서는 이와 반대로 마법으로 판금 갑옷을 만들어내는것으로 묘사되었다.
- 퍼시(Percival "Percy" Fredrickstein Von Musel Klossowski de Rolo III) : 귀족 출신의 파이터(건슬링어). 성우는 탈리신 재피. 시즌 1의 두 번째 모험인 화이트 스톤 영지에서의 모험이 그의 가문과 엮인 일인지라 중역을 차지한다. 총은 직접 발명했는데, 세계관 내에서도 독특한 무기로 보이는 듯[14] 스캔런은 그의 총을 페퍼박스(직역하자면 후추통)라 칭하는데 모양새나 쏘는 방식이나 실제 있던 페퍼박스 리볼버와 판박이다. 다만 마법으로 오해하는 건 아니고 연금술과 과학 등은 별도의 학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복수를 완료한 이후인 시즌 2에서는 갑자기 자신이 귀족임을 내세워 경비병을 설득하려다가 실패하는 등 허당끼가 늘었다. 죽음의 여신인 까마귀 부인의 신전을 탐험하던 도중 함정을 잘못 건드려 벡실리아를 죽게 만드는 대형사고를 친다. 다행히 벡실리아는 까마귀 부인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지만, 미안함 때문에 사과를 한 뒤[15] 벡실리아를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애 플래그가 선다. 요정 세계로 날아간 뒤에는 어릴 때부터 여길 동경해 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며 좆문가 행세를 하다가[16] 백실단에게 타박받는데, 거대 슬라임과의 전투에서 새로운 페퍼박스와 화약자루, 그리고 원작에는 없는 전기를 뿜는 장갑을[17] 이용해 활약한다.
- 케일리스(Keyleth) : 대기의 아샤리 출신인 하프엘프 드루이드. 성우는 마리샤 레이 작중에서 아라멘테라는 특별한 의식을 수행하던 중에 복스 마키나의 일원이 된다. 파이크 만큼은 아니지만 순수하고 선량한 성격이다. 실력 또한 어지간한 드래곤의 발을 묶거나 벼락을 내려치고 동물로 변신하는 등 상당한 레벨. 다만 자신감이 심히 부족한지 급한 상황에 뭐가 필요하다는 등의 부탁을 받으면 난 못해, 자신 없어 등의 말을 하다가[18]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폭발시킨다.
- 스캔런 숏할트(Scanlan Shorthalt) : 노움 바드. 성우는 샘 리겔. 원작대로 호색한이라서 시작부터 여관집 주인 딸을 꼬셔서 같이 자는것으로 등장한다.[21] 바드답게 악기를 쓰며 바드 마법도 쓰는데 빅비의 손 주문을 주로 쓴다. 개그 캐릭터라서 틈만나면 개그스러운 대사를 하는데 문제는 원작과 달리 불쌍할 정도로 주목을 못받고 오히려 바보 취급 당하며 무시당하기까지 한다. 파티의 노움 클레릭인 파이크를 좋아한다. 원작과 달리 이상하게도 애니에서는 벡살리아와 친하지가 않게 나오며 벡살리아한테 바보 취급당한다.[22] 가장 친한 멤버는 그로그.
- 그로그 스트롱죠(Grog Strongjaw) : 골리아스 바바리안. 성우는 트래비스 윌링햄. 원작대로 강하고 용감하지만 무식하고 멍청하다. 탱커로 백실단과 함께 파티의 근접전을 담당한다. 파이크와 가장 친하며 그녀를 동생같이 여긴다. 스캔런과도 친하여 죽이 잘맞는다. 무식하고 멍청해서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기에 사고치는게 많다보니 멤버들을 곤란하게 만든적이 많다. 개그 캐릭터인데 같은 개그 캐릭터인 스캔런이 개그를 주목받지 못하다보니 그로그의 무식하고 멍청한 개그가 오히려 주목을 받는다. 참고로 주인공들중에서 캐릭터 붕괴가 유일하게 없는 캐릭터다.[23]
2.2. 이몬 왕국[편집]
2.2.1. 화이트스톤[편집]
2.3. 크로마 콘클레이브[편집]
3. 평가[편집]
Critical Role의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은 만큼 대체로 기대에 부합하는 퀄리티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 1은 로튼 토마토 100%를 달성하였으며, 인빈시블에 이어[24]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 캠페인에서 애슐리 존슨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도 별도의 서브플롯을 부여하는 등, 스토리적인 각색도 비교적 무난하게 이루어졌다는 평.[25]
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반지 원정대를 패러디한 것이다. 당연히 원작에는 없다.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원작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강력해졌으며[26] 주인공들이 겁을 먹는 일이 없다. 소개란에서 나오는 오합지졸들이라는 설명이 거짓말이라고 해야 할 정도. 시즌2에 가면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더 강해져서 히어로물에서 나오는 슈퍼 히어로이거나 사기캐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27]
성인 애니메이션이지만 선정적인 장면은 매우 적다.[28] 그러나 대신 폭력의 수위가 굉장히 높다. 특히 고어함이 매우 강해서 잔혹한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29] 심지어 비속어랑 욕설도 흔하게 나오며[30] 용변 보는 장면까지 나온다.
