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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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찬
Ji Yu-chan


파일:W640H480_지유찬 상반신 수정본.jpg

출생
2002년 8월 24일 (21세)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소속
대구광역시청
신체
176cm
학력
화정남초등학교 (졸업)
전남중학교 (졸업)
광주체육고등학교 (졸업)
종목
자유형 50m
기록
자유형 50m 21:72
KR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
병역
예술체육요원[1]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수상 기록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수영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2023년[편집]


2023년 남자 자유형 50m 3개 국내 대회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 및 한라배 광주선수권대회까지 무려 3개 대회를 제패했다.


2.1.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편집]


  • 자유형 50m (2023년 9월 25일)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86으로 아시안 게임 신기록을 경신해서 수영계를 깜짝 놀라게 한 뒤, 당일 저녁에 열린 50m 자유형 결승에서 21.72로 한국 신기록이자 아시안 게임 신기록을 재경신하는 대파란[2]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3]

수상 후 인터뷰에서 "아침부터 몸상태가 평소보다 더 좋다는 느낌이 있었고, 예선전에서 신기록을 세운 뒤에 자신감도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좋은 성적이 나왔으니 결승전이 긴장되는 부분도 있어서 두가지 감정이 다 있었는데,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해보니 더 재미있었다.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항상 응원해주신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남자 수영이 아시안 게임에서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따낸 금메달[4]이기도 하다.[5] 또한 이 대회 수영에서 비중국 선수가 따낸 첫 금메달이다.


3. 수상 기록[편집]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22 항저우
자유형 50m
은메달
2022 항저우
계영 4×100m


4. 여담[편집]


  • 2022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전 포부는 "미래의 수영 후배 선수들이 '지유찬 선배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 2019년도 전국체전에서도 자유형 50m로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 신장이 176cm로 수영 선수 중에서도 평균 체격이 가장 큰 단거리 자유형 선수 기준으로 체격이 상당히 작은 편이다. 실제 항저우 아시안 게임 시상식에서 190cm가 넘는 2, 3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체격 차이가 많이 남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그의 금메달은 더 놀라운 성과였는데[6], 대신 작은 체격을 보완하는 특출난 반사신경[7]과 초반에 잠영을 하다가 떠오르며 팔을 휘두르는 타이밍을 완벽하게 조절해[8] 저항을 최소화하며 치고 나가는 초반 스퍼트 능력을 가지고 있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아시안 게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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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자유형 50m 금메달 획득.[2] 원래 대중의 관심은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누르고 금메달을 수상한 중국의 판잔러였으나 지유찬에 밀려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수상했다. 지유찬이 예선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예선 1위로 결승전에서 핵심 자리인 4레인을 차지하며 판잔러를 무려 2레인으로 밀어냈다. 그래도 판잔러는 경기 후 지유찬 대단하다며 추켜세워 줬다.#[3] 대한민국의 50m 금메달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김민석(우즈베키스탄의 '라빌 나차에프'와 공동 금메달이었다. 수영은 0.01초 단위까지 기록이 같으면 공동 순위를 인정한다.) 이후 무려 21년 만이고 역대 2번째인데다가, 단독 금메달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이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지유찬이 부산 아시안 게임이 열린 해 태어난 2002년생이라는 것이다.[4] 2014년에는 남녀 모두 노골드였고, 2018년에는 여자 개인혼영 200m 김서영의 금메달이 유일했다.[5] 해당 대회 당일 밤에도 남자 800m 수영 계영에서 황선우 등 이른바 황금세대 4인조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수영계가 환호했다.[6] 그래서 주변 선수들도 더 대단하다고 추켜세운 건지도 모르겠다.[7]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초반 스타트 시간(RT;Reaction Time이라고도 한다.) 2위를 기록했다.[8] 해설 위원 박태환이 경기 직후 슬로우 모션 장면을 보면서 이 동작에서 지유찬의 타이밍이 완벽할 만큼 좋았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