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염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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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숭무련의 지파 흠검단(欽劍團)의 단주.

흠검단주의 신물인 강의검의 주인이었으나, 강의검은 흠검단의 뒤를 이을 조신량에게 넘겼다. 이후 당철민에게 성왕검을 얻은 뒤 성왕검주라 자칭한다.

좋게 말하자면 굉장히 호방하고, 나쁘게 보자면 숭무련 특유의 무대뽀 기질이 있다. 화산질풍검에서 청풍과 만났을 때는 좋은 쪽으로 작용해 굉장히 큰 도움을 줬고 천잠비룡포에서는 민폐를 끼쳤다.[1]

2. 인간 관계[편집]


대사형이자 상관.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 작가 공인 언젠가는 갈염이 서자강을 역전할 수 있다.

조카딸처럼 여기며 굉장히 아낀다. 서영령이 좋아하는 사람이 청풍이라는 것을 알고 청풍을 보러왔고, 서영령이 슬퍼할까봐 석가장 혈사 당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할 생각으로 청풍을 구해줬다. 서영령도 갈염을 가족처럼 여기며 청풍이 갈염을 죽였다는 소식(오해)을 듣고 연심이 흔들렸다.

서로 굉장히 좋게 본다. 서영령이 좋아하는 사람이 청풍이라는 것을 알고 오로지 청풍을 보기 위해 석가장까지 왔으며, 말도 몇 마디 나누지 않았음에도 굉장히 좋게 봤다. 청풍이 오사도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오사도를 막았으며, 이후 석가장이 무너져내릴때 자신의 목숨을 버릴 생각으로 청풍을 구했다. 청풍도 마찬가지라서 무너져내리는 석가장의 잔해를 뚫은 다음 다시 내려와 갈염을 구했다. 그 후에 심귀도로 가면서 여러가지를 청풍에게 가르쳐준다. 장강대혈전 당시에는 비검맹 무인과 육극신을 막아 청풍을 또 도와주었다.

전운록 왈 아우같은 존재. 갈염이 청풍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짜고짜 청풍을 찾아 칼질을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친한 것으로 보인다.

팔황 중 네 세력과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산질풍검에서는 단심맹이 누구와 연계되어 있는지 줄줄히 밝히면서 같은 팔황이지만 못봐주겠다고 대차게 깠고, 성혈교, 비검맹과는 더 나아가 아예 싸우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십익이 백무한, 청풍 둘이다. 천잠비룡포에서는 신마맹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능위만 아니었으면 사타왕과도 싸울 기세였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화산질풍검[편집]


3권 석가장 혈사 때 처음 등장했다. 숭무련은 적사검을 회수하려 했으나 갈염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서영령이 좋아하는 남자인 청풍을 보기 위해서 석가장에 온다. 함정이 설치되어 있을까봐 석가장 지하로 들어가지 못하는 조신량을 타박하며 호쾌하게 앞장선다.

이후 성혈교 오사도를 위시한 성혈교도, 청풍, 석대붕과 한자리에 모인다. 이 과정에 석대붕과 단심맹을 연결지으며 단심맹을 대차게 까는 패기를 보인다. 심지어 풍대해의 이름까지 직접적으로 거론하고 성혈교도 덤으로 깐다. 오사도가 그만 떠들라고 하자 한판 붙을 기세로 으르렁 댄다. 그래도 팔황이라는 인지는 하고 있던지 별다른 충돌없이 물러난다. 석대붕이 살심산이라는 독[2]을 뿌리자 분노하며 석대붕과 싸웠다.

그 후 청풍이 어찌저찌 적사검과 청룡검을 회수하고 자기 소개를 할때 청풍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청풍이 석대붕과 싸우는 동안 오사도가 무기를 빼앗기 위해 공격하고, 이를 막아서며 본격적으로 싸운다. 이때 오사도는 주인공 보정을 받은 청풍에 의해 팔 한쪽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은데다 연이은 연전으로 인해 정상상태가 아니었기에 순식간에 밀린다.

석대붕이 자폭할 생각으로 기관을 발동시켜 암기, 화탄을 터트려 지하구조물을 붕괴시키자 자기 목숨을 버릴 각오로 빈사상태가 된 청풍을 구한다. 청풍이 깨어날때까지 엄청난 양의 바윗더미를 몸으로 지탱하고 있었고, 자신의 강의검을 조신량에게 넘겨줄 것을 부탁한다. 당연히 혼자 빠져나갈 리 없는 청풍은 내력을 잠시 회복하고 뚫고 나간 뒤 다시 내려와 갈염을 구한다. 그 후 서로 통성명을 하며 청풍을 구했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잠시 뒤 장현걸이 자신을 추궁하러 온 황보세가, 모산파 무인들에게 청룡검과 적사검, 석가장 혈사에 대한 떡밥을 모조리 다 청풍에게 돌려버리자 졸지에 같이 있던 갈염은 청풍과 함께 도주한다. 무력도 무력이지만 지략도 상당해 쫒아오는 황보세가와 모산파의 무인들을 근처 절쪽으로 유인해 향화객들을 이용해 떨궈내었다.