4. 비판[편집]
"빠른 속도와 품질 생산 가치에도 불구하고 복스 마키나는 경험이 부족한 D&D 그룹의 최악의 경향을 많이 보여주며, 열망하는 목표보다 탁상용 게임에서 피해야 할 것에 대한 더 많은 예를 제공합니다."
ㅡ스크린랜트(D&D를 복스 마키나의 전설처럼 하면 안 되는 이유)
"쇼는 문자 그대로 몇 시간이 걸리는 동일한 캐릭터 개발과 줄거리를 쑤셔 넣으려고 서두르는 것처럼 여전히 느껴집니다."
ㅡ다이스브레이커(복스 마키나의 전설은 오리지널 크리티컬 롤을 대체할수 없다.)
복스 마키나의 전설은 로튼토마토와 iMDb, 아마존 사이트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평론가들이 칭찬하며 뛰어난 작화를 자랑한다.[31]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보면 과연 평론가들이 칭찬하고 아마존이랑 로튼토마토와 iMDb에서 호평하거나 높은 점수를 얻을만큼 훌륭한 작품이 맞나 할 정도로 문제가 많다.
시즌 2의 경우 아마존 사이트에서 점수는 시즌 1처럼 높지만 평가자 수가 오히려 시즌 1의 절반 이하로 감소하여 문제가 있다는것이 드러났다. 특히 시즌 2에서 시즌 1에 있었던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았고 제대로 드러나면서 악화되기 시작했다. 레딧에서도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조차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시즌 1이 낫지 시즌 2는 최악이라며 비판하는 의견들이 많다.
실제로 iMDb에서 애니를 비판하는 리뷰들에서도 로튼토마토와 iMDb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강하게 비판하는 리뷰는 아마존과 제작진이 애니의 평점을 조작한게 아니냐는 말까지 할 정도. 로튼토마토는 비판하는 평가가 하나도 없기에 편향적이고 조작을 한거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32] iMDb도 호평을 더 많은 것으로 도배하고 비판을 아래로 내려놓으며 평론가들의 평가도 호평으로만 게시해놓아서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조작한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 iMDb에서 게시한 평론가들의 평가도 의심가는것이 애니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기보다는 지나치게 둘러대고 감싸는 분위기라서 제작사인 아마존의 눈치를 보고 있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나마 로튼토마토에 비해 비판하는 리뷰들은 그대로 있고 상당히 많기에 이것으로 평가하면 된다. 왜냐면 이게 작품을 제대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리뷰들이 평론가들의 평가보다 더 잘했는데 애니의 문제를 제대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iMDb에서 애니에 대한 비판을 한 리뷰가 공감을 횟수가 호평보다 훨씬 많은것만 봐도 알수 있다.
좋은 예로 iMDb와 아마존 사이트에서 비영어권에서도 점수가 높게 나왔다며 주장하는 그래프를 홍보하는데 이 그래프가 영어권과 똑같이 나와서 과연 맞나 할정도로 의심이 든다. 왜냐면 비영어권에서는 던전 앤 드래곤과 크리티컬 롤을 모르기에 애니를 알리가 없어서 점수가 영어권과 똑같이 나올수가 없다. 영어권조차 신뢰를 받지 못하고 조작했다는 의혹이 넘치는 판국에 비영어권은 당연히 신뢰할수가 없다. 좋은 예가 터키에서도 많이 시청했다며 압도적으로 호평을 했다는 그래프를 보이는데 정작 터키는 던전 앤 드래곤과 크리티컬 롤을 모르며 알려져 있지도 않다. 그러니 애니를 알리가 없어서 이러한 그래프는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조작했다는것을 눈치챌수 있다.
