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 슈이치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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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등장인물. 관동 의대병원에 근무하는 사법 해부 전문의사. 이치죠 카오루와는 고등학교 시절의 동기로, 이치죠를 통해 미확인생명체 제4호(쿠우가)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 후 고다이 유스케의 신체검사를 맡기도 하고, 쿠우가의 능력개발에도 협력을 해준다.[1]

"이나모리 레이코"란 여성과 교제하고 있었지만, 약속이 있을 때마다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이치죠가 어떤 일을 의뢰한다. 때문에 매번 약속에 못 나가면서 점점 사이가 벌어지게 되고, 끝내 차이고 만다.(…) 근데 여친과 데이트하면서 "넌 좋은 쇄골을 갖고 있어."라든가 "정강이뼈의 굴곡도 훌륭해."라든가 뭔가 변태적인 이상한 말만 해서 그냥 냅뒀어도 어차피 차였을 것 같다.(…) 솔로가 된 후엔 사와타리 사쿠라코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긴 하지만, 사쿠라코 쪽은 파이널 에피소드쯤에 고다이 쪽을 짝사랑하게 된지라...

상술하였듯 자신의 여자친구를 볼 때에도 부위별로 분석하며 매력을 느끼는 등 인체에 대해 열렬한 탐구심을 가지고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도 있어서, 초반에는 유스케의 몸을 해부해서 차분하게 연구해 보고 싶다라는 엄청난 발언을 한 적도 있다.[2] 한편으로는 유스케가 그론기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릴 가능성에 대해서 가장 먼저 염려한 것 역시 츠바키였고, 이후 의학적으로 고다이를 지원하며 그의 몸을 걱정해준다.

의도적이지는 않았지만, 쿠우가가 고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라이징 폼으로 각성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화에서 고다이가 메 기노가 데의 독포자 공격에 당하여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데[3], 츠바키가 이를 심폐 소생술로 살리고자 제세동기로 전기충격을 가했고 이 전기 쇼크가 고다이 체내의 아마담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금색의 힘'이 발현하게 된 것.

또한 미확인생명체(그론기)에게 살해된 피해자의 검시를 할 때, 의사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형태로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그들에게 격렬한 증오와 혐오감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