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유로파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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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 인물
4. 여담


1. 개요[편집]


1990년작으로 독일 영화이다. 로맨스 영화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서 살던 유대인을 표현한 드라마 영화이며 반전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 5월 23일에 개봉했다.


2. 줄거리[편집]


독일에 사는 유대인 상인의 아들 솔리 페렐이 2차 대전의 포연 속에서 나치의 홀로코스트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어처구니없는 인생유전을 그렸다. 솔리는 소련의 점령지에서는 공산주의 소년동맹의 투철한 일원으로, 독일 군대에 잡혀서는 히틀러에 충성을 서약한 아리안족의 후예로 변신한다. 아이러니로 가득 찬 인생을 긴장감 넘치게 묘사하면서 감독은 나치즘의 맹목적 반유대주의의 광기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3. 등장 인물[편집]


  • 솔로몬 페렐: 본작의 주인공 유대인으로 어릴 때부터 할례를 받아서 수술 자국이 있다. 유대인 학살 현장에서 본인의 말빨로 살아남아 당시 나치 독일의 군사조직 이었던 히틀러 유겐트에 들어간 이후 레니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 레니와의 사이가 더 발전해서 키스까지 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성관계를 가지려고 하지만 그러나 어렸을때 받은 할례 자국(...) 때문에 재대로 성행위를 할 수가 없었고 결국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레니와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지더니 헤어지고 나중에는 레니의 어머니에게서 레니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새롭게 알게 된다. 아기의 친부는 슈바르츠 이며 이후에 단단히 화가 난 솔로몬과 급기야는 숙소에서 서로 말다툼까지 벌이게 되는데 너가 그리고도 네 친구냐 하는 솔로몬의 대사가 아주 찰져서 심심할때 들으면 꽤나 재미있다.
  • 레니: 이 작품의 히로인으로 솔로몬의 첫사랑이며 나이는 언급되지 않지만 주인공 솔로몬과 동갑인듯 하다.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말괄량이 기질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금발머리 소녀 이며 중반부에는 솔로몬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부터 사이가 나빠지고 결별하게 되며 슈바르츠의 여자친구가 되어 어린 나이에 결국 원하지 않는 임신까지 해버리고 만다. 레니의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는 기겁했다.[1]
  • 아이작 페렐
  • 로버트 켈러만: 레니의 어머니 유대인인 솔로몬을 보고도 아무런 편견이나 차별 없이 대해주었으며 둘이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만 이후 레니의 임신 사실을 솔로몬에게 알려준다.
  • 슈바르츠 주인공 솔로몬의 친구이자 레니의 남자친구나중에 여친인 레니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여태까지 모르고 무책임하게 있다가 레니의 엄마로부터 뒤늦게 알게 된 솔로몬에게 질책을 당하게 된다. 이후 연합군의 폭격을 맞고 죽는다.


4. 여담[편집]


1991년 칸영화제에 출품했으나 별 1개로 올 출품작에서 가히 최악이라는 악평을 받았다.
[1] 이는 작가가 또 다른 뜻을 내포하고 암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왠만하면 청소년기에는 인생을 망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성관계는 하면 안된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현대에서도 어른이 되기 이전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리고 아직 청소년은 신체가 다 자라지 않았고 책임감이나 판단력도 성인에 비해 낮거나 미숙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안 좋게 여기고 성인이 될 때까지 하지 말라고 여러번 성교육을 하는 이유도 이와 연관있다. 미국에서는 공립 중학교로부터 이로 인해서 벌어질 수 있는 결과를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걸 가르치는 이유는 대계 결말이 매우 나쁘니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운동선수나 치어리더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미성년자의 혼전순결이 잘 지켜지는 편이다. 심지어 미국보다도 성에 관대하고 개방적 이라고 잘 알려진 북유럽 국가들도 미성년자의 성관계는 미성년자의 음주를 보는것 만큼이나 인식이 좋지는 않다. 이슬람 문화권의 경우 우리나라나 미국보다 혼전순결에 대해서는 훨씬 더 엄격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성관계는 할 학생들만 하는지라 이 학생들은 유럽 사회 내에서도 정상적인 학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영국을 예로 들면 차브족으로 취급받는다. 결국 아예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지식이나 마음가짐 개념조차도 없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