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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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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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국기.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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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년 ~ 1867년 국기. 메흐메드 알리가 제정한 이집트 최초의 근대적인 국기.
1867년 ~ 1882년 국기.
영국 치하 이집트 시기의 국기(1882~1922). '키라와 알진'과 같은 이집트 독립 운동 혹은 1차 대전기 중동 전역을 다룬 매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국기이다. 가로 길이가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
이집트 왕국 시기의 국기(1922~1953). 녹색 바탕에 흰색 초승달과 별 3개가 그려져 있었다.
1952년 자유장교단의 쿠데타 이후에 들어선 이집트 공화국 정권 시기의 국기(1953~1958). 적백흑의 범아랍색 가로 삼색기에 고대 이집트의 신인 호루스의 매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던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이집트 자유 장교단이 내세웠던 아랍 민족주의가 아랍 세계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은 탓에 아랍 세계에서는 붉은색, 흰색, 검은색 조합을 가진 국기가 좀 있다. 현재의 이라크, 시리아, 수단, 예멘 등이 그러하다.
이집트와 시리아가 통합해 구성한 아랍 연합 공화국(1958~1972) 시기에 사용했던 국기. 시리아가 1961년 쿠데타로 탈퇴하고 이집트와의 통합 결성 이전의 시리아 공화국 시기의 국기를 다시 쓰게 되면서 시리아에서 이 국기는 1980년 하페즈 알 아사드 정권 중반에 다시 시리아 국기로 제정될때까지 근 19년간 쓰이지 않았던데 반해 이집트는 시리아의 재복귀 밑 다른 아랍권 국가의 아랍연합공화국의 추가 가입을 의식해 이 국기를 나세르 대통령 사망 이후인 1972년까지 사용했다.
1970년대 시리아, 리비아와 통일해 구성한 아랍 공화국 연방 시기의 국기(1972~1984). 적백흑 삼색기 안에 쿠라이시의 매 문장이 그려져 있었으며 같은 시기 시리아와 리비아도 비슷한 디자인의 국기를 사용했다. 그러나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종전 뒤인 1977년 이집트가 이스라엘과의 화해 정책을 취하면서 이스라엘과의 평화 조약에 격분한 리비아와 시리아가 이집트와의 관계를 단절하여 아랍 공화국 연방은 해체되었고 이후 리비아는 1977년에 녹색으로만 이뤄진 국기를 제정해 쓰고, 시리아도 1980년 아랍연합공화국 시절의 국기를 다시 채택하면서 이 국기는 사라졌다. 한편 이집트는 아랍공화국연방이 깨진 뒤에도 1980년대 초까지 계속해서 이 기를 이집트의 국기로 사용하였다.
현재의 국기(1984~) 기존에 사용하던 쿠라이시의 매 문장을 폐기하고 1984년 살라흐 앗딘의 독수리 국장[1]을 새 국장으로 제정하고, 새 국장이 새겨진 새 국기를 채택하여 지금 현재까지도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