실제로 같은 플랫폼에서 명작이라 칭찬받는 인빈시블은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점이 복스 마키나의 전설보다 떨어졌으나 격차가 고작 몇%수준밖에 되지 않으며, iMDb에서는 오히려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무엇보다 이 애니는 인빈시블보다 더 많이 제작하고[33] 아마존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애니이기에, 아마존과 제작진, 크리티컬 롤 팀이 이상할정도로 평점을 높게 받으려 하고 홍보에 열심이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 애니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참고로 아래의 비판이 원작과 많이 비교되는데 원작이라고 애니보다 더 나은 작품이 아니다. 오히려 원작도 애니만큼 문제가 매우 많다. 애니의 문제도 원작의 문제가 그대로 반영되면서 생긴것이다. 다만 문제는 제작진이 만들떄부터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 무턱대고 반영하는 바람에 생긴것이라서 제작진의 책임이 클수밖에 없다.
또한 모금이 많이 모이고 아마존에서 지원받는다고 제작진이 무리할정도로 제작하다보니 결국 애초부터 예정된 시즌당 14화 제작을 12화로 축소해야 했으며, 심지어 이러고도 무리했고[34] 제작비가 부족했는지 비용을 아끼려고 CG를 많이 썻다. 문제는 이 CG로 만든 장면이 잘했으면 좋겠지만 전혀 아니며 오히려 어색하다는 것이다. 성우들의 연기력도 지적받는것이 스캔런, 그로그, 케일리스 역할을 맡은 샘 리겔, 마리샤 레이, 트래비스 윌링햄의 연기가 굉장히 과장되며 어색하다고 비판받는다.
해외라고 해서 아마존의 주장과 달리 애니에 무조건 호의적으로 보지 않는다. 애니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리뷰들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상당히 많다. 그저 아마존의 마케팅이 워낙 집요하다보니 여기에 밀려서 인터넷에 잘 안나올 뿐이다. 특히 인터넷을 보면 애니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리뷰들이 지나치게 많다. 그래서 이를 무조건 믿지 말고 걸러서 봐야 한다. #, #, #, #, #, #, #, #, #, #, #, #, #, #, #, #, #, #, #
4.1. 설정 오류[편집]
일단 설정 오류가 지나칠정도로 심하다. 원작도 던전 앤 드래곤의 설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문제가 많은데[35] 애니는 던전 앤 드래곤은 커녕 원작의 설정과 고증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특히 제작진이 원작을 시즌당 12화로 압축시키면서 원작과 던전 앤 드래곤의 설정과 고증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오히려 대놓고 무시하는 행태를 보인다. 게다가 원작에도 없는 스토리를 남발했는데 이 스토리가 잘했으면 호평이라도 받지만 전혀 아니며 원작보다 훨씬 더 떨어진다는것이다.[36] 더욱이 원작에는 없는 설정들을 만들어내서 설정 오류를 더 심하게 했다.[37] 이 설정 오류가 크게 비난받는것이 제작진이 원작에서 매력 있는 점과 장점을 반영하지 않고[38] 단점만 반영해버리는 바람에[39] 원작팬들한테도 큰 실망을 주며 애니의 평가를 크게 깍아버린 요소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제작진인데 설정을 대놓고 지키지 않으면서 오히려 설정에 충실했고 고증이 잘 되었다며 당당하게 주장하니 던전 앤 드래곤 팬들은 물론이고 원작을 잘 아는 크리티컬 롤 팬들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노릇이다.