이후 청풍과 함께 심귀도로 가 당철민을 찾아 칼집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한다. 청룡검의 검집을 만드는 동안 청풍의 무공을 봐주며 여러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준다. 이후 자신은 심귀도에 남고 청풍과 헤어진다.

하지만 청풍이 개방, 모산파, 황보세가와 충돌하면서 강의검이 청풍에게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장현걸이 그 정보를 숭무련에 흘렸다. 청풍이 갈염을 죽이고 강의검을 빼앗았다는 소문이 퍼져 서자강을 위시한 무인들은 청풍을 찾아와 이를 추궁한다. 청풍은 심귀도에 갈염이 있다고 해명하나 이때 갈염은 심귀도를 떠나 있었기에(...) 제대로 오해를 산다.

사실 당철민과 함께 장강 수로맹 인물들과 같이 있었으며, 당철민에게서 새 검 성왕검을 얻고 새로운 검법을 연마중이었다. 비검맹 독사검마가 수로맹원 강청천과 당철민을 죽이려 하자 이를 막아선다. 확연하게 압도하나 "죽이지 않고 제압하기엔 무공이 너무 강하다"며 한칼에 죽여버린다. 이때 청풍과도 짧게 재회하며 비검맹 무인들을 막아서고, 그 후엔 육극신과 마주한다. 대번에 육극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파검마탄포 삼초식을 모두 받아내겠다는 내기를 걸어 성공해 육극신을 물러나게 만든다. 온전하게 받아낸 것은 아니고 한 치나 되는 큰 검상에 수습하기 힘든 내상을 입었으나 멀쩡히 걸어나왔으며 성왕검도 온전히 가지고 나온다.[3]

이후 숭무련을 찾아온 청풍과 재회한다. 청풍이 서자강에게 섬서 진출을 미뤄주면 자신이 육극신을 쓰러뜨리고 돌아와 숭무련 고수를 모두 이기겠다고 선언하는 것을 듣고 호탕하게 웃는다.


3.2. 천잠비룡포[편집]


천잠비룡포에서 등장. 시점은 화산질풍검보다 앞선 시기. 구주창왕의 비전을 이은 백가화의 창술을 견식하려던 능위와 같이 놀러나왔다.

화산질풍검에서는 단심맹을 대놓고 까고 성혈교, 비검맹 인물들과 칼까지 싸우기까지 하더니 천잠비룡포에서는 신마맹 인물들과 험악한 상황을 연출한다.

양무의 쟁탈전에서는 남악연화검 주개'죽이지 않고 제압하기엔 무공이 너무 뛰어나다.'라고 변명하며 베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대협이라며 농담을 하는데 천잠에서 갈염은 대협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냥 남악연화검이 검을 쓰는 고수이기에 한 번 붙어보고 싶어서 시비를 걸었고, 백가화가 형산파에게 린치를 당하고 있는데 그냥 무시한다.

뒤이어 신마맹의 무리와 잠시 대치한다. 이들은 염라마신의 명령으로 양무의를 데려가려고 했었고, 갈염은 나름대로 명분을 얻고 양무의를 도와주기 위해 양무의에게 숭무련으로 들어오라고 한 번 더 권유한다. 양무의가 거절하자 그대로 물러섰지만, 두 번이나 거절당한 것이 꽤나 짜증났던지 흠검단주 따위라고 부르는 신마맹의 사타왕을 위협한다. 능위의 만류로 충돌없이 물러나기는 했지만 검을 썼다면 가만있지 않았을 거라고 으르렁거렸다.

능위보다는 낫지만질풍검에서와 달리 무공바보 민폐덩어리처럼 묘사된다. 화산질풍검에서는 상황상 좋은 모습만[4] 보였거나, 혹은 청풍을 만나 성격이 약간 변화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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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산질풍검에서도 생각없이 강의검을 넘겨주고 잠적하는 바람에 청풍이 곤혹을 겪게 하기도 했다.[2] 육체 자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살심을 일어나게 만들어 마구잡이로 싸우게 만드는 독[3] 육극신이 장강에서 활동하면서 딱 두 번 있던 일. 첫번째는 청풍의 백호검이었다.[4] 청풍은 서영령이 좋아하는 남자인데다 본인도 마음에 들어했고, 비검맹과 싸운 것도 성왕검을 만들어준 당철민을 도우려던 것이다. 애초에 무공광 모임인 숭무련 사람이니만큼,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간 무에 미쳐있는 것이 본래의 모습일지도 모른다.