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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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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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국장(문장).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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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부터 이집트에서 쓰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본격적으로는 1952년 이집트 혁명에서 쓰인 독수리 문장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이집트 공화국(1953년~1958년)에서도 국장으로 쓰였다.


현재 이집트가 쓰는 국장의 모습은 1984년에 제정되었으며 1958년부터 1971년까지 아랍 연합 공화국시대에 쓰인 국장에서 유래되었다[1]. 1971년부터는 "쿠라이시의 매"라는 매(조류)가 들어간 문장을 사용하다가 1984년에 다시 "살라딘의 수리" 문장으로 바꾸었다.

3. 특징과 상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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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고대 이집트부터 이집트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로 표현되었으나 현대 이집트 국장에 사용되는 "살라딘의 수리"는 십자군을 막았던 영웅 살라딘이 사용했던 독수리 문장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살라딘이 독수리를 자신의 상징으로 여겼다는 증거는 없다고 한다.

독수리 가운데 방패에는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이집트 국기를 구성하는 색들인 빨강 - 하양 - 검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톱 아래에는 아랍어로 "이집트 아랍 공화국"이라고 쓰여진 흰 두루마리 있다. 국기에서는 빨강과 검정이 없고 금색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금색 대신 노란색으로 그릴 때도 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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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중 하나였던 2011년 이집트 혁명 때에는 거꾸로 뒤집은 이집트 국장이 사용된 적도 있었는데 이는 정권을 뒤집어서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집트에서 먼저 쓰였던 이 문장은 훗날 이라크, 팔레스타인, 예멘도 쓰게 되었다. 이라크의 국장, 팔레스타인의 국장, 예멘의 국장에도 살라딘의 수리 문장이 들어가나 자세히 보면 국기 모양이 들어간 방패에 차이가 있으며, 예멘의 경우 방패에 국기 대신 마리브 댐과 예멘의 국화인 커피나무 열매(커피)가 그려져 있으며, 발톱 양쪽에 예멘 국기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