4.2. 캐릭터 붕괴[편집]
설정 오류가 심해지면서 동시에 캐릭터 붕괴까지 발생했다. 특히 제작진이 스토리 각본에서 무리수를 하는 바람에 애니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원작에도 없는 말과 행동을 일삼는다. 이 문제는 시즌 2에 가서는 더 심해진다. 가장 심한 캐릭터 붕괴가 바로 벡살리아. 원작에서 벡살리아는 파티에서 어머니 같은 존재로 멤버들 전원을 사랑스러운 사람(Daring)이라고 부르며 가족같이 여긴다.[40] 스캔런과도 가족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절친한 관계인데[41] 애니에서는 반대로 벡살리아가 멤버들을 이렇게 부르지도 않으며 스캔런을 친구는 커녕 아는 동료로만 대한다. 또한 스캔런한테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심한 모욕을 한다.[42] 그럼에도 스캔런은 화를 내기는 커녕 기분 나쁜 표시만 하지 가만히 있기만 하는 것이다.[43] 또한 원작에서 여성스럽고 여린 성격의 벡살리아가 애니에서는 갑자기 거칠고 전투를 즐기는 호전적인 여장부가 되었다. 더불어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이는데 시즌 2에서는 스캔런이 화나게 한다고 직접 때리려 들며 사티로스가 비위 거슬리게 한다고 들어올려서 협박한다. 추가로 용이 있으면 두통을 느껴 감지하는 이상한 설정까지 추가시켰다. 여기에 원작에서 가장 매력있는 개그 캐릭터인 스캔런을 바보캐로 만들어 무시당하고 바보 취급당하게 하는것은 덤이다.[44] 퍼시의 경우 시즌 2에 가면 말이 갑자기 많아지고 허당끼가 늘어나서 스캔런만큼 바보캐가 되어 버린다. 케일리스도 원작에서는 온화한 성격을 가졌고[45] 파티와 멤버들을 사랑하는데 그로그가 마음에 안든다고 화를 내며 책을 던져서 맞추는 행동을 하고[46] 파티에 왜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전투를 싫어하는 성격인데[47] 시즌2에서는 갑자기 전투를 즐기는 호전적인 성격이 된다. 여기에 구토하는 저속한 행동을 하여 쓸데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파이크는 원작에서 케일리스만큼 부드러운 성격인데 애니에서는 갑자기 호전적인 성격이 되고, 동물을 죽이는것조차 싫어하는데 시즌2에서는 위장한답시고 동물을 죽일 정도로 변해버린다. 백실단은 원작에서 멤버들을 아끼는데 누나한테 멤버들을 버리고 우리끼리 가버리자는 말을 한다. 특히 시즌 2에 가면 주체성이 사라져 신에게 지나칠정도로 종속적으로 나오며,[48] 갑자기 원작에도 없는 정의감에 불타는 모습이 된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원작에도 없는 말과 행동을 하여 문제가 된다.[49] 이는 처음보는 사람이면 신기하겠지만 원작이나 던전 앤 드래곤을 잘 안다면 바로 알수 있어 굉장히 불쾌한 문제다. 물론 애니가 원작과 달리 캐릭터가 변경될수는 있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 캐릭터들이 원작에서 그나마 가지고 있던 매력을[50] 살리지 못하고 막장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어 제작진이 캐릭터성을 심하게 훼손한것이다. 결국 이 캐릭터 붕괴로 인해 캐릭터들과 작품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4.3. 과도한 주인공 보정[편집]
주인공 보정이 지나쳐서 문제가 된다. 원작에서도 작가들의 주인공 보정이 지나쳐서[51] 문제인데 애니에서는 제작진이 원작보다 더 강화시켜 주어서 문제이다. 특히 주인공들에 대한 제작진의 편애가 심한데 좋은 예로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강해도 너무 강하다.[52] 주인공들이 시작부터 싸워 이긴 적이 무려 D&D 세계관의 상위급 몬스터인 블루 드래곤이다.[53] 블루 드래곤과 싸우는것도 주인공들만큼 실력 있는 다른 파티들은 전멸하고 군대마저 전멸하는데 주인공들은 싸울때는 처음엔 무서워하다가 나중에가면 갑자기 히어로물의 슈퍼히어로가 각성하는 방식으로 싸워 이긴다. 게다가 주인공들의 전투도 알고보면 처절하지도 않으며 생동감이 떨어지고 어색하다. 더욱이 애니에서 주인공들이 지는 전투가 없으며 무조건 이기는 전개로 나간다. 졌다는것도 알고보면 진게 아니라 싸울 상황이 안되어서 주인공들과 적이 서로 물러나는것이다. 시즌2에 가면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더욱 강화되었는데 원래 능력들이랑[54] 원작에서 주어지는 사기 아이템들까지 원작보다 더욱 흉악한 성능으로 강해져[55] 아예 초인이 되어 적을 압도하고 학살하는 수준이 되었다.[56] 시즌 2의 최종보스인 검은용을 상대할때 고전했지만 이것도 사실 자세히보면 고전하기보다는 잘 싸우고 몰아붙히다가 검은용의 계략에 속아서 고전하게 된 것이다. 특히 마지막 전투도 어이없게 끝나는데 시즌 1과 시즌 2의 최종보스가 예상못한 뒷치기에 죽는 장면이 나와[57] 보는 사람을 실소하게 만든다.[58] 설상가상으로 스토리를 압축시키면서 비중 분배도 불공평한데 원작에서 가장 인기있는 파트이며 주인공들이 전형적인 모험가로 싸우는 브라이어우드 아크 이전의 스토리들은 반영도 안되었고 브라이어우드 아크도 1개 시즌으로 축소당했으며[59] , 오히려 주인공들이 먼치킨이 되는 크로마 콘클레이브 아크가 무려 2개의 시즌으로 배당되었다. 한마디로 애초부터 제작진이 주인공들의 먼치킨화를 의도적으로 유도했다는것이 드러난다.[60]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지나치게 강한 전투력은 처음에는 재미있다 싶지만, 나중에가면 지루해지고 긴장감을 떨어뜨려 질색하게 되기에[61] 작품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실제로 레딧에서도 유저들이 비판하는것이 제작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남발과 주인공들의 지나치게 강한 전투력이다.[62] 여기에 주인공들을 제작진이 지나치게 미화시키고 있는것도 문제인데 제작진은 주인공들을 지나칠정도로 띄워주고[63] 그들이 저지르는 잘못들까지 무조건 감싸거나 감추려 한다.[64]
