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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賈訪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생애
3.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고대 중국 삼국시대 조위의 인물이자 가후의 아들로 양주 무위군 고장현 사람.


2. 생애[편집]


조비는 220년 2월 가후를 태위로 삼았고 작위를 올려 위 수향후로 하고 식읍 3백 호를 늘려 이전과 합쳐 8백 호로 하였다. 또 식읍 2백 호를 나눠 어린 아들 가방을 열후로 봉했다. 장자인 가목은 부마도위로 삼았다.


3. 창작물에서[편집]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가후가 태중대부로 지내 업성에 살고 있으면서 가방은 집안일을 맡았는데, 나이가 서른이 넘도록 벼슬을 하지 못해 불만을 품었다. 가후가 출사시키려 하지 않자 가업을 일으키기 위해 벼슬길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가후로부터 재능이나 지력이 변변찮은데다가 조금이라도 경솔히 행동하면 큰 화를 입을 수 있을 거라고 하자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조비가 후계자 다툼에 대해 도와줄 것을 요청하자 가후는 조언만 해줬는데, 조비가 떠나자 가방은 아버지께서 조정의 일이나 후계자 다툼에 관여하거나 휘말려서는 안 된다면서 어찌하여 돌변했냐고 물었다.

가후가 거절했다면 오관중랑장(조비)과 척을 지게 되어 화를 입었을 것이라 하자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다면서 이럴 일이 없었을 것이라 하자 가방은 아버지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가후와 후계자 다툼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아버지로부터 천하를 다스리는 사람이 가장 가슴아픈 일은 자신이 지켜왔던 치국의 도를 말년에 제 손으로 무너뜨릴 때라는 것을 듣는다.

소설 삼국지 서영전에서는 서영이 동탁을 등질 때 가후가 서영을 섬기기로 하면서 가방도 서영을 섬기는 것으로 나온다.

소설 삼국지 작은 개돼지가 되었다에서는 가후가 한수에게 의탁하고 있을 때 주인공 유종의 반간계로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늦으면 한수가 불쾌해한다고 하면서 한수를 찾아갈 것을 이야기하지만, 가후는 한수를 떠나기 위해 채비하면서 아버지를 따라 어디론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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