4.4. 매력없는 캐릭터[편집]
캐릭터들의 매력이 없어서 큰 문제이다. 특히 부족한 캐릭터성과 매력 부족은 원작에서도 문제였지만 애니는 설정오류, 캐릭터 붕괴,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이게 더 심해졌다. 먼저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이 매우 부족하다. 왜냐면 애니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성격이 진부한데 하나같이 1차원적이며 지나칠정도로 착하고 평범하다. 애니의 설명란에서는 주인공들이 정의보다는 쉽게 버는 돈과 싸구려 맥주에 관심이 있다고 했지만 정작 애니를 보면 과연 맞는 말인지 모순이 된다.[65] 게다가 주인공들이 가지는 특유의 개성이 없어서 매력이 되는 점이 없다.[66] 주인공들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도 주인공들처럼 지나치게 진부하고 평범해서 개성과 매력이 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악역 캐릭터들인데 악역들도 진부해서 매력과 다양성이 부족하며[67] 원작에서 가지고 있던 부실한 악역 문제가 그대로 반영되어 제작진이 악역들은 무조건 악하고 미움받게 만들도록 의도적으로 희화화했다는것이 드러난다. 더구나 애니에서는 주인공들과 악역간의 대결 구도를 원작보다 더 심하게 하여 선악이랑 흑백논리로 명확하게 구분되고 적용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반영했다. 이로 인해 주인공들은 무조건 선하고 정의로우며 악역들은 무조건 악하고 나쁘니 반드시 처단해야 한다는 논리를 적용해버려 악역들의 매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더욱이 악역들이 행동하는 것도 제대로 된 이유가 없으며 그저 오만하고 욕심만 많으며 허세만 가득찬 소인배 3류 악당으로만 묘사한다.[68] 여기에 주인공 보정으로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강력해지고 악역들이 어이없게 죽으면서 악역의 매력을 더욱 떨어뜨린다. 캐릭터의 비중도 문제인데 스토리에서 주인공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보니 악역이랑 다른 캐릭터들이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 있고 아예 있으나 마나한 존재로 전락했다.[69] 그러다보니 이를 보는 시청자들로서는 이해할수가 없고 이는 결국 캐릭터들의 매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4.5. 지나친 폭력성[편집]
잔혹함과 욕설과 같은 폭력성이 과도해서 문제가 된다. 물론 애니는 성인을 대상을 한 애니메이션이라서 폭력과 고어함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애니가 내용이 부족한데 폭력과 욕설, 잔혹함만 가득하니 문제인것이다. 게다가 이 폭력과 잔혹함도 시작부터 나오며 제작진이 이것을 아예 개그로 미화시키려고 한다.[70] 이는 폭력에 거부감이 큰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크게 준다. 더욱이 이 고어함도 의미하는바가 없고 그저 자극적인 요소밖에 안되는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고어함이 원작에 있어서 고증을 반영한것이냐면 그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면 원작에서는 전투를 제외하고는 고어한 장면이 없다. 그러면 고어함도 의미랑 정당성도 없는것이고 제작진이 자극적인 장면을 만들려고 의도적으로 했다는것이 드러나는것이다. 그래서 이 폭력과 고어함은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진것이라서 작품의 평가를 깍아버리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71]
4.6. 수준 낮고 형편없는 스토리[편집]
스토리에서도 문제가 많다. 원작도 스토리가 문제가 많지만[72] 애니는 원작보다 훨씬 못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원작의 부실한 스토리를 무리하게 각색하다가 오히려 원작 스토리의 문제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원작보다 떨어지고 막장스러운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스토리 수준도 비판받는것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지만 스토리를 자세히 보면 성인이 아니라 아동용이라 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낮다.[73] 더욱이 스토리가 복잡하거나 독창적이지 않고 누구나 알수있으며 예측 가능할만큼 평범하고 단순하다. 게다가 분위기도 어두운게 아니라 굉장히 가볍다. 또한 코미디가 장르라고 하지만 코미디의 수준이 매우 낮으며 단조롭고 억지스러운게 문제이다. 실제로 애니에서 개그라고 하는 장면들을 보면 전혀 웃기지가 않고 개그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개그 수준이 낮고 억지로 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74] 여기에 스토리에서 긴장감과 반전이 부족하고 제작진이 작위적으로 한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스토리의 매력을 더욱 떨어뜨린다. 무엇보다 불필요한 각색이 많은데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 장면들을 너무 많이 집어넣다보니 스토리 전개를 산만하게 하고 반드시 넣어야하는 원작의 장점을 반영하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스토리의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고[75] 전달하는 교훈이나 의미가 없다보니 시청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할수가 없다. 더구나 스토리 전개도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대충 넘어가는 식으로 지나치게 빠르며, 보는 시청자의 감정을 이입할수 있을 정도로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것이다.[76] 애니의 시즌들에서 나오는 결말도 문제가 많은데 결말이 엉성하고 터무니없을 정도로 갑작스러워서[77] 보는 시청자들한테선 이해가 안되고 만족을 주지 못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면 그만큼 개연성이 있게 하고 성적인 요소와 폭력이 조화있게 반영되어야 하며 스토리에서 전달하는 의미가 있게 해서 깊은 감동을 주며 결말도 만족스럽게 해야하는데[78] 애니는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문제인것이다. 결국 이렇게 수준낮고 형편없는 스토리는 애니의 평가를 크게 깍아먹는 중요한 원인이다.
5. 총평[편집]
이 첫 번째 캠페인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크리티컬 롤" 출연진이 관중과 플레이어 모두를 위해 설계된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었고 이로 인해 모든 종류의 속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화의 에피소드 3에서 시작하는 브라이어우드 아크에 도달하기 위해 스트림의 처음 30개 정도의 에피소드를 건너뛰라고 말할 것입니다. 너무 많은 콘텐츠를 너무 적은 에피소드로 압축함으로써 이상한 톤 점프를 만들고 작가가 모험 파티의 6명 모두와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다는 것이 분명합니다.[79]
ㅡ더 앨러스틀(복스 마키나의 전설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복스 마키나의 전설은 만들어지기 전에 크리티컬 롤 팬들이 앞장서서 킥스타터 모금액에 많은 돈을 기부해줄 정도로 기대가 매우 컷다.[80] 특히 던전 앤 드래곤을 다룬 애니메이션은 그렇게 많지 않기에 던전 앤 드래곤과 관련이 있다고 해서 던전 앤 드래곤 팬들도 관심을 가졌고 기대를 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결정한 회사도 유명한 회사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인빈시블이 성공한 것처럼 잘 해낼수 있을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지라 정작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 공개되었을때는 예상과는 반대로 나가기 시작했다. 왜냐면 애니는 들어간 시간과 자본, 던전 앤 드래곤과 크리티컬 롤의 명성에 비하면 시작부터 실망감을 크게 줄만큼 문제가 많다. 특히 상당히 긴 원작을 시즌당 12화로 압축하다가 결국 수준 낮고 개연성 없는 스토리, 캐릭터 붕괴, 불필요한 각색, 설정오류, 과도한 주인공 보정, 지나친 폭력성, 성급하고 뜬금없는 전개, 매력없는 캐릭터, 독창성 부재, 형편없는 액션과 같은 문제점들이 제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게다가 방향성도 잘못 잡았는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애니메이션이라며 제작했지만 정작 내용을 보면 폭력과 고어함, 욕설을 제외하고는 성인용이라 할수가 없고 아동용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을 만큼 수준이 매우 낮아서 처음부터 시청자 대상이 잘못되었음이 드러난다.[81]
그나마 긍정적으로 해줄것이라면 작화밖에 없을 지경이다. 실제로 작화는 미국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손꼽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서 호평을 받는다. 애니를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보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작화만은 뛰어난것을 인정한다.
사실 애니가 이렇게 된 원인에는 원작이 문제가 많고 막장스러운 작품인것도 원인제공을 했다. 특히 애초부터 원작 캠페인은 작가들인 크리티컬 롤 팀이 스토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없을때 만들어서 급조되었으며 생각나는대로 바로 만들며 자신들끼리만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만든터라 스토리와 설정, 전개에서 문제가 많을수밖에 없다. 게다가 첫번째 캠페인이 문제가 많은데도 크리티컬 롤 팀은 개정하거나 리부트해서 새로 쓸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방치하고만 있기에 문제가 개선될 여지가 없다.[82]
다만 원작이 문제가 많더라도 무조건 원작 탓을 할수없는것이 원작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 중에서 원작이 부족해도 원작을 초월할만큼 뛰어난 작품들이 많다. 특히 원작은 스토리와 설정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서[83] 제작진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상상하고 전개를 만들어 단점을 제외시키고 보완하며 장점을 찾아내어 최대한 반영하면서 새롭게 추가시키고 극대화시키면 충분히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었다. 게다가 여건도 좋아서 시즌당 12화를 배정받았기에[84] 여기서 제작만 좋게 하면 되었다. 그중에서 원작에 있는 장점과 매력이 되는 장면들이 애니에 반영되었다면 평가가 조금이라도 좋았을 것이다.[85] 하지만 제작진은 전혀 하지 않았고 얼마 안되는 장점과 매력마저 반영하지 않았다. 그저 줄거리를 약간 변경하는것에만 그쳤으며 오히려 스토리 전개를 심각하게 해치는 쓸데없는 설정과 장면들만 만들어내어 자신들의 입맛에만 맞게 스토리 전개를 성급하고 무리하게 만들어냈다. 그 결과 원작이랑 던전 앤 드래곤과의 괴리가 심각하게 커졌으며 원작의 장점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고 단점만 반영되어버려 작품의 개연성과 예술성,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초라했다. 이것만 보면 결국엔 제작진의 실력과 역량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한마디로 좋은 조건이고 잘할수 있었는데 안했던 것. 그러니 전체적으로 보면 제작진의 책임이 클수밖에 없다.
제작진의 자질도 문제인데 제작을 주도한 사람들인 감독이 되는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 프리노스키와 작가진의 중심인 수석 프로듀서이며 수석 작가인 브랜든 오만의 경험과 역량이 부족했다. 왜냐면 이들은 애초부터 던전 앤 드래곤이랑 크리티컬 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며 이해조차 못했다. 특히 브랜든 오만은 판타지가 아닌 슈퍼 히어로물만 전문으로 제작한 사람이다.[86] 게다가 이 사람들은 만든 애니메이션들도 아동용이나 전체 관람가만 제작했지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나 성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력은 전무하다. 크리티컬 롤 팀이 제작자로 참여했다고는 하지만 제작의 권한은 이 두 사람이 가지고 있다보니 크리티컬 롤 팀은 애초부터 맡은 역할도 성우인터라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만 따르는 처지다.[87] 결국 원작과 던전 앤 드래곤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이해도 없으며 제대로 된 연구조차 하지않는 초짜들에게 아마존의 대형 프로젝트 애니메이션을 맡긴것이 큰 패착으로 돌아온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제작진의 태도인데 제작진은 작품이 문제가 많고 그들의 역량이 떨어진다는것이 드러났는데도 인정하거나 수용하고 문제를 개선하기는 커녕 비판을 끝까지 외면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애니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홍보와 여론전에만 나서서 애니를 찬양하고 미화하고만 있다. 로튼 토마토와 iMDb, 아마존 사이트, 다른 평점 사이트들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평점은 물론이고 위키백과에서도 평론가들과 관객들한테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는 궤변을 주장한것이 좋은 예다.[88] 게다가 제작진은 그들이 주장하는 평론가들도 비판하는 평론가는 철저하게 배척하고 아첨에 가까울정도로 무조건적인 찬양만 쏟아내는 평론가들의 평론만 선발해서 게시하고 이것을 인터넷에 대량으로 유포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제작진이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개선할 생각조차 없는 막장이라는것이 제대로 드러난다.[89]
제작진부터 이렇게 막장이다보니 결과물이 나빠질것은 예상한 일이었다.[90] 결국 애니메이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예술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망작이라는게 드러나고 말았다.[91] 특히 시즌 1부터 막장이었고 시즌 2도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심해졌기에, 곧 나올 시즌 3도 비슷할것이 분명해서 애니메이션이 나아지고 훌륭한 작품이 되는것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특히 홍보조차 제대로 된 게 아니라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데도 실패하였는데 비영어권에서는 홍보에 실패하여 존재조차 모르며[92] 우연히 본 사람들의 평가도 영어권과 달리 좋게 보지않고 혹평을 받는다. 영어권에서도 아마존의 마케팅과 달리 애니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애니를 본 사람들조차 질색하며 싫어하고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비판하는 사람들은 애니는 좋아진다는것이 불가능하니 아예 포기하고는 보지 말것을 권할 정도다.
그러다보니 이 애니메이션은 영상화된 시점부터 이미 먼저 나왔고 같은 플랫폼의 애니메이션인 인빈시블과 비교당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특히 인빈시블과는 이미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품성에서 심각하게 차이가 나서 비교하는것조차 민망할 정도다.[93] 던전 앤 드래곤 팬들은 이미 던전 앤 드래곤으로 취급도 안할 정도로 싫어하는 상황이고 크리티컬 롤 팬들조차 무분별하고 극단적으로 추종하는 극렬팬들이나 좋아하지 대부분의 크리티컬 롤 팬들은 애니를 보면 실망감과 불쾌감을 가져 애니를 외전 취급하는 상황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나 보면 순간적인 재미만 있고 아무런 감동이나 여운을 주지 못하는 그저 킬링타임용으로만 전락해버렸다.
이러한 애니의 문제점과 제작진의 막장스러운 태도를 터프츠데일리에서 평론가 칼 스반이 아래의 글을 실어서 강하게 비판했다.
시즌 2는 뛰어난 음성 작업을 유지하고 전작에 비해 몇 가지 주요 개선 사항을 적용했지만 톤, 속도 및 설정에서 계속 비틀거립니다. 크리티컬 롤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분명히 이 이야기를 좋아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쇼의 색조나 구조적 문제를 변경할 계획이라는 징후는 거의 없습니다. 타이틀 팀의 추가된 특성은 높이 평가되는 추가 사항이지만 쇼가 원하는 것에 더 명확하게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열렬한 크리티컬 롤 팬 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 같지 않습니다.
애니를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레딧에서는 마이티 나인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되자 한 유저가 복스 마키나의 전설이 가진 문제점들을 비판하면서 마이티 나인을 제작할때 바라는 점이니 부디 이렇게 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95]
6. 한국에서의 인지도[편집]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데 아예 없는것이나 다름없다. 있는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매우 많고 인터넷에서 치면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다.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한글로 치면 아예 안나오며 영어로 쳐야 나온다. 오히려 같은 플랫폼의 인빈시블이 유명하다.[96] 애초부터 던전 앤 드래곤과 크리티컬 롤이 비영어권에서는 알려져있지 않다보니 애니를 모를수밖에 없다. 게다가 애니가 같은 플랫폼의 인빈시블과 달리 재밌거나 감동을 줄만큼 뛰어난 작품이 아니고 좋게 쳐줘야 킬링타임용 수준밖에 안되다보니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97] 게다가 애니가 가진 폭력성과 엽기적인 장면으로 인해 대놓고 방영할수도 없으며[98]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불쾌감을 주기에 좋게 볼수 없기도 하다. 특히 왓챠피디아에서 한국인들이 본 평가가 나왔는데 평가는 나쁘다.#[99] 또한 우연히 본 사람들의 평가도 좋지 않다.#,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